남코레아뉴스 | 12.3내란 1년, 시민들, 전국에서 국힘당 즉각 해산!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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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5-12-03 20:58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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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내란 1년…시민들, 전국에서 “국힘당 즉각 해산!” 촉구
박 명 훈 기자 자주시보 12월 3일 서울
“국민이 명령한다! 국힘당은 해산하라!”
“내란정당 국힘당은 즉각 해산하라!”
“내란선동 범죄소굴 국힘당은 해산하라!”
국민이 목숨 걸고 12.3내란을 막아낸 뒤 1주년을 맞은 3일 촛불행동이 ‘12.3내란저지·국민주권승리 1주년 기자회견’을 전국 곳곳에서 주최했다.
촛불행동은 “내란 공범인 국힘당은 일말의 사과나 반성 없이 여전히 내란 수괴 윤석열을 비호하고 있으며 극우세력들을 선동해 나라를 어지럽히고 있다”라면서 “내란세력들을 모조리 단죄하고 국민이 진정한 주인이 되는 나라를 만들겠다는 것이 국민의 뜻이며, 내란에 부역한 내란 정당 국힘당은 해산하라는 것이 국민의 명령”이라고 취지를 밝혔다.
![]() © 대구촛불행동 |
이날 오전 6시 대구촛불행동은 내란 당일 비상계엄 해제 국회 표결을 방해한 추경호 국힘당 국회의원의 지역구 사무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앞서 대구촛불행동 회원들은 전날 저녁 7시 30분부터 추 의원의 구속영장 발부를 촉구하며 추 의원 사무실 앞에서 밤샘 농성 중이었다. 그러나 이날 새벽 조희대 사법부가 추 의원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하자 강한 분노를 터뜨렸다.
대구촛불행동 회원들은 기자회견에서 추 의원 단죄, 국힘당 해산을 위해 대구지역의 민심을 모아내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강원촛불행동은 오전 10시 국힘당 강원도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길재 강원촛불행동 공동대표는 “내란 정당 국힘당은 제 잘못을 뉘우치기는커녕 전국을 돌며 내란을 옹호하고 국민을 상대로 전면전을 벌이고 있다”라면서 “결국 답은 국민에게 있다”, “내란 청산을 정치권에만 맡겨둬서는 안 된다. 국민이 직접 나서 전적으로 책임져야 한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오전 11시 대전촛불행동은 국힘당 대전시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이혜린 대전충청대학생진보연합 회원은 “국힘당은 잘 들어라! 촛불의 힘으로, 주권자의 힘으로 반드시 국힘당을 해산시킬 것”이라며 “그러니 내년 선거는 꿈도 꾸지 말고 조용히 국민의 심판만 기다려라!”라고 강조했다.
같은 시각 경기촛불행동은 국힘당 경기도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한서진 안성촛불행동 대표는 “내란범을 옹호하고 자신들의 살길만을 생각하며 국민을 짓밟고 있는 국힘당은 국민의 손으로 단죄”해야 한다며 “우리 국민은 암적으로 퍼져있는 내란세력들을 하나도 놓치지 않고 끝까지 맞서 싸워 끌어내릴 것”, “진정한 ‘국민의 힘’으로 국힘당을 해산시킬 것”이라고 역설했다.
오후 3시 광주전남촛불행동은 국힘당 광주시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한수성 광주전남지역 청년촛불행동 대표는 “(국민은) 나라의 변곡점마다 나라의 주인으로서 승리의 역사를 만들어 왔다”라며 “다시 한번 우리 주권자 국민이 승리의 역사를 쓸 때다. 내란세력 최후의 보루 조희대를 탄핵하고 내란 정당 국힘당의 완전한 해산을 위해 촛불로 모이자!”라고 호소했다.
같은 시각 부산촛불행동은 주진우 국힘당 의원 지역구 사무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채수근 해병 사건에 외압을 넣은 주 의원을 처벌하고 구속할 것, 국힘당을 해산할 것을 촉구했다.
부산촛불행동은 기자회견에 이어 저녁 7시 서면 젊음의 거리에서 ‘내란저지·국민주권승리 1주년 촛불콘서트’를 주최한다.
이외에도 서산당진태안촛불행동은 오전 10시 30분 성일종 국힘당 의원 지역구 사무실 앞, 천안아산촛불행동은 오전 11시 국힘당 충남도당 앞, 청주촛불행동은 오후 1시 30분 국힘당 충북도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촛불행동 회원들은 이날 각 지역 국힘당사 앞에서 「국힘당 해산 국민 명령서」를 낭독하며 “내란 우두머리를 1호 당원으로 하는 국힘당은 계엄 해제, 윤석열 탄핵, 파면, 체포, 구속을 사사건건 방해했고, 오늘도 전국을 돌아다니며 ‘윤 어게인’을 외치고 있다”라면서 “국힘당은 해산만이 답”이라고 하나 된 목소리를 냈다.
![]() © 강원촛불행동 |
![]() © 대전촛불행동 |
![]() © 경기촛불행동 |
![]() © 부산촛불행동 |
아래는 「국힘당 해산 국민 명령서」 전문이다.
<국힘당 해산 국민 명령서> 내란정당 범죄소굴 국힘당은 즉각 해산하라!
오늘은 윤석열 검찰독재 정권이 군부 내란세력들을 동원해 대국민학살을 시도했던 12.3불법계엄 1년이 되는 날이다.
윤석열 정권은 대북 군사 도발로 전쟁을 획책했던 전쟁 범죄자이며 계엄으로 국민을 죽이고 영원한 독재를 꿈꿨던 학살 범죄자다.
불법계엄 선포에 맞서 목숨을 걸고 국회로 향했던 국민들, 국회 담장을 넘어 계엄 해제를 의결했던 국회의원들이 나라를 구했다.
우리 국민들은 윤석열의 내란을 절대 잊을 수 없으며 절대로 잊지 않을 것이다.
국민들에게 총부리를 겨누었던 윤석열이 2주 만에 결국 탄핵당했지만, 한덕수를 비롯한 내란 대행들이 내란 체제를 이어갔다. 급기야 조희대 대법원은 야당 대선 후보 자격 박탈을 시도한 사법 내란까지 일으켰다.
내란 우두머리를 1호 당원으로 하는 국힘당은 계엄 해제, 윤석열 탄핵, 파면, 체포, 구속을 사사건건 방해했고, 오늘도 전국을 돌아다니며 ‘윤 어게인’을 외치고 있다.
내란이 일어난 지 1년이 되는 오늘까지 내란으로 처벌받은 자가 한 명도 없다.
내란 단죄가 멈춰 서 있는 이유는 내란을 공모하고 내란에 면죄부를 주려는 조희대 사법부가 버티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국힘당이 국회에서 난장판을 벌이며 조희대 사법부의 방어막 노릇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윤석열 정권 치하에서 사이비 종교세력과 결탁해 당권을 쥐락펴락하고, 공천권을 사고판 국힘당은 그 자체로 불법 범죄 집단이며 해산 대상이다.
내란을 공모하고, 내란을 옹호하며, 내란세력의 귀환을 꿈꾸는 국힘당은 내란 정당이며 해산 대상이다.
법적으로 보나 역사적으로 보나 국힘당 해산의 사유는 이미 차고 넘친다.
내란을 말끔히 청산하고 새로운 대한민국으로 나가야 할 시기에 국힘당이 아직도 국회 다수 당을 차지하는 것 자체가 내란의 연장이며 빛의 혁명에 대한 모욕이다.
내란 주범, 공범, 방조범, 옹호범을 모조리 발본색원하라는 것이 윤석열을 탄핵시킨 국민들의 준엄한 명령이다.
전쟁과 계엄으로 국민을 학살하려 했던 자들에게 민심이 보이지 않겠지만, 국힘당은 끝났다.
내란에 대한 사과를 둘러싸고 자중지란에 빠진 국힘당, 내란을 옹호하고 ‘윤 어게인’을 외치는 아스팔트 극우들에 장악된 국힘당은 회생 불능의 정치 오물 덩어리일 뿐이다.
국힘당은 해산만이 답이다.
국민이 명령한다. 국힘당은 해산하라!
2025년 12월 3일
촛불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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