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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코레아뉴스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조선 국가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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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4-06-18 08:51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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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8일 24년 만의 조선을 방문하면서 로동신문에 

"서방의 통제를 받지 않는 무역 및 상호 결제체계를 발전시키고 일방적인 비합법적 제한조치들을 공동으로 반대해 나갈 것"라는 입장을 

로동신문에 기고 하였다.

코레아뉴스 편집실 

로씨야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년대를 이어가는 친선과 협조의 전통

조선중앙통신 6월 18일 평양

로씨야련방 대통령 웨.뿌찐동지는 《로씨야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년대를 이어가는 친선과 협조의 전통》이라는 제목의 글을 발표하였다.


전문은 다음과 같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대한 국가방문을 진행하기 전에 나는 우리 국가들사이 동반자적관계의 전망과 그것이 현 세계에서 가지는 의의에 대하여 조선과 해외의 《로동신문》독자들에게 이야기하고싶습니다.

평등과 호상존중,신뢰의 원칙에 기초한 로씨야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사이 친선과 선린의 관계는 70년이 넘었으며 영광스러운 력사적전통으로 수놓아져있습니다.

우리 인민들은 일본군국주의를 반대하는 어려웠던 공동의 투쟁에 대한 추억을 소중히 간직하고있으며 희생된 영웅들에게 경의를 표하고있습니다.

1945년 8월 쏘련군인들은 조선의 애국자들과 함께 어깨겯고 싸우면서 관동군을 격멸시키고 식민주의자들로부터 조선반도를 해방하였으며 조선인민앞에 자주적이고 독립적인 발전의 길을 열어놓았습니다.

붉은군대의 조선해방을 기념하여 1946년 평양의 중심에 건립된 모란봉의 기념비는 바로 두 나라 인민들의 전투적우의의 상징으로 되고있습니다.

쏘련은 세계에서 처음으로 청소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인정하였으며 조선과 외교관계를 설정하였습니다.

1949년 3월 17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창건자이신 김일성동지께서 모스크바를 처음으로 방문하신 시기 쏘련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사이 경제적 및 문화적협조에 관한 협정이 체결되였으며 그 협정은 앞으로 쌍무협조를 강화해나가기 위한 법적기초를 마련하였습니다.

우리 나라는 조선의 벗들이 민족경제를 건설하고 보건제도를 수립하며 과학교육을 발전시키고 행정 및 기술전문간부들을 양성하는 사업에 도움을 주었습니다.

1950년-1953년 조국해방전쟁의 어려운 시기에도 쏘련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인민에게 지원의 손길을 내밀었으며 자주를 위한 조선인민의 투쟁을 지지하였습니다.

또한 그후 청소한 조선국가의 인민경제를 복구강화하고 평화적삶을 이룩하는 사업에 커다란 협조를 주었습니다.

2000년에 있은 나의 평양방문과 다음해에 있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 김정일동지의 로씨야방문은 우리 두 나라 관계에서 새롭고 중요한 리정표로 되였습니다.

그 시기 체결된 쌍무선언들은 앞으로의 우리의 창조적이며 다방면적인 동반자관계의 기본립장과 방향들을 규정하였습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현 령도자이신 김정은동지께서는 선대수령들인 특출한 국가정치가,로씨야인민의 벗들이신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께서 마련하신 로선을 확신성있게 견지하고계십니다.

나는 지난해 9월 로씨야의 《워스또츠느이》우주발사장에서 있은 우리의 상봉과정에 이에 대하여 다시한번 확신하였습니다.

이전처럼 오늘날 로씨야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다방면적인 동반자관계를 적극 발전시켜나가고있습니다.

우리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우크라이나에서 진행되고있는 로씨야의 특수군사작전을 굳건히 지지하고 주요국제문제들에 대하여 우리와 련대성을 표시하며 유엔무대에서 공동로선과 립장을 고수하고있는데 대하여 높이 평가합니다.

평양은 어제도 오늘도 우리의 믿음직한 동지,지지자로서 정의와 자주권에 대한 호상존중,서로의 리익에 대한 고려를 기초로 하는 다극화된 세계질서를 수립하는데 저애를 주려는 《서방집단》의 욕구를 견결히 반대해나설 용의가 있습니다.

미국은 본질에 있어서 《2중기준》에 기초한 세계적인 신식민주의독재외에는 그 무엇도 아닌 이른바 《규정에 기초한 질서》를 세계에 강요하려고 갖은 발악을 다하고있습니다.

이런 립장에 응하지 않고 자주정책을 펴는 나라들은 더욱더 혹독한 대외적압력에 부딪치고있습니다.

미국지도부는 자주와 독립에 대한 이런 응당하고 합법적인 지향을 저들의 세계패권에 대한 위협으로 보고있습니다.

미국과 그 추종국들은 저들의 목적이 로씨야에 《전략적패배》를 안기는데 있다고 공공연히 떠벌이고있습니다.

그들은 2014년의 끼예브에서의 무장정변과 그후 돈바쓰지역에서의 전쟁을 지지조작함으로써 자기들이 일으킨 우크라이나에서의 분쟁을 지연시키고 더욱 격화시키기 위하여 모든것을 다하고있습니다.

또한 지금까지 그들은 매번 평화적인 사태조정을 위한 우리의 모든 시도들을 거부하였습니다.

로씨야는 과거에도 미래에도 가장 복잡한 모든 문제들에 대하여 평등한 대화를 할 준비가 되여있습니다.

나는 이에 대하여 얼마전에 모스크바에서 있은 로씨야외교관들과의 상봉에서 또다시 언급하였습니다.

한편 우리의 적들은 반대로 신나치스끼예브당국에 돈과 무기,정찰자료들을 계속 대주고있으며 로씨야령토를 타격하는데 서방의 현대적무기와 기술장비들을 리용하도록 허용해주고 사실상 추동하고있습니다.

그것도 대부분 명백히 평화적인 목표들을 타격하기 위하여서 말입니다.

그들은 우크라이나에 저들의 군인들을 파견하겠다고 위협하고있습니다.

게다가 계속 새로운 제재들로 우리 경제의 맥을 뽑고 국내에서 사회정치적인 긴장격화를 부추기려고 책동하고있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아무리 무진 애를 쓴다고 해도 로씨야를 억제하고 고립시키려는 그들의 모든 시도들은 파탄되였습니다.

우리는 확신성있게 자기의 경제적잠재력을 계속 증대시키고있으며 공업과 기술,하부구조,과학,교육,문화를 발전시켜나가고있습니다.

우리는 조선의 벗들이 수십년간 계속되는 미국의 경제적압력과 도발,공갈과 군사적위협에도 불구하고 매우 효과적으로 자기의 리익을 고수해나가고있는데 대하여 기쁘게 생각합니다.

우리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인민들이 어떤 힘과 존엄,용감성을 지니고 자기의 자유와 자주권,민족적전통들을 지켜 싸우는가를 보고있습니다.

조선인민은 나라의 국방력과 과학기술,공업의 위력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에서 거대한 성과들을 거두고있으며 훌륭한 전진을 이룩해나가고있습니다.

이와 함께 김정은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국가지도부는 모든 의견상이들을 평화적으로 해결하려는 지향을 여러번 발표하였습니다.

그러나 워싱톤은 이전에 이룩된 합의리행을 거부하고 더욱 혹독하고 절대로 받아들일수 없는 새로운 요구들을 계속 제기하고있습니다.

로씨야는 어제도 래일도 교활하고 위험하며 침략적인 원쑤와의 대결에서,자주와 독창성,발전의 길을 자체로 선택하려는 권리를 지키는 투쟁에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영웅적인 조선인민을 지지하였으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지지할것입니다.

또한 우리는 국제관계를 더욱 민주주의적이고 안정적인 관계로 만들기 위하여 밀접하게 협조할 용의가 있습니다.

이를 위하여 우리는 서방의 통제를 받지 않는 무역 및 호상결제체계를 발전시키고 일방적인 비합법적제한조치들을 공동으로 반대해나갈것입니다.

또한 이와 함께 유라시아에서 평등하고 불가분리적인 안전구조를 건설해나갈것입니다.

우리는 물론 우리 나라들사이 인도주의적인 협조를 발전시켜나갈것입니다.

우리는 로씨야와 조선의 고등교육기관들사이 과학적인 활동을 활성화하려고 계획하고있습니다.

또한 호상관광려행,문화 및 교육,청년,체육교류들도 더욱 발전시키려고 합니다.

나라와 인민들사이 교제를 보다 《인간적인것》으로 만들고 신뢰와 호상리해를 강화하는 모든것을 말입니다.

우리는 공동의 노력으로 쌍무적협조를 더욱 높은 수준으로 올려세우게 될것이며 이것은 로씨야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사이 호혜적이고 동등한 협조를 발전시키고 우리의 자주권을 강화하며 경제무역관계를 심화시키고 인도주의분야에서의 련계를 발전시키며 결과적으로는 두 국가 공민들의 복리를 향상시키기 위한 사업에 이바지하게 될것이라는것을 굳게 확신합니다.

김정은동지께서 건강하실것과 친선적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인민들모두에게 평화와 발전의 길에서 커다란 성과가 있기를 바랍니다.(끝)

www.kcna.kp (주체113.6.18.)

 

사설
로씨야련방 대통령 울라지미르 뿌찐동지를 열렬히 환영한다


로동신문 6월 18일 평양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초청으로 로씨야련방 대통령 울라지미르 울라지미로비치 뿌찐동지가 우리 나라를 방문하게 된다.

친근한 린방의 가장 귀한 벗을 맞이하게 되는 평양은 기쁨과 환희의 분위기에 휩싸여있다.우리 인민은 용감하고 정의로운 로씨야인민의 친선의 정을 안고 오는 뿌찐대통령동지를 열렬히 환영한다.

뿌찐대통령동지는 세련된 정치실력과 강인한 의지로 사회와 인민을 단합시키고 국력을 강화하면서 강력한 로씨야건설을 승리적으로 이끌어나가고있는 탁월한 정치가이다.뿌찐대통령동지는 지도자로서의 높은 권위를 지니고 국가활동에서 특출한 령도력과 완강한 실천력을 발휘하고있는것으로 하여 로씨야인민의 확고부동한 지지와 신뢰를 받고있다.

뿌찐대통령동지의 이번 우리 나라 방문은 조로선린우호관계를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발전시켜나가는데서 큰 의의를 가지는 뜻깊은 계기로 된다.

조선과 로씨야 두 나라의 뿌리깊은 친선과 협조관계는 오늘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와 존경하는 뿌찐대통령동지의 깊은 관심속에서 새로운 전성기를 맞이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두차례에 걸쳐 로씨야련방을 친선방문하시여 뿌찐대통령동지와 이룩하신 귀중하고 만족한 합의들은 조로친선협조관계를 새시대의 요구와 복잡다단한 국제정치정세에 맞게 전면적으로 보다 활력있게 확대발전시켜나갈수 있게 하는 확실한 리정표로 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지난해 9월 워스또츠느이우주발사장에서 울라지미르 뿌찐대통령동지와 력사적인 상봉을 하시고 그의 안내를 받으시며 세계굴지의 우주발사기지를 참관하신데 이어 로씨야인민이 이룩해놓은 군사와 경제, 과학, 교육, 문화분야의 괄목할 성과물들을 돌아보시는 력사적인 화폭들은 조로 두 나라 인민을 크게 감동시키고 세계의 이목을 비상히 집중시켰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뿌찐대통령동지의 관례를 뛰여넘는 성심성의의 극진한 환대는 두 나라 최고수뇌분들사이에 맺어진 두터운 친분과 동지적관계의 뚜렷한 증시로 된다.

두 나라 최고수뇌분들께서 이룩하신 합의에 따라 지금 조로사이의 접촉과 협조는 날로 강화되고있으며 두 나라 인민들의 리익실현에 이바지할수 있는 실질적인 전진이 이룩되고있다.고위급래왕을 비롯한 각급 대표단들의 호상방문이 활발해지고 여러 분야에서의 협조가 활성화되고있다.조로사이의 전통적인 선린우호관계가 새로운 높이에서 다방면적으로 확대발전하는 주로에 확고히 들어선것은 강국건설에 떨쳐나선 두 나라 인민들을 크게 고무해주고있다.

조로친선의 오랜 력사와 훌륭한 전통은 두 나라 관계발전의 든든한 초석이다.

조로인민의 선린우호관계는 공동의 원쑤를 격멸하는 투쟁과정에 전투적우의와 혈연의 뉴대로 굳게 맺어진 두 나라 혁명선렬들의 단결과 협조에 그 력사적뿌리를 두고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령도밑에 조선의 공산주의자들은 항일혈전을 치르는 간고한 나날 사선의 험산준령을 넘나들면서 피로써 쏘련을 옹호하였으며 영용한 붉은군대 장병들은 조선의 해방을 위해 귀중한 목숨을 서슴없이 바치였다.조로관계사에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두 나라 친선단결의 강화발전을 위하여, 사회주의와 반제자주위업의 승리적전진을 위하여 쏘련의 광활한 대지에 남기신 불멸의 자욱들과 로고와 심혈을 바쳐 쌓으신 거대한 업적이 찬연히 빛나고있다.

조로 두 나라가 공동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에 이룩한 승리와 성과들은 친선과 단결의 전통을 귀중히 여기고 끊임없이 강화해나갈 때 그 어떤 침략과 지배야망도 짓부시고 두 나라 인민의 평화로운 삶과 발전을 담보할수 있다는 진리를 력사에 새겨주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와 울라지미르 울라지미로비치 뿌찐대통령동지의 확고한 립장과 의지가 담긴 조로공동선언과 조로모스크바선언, 조로친선, 선린 및 협조에 관한 조약이 마련됨으로써 조로관계는 변화된 환경에 맞게 확실한 정치적, 법적담보를 가지고 새로운 발전궤도에 올라설수 있게 되였다.

적대세력들이 조선반도와 동북아시아에서 핵전쟁위험을 조성하고 패권을 추구하며 세계의 전략적균형과 안정을 파괴하고있던 엄중한 시기에도 조로 두 나라 인민은 귀중한 전통과 정치적신뢰를 소중히 간직하고 평화수호와 부흥번영을 위한 투쟁에서 호상 지지하고 고무하여왔다.

세기와 세대를 이어오며 굳건히 다져진 조로친선관계는 오늘날 두 나라 최고수뇌분들의 전략적결단과 령도밑에 불패의 전우관계, 백년대계의 미래지향적인 관계로 더욱 승화발전되고있다.

현시기 조로인민은 자주와 국제적정의, 평화를 수호하기 위한 준엄한 투쟁의 한전호에 서있다.

적대세력들은 조로 두 나라의 국가안전과 발전리익을 침탈하려들면서 위협공갈의 도수를 부단히 높이고있다.두 나라 인민과 군대는 다같이 나라의 자주권과 존엄을 수호하고 지역의 평화와 안전을 보장해야 할 성스러운 의무를 지니고있다.

횡포한 전횡과 강권을 짓부시기 위한 투쟁에서 전우의 정으로 깊어지는 조로사이의 전투적뉴대는 날이 갈수록 그 불패성과 위력을 뚜렷이 과시하고있다.

조로 두 나라는 주권적권리와 안전환경을 엄중히 위협하고 해치려는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무분별한 책동에 대처하여 자위력강화에 힘을 넣으면서 협력과 의사소통, 전투적련대성을 강화하고있다.두 나라의 굳건한 단결력에 의해 세계제패를 노린 적대세력들의 악랄한 책동들은 강력히 억제당하고있다.

두 나라 인민들사이의 깊어지는 친선과 동지적관계는 국제평화와 안전을 수호하고 다극화된 새 세계건설을 다그치는데서 믿음직한 전략적보루로, 견인기로 되고있다.

로씨야정부와 인민은 우리 공화국정부와 인민의 정의의 위업을 적극 지지성원하고있다.우리 국가를 정조준하고 감행하는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발광적인 전쟁도발책동에 가공할 핵억제력으로 맞서나가고있는 우리 인민의 투쟁에 확고한 지지를 표시하고있다.국제무대에서도 국제법과 규범에 배치되는 대조선적대시행위들의 부당성과 위험성을 폭로하며 국제적정의를 수호하기 위해 노력하고있다.

로씨야정부와 인민의 전투적련대성은 국가의 자주권과 존엄을 수호하고 행복한 삶의 터전을 사수하며 위대한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우기 위해 떨쳐나선 우리 정부와 인민에게 커다란 고무격려로 되고있다.

로씨야인민은 자기 조국과 정의, 평화를 열렬히 사랑하고 불의를 절대로 용납치 않는 용감한 인민이다.

지금 로씨야인민은 적대세력들의 악랄한 도전과 위협에 맞서 나라의 안전과 지역의 평화를 보장하기 위한 싸움에 결연히 떨쳐나 전승세대 후손들의 강의한 기개를 당당히 떨치고있다.

로씨야련방의 대우크라이나특수군사작전은 자기의 주권적권리와 국가의 존엄, 발전리익을 수호하기 위한 정의의 성전이다.

우리 공화국정부와 인민은 로씨야정부와 인민의 대우크라이나특수군사작전에 전적인 지지성원과 련대성을 표시하면서 적대세력들이 무력충돌의 불길을 유럽전반에로 확대하려는 위험한 시도를 준렬히 규탄한다.

우리 인민은 형제적인 로씨야인민이 지혜와 자립성, 근면성을 높이 발휘하여 강력하고 번영하는 로씨야를 건설하기 위한 투쟁에서 이룩하고있는 성과들을 자기 일처럼 기쁘게 여기고있다.

로씨야는 미국을 우두머리로 하는 서방세력의 가증되는 고립압살책동과 군사적위협공갈이 위험계선에 들어서고있는데 대처하여 국방력강화에 보다 큰 힘을 넣고있다.

경제장성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한 사업에 박차를 가하면서 강력하고 자립적인 경제구조를 수립하는데 중점을 둔 발전계획을 세우고 적극 추진하고있다.

우리 인민은 자주와 국제적정의를 수호하는 공동전선에서 로씨야인민과 같은 미더운 전우, 동지와 어깨겯고 싸우는것을 긍지로 여기고있다.

두 나라 공동의 지향과 념원에 맞게 승리만을 아로새겨온 조로친선의 력사와 전통을 굳건히 고수하고 더욱 빛내여나가려는 우리 당과 국가의 립장과 의지는 확고부동하다.

뿌찐대통령동지의 우리 나라 방문은 조로인민의 친선단결사에 빛나는 한페지를 아로새기고 두 나라사이의 선린협조관계의 강화발전에 새로운 활력을 부어주게 될것이다.

자기 위업의 정당성과 승리를 확신하며 굳게 손잡고 나아가는 조로 두 나라 인민의 친선단결은 언제나 불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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