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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코레아뉴스 | 용산총독부 일본 앞잡이 윤석열 탄핵! 한일정상회담 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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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4-09-06 20:38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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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인선 기자 

 

촛불행동, 용산촛불행동, 김복동의희망, 민생경제연구소, 통일중매꾼 등이 6일 오후 2시 서울 광화문광장 이순신 동상 앞에서 ‘역사 지우기! 독도 밀약! 한일정상회담 규탄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용산총독부 일본 앞잡이 윤석열을 탄핵하라!”

“안 봐도 굴욕이다! 한일정상회담 규탄한다!”

 

▲ 김준혁 민주당 국회의원  © 이인선 기자

 

김준혁 민주당 국회의원은 “일본에서 환영받지 못하는 기시다 총리가 윤석열 대통령으로부터 환영받고, 일본 조선총독부 내각이라고 불리는 윤석열 정부 안에 있는 수많은 관료들로부터 환영받는 비극적인 현실”이 펼쳐졌다며 “임기가 다해서 더 이상 외교적으로, 정책적으로 논의할 수도 없는 일본 총리를 맞이해서 무얼 하겠다고 하는지 도대체 납득이 가지 않는다”라고 목소리 높였다.

 

▲ 김은진 촛불행동 공동대표.  © 이인선 기자

 

김은진 촛불행동 공동대표는 “해방 후 귀국하려던 조선인들이 타고 있던 우키시마호가 폭침당한 사건과 관련해 유족들이 진상규명을 위한 소송에서 지고 일본이 명단을 공개하지 않고 책임도 지지 않으면서 지나온 세월이 79년이다”라고 서두를 뗐다.

 

이어 “기시다를 비롯한 일본 정부는 강제징용도 인정하지 않았고, ‘위안부’ 피해자들도 인정하지 않았고 거짓말만 일삼았던 자들이다. 심지어 독도도 일본 땅이라고 우겨왔던 자들”이라며 “그런데 방한 하루 전에 우키시마호 승선자 명단을 일부 공개했다. 그동안 이런 일본의 만행에 꿀 먹은 벙어리 마냥 잠자코 있었던 일본 밀정을 위한 하사품인가”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지지율도 바닥인 닮은 꼴인 기시다와 윤석열이 하나는 퇴임을 앞두고 다른 하나는 탄핵의 위기에서 뭔 꼼수를 부리려고 만난다는 것이 바로 국민들의 여론”이라며 “꼼수는 뻔하다. 퇴임을 앞둔 기시다가 굳이 한국을 방문한 이유는 자신의 업적을 과시하고 대한민국 국민의 버림을 받은 친일 정권에게 산소호흡기를 달아주려는 것이 아닌가 싶다. 윤석열은 한일회담을 통해 명분을 성과로 과시하면서 이를 이용해 한일관계 개선의 성과라고 거짓을 선전해서 자신의 탄핵 위기를 모면해 보려고 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 윤경황 종로성북동대문촛불행동 대표가 기자회견문을 낭독하고 있다.  © 이인선 기자

 

참가자들은 기자회견문에서 “나라를 팔아먹으려고 하는 윤석열과 과거사 범죄를 사죄하지 않고 군국주의 부활을 꿈꾸는 일본 기시다의 한일정상회담은 더욱 심각한 외교 참사를 일으킬 것이 뻔하다”라며 “한일정상회담은 일본의 과거 범죄는 덮고 독도 밀약은 재확인하는 음험한 자리가 될 뿐, 안 봐도 굴욕 매국 회담”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윤석열은 임기 내내 일본에 굴종하는 모습을 보이며 일본 말만 듣더니, 이제 기시다의 고별 파티까지 열어주겠다는 건지, 국민들의 분노에 더욱 부채질을 하고 있다”라며 “국익은 온데간데없고 오로지 일본의 이익만을 위하는 윤석열을 더 두고 볼 수 없다”라고 강조했다.

 

기자회견은 ‘용산총독부 윤석열’, ‘호시탐탐 기시다’라고 적힌 종이를 찢는 상징의식으로 마무리되었다.

 

▲ 참가자들이 ‘용산총독부 윤석열’, ‘호시탐탐 기시다’라고 적힌 종이를 찢고 있다.  © 이인선 기자

 

  © 이인선 기자

 

한편, 촛불행동은 김준혁 의원과 함께 이날 오후 1시 국회 소통관에서 ‘독도의 날 국가기념일 지정 국민동의청원 운동 발표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해당 청원에 따르면, 청원인 권 모 씨는 “일본의 독도 침탈 야욕을 막고 동해 수역이 평화의 바다가 되어 우리 국민의 생명과 안전, 영토주권을 확실히 지켜내기 위해서 ‘독도의 날’(10월 25일)을 국가기념일로 지정할 것을 청원한다”라고 취지를 밝혔다.

 

촛불행동은 청원과 관련해 “현재 윤석열 정권의 독도 관련 대응 행태가 한일 간 밀약 의혹을 증폭시키고 있다. 이번 청원은 윤석열 정권의 독도 주권 훼손 시도를 원천 봉쇄하는 법적 조처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며 “독도의 날을 대대적으로 기념하는 것은 물론 교육, 문화를 비롯해 독도 수호를 위한 외교적, 군사적, 행정적 조치가 최대화되어야 한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독도 침탈을 묵인하거나 방조하는 국가기관의 책임자는 누구를 막론하고 처벌받도록 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청원은 6일 정오 즈음 100명의 찬성을 받고 공개 검토 절차에 있다. 국회동의청원 측은 “요건 검토를 마친 후 국회동의청원 홈페이지에 공개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청원은 bit.ly/독도수호청원을 통해 10월 5일까지 참여할 수 있다.

 

▲ 촛불행동이 김준혁 의원과 함께 6일 오후 1시 국회 소통관에서 ‘독도의 날 국가기념일 지정 국민동의청원 운동 발표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 촛불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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