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코레아뉴스 | 내란범들에게 본때를 보여주자! 촛불문화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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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5-02-10 21:54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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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범들에게 본때를 보여주자!”...촛불문화제 열려
이 인 선 기자 자주시보 2월 10일 서울
폭동을 사주하는 윤석열을 파면하고 내란범들을 단죄하자는 시민들의 함성이 광장에 울려 퍼졌다.
촛불행동이 주최한 ‘윤석열 파면 국힘당 해산 촛불문화제’가 연인원 1천 명(주최 측 추산)이 참가한 가운데 10일 오후 7시 헌법재판소 인근 열린송현녹지광장 입구에서 열렸다.
“내란수괴 윤석열을 즉각 파면하라!”
“특급범죄자 김건희를 구속하라!”
“내란정범 국힘당을 해산하라!”
“내란범들을 철저히 단죄하자!”
“전쟁을 부르는 대북전단 살포 처벌하라!”
![]() ▲ 이무진 촛불행동 조직국장. © 이인선 기자 |
이무진 촛불행동 조직국장은 “드디어 파면의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라면서 “김기현을 비롯한 국힘당 의원들이 서울구치소에서 윤석열을 만나고 왔다. 내란 졸개들은 내란 우두머리의 명령을 받기 위해 오늘도 분주하다”라고 조소했다.
이어 “윤석열은 청년들이 나라의 주인이라는 의식을 강하게 가지고 있다는 소식을 들어서 다행이라고 했단다. 윤석열이 이런 말을 하는 이유는 분명하다. 헌재에서 파면 결정이 나면 청년들에게 또다시 폭동을 일으키라고 사주하는 것 아닌가!”라며 “청년들을 자신들의 방패막이로 써먹으려고 폭동으로 내모는 이자들을 이 사회에서 영원히 격리해야 한다. 응원봉을 들고 빛의 혁명을 이루고 있는 우리 청년들이 나서서 내란범들에게 본때를 보여주자”라고 역설했다.
송요훈 MBC 전 기자는 ‘나쁜 언론에 속지 맙시다’라는 제목으로 짤막강연을 했다.
송 전 기자는 대왕고래 사업 등과 관련된 언론들의 행태를 고발하며 “지금 어떤 신문을 보면 괴벨스가 했던 것을 그대로 따라 하는 것 같다. 마치 나치가 부활한 것 같다”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제는 우리 시민들이 똑똑해져서 나쁜 언론 우리 힘으로 퇴출시키자”라고 호소했다.
![]() ▲ 왼쪽부터 김유강 씨, 고래오 씨, 현서영 씨. © 이인선 기자 |
청년촛불행동 회원인 김유강 씨는 “윤석열은 국민의 눈물에 귀를 닫았고 국민의 소망을 무시했다”라며 “윤석열 정권 아래서 잃어버린 것들을 되찾는 것에 머무르지 않고 다시 더 나은 대한민국을 향해 전진해야 한다. 검찰개혁, 언론개혁, 적폐 청산 등 어렵지만 꼭 필요한 과제를 우리가 직접 해내야만 한다. 그래야 12.3내란과 같이 가슴 아픈 일이 다시는 이 땅에서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재일동포인 고래오 씨는 “윤석열 정권이 들어서고 남북관계가 파괴됐다. 윤석열 내란세력에 맞서 전쟁 위협을 해소하고 한반도 평화를 가져오려면 조국을 통일해야 한다”라며 “하루빨리 윤석열을 파면하고 평화로운 미래를 만들자”라고 말했다.
경기도 고양에서 온 현서영 씨는 “우리는 경각심을 갖고 윤석열의 계엄에 대한 음모를 간파하였고, 국회로 달려가 내란을 막아내고 윤석열 탄핵을 가결시켰으며, 이제 윤석열 파면과 내란 정당의 해체, 김건희의 구속을 바라보고 있다”라며 촛불시민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이어 “우리의 투쟁은 윤석열 파면으로 끝나는 게 아니다. 거기서 멈추면 안 된다. 우리는 민주정부를 수립하고 이제는 정치권에 모든 것을 맡기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항상 지켜보고 국민이 원하는 방향으로 정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정치에 개입해야 한다. 오랜 시간 세습되어 온 기득권층의 권리를 자신의 의무만큼만 갖게 하고, 땀 흘려 일하는 노동자 국민이 그 권리를 누릴 수 있도록 사회 구조를 바꿔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김세동의 ‘촛불국민 속으로’에서 강원도 춘천에서 온 현순애 씨는 “윤석열 내란 수괴 일당이 다시 대선을 꿈꾸고 있는 거 아니겠는가? 나는 그게 너무나 파렴치하고 국민을 개돼지로 보는 거라고 생각한다”라며 윤석열을 하루빨리 파면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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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요훈 MBC 전 기자가 ‘나쁜 언론에 속지 맙시다’라는 제목으로 짤막강연을 했다. © 이인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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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타리스트 ‘2km’가 연주했다. © 이인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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