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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코리아뉴스 | 진짜 종북은 박근혜, 대통령 비판 전단 1만여장 뿌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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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4-12-28 00:24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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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종북은 박근혜, “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종북?”
 
- 서울발 민중의소리 -  26일 오후 8시께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역 인근 건물에서 박 대통령의 대북정책과 공안정국 조성을 비판하는 내용의 전단 1만여장이 뿌려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민주주의를 염원하는 시민들’ 명의의 전단에는 2002년 5월 당시 한국미래연합 창당준비위원장이었던 박 대통령이 방북해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만나는 사진과 함께 “진짜 종북은 누구인가?”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또한 “김정일 위원장은 우리정치에 대해 해박한 지식을 가지고 있었다. 탈북자 문제는 북한의 경제난 때문인 만큼 경제를 도와줘야. 북한이 우리보다는 여성의 사회진출이 활발한 듯 보였다. 제가 조선반도 평화와 안정을 위해 좋은 일을 많이 할 수 있을 것” 등 박 대통령이 방북 후 쓴 방북기의 일부도 적혀 있었다.
 전단에는 박 대통령이 2007년 한나라당 대선후보 경선 도중 가진 외신기자클럽 기자회견과 2002년 7월 월간 ‘신동아’와의 인터뷰 등에서 밝힌 김 전 위원장에 대한 평가와 북한인권 문제에 대한 발언도 실렸다.
 
당시 박 대통령은 김정일 위원장에 대해 “김 위원장은 가식이 없고 거침없는 스타일”이라고 답했었다. 또 북한의 인권 문제와 관련, “대화를 하려고 마주 앉아서 인권 어떻고 하면 거기서 다 끝나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이 전단에는 “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종북?”이라는 조소어린 문구도 적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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