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이틀이라도 버틸수 있을 것인가.” “자체 핵무장이 어디 뉘집 장난감 이름인줄 아는가." "핵과 첨단탄도미사일, 핵잠수함등을 흉내라도 낼수 있을 것인가." "미제무기만 혈세로 사다나른 노복 기술로 감히 핵무기가 왠말인가.”
요즘 자유한국당과 조선일보같은 수구꼴통 집단들에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대한 항의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가운데 그에대해 항의 트윗을 보내는가하면 자체 핵무장까지 주장하는 한심한 허풍을 연출하고 있어 보는 이들의 눈쌀을 심히 찌푸리게 하고 있다.
한미동맹을 그렇게 신주단지모시듯 하던 보수의 두 아성 조선일보와 자유한국당에서는 지금 이성을 잃은채 주인국 상전을 향해 삿대질까지하며 대드는 꼴사나운 모습으로 탈바꿈하고 있는 것이다.
조선일보가 최근 사설에서 "현재 한·미 동맹은 기본전제가 무너졌다" "트럼프 대통령을 더 이상 믿을수 없다"느니 "대체 우리 안보는 누가 지켜주나"느니 하면서 바람을 잡더니 이번에는 자유한국당이라는 도적산채에서 ‘못살겠다. 서러워서...' '가져보자. 우리 핵을...’이라는 식의 때아닌 핵무장론을 지피고 있다. ‘사돈이 땅을 사니 배가 아프다’는 고약한 심보를 그대로 말해주는 것이란 말인가.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와 그 패거리들은 31일 북의 미사일발사와 관련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식 핵공유와 비슷한 핵공유를 포함해 핵억지력 강화를 위한 적극적 검토를 청와대에 요구한다.” "필요하다면 북한 핵무장에 맞서서 한·미·일 3국이 공동관리하는 핵잠수함 체제를 가동해야 한다.” "우리도 전술핵같은 북한도발에 상응하는 강력한 대책을 세워야 한다"며 전술핵 재배치를 청원하는 대국민 운동까지 제안했다. 또 "미국이 전술핵 재배치를 받아들여 주지 않으면 NPT를 탈퇴하고 핵무기개발에 들어가야 한다"라며 자체 핵무장을 주장하고 나섰다.
참으로 가소로운 일이고 실소를 금치 못할 상황이다. 자신들이 과연 그럴 힘이라도 있다는 말인지 정치권과 시민사회에서는 그저 황당하기 짝이 없다는 반응이다.
“핵확산금지조약(NPT)을 탈퇴하면 즉각 제재를 받고 완전 고립되는데 스스로가 과연 그 엄청난 국제포위망을 견딜수있는 체제라는 말인가.” "미국에서 재채기만 해도 독감을 앓는 식민지 노복들에게서 주제넘게 핵무장이 왠말인가"하는 비아냥이 들끓어 오르고 있다.
정치권에서는 또 “자유한국당은 반미대열에 나설 자신이라도 있다는 말인가.” "핵을 가지겠다고 선포하고 미국에 대들 배짱이라도 있는것처럼 큰 소리를 치는 이유가 무엇인가"라는 반응이 대두되고 있다.
자한당의 핵무장론은 한마디로 터무니없는 허풍이다. 그것은 마치 스스로가 그 어떠한 자율권이라도 가진 체제인것처럼 미국에다 생떼를 써 보는 식민지 노복의 개꿈에 불과하다. 북의 위력한 핵무력앞에 나날이 왜소해지기만 하는 자신들의 입지를 세워보려는 하나의 정치쇼인 것이다. 그것은 마치 자체적인 핵무장이 그 어떤 1%의 가능성이라도 있는마냥 부리는 허세일 뿐이다.
설사 그 복잡다단정교한 핵 및 운반관련 기술적 재원을 확보한다고 한다고 치자. 첨단핵을 만드는 기초과학 기술은 두번째고 세계 초강대국들에 맞서 버틸 힘이라곤 손톱만큼도 없는 상태에서 감히 핵을 가지겠다니 그럴경우 미국 등 그 추종국들이 그저 가만히만 보고 있겠는가하는 것이다. 과연 그같은 강대국들의 국제적인 압력에 버틸 재간이 있다고 자한당은 본다는 말인가. 상상은 자유라고 했지만 기가막힐 뿐이다.
이런 황당한 잠꼬대같은 주장은 한미군사협정에 의해 자기군대에 대한 전시작전권조차 없으며 철저하게 미국에 종속되어 옴싹달싹 못하게 되어있는 법적 제도적 장치라는 자신들의 처지는 망각한채, 마치 그 무슨 자율적인 권한이 조금이라도 남아있는마냥 치부하는 제국의 머저리 사환꾼들만이 꿀수있는 개꿈에 불과한 것이다. 그야말로 남이 장에가니 오물단지를 지고 따라간다는 꼴이 아닌가. 자한당식 식민지맞춤형 좀비류가 언제나 철이 들런지 그것이 항상 문제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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