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호히 저지파탄시켜야 한다 > 코레아뉴스

본문 바로가기
코레아뉴스

남코리아뉴스 | 단호히 저지파탄시켜야 한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3-08-07 16:12 댓글0건

본문

구름이 자주 끼면 비가 온다는 말이 있다. 이것은 무슨 일이나 징조가 있으면 그에 따르는 결과가 있기 마련이라는 뜻이다.

지금 조선반도에 조성된 정세가 비가 오기 직전과 같은 형국이다.

전쟁을 반대하고 평화를 바라는 전체 조선민족의 한결같은 지향과 국제사회의 비난과 규탄에도 불구하고 미제는 또다시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침략전쟁연습을 벌려놓았다.

이미 보도된봐와 같이 미제가 《년례》와 《방어》의 감투를 씌우고 2월 24일부터 3월 6일까지 강행하는 《키 리졸브》합동군사연습에는 지난해에 비해 1 700여명정도 늘어난 5 200여명의 미군이 참가하고있다. 또한 4월 18일까지 진행되는 《독수리》합동군사연습에는 미군 7 500여명이 동원되여 지상, 공중, 해상, 상륙 《특수작전》을 위주로 하는 련합 및 합동야외기동훈련이 감행되며 그중 약 5 100여명은 해외에서 증원되게 된다.

옹근 한개의 전쟁을 치르고도 남을 대규모의 무력이 투입되여 진행하고있는 이번 합동군사연습이 철두철미 우리 공화국을 겨냥한 핵전쟁연습이라는것은 이미 세계가 다 아는 공인된 사실이다.

이런 위험천만한 핵전쟁연습이 제2의 조선전쟁의 도화선이 되지 않는다는 담보는 그 어디에도 없다.

이제 이 땅에서 전쟁이 또다시 일어난다면 그것은 우리 겨레에게 엄청난 핵재난을 가져오게 될것이며 그렇게 된다면 우리 민족은 사람도 산천도 이룩해놓은 모든 재부도 다 잃게 되는 재난만 당하게 된다. 이것은 조선의 통일을 바라지 않는 세력들에게 어부지리를 줄뿐이다.

전쟁접경으로 치닫고있는 광란적인 군사연습으로 하여 사소한 우발적인 군사적충돌도 전면전쟁으로 넘어갈수 있는 엄중한 사태가 직면하고있는 이 엄혹한 현실앞에서 그 누구도 민족의 생사존망문제를 놓고 수수방관할수 없다. 현실은 그가 누구든 조선사람이라면 민족의 안전과 평화를 수호하기 위한 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설것을 절실히 요구하고있다.

하기에 남조선의 통일운동단체들을 비롯한 많은 시민단체들이 미국의 무모한 핵전쟁연습중단을 요구하는 기자회견과 토론회, 집회와 시위 등을 과감히 벌려나가고있다.

조선민족의 반외세투쟁사에 기록된 3. 1인민봉기 95돐을 맞으며 발표된 북측의 단군민족통일협의회와 남측의 단군민족평화통일협의회의 공동호소문은 피줄도 하나, 언어도 하나, 력사도 문화도 하나인 우리 민족에게 있어서 민족의 단합은 지상의 과제이며 이를 떠나 하늘과 땅, 바다길이 열릴수 없고 흩어진 가족, 친척들의 고통을 덜어줄수 없으며 민족의 머리우에 드리운 핵전쟁의 구름을 걷어낼수 없다고 하면서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가 선렬들의 피와 넋이 스민 이 땅을 우리 민족의 단합된 힘과 애국의 한마음으로 지키고 수호하기 위한 거족적인 반전평화운동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설것을 호소하였다.

조선그리스도교련맹 중앙위원회와 남조선기독교교회협의회는 《3. 1운동 95돐기념 공동합의문》을 발표하고 외세와 함께 동족을 반대하여 벌리는 전쟁연습을 단호히 배격하며 그 어떤 외세도 우리 민족의 통일적발전을 저해하는데 대하여 절대로 용납하지 않을 의지를 표명하였다.

이것은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가 조선반도에서의 제2의 6. 25전쟁을 바라지 않으며 우리 민족끼리 단결하여 내외호전세력의 대결과 전쟁책동을 단호히 짓부시기 위한 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고있다는것을 보여주는것이다.

미국은 우리 민족의 반전평화수호의지를 똑바로 보고 남조선에서 감행하고있는 북침전쟁연습소동을 당장 중지해야 하며 모든 침략전쟁장비들을 걷어가지고 아메리카로 돌아가야 한다.

 

본사기자  정 일 광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첫페이지  |   코레아뉴스  |   성명서  |   통일정세  |   세계뉴스  |   기고

Copyright ⓒ 2014-2024 단호히 저지파탄시켜야 한다 > 코레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