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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코레아뉴스 | 제 199차 촛불대행진 참정권 침해 전문 범죄자 조희대 탄핵 수사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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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6-07-12 08:58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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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정권 침해 전문 범죄자 조희대 탄핵·수사 촉구…199차 촛불대행진 열려

문 경 환 기자  자주시보 7월 11일 서울 


7월 11일 오후 6시 대법원 인근 서초역 8번 출구에서 촛불행동이 주최한 ‘내란청산 국민주권실현 199차 촛불대행진’이 열렸다. 

 

  © 이영석 기자


‘참정권침해 전문범죄자 조희대를 탄핵하고 수사하라!’를 부제로 한 이날 집회에는 한여름 무더위를 뚫고 연인원 2천여 명(주최 측 추산)이 참석했다. 

 

사회를 맡은 김지선 촛불행동 공동대표는 “윤석열 내란 관련 재판 첫 대법원 선고를 보면서 안심이 아니라 확신이 들었다. 조희대는 포기하지 않았다”라며 “윤석열 체포 방해 사건의 판결은 단 하나를 목표로 하고 있다. 판결문에 ‘현직 대통령을 수사할 수 있다’ 바로 이 한 줄을 남기기 위해 진행된 재판 아닌가?”라고 주장하며 구호를 외쳤다. 

 

“참정권침해 전문범죄자 조희대를 탄핵하고 수사하라!”

“보완수사권 폐지하고 검찰개혁 완수하자!”

“극우인사 미셸스틸은 한국에 오지 마라!”

“쿠팡을 비호하며 이재명 정부 공격하는 미국을 규탄한다!”

 

김민웅 촛불행동 상임대표는 ‘국민 피해’ 운운하며 검찰에 보완수사권을 줘야 한다고 주장하는 자들을 향해 “일제가 패망하면서 친일매국세력이 ‘어이쿠 이제 죽었구나’ 하고 덜덜 떨고 있을 때, ‘이들을 척결하면 행정이고 경제고 뭐고 나라가 다 망가지게 생겼다, 국민만 피해다’라고 친일매국세력을 싹 다 살려낸 게 점령군 미군정이요, 독재자 이승만이었는데 그걸 우리가 또 되풀이하자는 건가?”라고 물었다. 

 

그러면서 “국가의 기초를 바로 잡는 일은 악정의 숨통을 완전히 끊어버리는 일이다. 철저한 검찰개혁은 지난 대선 때 민주당의 제1 공약이었고 주권자 국민의 가장 압도적인 요구이자 명령이었다. 그대로 하면 된다”라고 주장했다. 

 

강민욱 택배노조 쿠팡본부장은 지난 7월 1일 미국 하원 법제사법위원회가 발표한 보고서 「경쟁 차단, 한국의 미국 기업에 대한 차별적 공격」을 언급하며 “어디에도 한국 정부의 반론은 없다. 3,367만 개인정보 유출 피해자들의 목소리도 없다. 살인적인 노동환경 속에서 과로로 쓰러져 간 택배노동자들의 이야기는 단 한 줄도 없다. 오직 쿠팡의 주장, 쿠팡의 항변, 쿠팡 임원의 진술만이 가득할 뿐”이라며 “미국에 묻겠다. 이것이 당신들이 그토록 자랑하던 ‘법치’인가”라고 외쳤다. 

 

또 “트럼프는 투자 계좌를 통해 작년 10월부터 올해 5월까지 쿠팡 주식을 무려 열여덟 차례나 사고팔았고, 지금도 약 2억 원어치를 손에 쥐고 있다”, “쿠팡 문제를 다루는 미국 무역대표부의 대표도, 안보 협의를 이끄는 국무부 차관도 과거 쿠팡에서 강연 및 자문 사례금이나 컨설팅 보수를 받아왔던 사실이 확인됐다”라며 “백악관이 왜 그토록 쿠팡을 감쌌는지, 왜 핵잠수함 협의까지 볼모로 잡고, 동맹국에 김범석의 신변 보장을 요구했는지 알 수 있다”라고 주장했다. 

 

▲ 김민웅 상임대표(왼쪽)와 강민욱 본부장.  © 이영석 기자


이봉대 마포은평서대문촛불행동 회원은 동백림 간첩사건 조작 등 국가정보원의 과거 범죄를 나열하며 “수많은 민주 인사들이 고문을 당하고 뒤틀리고 죽임을 당하는 투쟁의 세월 속에 그들의 희생으로 민주주의의 꽃을 피웠다. 그러나 국정원은 개 버릇 남 못 준다고, 윤석열 정부하에서 내란죄를 사전에 막기는커녕 오히려 불법 내란에 가담하여 500명 민간인 사찰 범죄를 저질렀다”라고 강조했다. 

 

또 “국정원은 계엄에 적극 동조하며 계엄사 합수부에 연락관이나 조사단을 파견하고, 전시 중앙합동정보조사팀을 5개 조로 구성해 30명을 배치하려고 했다”라며 “철저한 수사와 신속한 재판으로 내란 가담 범죄를 저지른 국정원 인사들을 엄벌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모스 탄 체포단’의 윤숙희 단원은 주한 미국 대사로 부임할 예정인 미셸 스틸을 두고 “대만에서 전쟁이 일어나면 한국과 일본이 어차피 공격당하게 될 것이니 한국전쟁이나 마찬가지라며 한·미·일 전쟁동맹을 압박”하는 인물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부정선거론을 설파하는 자가 주한 미 대사로 부임한다는 것은 촛불정부에 대한 부정이고 우리 국민에 대한 모욕”이라면서 “이재명 정부는 국민을 믿고 극우 인사 미셸 스틸의 신임장을 받지 말아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 윤숙희 단원(왼쪽)과 이봉대 회원.  © 이영석 기자


조하경 청년촛불행동 회원은 “배재고 사태의 원인은 학살자 전두환을 곱게 살려두었기 때문”이라며 “감형에 사면까지 받은 전두환이 실제로 복역한 기간은 딱 2년밖에 안 된다. 살인마가 제대로 처벌받지 않으니 범죄의 해악성은 지워지고 사회정의는 끝내 실현되지 못했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조희대는 윤석열의 불법 계엄에 적극 동조했던 내란 동조범이고, 지난 대선 당시 이재명 대통령의 후보 자격을 박탈하기 위해 파기환송을 강행했던 선거 개입 범죄자”라며 “이런 자가 대법원장이라는 자리에서 선거에도 개입하고 재판에도 개입하고 있으니 우리는 또 반성 없는 내란당 국힘당이 지방선거에 버젓이 출마하는 꼴을 봐야 했던 것”이라고 강조했다. 

 

집회를 마치고 참가자들이 강남역까지 행진했다. 

 

▲ 조하경 회원.  © 김영란 기자

 

▲ 가수 백자 씨가 「대법원장 이진관으로」, 「주권자의 명령이다! 조희대를 탄핵하라!」, 「탄핵이 답이다」, 「골목 깡패 트럼프」를 불렀다.  © 이영석 기자

 

▲ “(요즘 정치 돌아가는 꼴을 보면) 에어컨 고장 났는데 롱패딩 입고 있는 기분이다.” -박재석 도봉촛불행동 회원  © 이영석 기자

 

▲ “조희대를 탄핵하라!” -이예진 청년촛불행동 회원  © 이영석 기자

 

▲ “자꾸만 민주당이 국민의힘을 정당으로 인정하고 있는 현상이 너무나 배가 아파 미치겠다. 국민의힘을 완벽하게 해산할 때까지 끝까지 싸우자.” -이호 작가  © 이영석 기자

 

▲ 「독립군가」에 맞춰 참가자들이 춤을 췄다.  © 이영석 기자

 

▲ “지난주 국힘당 이진숙은 12.3계엄을 12.3내란이라 부른 자들, 윤석열을 내란 수괴로, 자기들을 내란범이라고 부른 자들의 최후가 어떨지 똑똑히 지켜보겠다 협박했다. 대한민국은 3심제 국가로 조희대 대법원이 내란을 아직 인정하지 않았기 때문에 내란이 아니라는 말이다. 그리고 이진숙의 이 말은 조희대 대법원이 내란이라 인정하지 않을 거라는 굳건한 믿음 속에서 나온 말이다.” -변은혜 노원중랑촛불행동 대표.  © 김영란 기자

 

▲ “윤석열 체포 방해가 유죄라면 윤석열 체포를 막은 인간 방패 국힘당도 유죄다. 부당 체포를 운운했던 국힘당 역시 체포 방해 공범이다. 모조리 엄벌해야 한다. 그것이 제대로 된 내란 단죄다.” -하명진 한국대학생진보연합 회원.  © 김영란 기자

 

▲ “미국의 불법 침략전쟁으로 전 세계 경제가 쑥대밭이 되었다. 그것도 모자라 미국은 우리나라의 삼성전자와 SK 하이닉스를 콕 집어 미국에다가 반도체 생산 시설을 지으라고 협박한다. 깡패짓, 협박질이 아주 습관이 된 미국, 동맹이 아니라 원수 아닌가?” -윤현주 강남서초촛불행동 회원.  © 김영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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