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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코레아뉴스 | 수인번호 0010번! 너의 파면은 확정적, 촛불문화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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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5-02-15 07:56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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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인번호 0010번! 너의 파면은 확정적”··· 촛불문화제 열


김 영 란 기자 자주시보 2월 15일 서울 

  © 김영란 기자


봄이 온 듯 포근한 14일, ‘윤석열 파면’을 확신하는 응원봉의 불빛이 헌법재판소 인근을 환히 밝혔다.

 

이날 오후 7시 열린송현광장 입구에서 촛불행동이 주최한 ‘윤석열 파면! 국힘당 해산! 촛불문화제’에 연인원 1,500여 명(주최 측 추산)이 참가했다.

 

지난해 12월 3일 윤석열의 내란 이후 매일 열린 촛불문화제가 오늘로써 59차에 이르렀다.

 

한겨울 매일 촛불과 응원봉을 들었던 촛불국민들이 새로운 봄과 함께 반드시 윤석열 파면, 국힘당 해산, 김건희 구속의 의지를 한껏 높인 촛불문화제였다.

 

윤민 한국대학생진보연합(대진연) 회원은 여는 발언에서 “3년 동안 굽힘 없이, 주저함 없이 싸우시는 촛불국민들이 계셨던 시청, 여의도, 한남동, 안국역까지. 그곳이 스무 살, 스물한 살, 스물두 살 대학생이었던 저에게 가장 큰 배움터였다”라며 그동안의 촛불집회 소회를 밝혔다.

 

이어 “소중한 촛불과 우리 국민을 수거 대상으로 여기는 윤석열 일당. 저 더럽고 비루한 것들에게 너무나 분노스럽다”라며 “노상원의 수첩을 보면 자신들 마음에 안 드는 사람들을 무슨 물건 마냥 수거하고 처리할 계획까지 꾸미고 있었다. 대국민 학살계획”이라고 비판했다.

 

윤민 회원은 “윤석열이 구속되었지만 아직도 이 싸움은 끝나지 않았다”라며 “우리는 이 나라의 주인으로 우뚝 선 주권자로서 학살자, 내란세력, 이 못된 놈들 그 누구도 용서하지 않을 것이다. 헌재로, 촛불로 총집결하여 저 못된 놈들을 반드시 끝장내자”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 윤민 회원.  © 김영란 기자

 

‘내정간섭 저지, 주권 수호 미 대사관 농성단’ 단원인 윤숙희 씨가 무대에 올라 미국의 내정간섭 중단 투쟁에 함께할 것을 호소했다.

 

윤숙희 단원은 “미국의 패권과 이익을 위해 한국의 정치 혼란을 가중시키고 민의를 무시하는 미국의 내정간섭을 더 이상 용납할 수 없다”라며 “이제 우리나라의 운명은 주권자인 우리 국민이 결정한다는 의지를 보여줄 절호의 기회가 왔다. 미국을 향해 한국민의 주권 의지를 확실히 보여주고 내정간섭을 반대하자”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자신을 ‘분당에서 온 어른이’라고 소개한 40대 남성은 시민 자유발언을 통해 국힘당 국회의원, 김건희, 윤석열을 비판했다.

 

그는 권영세를 향해서 “서울역에서 개망신당하니까 기분이 어땠냐? 네가 느낀 그 기분이 너를 포함한 국힘당을 향한 민심”이라고 했으며 김건희를 향해서는 “네가 저지른 모든 추악한 범죄와 모든 비리는 그 죗값을 받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 윤석열을 향해서는 “수인번호 0010번. 너는 재활용도 안 되는 쓰레기다. 너의 파면은 확정적”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 김영란 기자

 

이날 촛불문화제에서는 일과 후 노래모임 ‘다시부를노래’와 대진연 노래단 ‘빛나는청춘’이 각각 노래 공연을 했으며, 이기범 씨가 배우 이정재로 분해 ‘파면 뉴스’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휴대전화 불빛과 응원봉을 흔들면서 노래를 다 함께 부르고 촛불문화제를 마쳤다. 

 

한편 촛불행동은 15일 오후 3시 안국역 1번 출구에서 ‘윤석열 파면! 국힘당 해산! 127차 전국집중 촛불문화제’를 개최한다.

 

  © 김영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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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윤숙희 단원, ‘분당에서 온 어른이’라고 소개한 40대 남성.  © 김영라 기자

 

▲ 일과 후 노래모임 ‘다시부를노래’의 노래 공연.  © 김영란 기자

 

▲ 대진연 노래단 ‘빛나는청춘’의 노래 공연.  © 김영란 기자

 

▲ 이기범 씨의 ‘파면 뉴스’.  © 김영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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