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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9-01-10 04:51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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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동포뉴스 | - 담론 119 .2  - 세계만방지축을 울리는 자주평화통일기적소리!


담론 119 - 2. -  세계만방지축을 울리는 자주평화통일기적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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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립적 사회주의경제건설을 천명한 새해(2019)신년사



리준식 코레아뉴스 편집위원 

(중략) 동지들!

지난해는 70여년의 민족분열사상 일찍이 있어 본적이 없는 극적인 변화가 일어난 격동적인 해였습니다.

우리는 항시적인 전쟁위기에 놓여 있는 조선반도의 비정상적인 상태를 끝장내고 민족적 화해와 평화번영의 시대를 열어놓을 결심 밑에 지난해 정초부터 북남관계의의 대전환을 위한 주동적이며 과감한 조치들을 취하였습니다.

내외의 커다란 기대와 관심속에 한해동안 세차례의 북남수뇌상봉과 회담이 진행된 것은 전례없는 일이며 이것은 북남관계가 완전히 새로운 단계에 들어섰다는 것을 뚜렸이 보여 주었습니다.

 

조선반도에 더 이상 전쟁이 없는 평화시대를 열어 놓으려는 확고한 결심과 의지를 담아 채택된 판문점선언과 9월 평양공동선언, 북남군사합의서는 북남사이 무력에 의한 동족상쟁을 종식시킬 것을 확약한 사실상 불가침선언으로서 참으로 중대한 의의를 가집니다.

 

북과 남의 체육인들이 국제경기대회에서 공동으로 진출하여 민족의 슬기와 힘을 떨칠 때 예술인들은 평양과 서울을 오가며 민족적 화해와 통일열기를 뜨겁게 고조시켰습니다.

여러 가지 장애와 난관을 과감하게 극복하면서 철도, 도로, 산림, 보건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협력사업들을 추진하여 민족의 공동번영을 위한 의미 있는 첫 걸음을 내 디디였습니다.

 

북과 남이 굳게 손잡고 겨레의 단합된 힘에 의거한다면 외부의 온갖 제재와 압박도, 그 어떤 도전과 시련도 민족번영의 활로를 열어나가려는 우리의 앞길을 가로막을 수는 없을 것입니다. 우리는 북남관계를 저들의 구미와 리익에 복종시키려고 하면서 우리 민족의 화해와 단합, 통일의 앞길을 가로막는 외부세력의 간섭과 개입을 절대로 허용하지 않을 것입니다

 

북과 남은 통일에 대한 온 민족의 관심과 열망이 전례없이 높아지고 있는 오늘의 좋은 분위기를 놓치지말고 전민족적 합의에 기초한 평화통일방안을 적극 모색해야 하며 그 실천을 위해 진지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야 할 것입니다.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는 용기백배하여 북남선언들을 관철하기 위한 거족적진군을 가속화함으로써 올해를 북남관계발전과 조국통일위업수행에서 또 하나의 획기적인 전환을 가져오는 력사적인 해로 빛내여야 합니다.

 

온 겨레는 조선반도의 평화의 주인은 우리 민족이라는 자각을 안고 일치단결하여 이 땅에서 평화를 파괴하고 군사적 긴장을 부추기는 일체의 행위를 지파탄시키기 위한 투쟁을 힘차게 벌려나가야 할 것입니다.

북남사이의 협력과 교류를 전면적으로 확대발전시켜 민족적 화해와 단합을 공고히 하여 온 겨레가 북남관계개선의 덕을 실지로 볼수 있게 하여야 합니다. 당면하여 우리는 개성공업지구에 진출하였던 남측기업인들의 어려운 사정과민족의 명산을 찾아보고 싶어 하는 남녘동포들의 소망을 헤아려 아무런 전제조건이나 대가없이 개성공업지구와 금강산관광을 재개할 용의가 있습니다

 

(중략) 동지들!

지난해 우리 당과 공화국정부는 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고 여러 나라들과의 친선을 확대강화하기 위하여 책임적인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세차례에 걸치는 우리의 중화인민공화국 방문과 꾸바공화국대표단의 우리 나라방문은 사회주의나라들사이의전략적인 의사소통과 전통적인 친선협조관계를 강화하는데서 특기할 사변으로 되었습니다.

 

지난해 우리 나라와  세계 여러 나라들 사이에 당, 국가, 정부급 래왕과  교류가 활발히 진행 되어 호상리해가 깊어지고 국제사회의 건전한 발전을 추동하려는 립장과 의지가 확인되였습니다.

 

력사적인 첫 조미수뇌상봉과 회담도 지구상에서 가장 적대적이던 조미관계를 극적으로 전환시키고 조선반도와 지역의 평화와 안전을 보장하는데 크게 기여하였습니다.

6.12 조미공동성명에서 천명한대로 새 시대의 요구에 맞는 두 나라사이의 새로운 관계를 수립하고 조선반도에 항구적이며 공고한 평화체제를 구축하고 완전한 비핵화에로 나가려는 것은 우리 당과 공화국 정부의 불변한 립장이며 나의 확고한 의지입니다. 이로부터 우리는 이미 더 이상 핵무기를 만들지도 시험하지도 않으며 사용하지도 전파하지도 않을 것이라는데 대하여 내외에 선포하고 여러 가지 실천적 조치들을 취해왔습니다.

 

우리의 주동적이며 선제적인 노력에 미국이 신뢰성 있는 조치들을 취해나가는 과정을 통하여 훌륭하고도 빠른 속도로 전진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조미 두 나라 사이의 불미스러운 과거사를 계속 고집하며 떠안고 갈 의사가 없으며 하루 빨리 과거를 매듭짓고 두 나라인민들의 지향과 시대발전의 요구에 맞게 새로운 관계수립을 향해 나아갈 용기가 있습니다.

 

지난해 급속히 진전된 북남관계현실이 보여주듯이 일단 하자고 결심만하면 못해낼 일이 없으며 대화 상대방이 서로의 고질적인 주장에서 대범하게 벗어나 호상 인정하고 존중하는 원칙에서 공정한 제안을 내놓고 올바른 협상자세와 문제해결 의지를 가지고 림한다면 반드시 서로에게 유익한 종착점에 가닿게 될 것입니다.

 

나는 미국과의 관계에서도 올해 북남관계가 대전환을 맞은것처럼 쌍방의 노력에 의하여 앞으로 좋은 결과가 꼭 만들어 지리라고 믿고 싶습니다.

나는 지난해 6월 미국대통령과 만나 유익한 회담을 하면서 진실적인 의견을 나누었으며 서로가 안고 있는 우려와 뒤엉킨 문제해결의 빠른 방도에 대하여 인식을 같이 했다고 생각 합니다.

 

나는 앞으로도 언제든 또다시 미국대통령과 마주 앉을 준비가 되가 되여 있으며 반도의 국제사회가 환영하는 결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다만 미국이 세계앞에서 한 자기의 약속을 지키지 않고 우리 인민의 인내심을 오판하면서 일방적으로 그 무엇을 강요하려들고 의연히 공화국에 대한 제재와 압박에로 나간다면 우리로서도 어쩔 수 없이 부득불 나라의 자주권과 국가의 최고 리익을 보호하고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이룩하기 위한 새로운 길을 모색하지 않을 수 없게 될수도 있습니다.

 

조선반도와 지역의 정세안정은 결코 쉽게 마련된 것이 아니며 진정으로 평화를 바라는 나라라면 현 국면을 소중히 여겨야 할 공동의 책임을 지니고 있습니다. 주변 나라들과 국제사회는 조선반도에서 긍정적인 정세발전을 추동하려는 우리의 성의 있는 립장과 노력을 지지하며 평화를 파괴하고 정의에 역행하는 온갖 행위와 도전들을 반대하여 투쟁하여야 할 것입니다.

        

(중략) 동지들!

우리는 내 나라, 내 조국을 위해, 후대들의 더 밝은 웃음을 위해 결사분투할 각오를 다시금 가다듬으며 새해의 려정을 시작하게 됩니다.

가혹한 경제봉쇄와 제재 속에서도 자기 힘을 믿고 자기 손으로 앞길을 개척하면서 비약적인 발전을 이룩한 지난 한해를 긍지 높이 총화하면서 다시한번 재삼 확신하게 되는 것은  우리 국가는 그 어떤 외부적인 지원이나 그 누구의 도움 없이도 얼마든지 능히 우리 인민의 억센 힘과 노력으로 우리 식 사회주의발전의 길을 따라 힘차게 전진해 나갈수 있다는 진리입니다.

 

올해에도 우리의 전진과정은 부단한 장애와 도전에 부닥칠 것이나 그 누구도 우리의 결심과 우리, 힘찬 진군을 돌려세우지 못할 것이며 우리 인민은 반드시 자기의 아름다운 리상과 목표를 빛나게 실현할 것입니다.

모두가 참다운 인민의 나라, 사회주의조국의 부강발전을 위하여 한마음한뜻으로 힘차게 일해 나아갑시다.     

 

21세기를 맞이하면서 갈라진 조국의 상황을 걱정하는 많은 역사학자와 진보적지성들이 고종시대의 난국난세재현을 우려하고 지적했다.

 

동학농민군이 전주성 점령과 서울 진격에 혼절한 봉건왕조를 살린 것이 왜놈군대였던 역사에서, 해방직후 여운형의 건국준비위원회(건준)에 혼비백산 죽을 날만 기다리던 친일매국노들을 구원한 것이459월 인천항에 들어온 맥아더 점령군대라는 사실이 2019년 우리 민족에게 던지는 역사적 물음은 현재진행형이다

 

온 민족이 《력사적인 북남선언들을 철저히 리행하여 조선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의 전성기를 열어나가자!, 이 구호를 높이 들고 나가야 합니다.

 

 

(중략) 우리는 북남관계를 저들의 구미와 리익에 복종시키려고 하면서 우리 민족의 화해와 단합, 통일의 앞길을 가로 막는 외부세력의 간섭과 개입을 절대로 허용하지 않을 것입니다.

북과 남은 통일에 대한 온 민족의 관심과 열망이 전례 없이 높아지고 있는 오늘의 좋은 분위기를 놓치지 말고 전 민족적 합의에 기초한 평화적 통일방안을 적극 모색해야하며 그 실천을 위해 진지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야 할 것입니다.역사 민족사적인 신년사가 아닐 수 없다. 지난80년대 전대협학생들이 세계에서 제일 늦은 통일이기에 세상에서 제일 멋진 통일이 되게 하자!” 고 호소하던 간절한 목소리와 투쟁 장면들이 눈 앞에 선하게 펼쳐지면서 산악 같은 믿음이 다시 불끈 솟아오르는 위대하고 찬란한 통일날개를 활짝 펼친다.   

 

17YTN 방송에서 조중국경지역인 단둥역 상황을 속보로 짧게 전하며 북 고위층의 방중설이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 습근평 동지의 초청으로 중국을 공식국빈방문하기 위하여7일 오후 평양 역을 당과 공화국 정부인사들이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새해 벽두방중여행에 안녕을 바라며 바래우는 환송장면을 8일 조선중앙방송을 보면서 앞에서 인용한 “정전협정당사자들과의 긴밀한 련계밑에 조선반도의 현정전체제를 평화체제로 전환하기 위한 다자협상도 적극 추진하여 항구적인 평화보장토대를 실질적으로 마련해야 합니다.라고 밝힌 행간을 다시금 강하게 가슴에 새기며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오며 밝아오는 자주평화통일의 희열을 온 몸으로 느낀다.  

 

오늘(19) 인터넷보도에 따르면, 18일 오전 1055분 북경 역에 도착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최고예우의 국빈의전 경호 속에 1116분 국빈 숙소 조어대에 도착 오후 4 43분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시진핑 주석의 정상회담과 성대한 환영연회와 예술공연이 있었으며, 19일 오전 850분 쯤 국빈 숙소인 조어대를 출발우황청심환으로 유명한동인당제약사를 시찰하고 중국의 일등호텔북경반점에서 시주석과 오찬회동을 하고 오후 28분 북경 역을 출발 귀로에 올랐다고 보도하고 있다.

 

중국이 구체적인 내용과 보도를 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2차 조미회담을 앞두고 있는 미국을 자극하지 않으려는 배려인 것 같다는 추측을 내놓고 있다. 이제 무사히 평양에 도착하면 조선중앙TV방송과 로동신문, 조선중앙통신에서 세인들의 궁금증을 풀어줄 것으로 기대하면서 새해 초 벽두부터 조국과 민족을 위한 애국애족애민의 방중 성과가 온 겨레에게 커다란 기쁨과 축복이기를 소원하며 무사히 평양 역에 도착하여 우리 8천만 온 겨레로부터 뜨거운 감사의 축하인사를 받기를 간절히 축원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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