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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코레아뉴스 | [정국분석] 애국으로 단결한 위대한 국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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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4-12-20 17:37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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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분석]  애국으로 단결한 위대한 국민


김 영 란 기자 자주시보 12월 20일 서울 

 윤석열의 12.3내란사태를 제압하고 탄핵소추안을 국회에서 통과시키는 데 있어서 우리 국민의 투쟁이 가장 큰 힘이었다.

 

애국으로 단결한 국민

 

국민은 윤석열의 비상계엄 선포 순간부터 탄핵소추안이 국회에서 통과되기까지 그리고 윤석열 즉각 파면과 국힘당 해산을 요구하며 지금도 형형색색의 응원봉과 촛불을 들고 투쟁하고 있다.

 

  © 이호 작가

 

윤석열 탄핵을 위한 국민의 투쟁에 아름다운 미담이 넘쳐난다.

 

12월 추운 겨울, 자기의 일보다 나라를 위해 온몸을 던지며 투쟁한 국민이 있었고, 촛불집회 현장에 직접 참가하기 어려운 국민은 이른바 ‘선결제’ 문화를 만들었다.

 

2016년 박근혜 탄핵 촛불집회 현장에는 곳곳에 따뜻한 음료를 무료로 제공하는 사람들이 있었는데 이것이 더 발전한 것이다.

 

여의도를 비롯해 전국 곳곳의 탄핵 촛불집회 주변의 식당과 찻집에는 ‘선결제’가 쇄도했다. 집회에 참여한 국민은 따뜻한 음료로 몸을 녹이며 투쟁의 열기를 높였다. 

 

촛불집회 사회를 보는 김지선 서울촛불행동 공동대표는 어느 날 선결제 가게를 소개하면서 촛불시민들에게 음료를 꼭 드시라고 권유하면서 “선결제한 수량을 여러분들이 다 드셔야 한다. 여러분이 다 드시는 것이 선결제한 분의 마음을 편하게 하고 보답하는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많은 국민이 선결제로 윤석열 탄핵 촛불집회에 힘을 보태자 선결제한 가게를 안내해 주는 앱도 등장했다. 앱은 선결제한 가게, 남은 수량 등을 자세히 안내해 집회 참가한 촛불시민 누구나 선결제한 음료를 받을 수 있었고, 밥을 먹을 수 있었다.

 

이런 국민의 선결제 문화에 정치인, 연예인, 야구 선수 등 유명인도 동참했다. 조국혁신당의 조국 전 대표, 프로야구 엔씨 다이노스의 박민우 선수, 가수이자 배우인 아이유 씨와 유리 씨, 걸그룹 뉴진스 등이 선결제에 동참했다. 

 

그리고 14일 여의도 곳곳에 직접 푸드트럭을 끌고 온 진보당 빈민당 당원들, 학교비정규직 노동자, 광주시민들의 오월 밥차를 포함해 수많은 커피 트럭이 있었다. 

 

선결제뿐만이 아니었다.

 

12월 3일 윤석열이 계엄을 선포하자, 여의도로 간다는 국민에게 택시비를 받지 않은 택시 기사들, 오토바이로 경찰차 등을 막은 배달 라이더들도 있었다.

 

가수 이승환 씨는 거액을 촛불행동에 기부했고, 탄핵 촛불집회에 참여해 노래로 국민과 함께했다.

 

500일 된 아이와 기념 여행을 계획했다가 여행 비용을 고스란히 키즈버스 마련에 쓴 시민. 키즈버스는 영유아와 함께 여의도에 온 부모들을 위한 쉼터로 쓰였다. 이 시민의 이야기를 듣고 후원금과 후원 물품을 보낸 사람들. 이런 사람의 힘까지 더해 키즈버스 2대가 운영됐다.

 

그리고 수많은 국민이 모인 광장에 가장 마지막까지 남아 쓰레기 등을 정리했던 많은 사람들도 있었다.

 

이처럼 우리 국민은 윤석열 탄핵을 위해 힘 있는 사람은 힘으로, 돈 있는 사람은 돈으로, 재능 있는 사람은 재능으로, 지식 있는 사람은 지식으로 함께 했다.

 

우리 국민이 윤석열 탄핵을 위해 하나같이 일떠선 것은 자기의 안위보다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 애국의 마음이 있기 때문이다.

 

장갑차를 몸으로 막았던 국민, 자신이 애지중지하는 응원봉으로 불야성의 촛불집회를 만들었던 젊은이들, 후대에게 잘못된 나라를 물려줄 수 없다며 거리에 다시 선 기성세대들. 

 

가슴 깊숙이 있던 애국의 마음이 우리 국민을 ‘윤석열 탄핵’으로 단결시켰다.

 

  © 김영란 기자

  

참 인간의 모습

 

애국의 바탕에는 사랑이 있다.

 

윤석열 탄핵 촛불집회에 나온 국민은 사연은 달라도 다 자기가 사랑하는 것을 지키기 위해 윤석열 탄핵을 외치며 나라를 바로 세우고 있다.

 

진정한 사랑은 희생을 전제로 한다. 우리 국민은 나라를 바로 세우기 위해 개인의 안위를 희생하며 투쟁했다. 참 인간의 모습이다.

 

하지만 윤석열과 내란 동조범들은 어떠한가. 

 

자기 이익만을 추구하고 다른 이를 깔보며 사람에 대한 예의를 모르는 집단이다. 윤석열과 내란 동조범들은 자기들을 위해 다른 사람들에게 희생과 죽음을 강요하는 집단이다.

 

이자들은 인간이라 할 수 없다. 

 

참 인간과 인간이 아닌 것들과의 싸움에서 당연히 승자는 참 인간이다. 

 

인간이 아닌 것들은 다른 이들을 위해 자신을 희생할 줄 모르지만 참 인간들은 기꺼이 남을 위해 자신을 던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지금도 수많은 국민이 ‘윤석열 파면! 국힘당 해산!’을 외치며 촛불을 들고 있다. 

 

우리 국민은 윤석열이 파면되고 국민의 뜻을 따르는 정권이 세워질 때까지 투쟁을 멈추지 않을 것이다.

 

그래서 국민이 진정 나라의 주인으로 된 나라, 국민주권시대를 꽃 피울 것이다. (끝)

 

  © 김영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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