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코리아뉴스 | - 자주시보 이정섭기자 뇌출혈로 쓰러져 입원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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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6-04-21 03:33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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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주시보 이정섭 기자가 4.13 총선은 70년 동안 속은 정치 거짓말 정치를 심판한 선거였다며 20대 국회가 역사교과서 국정화 반대, 일본군 성노예 한일 굴욕협상 무효화, 세월호 진상 규명, 저주, 평화 통일을 위한 노력을 하라고 촉구했하는 민가협 양심수후원회 목요집회에 참여하여 발언하는 모습, 기사도 쓰고 이런 투쟁도 열심히 하다가 뇌출혈로 쓰러져 더욱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사진 민족일보 김동관 기자
이정섭 기자 입원과 현재 상황 그리고 격려 댓글 부탁 ⓒ 자주시보
자주시보 이정섭 기자가 20일 새벽 뇌출혈로 쓰러져 부천성모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관계로 당분간 기사를 쓰지 못하게 된 점 애독자 여러분들의 양해를 구합니다.
많은 분들이 페이스북을 통해 이미 소식을 듣고 걱정을 하고 있어 간단하게 현재 상황을 전해드리겠습니다.
다행히 뇌출혈을 바로 알게 된 가족들이 긴급하게 병원으로 옮겨 제 때 지혈제를 투여하는 등 바로 치료를 시작해 출혈량이 10씨씨 정도로 적은 편입니다.
현재는 중환자실에서 절대 안정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면회도 사실상 불가능한 상황입니다. 가족도 아주 짧게 정해진 시간에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직접 만나 보았는데 말을 잘 못하지만 정신은 맑아 행동으로 의사표현은 잘 했습니다. 맥을 잡아보니 그리 빠르지 않았지만 압력이 꽤 높았습니다. 전엔 고혈압이 아니었는데 이번 뇌출혈하면서부터 혈압이 올랐다고 합니다.
주치의의 말에 따르면 50씨씨가 넘어가면 응급실에서 수술을 바로 하게 되는데 이정섭 기자는 수술없이 중환자실로 옮겨 지혈제 등 약물로 치료하고 있다고 합니다.
씨티와 엠알아이 촬영 결과를 본 주치의는 큰 혈관이 아닌 실핏줄이 터진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몸의 오른쪽의 행동과 말을 통제하는 뇌 중앙부위에 출혈이 생겨 현재는 언어와 오른손 움직임이 부자연스러운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72시간 동안은 지혈제 등을 써서 더 이상의 출혈을 막는 일이 결정적인 시기라 중환자실에서 실시간 살피며 치료를 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뇌출혈의 경우 80세가 넘어가면 치료가 쉽지 않지만 이정섭 기자는 나이가 젊어 지혈만 잘 하면 뇌가 스스로 피떡을 제거하는 등 치료를 하게 된다고 합니다.
뇌간까지 출혈된 피가 내려가서 뭉쳐 영양분 등의 공급통로를 막게 되면 7일이 지날 즈음에 뇌가 붓는 등 심각한 후유증이 나타나게 되는데 그땐 바로 수술에 들어가게 된다고 합니다만 그건 최악의 경우이고 현재는 상황이 악화되고 있지는 않다고 합니다.
간이 안 좋아 간염 약을 계속 먹고 있는 이정섭 기자는 간에 무리를 주는 피로와 스트레스를 피해야 하는데 새해벽두부터 몰아친 한반도 전쟁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몸에 무리가 갈 정도로 정열적으로 기사를 써 왔고 이번 총선 때 기자 활동 외에 민중연합당 이상규 후보 선거본부의 요청으로 지지 연설 활동 등 선거운동까지 하느라 피로가 누적되어 있는 상태였는데 선거 이후 한반도 관련 기사 작성 외어 여러 집회현장취재까지 다니다 보니 건강이 더 악화되었던 것 같습니다.
특히 당뇨 때문에 인슐린 주사를 계속 맞고 있었는데 그 인슐린 주사가 피를 끈적이게 해서 혈액순환에 지장을 주는 상황이었는데 여기에 과로 등에 의한 스트레스로 뇌출혈이 온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애독자 여러분들이 쾌유를 비는 댓글을 아래 독자의견란에 많이 써 주시면 이정섭 기자가 힘을 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적절한 시기에 출력해서 이정섭 기자에게 전해드릴 계획입니다. 많은 격려의 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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