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코레아뉴스 | 김정은 국무위원장 서울 방문은 한반도 평화행진을 가속 시키는 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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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8-12-01 17:16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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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국무위원장 서울 방문은 한반도 평화행진을 가속 시키는 계기
문제인, 트럼프 한미정상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약식 회담
12월 30일 아르젠티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 만난 한미 정상은 김정은 국무위원장 서울 방문이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계기가 될 것이라는데 공감하였다고 청와대가 발표하였다. 코레아뉴스 편집실 아래는 관련기사
트럼프 “내년 초 2차 북미정상회담 개최” 의지 재확인
한국과 미국 정상이 30일(현지시간) 만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서울 답방이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공동의 노력에 추가적인 '모멘텀'(계기)을 제공할 것이라는 데 공감했다. 이에 따라 남북 정상 간 9월 평양 공동선언에 담긴 김 위원장의 연내 서울 답방이 실현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 참석차 아르헨티나를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오후 3시30분부터 30분 간 부에노스아이레스 코스타 살게로 센터에서 배석자 없이 통역사만 대동한 단독 정상회담을 갖고 이러한 인식을 같이 했다고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전했다.
윤 수석에 따르면 두 정상은 이번 회담을 통해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정착 프로세스가 올바른 방향으로 진전되고 있다"라는 데 의견을 같이하고, 공동목표를 '조기'에 달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굳건한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긴밀히 공조해 나가기로 했다.
그 과정에서 문 대통령이 김 위원장의 연내 서울 답방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을 하고, 트럼프 대통령도 이에 공감을 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회담 뒤 기자들과 만나 "트럼프 대통령도 연내에 남북 간정상회담이 열릴 수도 있다는 인식을 충분히 가지고 온 것으로 알고 있다"라며 "저희도 끊임없이 그동안 계속 김 위원장의 연내 답방을 기대하고 있다는 얘기를 해 왔기 때문에, 트럼프 대통령도 그 부분에 대해서 충분히 인지하고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또 "내년 초 2차 북미정상회담을 개최하겠다"는 의지를 이번 회담에서 재확인한 만큼, 북미정상회담보다 김 위원장의 연내 서울 답방이 먼저 이뤄질 가능성이 높아졌다. 청와대는 12월 중순을 김 위원장 서울 답방의 적기 중 하나로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만약 김 위원장의 서울 답방이 연내 성사된다면, 그동안 교착된 상태에 빠져 있었던 북미 협상에도 다시 탄력이 붙을 수 있을 것으로 청와대는 기대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차기 (북미정상)회담이 한반도의 비핵화 과정을 위한 또 다른 역사적인 이정표가 될 수 있도록 한미가 긴밀히 협력해 나가자"라고 밝혔다고 윤 수석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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