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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코리아뉴스 | “핵잠수함 핵항모 동원한 대규모 해상훈련 즉각 중단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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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7-10-16 19:09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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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화행동이 기자회견을 열고 한미 해상군사훈련 중단을 촉구했다. (사진 : 평화행동) © 편집국

 

핵잠수함 핵항모 동원한 대규모 해상훈련 즉각 중단하라

한미 해상훈련 중단 촉구 긴급 평화행동

 서울 뉴스 종합 

 

한반도 위기가 최고조에 달해있는 가운데, 오늘(16)부터 20일까지 한미간 연합해상훈련이 실시된다. 이번 훈련에는 핵공모함인 로널드 레이건 호, 세계 최대 규모 핵잠수함 미시간호 등 미국의 전략자산이 참가해 그 위기감을 더하고 있다.

이에 전쟁반대평화실현국민행동(이하 평화행동)16일 오전 11시 광화문 미 대사관 인근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해상훈련 즉각 중단과 대북적대정책 철회를 촉구했다.

평화행동은 트럼프 대통령이 대화 무용론과 더불어 공공연하게 군사적 옵션을 만지작거리는 것과 동시에, 전략폭격기, 핵잠수함, 핵항공모함 등 선제공격용 전략무기들을 집중시켜 놓고 북한 지휘부 타격 및 제거 훈련을 하겠다는 것이라며 말로는 군사훈련이지만 실제로는 언제라도 선제공격, 전쟁을 감행 할 수 있는 정도의 무력을 집중시킨 군사적 협박에 다름 아니다고 평가했다.

평화행동은 핵항공모함이 일본측 공해를 통해 원산앞까지 진출할 수 있다는 보도까지 나오고 있다“53년 전쟁이 끝난 이후 이같은 무력도발은 일찍이 없었다는 점, 더구나 북한이 이미 괌포위사격과 B-1B격추 등의 군사행동을 예고한 조건이라는 점에서, 만일 핵항공모함이 도발적인 북진을 감행한다면 심각한 군사적 충돌을 야기할 것이 불을 보듯 뻔하다고 우려했다.

평화행동은 문재인 정부를 향해서도 한반도 위기가 이렇게 엄중함에도 불구하고 문재인 정부는 말로만 전쟁을 반대한다고 반복할 뿐, 실제로는 무력충돌을 부르는 대규모 전략무기 동원 무력시위에 적극 협력하며 한반도 긴장을 격화시키는 데 일조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 기자회견 후 세종대왕상 앞에서 농성에 들어간 평화행동 소속 회원들. (사진 : 평화행동) © 편집국

평화행동은 미국 등 강대국들이 핵,전략무기를 독점하고 이를 휘두르며 대북 제재와 군사적 압박, 일방적인 적대정책과 주권 침해를 가한 것이야 말로 한반도 핵문제를 야기한 근본 원인이라며 미국 정부를 향해 대북 적대정책 철회와 평화협정 체결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평화행동은 오늘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20일까지 미 대사관이 바라다 보이는 광화문 세종대왕 상 앞에서 규탄 연설 등의 농성을 이어갈 계획이다.

 

▲ 평화행동은 20일까지 농성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사진 : 평화행동) ©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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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부르는 한미 해상훈련 중단 촉구 전국 동시다발 긴급 평화행동]

선제공격용 핵잠수함 핵항모 동원한 대규모 해상훈련 즉각 중단하고 대북적대정책 철회하라!

한반도 전쟁위기에 대한 우려가 날로 현실화되고 있다.

미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에 대한 완전한 파괴를 운운하더니 최근 군사적 옵션준비를 주문하고 나섰다. 이러한 가운데, 선제타격용 전략폭격기 B-1B가 군사분계선 일대에서 실전 미사일 사격훈련을 계속 이어 가는가 하면, 핵잠수함 투산이 비밀리에 진해항에 입항한 데 이어 또 다른 핵잠수함 미시간이 주말에 부산항에 입항하여 16-20일 사이에 핵항공모함 로널드레이건호를 필두로 한 항모강습단과 함께 동해에서 북한 지휘부 등 핵심시설 타격훈련, 대잠훈련 등 대규모 해상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미 트럼프 대통령이 대화 무용론과 더불어 공공연하게 군사적 옵션을 만지작거리는 것과 동시에, 전략폭격기, 핵잠수함, 핵항공모함 등 선제공격용 전략무기들을 집중시켜 놓고 북한 지휘부 타격 및 제거 훈련을 하겠다는 것이다. 말로는 군사훈련이지만 실제로는 언제라도 선제공격, 전쟁을 감행 할 수 있는 정도의 무력을 집중시킨 군사적 협박에 다름 아니다.

특히, 최근 일부 외신들에서는 지난 9월 말 B-1B전략폭격기가 NLL을 넘어 깊숙이 북진한 것처럼 이번 핵항공모함 역시 일본측 공해를 통해 원산앞까지 진출할 수 있다는 보도까지 나오고 있다. 53년 전쟁이 끝난 이후 이같은 무력도발은 일찍이 없었다는 점, 더구나 북한이 이미 괌포위사격과 B-1B격추 등의 군사행동을 예고한 조건이라는 점에서, 만일 핵항공모함이 도발적인 북진을 감행한다면 심각한 군사적 충돌을 야기할 것이 불을 보듯 뻔하다.

미국 대통령이 공공연하게 완전한 파괴’, ‘군사적 옵션 사용을 거론하는 가운데 무력충돌을 유발하는 군사행동의 수위가 매우 고조되고 있다는 점에서, 최근의 한반도의 위험성은 과거 그 어느 때와도 비교할 수 없이 심각하다.

미국 정부는 전쟁 부르는 핵잠수함, 핵항모 동원 선제공격 훈련을 즉각 중단하고, 경제제재 등 일방적인 대북적대정책을 철회하라!

한반도 위기가 이렇게 엄중함에도 불구하고 문재인 정부는 말로만 전쟁을 반대한다고 반복할 뿐, 실제로는 무력충돌을 부르는 대규모 전략무기 동원 무력시위에 적극 협력하며 한반도 긴장을 격화시키는 데 일조하고 있다. 박근혜 정권 시절의 적폐정책을 고집하며 미국 정부의 정책을 일방적으로 추종하는 것은 촛불민심에 대한 명백한 배신이다.

문재인 정부는 말로만 평화 운운하며 제재와 군사행동에 협력할 것이 아니라 대북적대정책을 거부하고 공동선언 이행에 나서라!

미국 등 강대국들이 핵,전략무기를 독점하고 이를 휘두르며 대북 제재와 군사적 압박, 일방적인 적대정책과 주권 침해를 가한 것이야 말로 한반도 핵문제를 야기한 근본 원인이다. 미국 정부는 지금 당장 제재와 한미연합 전쟁연습 등 적대정책을 철회하고 관계정상화, 평화협정 체결에 나서야 한다.

그것만이 한반도 평화를 실현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이다.

20171016

전쟁반대평화실현국민행동


평화행동 작금의 사태는 미국의 전쟁 도발한미합동군사훈련 종료 시점까지 무기한 긴급행동 돌입


 

▲ 미 해군의 핵추진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호(왼쪽)와 우리 해군의 이지스 구축함 세종대왕함. [사진 뉴시스]

미국 트럼프 대통령은 완전한 파괴’, ‘군사적 옵션을 운운하고, 미 공군은 군사분계선 인근에서 전략폭격기 B-1B 사격훈련을 실시하고, 해군은 핵잠수함 투산미시간을 부산항에 입항, 핵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호와 20일까지 북한 지휘부와 핵시설 선제타격 훈련을 전개한다.

 

이것이 전쟁 도발이 아니면 무엇이란 말인가!”

 

 

▲평화행동은 16일 광화문 미대사관 앞에서 전쟁훈련 중단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전쟁반대평화실현국민행동(이하 평화행동)16일 광화문 미대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쟁을 부르는 한미 해상훈련 중단을 촉구하는 전국 동시다발 긴급행동을 훈련 종료 시점까지 이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평화행동은 작금의 사태를 미국에 의한 전쟁 도발로 규정하고, 만일 핵항공모함이 북진을 감행한다면 심각한 군사적 충돌을 야기할 수 있음을 경고했다.

 

한국 땅에서 일어나니 전쟁을 불사할 수 있다는 미국의 전쟁정책을 일방적으로 추종하는 것은 촛불민심에 대한 명백한 배신이라고 규정한 평화행동은 문재인 정부는 말로만 평화가 아니라 (미국의) 대북 적대정책을 거부하고 공동선언 이행에 나서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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