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담론 8 - “10.4선언 7돌에 생각한다” > 코레아뉴스

본문 바로가기
코레아뉴스

해외동포뉴스 | - 담론 8 - “10.4선언 7돌에 생각한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4-10-05 02:34 댓글0건

본문

“10.4선언 7돌에 생각한다”                                                                             www.coreaone-news.com    리준식 편집위원
   
외세에 유린 당해온 민족사적 비극의 역사를 ‘6.15공동선언’으로 마침표를 찍고 ‘10.4선언’의 서해평화협력지대발표로 민족공동의 평화번영의 시대를 열어 우리 통일겨레와 세계로부터 전폭적인 지지와 환호를 받은 위대한 민족의 지도자 3분 모두 세상을 떠났지만 통일조국 영원히 숨결을 함께할 것을 확신하며 ‘10.4선언’ 7주년은 우리 통일겨레들에게 자주평화통일의 창대한 역사와 함께 우리 민족을 21세기 세계사의 중심으로 떠오르게 하고 있다.
 
세계 악의 원흉인 미 군사제국주의는 핵무기로 세계의 헌병으로 자칭하며 자신의 입맛과 비위를 건드리는 나라들과 80여 차례 벌린 침략 전쟁에 동참한 동맹세력들에게 던져주는 전리품에 맛들인 20세기를 비판, 반성한 세계 진보적 지성들과 양심들은 21세기를 전쟁이 없는 평화적 자주세기로 정의하고 그 실현을 위한 실천적 행동에 떨쳐나서 악의 원흉과 그 이념동맹국들의 횡포와 폭력적 권력에도 포기하지 않고 인류의 오랜 숙원인 자유, 민주, 평화를 갈망하며 진정한 자주와 호혜평등의 세기를 향해 앞으로, 앞으로 나가고 있다.
 
그러나 세계는 여전히 미 군사제국주의와 침략동맹국들에 의한 아프가니스탄, 이라크, 우크라이나, 팔레스타인, IS격퇴 이라크, 시리아 공습이 아무리 감추고 덮고 싶어도 자루 속 송곳처럼 삐져나오는 진실처럼 변명할 수 없이 깊은 수렁에 빠지는 긍지에 내몰리며 동맹국들마저 꽁무니를 빼려는 사태에 직면, 세계로부터 고립되는 미 군사제국주의의 암담한 처지에서 악의 원흉, 필연적 운 명을 보고 있다
 
국제사회의 진보적 학자들은 김정은 제1비서는 권력을 세습한 것이 아니라 김일성, 김정일 반제선군혁명유업의 유일지도사상인 ‘수령관계승’을 공식화 하여 미군사제국과의 이념동맹국들이 세상에 퍼트리는 허구적 ‘세습논리’를 사회과학적인 실천, 실증사례를 정치사회과학적으로 연구 분석한 여러 편의 논문들을 진보적 언론과 학술지에 발표하는 세계의 진보적 지성들과 양심들에게 초미의 관심은 핵으로 세계를 위협하며 미 군사제국의 기준인 자유, 민주, 평화, 인권을 명분과 구실로 2차 대전 이후 지구촌 곳곳에서 80여 차례 크고 작은 침략전쟁을 일으켜 그 나라 민중들의 고혈 착취로 배를 불려 온 악의 원흉인 미 군사제국주의가 우리(조선)을 상대로 핵 선제공격을 감행한다면 이 지구상에 있는 미 군사기지는 물론, 미 본토 역시 무사치 못할 자주적 정의의 세기적 항전의 보복 자멸할 것이라는 충고와 경고가 거침없는 나라가 중국, 러시아가 아니라 김정은 제1비서의 단호한 결단에 있다. 
 
국제사회의 진보적 지성과 정의의 양심적 인사들은, 69해를 필설로 다할 수 없는 온갖 음모, 음해, 압살붕괴를 목표로 한 경제봉쇄의 세기적 간고한 시련을 뚫고 핵 대국 미 군사제국주의에 전쟁과 평화 중, 한 가지를 선택하라는 ‘선전포고’로 미 군사제국을 불안과 공포에 떨게 하는 김정은 제1비서의 부국강병정치철학인 ‘병진로선’을 당, 군, 민이 경제부국의 생명선, 최후 승리의 보루, 조국의 자주적 평화통일의 보검이 되어 인민생활전반에서 발휘하는 위대성을 피부로 느끼는 경이적이고 역동적인 부국강병의 건설돌풍들이 도가니처럼 끓어오르는 가운데 아시아, 유럽, 중동, 라틴아메리카 대륙에서 지난 세기와는 확연히 다른, 자주적 21세기에 대한 낙관적인 변혁열풍이 끓어오르고 있는 격동적인 사실들이 각계각층의 해외동포들과 세계정치계 정당 인사들이 언론, 방송 대담을 통해 밝혀주고 있는 것을 확인시켜주듯이 9월30일, 유엔총회를 마친 리수용 외무상이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의 공식 초청으로 모스크바에서 10여 일 동안 정치, 경제, 무역, 문화체육 부문에서 광범한 의제를 논의하는 자체가 김정은 사회주의주체조선의 달라진 국력과 위상을 말이 아니라 행동으로 국제사회에 보여주고 있다.  
 
지난 8월11일 제2차 ‘고위급접촉’을 제안(5.24조치, 금강산문제, 아시아대회)한 남측에 대해 북측은,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의 이행 실천에 민족문제를 해결할 모든 방법과 방안이 다 들어 있다.”는 입장을 10월2일 조평통과 국방위 정책국에서 밝히고 있다. 한 가지 분명한 역사적 사실은 꽉 막힌 민족관계에 물꼬를 틀수 있는 인천아시아대회의 ‘응원단 불허’와 69차 유엔총회의 ‘기조연설(핵, 인권)’로 천금같이 소중한 기회 두 번 모두를 날려버린데 있다. 
 
듣는 사람들이 귀를 의심할 정도로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려버릴 수 없는’ 기조연설(핵 포기, 인권)파장은, 국내외 지성들로부터 실패한 이명박의 ‘비핵개방 3000’, ‘미국의 입장을 대변한 종미연설’로 쏟아져 나온 비판적인 말, 말, 말들을 나까지 나서서 보태고 싶지 않아 정세영 전통일부장관이 재임 중, 실제로 겪은 경험을 통해 ‘프레시안’과 나눈 대담, ‘DMZ 세계생태평화공원’건설 이 얼마나 허황된 기만적 민심호도 유희 극이며 북측이 동의하지 않는 한, 이룰 수 없는 일방적인 ‘공염불’임을 밝힌 증언에서 DMZ ‘세계생태평화공원’제안의 성격을 간결하게 정리해 주고 있어 요약, 정리 인용해 본다. 
 
“… 2002년 9월18일 시작된 남북철도, 도로연결공사(지뢰제거작업)에서 정전협정 당사자인 북측(조선)은 유엔사에 통보, 한 번에 일괄적 승인을 받아 남측(한국) DMZ 지역공사현장에 들어오는 반면, 남측(한국)은 매번 유엔사의 승인을 받아야 하며, 그 승인마저도 유엔사가 남측을 대신해 매번 북측에 통보해줘야 북측 DMZ 지역공사현장에 들어가 작업을 할 수 있다. ‘정전협정’이 ‘평화협정’으로 바뀌지 않는 한, 자연과 사람을 하나로 연결하는 ‘DMZ 세계생태평화공원’ 실현은 불가능하다.”       
 
정가의 뒷무대가 기록하고 있는 대한민국 대통령의 당선에 절대적 영향력을 행사한 기관이 CIA 라는 사실과 대통령 후보자들이 백악관정책에 얼마나 충성을 맹약하느냐에 따라 당락이 결정되어 온, 공공연한 비밀은 과거완료형이 아니라 현재진형행이다.   
비록 백악관의 눈도장을 받고 당선되고, 군사구테타를 일으켜 추인 받은 허울뿐인 대통령들이었으나 무뇌아는 아니었기에 유엔총회에서까지 노골적인 직설화법으로 동족의 나라인 북측(조선)의 정책에 관한 비난을 극구 자제해 왔던 선례마저 무시하며 미 군사제국도 어찌해 볼 방법이 없는 북측(조선)의 ‘핵’과 인권’문제거론은 물론, 91년 남측(한국)의 유엔 ‘동시가입’ 제안을 북측(조선)은 ‘두 개의 조선’ 고착화 책동으로 단죄 규탄했음에도 ‘동시가입’한 유엔총회 ‘두 의석’을 ‘비정상’이라며 ‘하나의 의석’이 되어야 한다는, 설득력은커녕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주장 아닌 억지는 ‘흡수통일’에 의한 ‘하나의 의석’ 흑심을 노골적으로 드러낸 도전적 망언으로 정의한 진보적 지성들의 비판에 부끄러워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는 참담함 앞에 사대로 나라를 망하게 하여 민족을 망국노로 만든 지난 역사를 반성하지는 못할망정, 제주 ‘4.3학살’로 악명을 떨친 극우반동파시즘의 악귀들인 백색테러관제조직 ‘서북청년단’등장이 친일친미사대매국노들의 비호, 묵시적 동의 없이는 불가능하다는 민주시민사회단체의 ‘역사퇴행’ 비판을 보며 ‘선은 선 그 본래의 모습으로 존재하나, 악은 악 그 본래의 모습으로 존재할 수 없기에 온갖 변신을 멈추지 않는 사실’을 다시금 확인하면서, 오늘의 시대현상을 눈으로 보면 사대매국의 물결이 대세 같이 보이지만, 눈으로는 볼 수 없는 마음의 눈으로 보면 상상조차 할 수없는 자주애국의
 
거세찬 물결이 누구도 멈추게 할 수 없는 도도한 물줄기가 되고 생명의 대하가 되어 흐르고 있음이 보인다.
 
같은 민족이 라는 동질성은 10월1일 숙적 일본과 조선의 여자축구결승전이 열린 인천문학경기장에서 자연발생적으로 감동의 물결로 남북 온 나라를 넘어 아세아와 세상에 넘쳐흘렀다. ‘우리는 하나!’ ‘이겼다!’ ‘우리 민족끼리 조국통일!’ ‘같이 찍어!’ 물결이 일으키는 감동과 기쁨의 함성은 머지않아 꿈이 아닌 현실로 펼쳐질 ‘6.15통일조국’을 보는 민족사적인 감격과 기쁨을 넘어 세계적인 감동과 기쁨의 함성이 되어 온 누리에 넘치리라는 낙관적 신심을 우리 통일겨레들의 가슴에 넘치게 하는 가운데 같은 날 영화예술계1123명이 발표한 세월호 특별법 제정 요구 ‘성명’이 우리 통일겨레들의 마음을 소리 없이 적시며 커다란 소용돌이의 여울을 이루는 것도, 10월2일 전 지역 780개 학교 초, 중, 고 1034명 역사교사들이 ‘뉴라이트 국정교과서 반대’선언이 잠든 민족의 얼을 흔들어 깨우는 것도 자주애국을 죽이려드는 반역의 시대를 울리는 자주의 종소리가 되어 온 세상에 울려 퍼지는 소리에서 ‘사대는 자주를 결코 이기지 못한’지난 역사의 진리를 가슴에 뜨겁게 새긴다.    
 
10월3일. 오늘이 국조 단군께서 우리민족의 첫 나라 조선의 개국을 하늘에 알린 개천절(4347년)을 경축, 평양의 단군릉에서는 ‘단군민족평화통일협의회’와 ‘천도교’인들이 남북공동으로 국조단군께 제천행사를 올리는 경하스러운 국경절이고, 2차 대전 패전국 도이췰란드 통일(1990년) 24년이 되는 국경일 이다.
내일이면 10.4선언 7돌을 맞이하게 된다.  
 
7.4공동성명에서 천명한 조국통일3대원칙(자주, 평화통일, 민족대단결)정신을 바탕으로 한 6.15공동선언의 무한한 생명력이 낳은 역동적이며 진취적인 발상으로 높이 평가된 ‘10.4선언’의 ‘서해평화협력지대’창설이 이명박근혜 정권의 무모한 반공반동대결정책인 섬나라 아닌 섬나라 추구정책은 제 손으로 제 무덤을 파는 자살 행위, 외세에 어부지리만 안겨주는 꼴, 무슨 큰 선심이라도 쓰듯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꺼내는 ‘경제적 지원’의 진정성 들통으로 관심은커녕, 무시와 멸시를 당해 세상 웃음거리로 전락하는 망신에 대한 신랄한 비판과 비난이 어제 오늘에 터져 나온 것도 아니고, 미 군사제국주의도 감당하지 못해 쩔쩔매며 대 조선 정책의 궤도 수정을 하지 않고서는 존재할 수 없는 절박한 상황에서 선택할 수 있는 마지막 한 수가 무엇인지 명백해지고 있다.
마음의 귀에 소리 없이 들려온다.  
 
지난날 남북해외범청학련대표들이 베를린회의에서 우리 온 겨레와 세상에 “제일 늦은 통일을 제일 멋진 통일로!”의 약속이  자주평화통일역사의 장대한 물결을 이루며 누구도 되돌릴 수 없는 ‘우리 민족끼리 조국통일!’ 약속으로 진화한 역사필연의 환희와 순정한 감동의 물결이 반역적인 반동의 시대를 돌파하는 시련과 고난을 넘어 우리 온 겨레에게 빛과 사랑으로 영원할 ‘6.15공동선언’이 ‘10.4선언’에서 밝힌 제2의 개성공단인 ‘해주공단’에서 민족평화공동번영의 밝고 창조적인 희망찬 웃음소리가 세상 끝까지 울려 퍼지는 ‘영세중립고려연방통일조국’에서 장중하게 울려나오는 정의의 송가를 ‘10.4’선언 7돌에 생각한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첫페이지  |   코레아뉴스  |   성명서  |   통일정세  |   세계뉴스  |   기고

Copyright ⓒ 2014-2024 - 담론 8 - “10.4선언 7돌에 생각한다” > 코레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