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코리아뉴스 | 거리로 뛰쳐나온 30만 군중…강력한 ‘박근혜 퇴진’ 민심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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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6-11-05 19:42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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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와라 박근혜 2차 범국민행동’ 참가자들이 촛불을 밝히고 종로쪽으로 행진을 하고 있다.ⓒ김철수 기자
거리로 뛰쳐나온 30만 군중…강력한 ‘박근혜 퇴진’ 민심 확인
종합, 오후 10시 50분
5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대규모 집회에 20만여명의 대규모 인파가 몰려들었다. 시민들은 시종일관 “박근혜 퇴진”을 외쳤다.
이날 ‘모이자! 분노하자! #내려와라 박근혜 2차 범국민행동’ 집회에 집결한 20만여명은 당초 예상을 훨씬 뛰어넘는 인파였다. 주최 측은 최대 10만여명이 모일 것이라고 전망했었다. 부산과 대전 등 전국 도심에 나온 인파를 모두 합하면 30만여명에 달했다. 박근혜 정부 출범 이후 벌어진 대규모 도심 집회 중 가장 큰 규모였다.
이번 대규모 집회에서는 ‘박근혜 대통령을 거부한다’는 정권 출범 이후 가장 강력한 메시지가 분명하게 표출됐다. 참가자들의 구호와 손피켓 글귀는 ‘박근혜 퇴진’, ‘박근혜 하야’로 일관됐다. 1987년 직선제 개헌 이후 ‘대통령 퇴진’ 구호가 이처럼 일관되게 울려퍼진 건 처음이었다.
5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모이자! 분노하자! #내려와라 박근혜 2차 범국민행동’ 에서 참가자들이 피켓과 촛불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양지웅 기자
박근혜 정부 출범 이후 통합진보당 해산 국면, ‘성완종 리스트’로 나타난 대규모 정권 실세 비리, 국정원 도감청 의혹, 역사교과서 국정화 강행 등으로 위기를 겪던 이 정권을 향한 민심은 작년 연말 민중총궐기 대회를 기점으로 ‘반독재’ 수준으로 추락했다가 이번 ‘국정농단’ 사태를 거치면서 ‘퇴진 요구’로 종지부를 찍은 모습이다.
조직된 시위 대오가 아닌 자발적인 시민들의 참여가 확연히 눈에 띄었던 집회였다. 유모차를 끌고 나온 부부부터 교복을 입은 중고등학생들, 머리가 희끗한 노인들까지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거리로 나왔다.
일산에서 광화문까지 아들과 함께 집회 참여를 위해 찾아왔다는 채승윤(40)씨는 “아들에게 민주주의의 참교육을 시키기 위해서라도 안 올 수 없었다”며 “아들에게 사람들이 분노하면 세상이 바뀔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수도권의 한 고등학교를 다니는 이지영(17·여)씨는 “세월호도 그렇고 지금까지 일어난 모든 일들에 최순실이 개입됐다고 하니 화가난다”며 “그간 모든 게 시나리오대로 진행됐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들끓는 민심과는 달리 전체적인 집회 분위기는 밝았다. 생각보다 많은 인파가 모임에 따라 집회 참가자들의 표정은 대체로 상기돼 있었다. 대규모 행진 대오를 지켜보던 시민들도 환호성과 박수를 보냈고, 자동차들도 경적을 울리며 참가자들을 응원했다.
당초 경찰의 행진 금지통고로 인해 물리적 충돌 가능성도 거론됐지만, 다행히 법원의 금지통고 취소 결정에 의해 행진은 물리적 충돌 없이 무난하게 마무리됐다. 경찰 역시 기존의 ‘금지’ 입장에서 한 발 물러나 행진을 최대한 보장하는 방향으로 내부 결론을 낸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집회를 주도한 민중 진영의 자신감도 높아졌다.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 여론도 급격히 확산되면서 다음 주말에 있을 민중총궐기 대회에는 더 많은 인파가 모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5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모이자! 분노하자! #내려와라 박근혜 2차 범국민행동’ 참가자들이 박근혜 퇴진하라 촛불을 밝히고 있다.ⓒ김철수 기자
5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모이자! 분노하자! #내려와라 박근혜 2차 범국민행동’ 참가자가 박근혜 퇴진 가면을 쓰고 있다.ⓒ김철수 기자\
5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모이자! 분노하자! #내려와라 박근혜 2차 범국민행동’ 참가자들이 박근혜 퇴진 구호를 외치고 종로를 돌아 서울시청을 통해 광화문으로 이동하고 있다.
5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모이자! 분노하자! #내려와라 박근혜 2차 범국민행동’ 에서 참가자들이 피켓과 촛불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양지웅 기자
9신, 오후 9시 30분
20만으로 늘어난 대규모 인파 “박근혜는 하야하라”
박근혜 정권의 ‘국정농단’ 사태에 전국민적 비판 여론이 일면서 5일 서울 도심 대규모 집회에 참가한 시민들이 20만여명을 넘어섰다.
이날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모이자! 분노하자! #내려와라 박근혜 2차 범국민행동’ 2부 집회는 오후 9시께 마무리됐다.
집회에 모인 인파는 1부 5만여명에서 10만여명, 마지막엔 20만여명까지 순식간에 눈덩이처럼 불어났다.
시민들은 “이게 나라냐. 껍데기는 가라”로 시작되는 무대 화면에 띄워진 ‘대국민 박근혜정권 퇴진 국민명령 선언’을 다함께 큰 소리로 외쳤다.
이어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며 “권력의 주인으로서 선언한다. 박근혜는 퇴진하라”고 촉구했다.
또 “썩은 권력을 몰아내고 낡은 체제를 쓰러뜨리는 모든 일들을 우리 국민의 힘으로 반드시 이루자”며 국정농단 사태에 대한 진실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요구했다.
이날 발언한 도올 김용옥 선생은 “사상가로서 오늘 이 자리에 참여하지 않으면 내 존재 자체를 부정하는 것이라 생각해 나왔다”면서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외쳐 박근혜가 국민 앞에 무릎 꿇을 수 있도록 행진을 멈추지 말자”고 독려했다.
김영호 전국농민회(이하 전농) 의장은 “국민의 명령이니 박근혜 대통령은 오는 11월12일까지 꼭 사퇴하라”며 “그렇지 않으면 민중총궐기에 모인 수십만의 시민이 당신을 끌어내릴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범국민행동이 끝난 후 시민들은 광화문 광장 인근에서 자유발언을 이어가며 박근혜 정권 퇴진을 촉구했다.
이날 오후 4시20분께 시작된 2차 범국민행동은 인파가 점점 늘어나면서 집회가 끝나는 시점에는 총 20만여명의 시민이 광장에 모였다.
가자! 분노하자! #내려와라 박근혜 2차 범국민행동’ 에서 참가자들이 광장을 가득 채우고 있다.
5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모이자! 분노하자! #내려와라 박근혜 2차 범국민행동’ 에서 참가자들이 광장을 가득 채우고 있다.ⓒ양지웅 기자
5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모이자! 분노하자! #내려와라 박근혜 2차 범국민행동’ 에서 참가자들이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양지웅 기자
5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모이자! 분노하자! #내려와라 박근혜 2차 범국민행동’ 참가자들이 촛불을 밝히고 종로쪽으로 행진을 하고 있다.ⓒ김철수 기자
5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모이자! 분노하자! #내려와라 박근혜 2차 범국민행동’ 참가자들이 촛불을 밝히고 종로쪽으로 행진을 하고 있다.ⓒ김철수 기자
5일 오후 서울 종로에서 박근혜 대통령 하야 촉구 행진에 나선 범국민대회 참가자들이 거리를 가득 메우고 있다.ⓒ양지웅 기자
5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고 백남기 농민 영결식에 유가족과 시민들이 함께하고 있다.ⓒ양지웅 기자
8신, 오후 6시 30분
분노한 10만 시민들, “박근혜 정권 퇴진” 도심행진
박근혜 정권의 ‘국정농단’ 사태에 분노한 시민 10만여명이 5일 저녁 “박근혜 정권 퇴진”을 외치며 도심 행진을 시작했다.
행진은 종각역과 을지로, 서울광장을 거쳐 다시 광장으로 돌아오는 행렬과 종로3가를 지나 종로5가 방향으로 가는 행렬로 나눠졌다.
시민들은 “대통령은 하야하라”, “정권 퇴진” 등 구호를 외쳤고, 반대 방향을 달리던 차량들이 경적을 울리며 이에 호응했다.
당초 주최 측의 도심 행진 신고가 경찰에 의해 금지통고됐으나, 참여연대가 법원에 집회 금지통고 처분 취소와 집행정지 신청을 내 받아들여졌다.
5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모이자! 분노하자! #내려와라 박근혜 2차 범국민행동’ 참가자들이 촛불을 밝히고 종로쪽으로 행진을 하고 있다.ⓒ김철수 기자
7신, 오후 6시 00분
광장에 울려퍼진 10만 함성, “박근혜 퇴진하라”
광화문 광장 일대가 10만이 훌쩍 넘는 국민들의 분노의 함성으로 가득찼다. 집결한 시민들은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와 그 일련의 과정에 대해 분개했다.
‘박근혜 정권 퇴진 비상국민행동 준비위원회’ 주최로 5일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모이자! 분노하자! #내려와라 박근혜 2차 범국민행동’ 집회에는 10만명이 훌쩍 넘는 시민들이 참석했다. 가족 단위, 교복을 입고 온 중고등학생들도 눈에 띄었다.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와 이종걸 원내대표, 문재인 전 대표, 국민의당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과 안철수 전 상임공동대표, 정의당 심상정 상임대표, 박원순 시장 등 정치권 인사들도 대거 모였다.
사회자가 “국가의 주인이 누구인가, 우리가 주인이다. 범죄자 박근혜는 퇴진하라”라고 발언하자, 시민들은 일제히 “퇴진하라”를 외쳤다. 이들의 함성 소리에 광화문 일대가 들썩였다.
집회에 참여한 인원들은 저마다 박근혜 퇴진을 촉구하는 다양한 피켓 등을 준비했다. ‘박근혜는 물러나라’라고 쓰인 스티커, ‘박근혜 퇴진!’ 레드카드 피켓 등 그 외에도 ‘박근혜는 하야하라!’, ‘박근혜는 퇴진하라’, ‘#새누리도 공범이다’ 등의 각양각색의 피켓과 촛불을 들었다. 군중들은 문화제에 나온 각계각층의 발언에도 뜨거운 호응과 박수를 보내며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분노를 표출했다.
일산에서 광화문까지 아들과 함께 집회 참여를 위해 찾아왔다는 채승윤(40)씨는 “아들에게 민주주의의 참교육을 시키기 위해서라도 안 올 수 없었다”며 “아들에게 사람들이 분노하면 세상이 바뀔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5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박근혜 대통령 하야 촉구 범국민대회에서 많은 참가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양지웅 기자
문화제의 첫 발언자는 전명선 416가족협의회 위원장이 나섰다. 전 위원장은 “그렇게 국민들이 ‘하야’를 외쳤는데, 박근혜는 그 목소리를 듣지 못하고 있다”며 “권력과 부도덕함으로 대한민국 안전을 위협하는 이 정권의 대통령은 더이상 대한민국 대통령이 아니다”라고 분통을 터뜨렸다.
이어 “이제는 행동하고 나서야 할 때”라며 “우리의 국민의 손으로, 우리 후손들이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는 안전한 대한민국 만들고, 돈과 권력이 아닌 인간의 존엄성이 존중받는 대한민국을 만들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세월호가 제대로 인양돼 진상규명하고 반드시 책임자를 처벌해 안전사회 만드는 그날까지 세월호 유가족들의 행동은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화여대 총학생회장과 서울대학교 총학생회장 등 대학생 대표자들도 무대 위에 올라 ‘박근혜 퇴진’ 발언을 이어갔다.
최은혜 이화여대 총학생회장은 “이화여대에서 정유라 부정입학과 학사 특혜 논란으로 결국 총장이 사퇴했지만 그게 끝이 아니었다. 박근혜 정권은 국민주권과 헌정질서를 파괴하고 있었다”고 성토했다. 이어 “박근혜는 눈 가리고 아웅 식으로 국민들의 분노를 잠재울 수 없다”며 “우리들의 빼앗긴 권력을 되찾아올 것”이라고 경고했다.
종교계에서는 박근혜퇴진기독교운동본부 김경호 목사가 나섰다. 김 목사는 “국가가 자기 국민(고 백남기 농민)을 살해하고도 사과하지 않았다”며 “이는 공권력이 자기 주인을 물어뜯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백남기 농민은 불의한 권력에 뭉개진 모든 국민을 대표한다”며 “그의 주검은 당신들의 존재가치는 이제 잃었다고 말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날 집회에는 친구들과 함께 참여한 고등학생 뿐만 아니라, 유모차를 끌고 나온 부부, 머리가 초로한 노점상 등 각계각층의 다양한 세대가 참여했다.
청량리 노점상을 운영하다는 이종완(64)씨는 “가장 화가나는 것은 최순실이 대기업에게 돈을 받아서 딸에게 10억짜리 말을 사준 것”이라며 “우리 딸도 독일에서 공부하는데, 매일 알바를 한다”고 분노했다. 그는 “어떤 이는 부모 잘 만나 10억짜리 말을 타고, 600만원짜리 주사를 맞는다”며 “그런데 우리 딸은... 아주 뚜겅이 열린다”라고 토로했다.
수도권의 한 고등학교를 다니는 이지영(17·여)씨는 “세월호도 그렇고 지금까지 일어난 모든 일들에 최순실이 개입됐다고 하니 화가난다”며 “그간 모든 게 시나리오대로 진행됐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이씨와 함께 집회에 참여한 강지원(17·여)씨는 “요즘 학교 분위기도 애들이 모이면 다 최순실-박근혜 이야기를 한다”며 “‘어제 뉴스를 봤느냐’ 이런 이야기를 하고, ‘박근혜 하야’ 분위기도 많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범국민행동 1부는 오후 5시40분경 끝났다. 이후 종로와 을지로 일대를 행진하고 광화문으로 다시 돌아 온 후 2부 행사를 진행했다. 앞서 고 백남기 농민의 영결식이 치러지기도 했다.
6신, 오후 4시 20분
“내려와라 박근혜” 2차 범국민행동 10만여명 광화문 집결
박근혜 정권의 ‘국정농단’ 사태에 전국민적 비판 여론이 일고 있는 가운데, 5일 시민 10만여명이 서울 도심에 집결했다.
이날 오후 4시 20분께부터 ‘모이자! 분노하자! #내려와라 박근혜 2차 범국민행동’이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에서 시작됐다.
2시부터 진행된 故백남기 농민 영결식 때부터 광장에 자리잡은 인파가 순식간에 늘어나 광장 밖 차도와 세종문화회관 계단까지 꽉 들어찼다.
5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고 백남기 농민의 영결식이 열린 가운데 청와대가 보이고 있다.ⓒ양지웅 기자
경찰은 세종대왕상과 광화문 도로를 사이에 두고 3중 차벽을 쌓고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한 시간여 가량 범국민행동 1부가 진행되고 난 뒤 도심 행진과 대회 2부가 이어질 계획이다.
경찰이 안국동을 거쳐 광화문 광장으로 돌아가는 행진 코스를 불허한 데 따라 경찰과 시민들 사이에 물리적 충돌이 발생할 가능성도 있다.
앞서 서울행정법원 행정4부(김국현 부장판사)는 참여연대가 청구한 행진 금지통고 집행정지 신청을 4일 오후 받아들였다. 법원이 인용한 행진 코스는 광화문 광장에서 종각역, 종로3가, 을지로를 거쳐 다시 광장 방향으로 돌아오는 코스다.
5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모이자! 분노하자!
서울 12만명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박근혜 “사과 말고 사퇴하라”
범국민행동 12만명 촛불행진 “박근혜 퇴진하라”
5일 오후 4시부터 시작된 2차 범국민행동 촛불집회 1부가 저녁 6시에 끝나고 행진이 시작됐다. 행진은 △광화문우체국에서 종로2가·안국로터리·종로1가 등을 거쳐 교보문고까지 △종로3가·을지로3가·시청·대한문을 통해 일민미술관까지 이어지는 두 경로를 따라 이뤄질 예정이다. 현재 주최 측 추산 12만명, 경찰 추산 4만명이 집회에 참가 중이다.
1부 시국연설 무대에 올라온 이화여대 총학생회장 최은혜씨는 “어떤 나라에서 살고 있는가, 민주주의 국가가 맞는 것인가 의문이다. 이화여대에서는 정유라 부정입학으로 최경희 총장이 사퇴했다. 최경희 총장 사태가 끝이 아니었다. 최순실은 전국 곳곳에서 우리나라 민주주의를 침해, 헌정질서를 파괴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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