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 대정부 총력투쟁 결의 > 코레아뉴스

본문 바로가기
코레아뉴스

남코리아뉴스 | 전교조 대정부 총력투쟁 결의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4-06-22 14:57 댓글0건

본문

 
 
(서울 발 종합) 지난 19일 법원으로 부터 법외노조로 판결받은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은 21일 무봉산청소년수련원에서 전국 대의원대회를 열고 총력투쟁계획을 논의했다. 전교조는 결의문을 통해 "전교조 법외노조화는 민주화 투쟁으로 사라진 노조해산명령의 유령을 부활시킨 반노동적 폭거이며 한국사회의 민주주의의 시계를 1987년 이전으로 되돌린 반민주적 만행"이라며 "전교조를 부정하고 탄압하려는 세력에 맞서 참교육 전교조를 끝까지 지켜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www.coreaone-news.com  아래는 관령기사
 
전교조, 전임자 복귀 거부…대정부 총력 투쟁 결의

법외노조 판결을 받은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은 21일 경기 평택 무봉산청소년수련원에서 전국 대의원대회를 열고 총력투쟁계획을 논의했다.ⓒ뉴시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이 법외노조 판결에 따라 노조 전임자를 학교로 복귀시키라는 교육부의 명령을 거부하고 총력 투쟁을 선언했다.
전교조는 21~22일 경기 평택시 무봉산청소년수련원에서 전국대의원대회를 열고 대정부 총력투쟁 계획안을 확정했다. 대회에는 전국 대의원 463명 중 295명이 참석해 64%의 참석율을 보였다.
 
전교조는 이날 대회에서 노조 전임자 복귀 등 교육부의 후속조치를 전면 거부하기로 결정했다. 미복귀 인원의 규모 등은 김정훈 전교조 위원장에게 위임했다. 또 사무실 임대료, 투쟁사업비 등을 위해 50억원의 투쟁기금을 모으기로 했다.
 
대정부 투쟁 수위도 높였다. 김 위원장, 16개 시도지부장은 정부를 규탄하는 단식을 이어가기로 했다. 또 27일에는 법외노조화에 대한 항의 차원에서 대규모 조퇴 투쟁을 전개하기로 했다. 전교조가 조퇴 투쟁을 공개적으로 결의한 것은 지난 2006년 이후 8년만이다.
 
다음달 2일에는 교사 시국선언을 개최하고 12일에는 1만여명 이상이 참여하는 전국교사대회를 개최한다. 아울러 세월호 참사 특별법 제정 천만 서명운동을 확대하는 한편 '자질 논란'을 빚고 있는 김명수 교육부장관 내정 철회 운동을 지속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한국사 국정화 시도 중단, 자사고 재지정 취소 운동 등 교육현안에 대해서도 적극 대응하기로 결정했다.
 
전교조는 23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전교조 본부에서 법외노조 판결과 관련한 구체적 대응 계획을 공식 발표한다.
 
기자회견이 끝난 직후에는 서울고등법원에 법외노조 통보처분 취소송 1심 판결에 대한 항소장과 효력정지가처분 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첫페이지  |   코레아뉴스  |   성명서  |   통일정세  |   세계뉴스  |   기고

Copyright ⓒ 2014-2024 전교조 대정부 총력투쟁 결의 > 코레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