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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코리아뉴스 | ‘광복71돌, 한반도 평화와 자주통일을 위한 8.15민족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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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6-08-15 19:34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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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5 광복절인 15일 오전 서울 혜화동 대학로에서 열린 광복 71돌 한반도 평화와 자주통일을 위한 8.15 민족대회에서 참가자들이 사드반대 구호를 외치고 있다.

ⓒ김철수 기자


박근혜 정부 대북정책 실패” 6.15남측위 교류협력 보장촉구

광복71, 한반도 평화와 자주통일을 위한 8.15민족대회개최   민중의소리 박소영 기자


광복 71주년을 맞이한 156.15공동선언실천남측위원회가 정부의 대북정책을 비판하면서 남북관계를 개선하고 민간교류를 보장하라고 촉구했다.

6.15남측위는 서울 종로구 대학로에서 한반도 평화와 자주통일을 위한 8.15민족대회를 개최했다. 이날은 당초 북측대표단이 서울을 방문해 민족공동행사를 진행하려고 했으나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정부의 불허로 좌절됐다.

폭염 속 치뤄진 이날 행사에는 시민사회와 노동계, 정당 등 5천여 명(경찰 추산 3500)의 시민들이 함께 자리했다.

참가자들은 공동호소문을 통해 광복 71, 분단 71년이 되는 오늘 이 땅 위에는 여전히 전쟁의 그림자가 짙게 깔려 있다면서 “6.15가 열어 놓은 남북 사이의 모든 통일대로가 끊어지고 전쟁과 분단구조를 공고히 하려는 책동은 계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민족의 완전한 자주권이 실현되고 공고한 평화가 보장되며 부강번영하는 통일조국을 건설하는 데 민족의 밝은 미래가 있다면서 한반도 평화체제 수립과 통일회합을 위한 다방면의 접촉과 왕래를 적극 추진해 나가자고 호소했다.


8.15 광복절인 15일 오전 서울 혜화동 대학로에서 열린 광복 71돌 한반도 평화와 자주통일을 위한 8.15 민족대회에서 민족공동호소문을 낭독하고 있다. 

8.15 광복절인 15일 오전 서울 혜화동 대학로에서 열린 광복 71돌 한반도 평화와 자주통일을 위한 8.15 민족대회에서 민족공동호소문을 낭독하고 있다.ⓒ김철수 기자

이창복 상임대표 박근혜 정부의 대북정책은 명백히 실패

대회사에 나선 이창복 6.15남측위 상임대표는 최근 수년간 민족공동행사가 성사되지 못하고 있다면서 “6.15남측위 뿐 아니라 종교계나 경협기업, 인도지원 단체까지 일체 교류와 소통이 차단되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부의 대북정책은 명백히 실패했다정부는 북한이 곧 굴복할거라 말하지만 강압적인 봉쇄정책이 가져온 상호불신과 증오심도 문제려니와 봉쇄의 실효성마저 없음이 명백히 드러났다고 평가했다.

이 상임대표는 박근혜 정부는 일본의 재무장에 협조하기 위해 일본군 위안부문제를 10억엔에 팔아넘기고 대중·대러 갈등을 격화시킬 사드배치를 강행했다이는 외교적, 군사적 참사라고 지적했다.

“6.15남측위는 앞으로 더욱 적극적으로 대화와 교류 만남의 장을 복원하려한다면서 지난 11일 중국 심양에서 남과북 해외대표들이 회의를 열고 통일회합과 남북교류 실현을 위해 적극노력키로 했다고 말했다.

한반도 평화의 첫걸음은 평화협정 체결

일본군 위안부할머니들께 진정한 해방 안겨드리자

김영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는 격려사를 통해 이 정권은 사드를 배치하는 매우 중차대한 문제를 홀로 결정하고 그 대안을 우리 국민들에게 제시하라고 한다면서 그 대안은 우리가 제시해야할 게 아니라 국가권력을 쥐고 있는 그들이 제시하고 국민들에게 이것을 받아들일 것인지 아닌지를 물어야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63년 동안 휴전상태에 있는 불행한 한반도 위에 평화협정을 체결함으로서 평화의 첫 걸음을 시작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윤미향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상임대표는 정부는 피해자들이 25년간 진실을 요구한 목소리에 단돈 10억 엔으로 위안부 문제를 종결짓겠다고 하고 있다면서 이 정부는 무엇이 그렇게 급급한지 10억 엔 받기 위해서 화해와 치유란 이름을 내걸고 100만원으로 재단을 설립해 일본 정부가 언제 10억 엔을 줄 지 기다리고 있다며 비판했다.

이어 지난해 12.28 한일 합의는 우리가 연대한다면 단지 윤병세와 기시다의 거래일 뿐이라며 “‘아직 우리는 해방을 맞이하지 못했다고 말하는 할머니들에게 진정한 해방을 안겨드리기 위해 함께 싸우자며 연대를 호소했다.

참가자들은 이날 행사가 끝난 뒤 대학로에서 출발해 종로3가까지 약 2km 행진을 진행했다.

 

8.15 광복절인 15일 오전 서울 혜화동 대학로에서 열린 광복 71 돌 한반도 평화와 자주통일을 위한 8.15 민족대회에서 참가자들이 대회를 마친 뒤 종각까지 행진을 하고 있다.

8.15 광복절인 15일 오전 서울 혜화동 대학로에서 열린 광복 71 돌 한반도 평화와 자주통일을 위한 8.15 민족대회에서 참가자들이 대회를 마친 뒤 종각까지 행진을 하고 있다.ⓒ김철수 기자

8.15 광복절인 15일 오전 서울 혜화동 대학로에서 열린 광복 71 돌 한반도 평화와 자주통일을 위한 8.15 민족대회에서 참가자들이 대회를 마친 뒤 종각까지 행진을 하고 있다.

8.15 광복절인 15일 오전 서울 혜화동 대학로에서 열린 광복 71 돌 한반도 평화와 자주통일을 위한 8.15 민족대회에서 참가자들이 대회를 마친 뒤 종각까지 행진을 하고 있다.ⓒ김철수 기자

8.15 광복절인 15일 오전 서울 혜화동 대학로에서 열린 광복 71 돌 한반도 평화와 자주통일을 위한 8.15 민족대회에서 참가자들이 대회를 마친 뒤 종각까지 행진을 하고 있다.

8.15 광복절인 15일 오전 서울 혜화동 대학로에서 열린 광복 71 돌 한반도 평화와 자주통일을 위한 8.15 민족대회에서 참가자들이 대회를 마친 뒤 종각까지 행진을 하고 있다.ⓒ김철수 기자

8.15 광복절인 15일 오전 서울 혜화동 대학로에서 열린 광복 71 돌 한반도 평화와 자주통일을 위한 8.15 민족대회에서 참가자들이 대회를 마친 뒤 종각까지 행진을 하고 있다.

8.15 광복절인 15일 오전 서울 혜화동 대학로에서 열린 광복 71 돌 한반도 평화와 자주통일을 위한 8.15 민족대회에서 참가자들이 대회를 마친 뒤 종각까지 행진을 하고 있다.ⓒ김철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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