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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코레아뉴스 | 제156차 촛불대행진 검찰청을 해체하라! 국힘당을 해산하라!, 내란청산 국민주권실현 9월 6일 오후 6시 광화문역 3번 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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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5-09-07 15:48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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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6시 광화문역 3번 출구


촛불행동 tv 9월 6일 서울 




‘검찰개혁 완수, 미국 규탄’으로 뭉친 9월의 촛불광장


박 명 훈 기자 자주시보 9월 6일 서울

촛불행동이 6일 저녁 6시 광화문광장 인근에서 ‘내란청산 국민주권실현 156차 촛불대행진’을 주최했다. 연인원 3천여 시민(주최 측 추산)들이 빗줄기를 뚫고 함께했다.

 

  © 김영란 기자

 

“국민이 명령한다. 검찰청을 해체하라!” 

“내란세력 척결 위해 특별재판부 설치하라!” 

“검찰개혁 5적은 즉각 사퇴하라!”

“내란본당 사대극우 국힘당을 해산하라!”

“주권자 촛불국민 그 존엄 앞에 미국은 무릎을 꿇어라!”

 

김건희 특검 사무실과 주한 미국 대사관이 가까운 촛불광장 한복판에 모인 시민들의 외침이 사방에 뻗어나갔다.

 

이재명 정부가 출범한 지 3달이 지났으나 검찰개혁은 지지부진하며 윤석열, 김건희를 비호하는 내란세력들의 준동도 계속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윤경황 서울촛불행동 공동대표는 기조 발언에서 어제(5일) 진행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청문회에 “건진 법사 전성배의 뇌물 증거인 관봉권 띠지를 인멸했던 담당 검사들과 수사관들이 증인으로 출석했다. 수사관들은 모범 답지를 준비해 왔고 담당 검사들은 수사관들에게 책임을 떠넘겼다”라면서 “국회를 우롱하고 국민을 능멸한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법이 위임한 수사 권한을 조작과 공작의 무기로 사용해 스스로 범죄 집단이 된 검찰이 도대체 무슨 낯짝으로 보완수사를 입에 올리는 것인가?”, “검찰개혁 5적에게 검찰개혁을 맡기니 이런 일이 벌어지는 것 아닌가?”라며 “이재명 정부는 노만석 등 검찰개혁 5적들을 사퇴시켜 공직 기강을 시급히 바로 세우기 바란다”라고 역설했다.

 

임은정 서울동부지검장은 8월 29일 국회에서 열린 검찰개혁 긴급 공청회에서 봉욱 민정수석, 이진수 법무부 차관, 성상헌 법무부 검찰국장, 노만석 대검찰청 차장, 김수홍 법무부 검찰과장을 검찰개혁 5적으로 지목한 바 있다.

 

이형구 국민주권당 정책위의장은 “미국의 횡포가 끝이 없다”라면서 ▲국방비 인상 요구 ▲한국 국방비로 주한미군을 지원해야 한다는 조셉 윤 주한 미국 대사 대리의 발언 ▲주한미군 기지 소유권을 달라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주장 ▲2019년 북미 대화가 오갈 때 북한에 미국 해군 최정예 특수부대를 보내 도청 장치를 설치하려다가 민간인을 학살한 행태 등 최근 보도된 미국의 행태를 언급했다.

 

또한 미국 당국이 최근 조지아주에 있는 한국 기업을 단속해 300명이 넘는 한국 국민을 체포한 점을 두고 “미국이 강요해서 공장 짓고 있는데 거기 출장 보낸 한국 직원을 수백 명이나 체포하는 게 말이 되는가!”라며 “깡패 국가, 약탈 국가 미국에 이렇게 당할 수는 없다. 나라의 주권, 국민의 권리를 지키기 위해서 싸워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김경호 변호사는 “노무현, 문재인 대통령이 검찰개혁을 시도했지만 번번이 실패했다”라며 그 이유는 “검찰 괴물의 발톱을 정리해 주는 그 따위 개혁”을 했기 때문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또다시) 검찰개혁 실패의 역사를 우리 아이들에게 물려줘야겠는가? 주저해선 안 된다. 함께 외쳐야 한다. 우리의 작은 촛불이 모여서 거대한 횃불이 됐을 때 박근혜도 물리쳤고 윤석열도 물리쳤다. 이 검찰 괴물 하나 못 물리치겠는가!”라며 “단결된 힘”으로 검찰개혁을 이루자고 호소했다.

 

김지훈 동작촛불행동 회원은 “윤석열이라는 잡목 하나, 김건희라는 잡초 하나 뽑아낸다고 세상이 달라지지 않는다”, “그 뿌리, 그 토양이 바뀌지 않았기 때문”이라며 “(서울 동작구가 지역구인) 나경원은 그 썩은 토양에서 자라난 가장 질긴 잡초”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번 달 15일 드디어 ‘나경원 빠루 사건’ 결심 공판이 열린다. (나경원은) 내란 특검에도 곧 소환될 것이다. 나경원 없는 동작구, 국힘당 없는 대한민국은 이제 곧 현실이 된다”라며 “함께하자! 싸워서 이기자!”라고 외쳤다.

 

  © 김영란 기자

 

권오혁 촛불행동 공동대표는 지난 9월 1일부터 5일까지 국회의원 298명에게 ‘검찰청 폐지 후 설립될 중수청을 법무부와 행안부 중 어느 부처의 산하에 두어야 한다고 생각하는가’, ‘검찰청 폐지 후 설립될 공소청에 보완수사권을 부여해야 한다고 생각하는가’를 물은 결과 “298명 중 17명의 국회의원이 설문조사에 답변을 보내왔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답변을 보내온 국회의원은 민주당의 강득구·김용민·문금주·민병덕·박주민·윤종군·이병진·이상식·이언주·이학영·이훈기 의원, 조국혁신당의 김준형·박은정·황운하 의원, 진보당의 전종덕·정혜경 의원, 사회민주당 한창민 의원”이며 답변한 17명 모두 중수청을 법무부 산하에 둬선 안 되며, 공소청에 보완수사권을 줘선 안 된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권 공동대표는 “우리는 대한민국의 국회의원들이 반드시 주권자 국민의 뜻을 받들어 검찰개혁에 나서도록 만들어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주한 미국 대사관 방향으로 행진한 시민들이 다시 본대회 장소로 돌아왔다.

 

가수 백자 씨가 정리집회에서  「트럼프 꺼져 쏭」, 「피 묻은 펜대를 이제 멈춰」, 「우린 포기하지 않아」, 「촛불찬가」를 노래하며 활기를 더욱 끌어올렸다.

 

이날 폭염 속 빗줄기도 오락가락했지만 시민들은 끝까지 기세를 높이며 함께했다.

 

  © 김영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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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윤경황 공동대표, 이형구 의장.  © 김영란 기자

 

▲ 왼쪽부터 김경호 변호사, 김지훈 회원, 권오혁 공동대표.  © 김영란 기자

 

▲ 가수 류금신 씨가 「믿음의 언덕」, 「희망을 품은 우리」, 「또다시 앞으로」를 노래했다.  © 김영란 기자

 

▲ 행진하는 시민들.  © 김영란 기자

 

▲ 시민들이 행진하며 주한 미국 대사관 근처를 지나가고 있다.  © 김영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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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백자 씨의 공연.  © 김영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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