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주권연대는 오늘(26일) 격문을 발표해 주한미군을 추방하자고 주장했다.
아래는 전문이다.
[격문] 남북관계 차단, 코로나확산범 주한미군 추방하자
1945년 9월 8일, 점령군의 지위로 이 땅에 들어온 미군.
76년이 지난 지금도 미군은 점령군 지위를 누리며 이 땅을 강점하고 있다.
주한미군은 최근 각계각층과 세계 여론의 반대 속에서도 한미연합훈련을 강행했다.
북한 점령을 목표로 한 이 훈련 때문에 통신연락선 복원으로 기대를 모았던 남북관계는 다시 경색되고 말았다.
남북이 만나 관계발전을 위한 중요한 합의들을 해도 미국이 번번이 합의 이행을 가로막은 걸 모르는 사람이 없다.
남북관계 차단의 근본 요인, 미군을 추방하자!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온 국민이 희생을 감수하고 있는 지금도 주한미군은 마스크를 벗고 코로나 파티를 즐기고 있다.
이자들은 이 땅에 코로나19를 퍼뜨리라는 명령이라도 받고 온 것인가.
방역조치 무력화하는 코로나19 확산범, 미군을 추방하자!
코로나19로 경제가 파탄 나고 서민들이 죽어가는 상황에서도 미국의 무기 강매에 국민 혈세가 사라지고 있다.
거기다 이 땅에서 마음껏 범죄를 저지르고 처벌도 받지 않는 미군을 하루라도 빨리 몰아내야 한다.
남북관계 차단 주범 주한미군 추방하자!
노마스크 코로나 파티 상습범 주한미군 추방하자!
총을 든 강도 집단, 치외법권을 누리는 범죄 집단, 주한미군 추방하자!
2021년 8월 27일
국민주권연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