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왜 위대한가? 발표회 열려 

서울 명동 향린교회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왜 위대한가 에 대한 발표회가 진행되었다,

발표자들은 r김위원장이 위대함 이유에 대하여 천째로 김정은 국무윈장이 전쟁을 멈춘 위대한 위인이며, 둘째로 유엔 상임이사국 지위에 속하는 핵보유국이며, 셋째로 경제총집중노선을 펼친 것’에 대해서는 “한무기와 ICBM을 완성한 북에서는 기존의 핵무력•경제발전 병진노선이 승리했다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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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위원장은 왜 위인인가?’ 위인맞이 환영단 발표회 진행

 박한균 기자 : ⓒ 자주시보

8일 오전 명동 향린교회에서 ‘위인맞이환영단’이 ‘김정은 위원장 왜 위인인가?’를 주제로 발표회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수근 단장과 단원들이 참가해 주제에 대한 발제를 이어갔다.

처음 무대에 선 김수근 단장은 파워포인트 파일을 넘기면서 김정은 위원장이 ‘위인’인 이유를 크게 세 가지로 설명했다.

그가 든 세 가지 이유는 김정은 위원장이 ‘전쟁을 멈춘 위대한 인물인 것’ ‘UN안보리 상임이사국 지위에 오른 것’ ‘경제총집중노선을 펼친 것’이다.

그는 첫 번째 이유인 ‘전쟁을 멈춘 위대한 인물인 것’에 대해 설명하면서 “분단과 전쟁위기의 근본 원인은 미국이고 주한미군이다. 미국은 73년 전 점령군의 이름으로 이 땅에 들어왔다. 지금까지도 동북아패권을 유지하고 무기를 팔아먹기 위해 한반도에 전쟁위기를 고조시키고 분단을 고착화 시켜왔던 것”이라면서 “얼마 전 미국이 2차대전 뒤 37개 국가에서 2천만 명 이상 살해했다는 기사가 나왔다. 전쟁 일으켜서 무기 팔아먹고 침략과 약탈을 일삼는 깡패국가 미국이 북한의 요구에는 쩔쩔매고 있다. 어느 나라가 미국을 이렇게 만들 수 있겠는가”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전쟁이 일어나는 한이 있더라도 한반도만큼은 영구 분단 상태로 만들어서 무기를 팔아 먹으려던 미국이 결국 종전선언과 평화협정까지 맺으려 하고 있다. 김정은 위원장이야 말로 미국을 굴복시킨 위대한 인물이 아닌가. 민족의 자주성을 지켜낸 북측의 동포들과 그 지도자(김정은 위원장)가 훌륭하지 않은가”라고 반문했다.

이어 두 번째 이유인 ‘UN안보리 상임이사국 지위에 오른 것’에 대해서는 “상임이사국의 공통점이 경제력이 아니라 군사력이다. 핵을 가진 나라가 전 세계를 권력과 이권을 쥐고 자기들 이외에는 핵을 못 가지게 하는 것이다. 그런데 그들의 말을 듣지 않은 유일한 나라가 북한(상임이사국만 가질 수 있다는 핵무기, 수소폭탄, ICBM, SLBM을 가진 유일한 나라)”이라면서 “미국이 북한의 핵공포에 떨며 비핵화 외치는 것은 당연하지만 우리가 왜 북한에 비핵화를 요구해야 하는가? (북한에 핵을 없애라고 하기 전에) 전 세계의 모든 핵을 다 같이 합의해서 없애는 것이 맞고, 그 전까지는 핵으로써 그 나라를 지키는 것이 가장 큰 힘이라고 생각한다. 당당하게 핵보유국으로서 더 이상 이 땅에 일본 놈들도 미국 놈들도 어떤 외세도 침략하지 못할 평화의 땅으로 만들면 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세 번째 이유인 ‘경제총집중노선을 펼친 것’에 대해서는 “핵무기와 ICBM을 완성한 북에서는 기존의 핵무력•경제발전 병진노선이 승리했다며 이제는 경제에 총집중하는 노선으로 나아간다고 선포했다. 이제 한반도에서 전쟁날 일은 없어졌기 때문일 것”이라면서 “여명거리, 미래과학자거리, 마식령스키장 등 김정은 시대에 펼쳐진 경제발전의 모습은 놀라움 그 자체이다. 핵, 미사일, 인공위성은 현대과학기술의 총합체입니다. 민수산업 전체로 퍼진다면 몇 년 안에 북한은 정말 눈부시게 발전한 나라가 될 수도 있다”고 여러 예시를 들어 조목조목 설명을 이어나갔다.

이어 그는 ”남과 북 온 겨레가 잘 먹고 잘 살게 하기 위해 통일논의를 해나가는 북측의 지도자가 이래도 ‘위인’이 아닌가? 북한은 좋은 말하면 무조건 안 되는 것인가?“라며 ”그런 통일은 없다”고 일축했다.

마지막으로 4.27선언 사진을 보여주며 “이런 시대를 이끌어가는 남과 북의 지도자가 우리 민족 모두의 위인”이라고 매듭지었다,

다음으로 유승재 단원이 ‘김정은 위원장의 인간미 넘치는 풍모와 평화 통일에 대한 의지’를 주제로 발제를 이어나갔다.

유 단원은 “우리는 북측의 지도자에 대한 잘못된 편견을 갖고 살았는데 판문점 정상회담, 평양 정상회담에서 사람들을 대하는 모습을 보며 그 인간미 넘치고 예의 바른 모습에 감동했다”면서 “민족의 평화 번영 통일에 대한 진심으로 역사를 전진시키는 김정은 국무위원장님을 우리 민족의 자랑스러운 위인이라고 생각한다. 위인을 위인으로 내세우는 것은 당연한 일이고 많은 사람들이 함께 하면 더욱 좋은 일일 것이다. 북측의 지도자를 제대로 알고 더 많은 사람들이 위인으로 환영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배주연 단원은 ‘김정은 위원장 답방의 역사적, 민족적 의의와 환영의 이유’에 대해 말했다.

배 단원은 “2000년 첫 남북정상회담이 이루어지던 때에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서울 방문을 합의했지만 이후 북미관계의 악화와 미국의 방해로 이루어 질 수 없었다. 또 1994년 김일성 주석이 서울 방문에 대한 의지를 보이기도 했다. 이 때 독립운동을 했던 김일성 주석의 서울 방문을 환영하기 위해 ‘김일성장군 환영위원회’가 만들어지기도 했다. 하지만 미군정이 38선 이남에 주둔한 현실에서, 김일성 장군 환영대회는 평양에서 개최될 수밖에 없었다”면서 “역사적 맥락을 보면서 김정은 위원장님의 이 결단이 그저 ‘보여주기식’이 아니라 통일을 위한 대화에 목숨마저 걸고 나서겠다는 북한 지도자로서의 일관된 자세임을 알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평화로 나아가는 지금의 상황을 심각한 국가 존폐의 위협인 것처럼 조장하고, 직접적으로 남북교류를 방해하는 미국과 분단 적폐세력들의 시도도 계속되고 있다. 김정은위원장님의 서울 방문으로 반민족 반통일 세력의 입지는 더욱 축소될 것이며 민족의 통일은 더욱 빨라질 것”이라고 김정은 위원장 서울 답방의 의의를 밝혔다.

한편 ‘위인맞이 환영단’은 지난 11월 26일 오후 2시 30분, 광화문 광장 세종대왕상 앞에서 ‘위인맞이 환영단 발족 기자회견(이하 위인맞이)’을 진행하고 공식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위인맞이 환영단’은 기자회견에서 ▲김정은 위원장님 환영 지하철 광고 추진 ▲자기 집과 동네에 현수막 걸기 “김정은 위원장님 서울방문을 뜨겁게 환영합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님 환영 스티커 붙이기▲ 위인맞이환영단 페이스북, 유투브 채널 운영 ▲공개발표회 “왜 우리는 김정은 위원장님을 위인으로 보게 되었는가?/ 김정은 국무위원장님의 서울 방문을 뜨겁게 환영하는 이유”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환영단도 공개 모집한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