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코레아뉴스 | 세계일류급의 스키장-마식령스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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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8-01-22 18:23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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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23일 남북 스키선수들의 공동훈련이 진행될 북측 마식령스키장 시설 점검 등을 위해 남측 선발대가 파견될 예정인 가운데 조선의오늘 사이트가 마식령스키장을 기사와 사진으로 소개하였다. 코레아 뉴스 편집실 아래는 조선의오늘 마식령스키장 안내기사
세계일류급의 스키장-마식령스키장
공화국의 해안도시 강원도 원산시에서 24km 떨어진 곳에는 천험의 산악인 마식령산발이 뻗어있다.
《마식령》이란 이름은 산세가 하도 험하여 말도 쉬여가는 고개라는 뜻이다.
이곳에 자리잡고있는 공화국의 마식령스키장은 그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는 세계일류급의 스키장이다.
세계 여러 나라들에는 규모와 시설에서 최대, 최상이라고 일컫는 스키장들이 적지 않지만 마식령스키장은 단연 세상에 내놓고 자랑할만 하다.
마식령스키장의 총부지면적은 1 300여정보(약 1 400만㎡)이고 주로의 폭이 40~120m인 초급스키주로와 초, 중급스키 및 썰매주로, 고급스키주로들이 10개이며 주로의 평균길이는 1 700m, 최고 5 000m가 넘는다.
일본 최고의 스키장으로 꼽히는 루스츠스키장의 부지면적이 170만㎡이고 남조선에서 《스키장의 중심》라 일컫는 《룡평리조트》가 520만㎡라고 할 때 마식령스키장을 찾는 외국인들과 해외동포들이 그 거대한 규모에 입을 다물지 못하는것은 당연하다.
특히 외국의 스키장들의 경우 출발구역과 도착구역의 수직높이가 200~400m정도이다보니 경사각도가 15~20°인데 비해 마식령스키장은 높낮이차가 700m를 넘어 39°의 급한 경사면을 따라 멋들어진 활강경주를 할수 있다.
마식령스키장은 또한 자연과 친숙하면서도 산골맛이 나는 고급호텔과 스키봉사 및 숙소건물들, 직승기착륙장 등이 최상의 수준에서 꾸려져있어 체육과 관광, 휴식에 필요한 모든 조건들을 완벽하면서도 훌륭하게 갖추고있다.
마식령스키장에서의 겨울철체육관광봉사는 다각적으로 진행되고있다.
손님들의 첫째가는 관심은 스키타기이다. 초중급, 고급주로에 따르는 봉사가 친절히 진행되고있으며 나이와 성별, 기호와 취미에 따르는 세분화된 봉사가 따르고있다.
스키타기는 물론 스케트, 썰매, 눈오토바이봉사 등 겨울철체육종목과 유희를 다양하게 결합하고있어 일단 마식령의 눈세계에 들어서면 언제 시간이 가고 날이 저무는지 모른다.
마식령스키장에 펼쳐진 향유의 세계는 스키타기 하나만으로 그치지 않는다.
눈갈기를 뽀얗게 흩날리며 살같이 내달리는 눈오토바이로는 10분이면 대화봉정점을 점령할수 있고 스케트장에 이르면 휘거면 휘거, 속도빙상이면 속도빙상, 호케이면 호케이 마음먹은대로 얼음의 세계에서 맛볼수 있는 모든 즐거움을 한껏 누릴수 있다.
스키봉사는 물론 도중휴식조건까지도 충분히, 빈틈없이 갖추어져있어 한번 마식령스키장에 발을 들여놓은 사람은 쉽게 뜰념을 못한다.
마식령스키장을 찾는 사람들의 한결같은 경탄을 자아내는 마식령호텔 또한 멋들어지다.
마식령호텔은 최고급호텔로서 9층으로 이루어져있으며 1층과 2층은 봉사시설, 3층부터는 객실로 꾸려졌다. 여기서는 한꺼번에 500명을 수용할수 있다.
호텔의 외벽은 천연화강암과 나무로 되고 안쪽은 모두 나무와 친환경소재로 되여있어서 편안하고 상쾌한 느낌을 주며 호텔안에서의 친절한 봉사도 높은 수준이다.
한겨울의 추위를 가뭇 잊게 하는 수영장이며 한번 들어갔다 나오면 미남미녀가 된다는 미용실과 리발실, 장기, 윷놀이, 당구를 비롯한 각종 유희를 할수 있는 오락실과 경쾌하고도 즐거운 춤가락이 절로 흘러나오는 무도장,
포근한 침대와 문화후생시설들이 그쯘히 갖추어진 호실들에서는 손님들의 요구에 따라 가족별로 혹은 개별적으로 충분한 휴식을 할수 있다.
마식령호텔안의 상점들은 《마식령》상표를 단 상품들로 꽉 차있어 사람마다 마식령에 스키타러 왔던 기념으로 상품들을 한아름 안고가는것 또한 하나의 풍경으로 되고있다.
마식령호텔봉사에서 사람들의 마음을 사뭇 즐겁게 해주는것은 음식봉사이다.
방별로 음식을 주문할수 있는 봉사체계가 세워져있으며 연회장에서도 가족별로 유쾌하고 화목한 분위기속에서 식사를 할수 있다.
손님들이 너도나도 즐겨찾는것은 이곳에서 봉사하고있는 마식령특산음식이다.
음식가공에 마식령지구에서 찾아낸 손꼽히는 샘물이 리용되고있으며 마식령산발에서 절로 돋아나는 산나물들로 각종 료리들을 가공하여 봉사하고있어 그 인기가 대단하다.
마식령의 산나물로 만든 산나물밥, 마식령참나물김치, 마식령더덕산적, 마식령고사리볶음, 마식령밝은쟁이볶음 그리고 마식령술과 마식령다래크림 등 그 료리의 이름만 들어도 군침이 돌 정도의 명료리들을 봉사받을수 있다.
호텔안의 음식봉사에 못지 않게 스키장 각곳에 일떠선 휴식장에서의 음식봉사 역시 자기의 특색을 가지고있다.
식당에서의 청량음료봉사와 휴식장로대에서의 숯불고기봉사, 대화봉휴식장에서의 각종 산나물료리봉사 또한 스키애호가들의 기쁨을 한껏 더해준다.
이밖에도 마식령의 설경을 대화봉정점에서 굽어보는 장쾌함도 스키타기에 못지 않고 삭도타고 산발오르기, 대화봉에서의 해돋이부감 또한 마식령에서의 겨울철체육관광의 멋이라고 할수 있다.
세계일류급의 마식령스키장을 앞을 다투어 찾는 겨울철운동애호가들과 우리 인민들의 밝은 모습을 보며 우리는 생각한다.
지구상에는 이름난 겨울철체육기지들이 많다지만 우리의 마식령스키장처럼 한 나라의 령도자가 개장을 앞두고 제일먼저 찾아 인민들이 리용하게 될 시설들과 건물들을 하나하나 돌아보시고 몸소 삭도에까지 올라 시운전을 진행하신 감동깊은 사연을 간직한 체육기지는 없다.
절세위인의 무한한 인민사랑의 빛발인듯 오늘도 마식령에 서리꽃이 눈부시게 빛나고 그속에서 인민의 기쁨과 행복이 끝없이 물결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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