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코레아뉴스 | 조선, 지금은 외세공조를 배격할 때라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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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8-04-04 22:09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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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하나' 남북 합동공연을 마치고, 3일 오후 평양 류경정주영체육관에서 열린 남북합동공연, '우리는 하나' 공연을 마친 출연진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연합뉴스]
조선, 지금은 외세공조를 배격할 때라고 강조
조선중앙통신은 3월 3일 논평을 통하여 최근 남측당국이 미국, 일본과 함께 제10차 《안보회의》에서 대북군사대결과 제재압박공세의 지속에 합의한 것을 지적하며, 구태의연하게 미국의 대북압살책동에 동조해 나선 행위는 “민족공조로 조선반도의 공고한 평화와 자주통일을 앞당길 것을 절절히 바라는 온 겨레에게 커다란 실망감을 안겨 주고 있다”고 규탄하였다. 또 외세와의 공조는 대결과 전쟁의 길이며, 지금이야말로 수치스러운 외세공조놀음을 배격하고 민족공조로 북남관계개선과 자주통일을 지향하는 시대의 흐름에 합류해야 할 때”라고 강조하였다. 코레아뉴스 편집실 아래는 조선중앙통신 논평 전문
지금이야말로 외세공조를 배격해야 할 때이다!
조선중앙통신사 론평
지금 우리 겨레의 통일지향은 그 어느때보다 높으며 민족적화해와 단합이 대세의 흐름으로 되고있다.
바로 이러한 때에 남조선당국이 미국,일본과 함께 제10차 《안보회의》라는 반공화국대결모의판에 합세하여나섰다.
아는바와 같이 제10차 《안보회의》는 미국이 대조선해상차단의 국제화를 획책하는것과 맥을 같이하는것이다.
지난 3월 21일과 22일 미국방성에서 열린 제10차 《안보회의》에서는 《환적거래행위를 비롯한 북조선의 불법적인 활동을 억제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며 북조선의 공해상 환적거래에 대한 대응을 미국,일본,남조선이 계속 주도한다.》고 명시하였다.
이것은 조선반도의 현 정세완화국면에 역행하여 우리에 대한 군사적대결과 제재압박공세를 지속해보려는 불순한 모의의 일환이다.
오늘 북남관계개선과 통일에 대한 겨레의 열망이 고조되는데 바빠맞은 외세는 민족적화해와 단합의 분위기에 의도적으로 찬물을 끼얹으면서 반공화국압살책동에 계속 기승을 부리고있다.
남조선당국이 구태의연하게 미국의 대조선압살책동에 동조해나선 행위는 민족공조로 조선반도의 공고한 평화와 자주통일을 앞당길것을 절절히 바라는 온 겨레에게 커다란 실망감을 안겨주고있다.
외세는 북남관계가 개선되여 조선반도에서 군사적긴장상태가 해소되고 민족적화해와 단합이 이룩되여 통일된 강국이 일떠서는것을 바라지 않는다.
력사적으로 미국과 일본이 조선반도에서 긴장완화와 평화,북남관계개선의 국면이 조성될 때마다 그에 찬물을 끼얹으면서 대결분위기를 극구 고취해온것은 우리 민족의 리익을 희생시켜 저들의 침략적목적을 실현하기 위한것이였다.
지금도 미국과 그 추종세력은 눈앞에 펼쳐진 조선반도정세흐름을 못마땅하게 여기면서 북과 남사이에 쐐기를 박아 현 상황을 되돌려세워보려고 비렬하고 유치한 수법을 다 쓰고있다.
우리 민족을 둘로 갈라놓고 동족끼리 서로 싸우게 하여 거기서 어부지리를 얻어보려고 꾀하는 침략적인 외세와의 공조놀음이 자멸행위라는것은 너무나도 명백하다.
남조선당국이 진정으로 민족문제해결에 관심이 있다면 외세에 대한 환상을 털어버려야 한다.
외세와의 공조는 대결과 전쟁의 길이다.
그 누구도 우리 민족에게 평화와 통일을 가져다주지 않으며 또 가져다줄수도 없다.
민족의 요구와 리익을 외면하고 외세와의 공조에 매여달리는것은 북남관계뿐아니라 종국적으로 자기자신을 망치는 길이다.
지금이야말로 수치스러운 외세공조놀음을 배격하고 민족공조로 북남관계개선과 자주통일을 지향하는 시대의 흐름에 합류해야 할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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