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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코리아뉴스 | “적폐청산, 불법행위에 당연한 처벌” 6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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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7-11-22 17:25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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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함형재 담쟁이기자


국민 3명 가운데 2명은 문재인 정부의 적폐청산 활동을 불법행위에 대한 당연한 처벌이라고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적폐청산, 불법행위에 당연한 처벌” 67.5%참여연대-우리리서치 여론조사 결과… 과거정권 정치보복” 25.7%

 

김동원 기자 민플러스


참여연대가 비영리 공공조사 네트워크 공공의창과 함께 촛불집회 1년을 맞아 여론조사기관 우리리서치에 의뢰해 22일 공개한 촛불집회 인식과 문재인 정부의 평가조사 결과를 보면, 문재인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적폐청산에 대해 어떻게 평가하는지를 묻자 응답자의 67.5%불법행위에 대한 당연한 처벌이라고 답했다. “과거 정권에 대해 정치 보복이란 응답자는 25.7%에 그쳤다.

 

또 지난해 가을부터 올해 3월까지 계속돼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을 이끈 촛불집회에 대해 응답자의 71.5%긍정적이라고 평가했으며 부정적이란 답변은 23.8%에 머물렀다.

 

이런 촛불집회가 확산된 계기로는 응답자의 44.1%최순실 등 비선실세의 국정개입을 지목했으며 대통령의 권력 사유화란 응답은 23.5%였다. 그 다음은 세월호 참사 부실 대응”(7.1%), “재별과 권력의 유착”(7.1%), “부정입학 등 불공정 문제”(5.0%) 순이었다.

 

이어 촛불집회의 목적이 어느 정도 완성됐다고 생각하는가란 물음에 응답자의 71.1%근본적 사회 개혁이 뒤따라야 하기 때문에 앞으로 완성돼야 한다고 답했다. “박근혜 대통령 탄핵으로 촛불집회의 목적이 완성됐다는 의견은 17.3%에 그쳤다.

 

문재인 정부가 촛불집회에서 나타난 국민의 뜻을 얼마나 잘 계승하고 있다고 보느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69.8%잘 계승하고 있다”(매우 잘 계승 38.3% + 잘 계승하는 편 31.5%)고 답했다. 는 의견이 압도적으로 우세했다. 반대로 계승하지 못하고 있다”(계승하지 못하고 있는 편 13.5% + 전혀 계승 못함 10.1%)는 의견은 23.6%였다.

 

이 조사는 지난 16일 만 19세 이상 남녀 1000(응답률 4.6%)을 대상으로 무선전화 임의번호 무작위 추출(RDD)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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