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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코레아뉴스 | 국제민주법률가협회 등, '유엔사 해체' 2차 국제운동 돌입 류경완의 국제평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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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9-05-28 17:30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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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523. 국회간담회실에서 국제민주법률가협회와 아시아-태평양법률가연맹이 방한한 가운데 "유엔군사령부해체를 위한 국제운동" 토론회 및 기자회견이 있었다.

 

국제민주법률가협회 등, '유엔사 해체' 2차 국제운동 돌입 류경완의 국제평화뉴스       

 민플러스 

 

1. 트럼프 대통령은 "북이 작은 무기들을 발사했다. 이것이 나의 사람들 일부와 다른 사람들의 신경을 거슬리게 했지만, 나는 아니다"라며 "김 위원장이 나와의 약속을 지킬 것이라는 확신을 갖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볼턴 보좌관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언을 '공개 면박'한 것입니다.

 

최근 볼턴이 이란 및 베네수엘라 문제 대응을 놓고 초강경 노선을 밀어붙여 트럼프를 화나게 했다는 보도도 잇따라 나온 가운데, 북을 포함한 3대 외교 난제를 둘러싼 트럼프 행정부 내 균열 내지 엇박자도 심화하는 양상입니다. 볼턴이 타격을 입게 되면서 영향력 내지 입지도 위축되는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옵니다.

 

한편 미 국무부는 "북이 추구하는 안보와 발전을 달성하는 유일한 방법은 대량살상무기와 운반수단의 포기... 유엔 안보리 결의를 계속 이행할 것"이라며 제재 유지를 밝혔습니다. 동시에 "비핵화와 미북 관계를 완전히 바꾸고 한반도 평화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구체적인 조치를 병행해서 진행할 준비가 돼 있다"며 유연성을 시사했습니다. <연합>

WP "트럼프, 볼턴과 불협화음, 마찰 노출...직접적 질책...그를 약화하려는 취지"

☞ 주한미군사령관 "북 미사일 발사, 통상적 훈련...9·19 군사합의, 실수와 오판 확률 줄여 긴장완화"

☞ 트럼프, ·일 정상회담 앞두고 '대북 강경노선' 아베와도 입장차 노출

 

2. 조선신보는 미국의 북 화물선 압류와 관련해 "미국은 3차 조미수뇌회담이 열리기도 전에 대결의 불씨를 스스로 만들어 위험천만한 장난질을 일삼고 있다""최대의 압박으로 조선의 선 핵 포기를 실현해보겠다는 미국식 계산법이…또 다른 도발과 난동을 몰아오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신보는 또 "미 정부 내에 조미수뇌합의를 달가워하지 않으면서 그 이행을 방해하려고 하는 난동분자들이 존재한다""선박 압송을 강행한 것은 대화 재개의 분위기를 잠재우고 조미 반목의 새로운 이유를 조작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연합>

☞ 북, '미 선박 압류' 관련 항의 입장문 유엔 공식문건으로 배포 "유엔헌장·국제법 위반"

☞ 미 국무부 "우리는 모든 일을 국제법에 따라 한다. 엄청나게 존중한다"

☞ 볼턴, 북 화물선 반환 요구에 "푸에블로호 송환부터 논의해야"

 

3. 북 외무성은 "미국이 지금의 계산법을 접고 새로운 계산법을 가지고 나오지 않는 이상 조미대화는 언제 가도 재개될 수 없으며 핵 문제 해결 전망도 그만큼 요원해질 것"이라며, "미국은 현실을 바로 보고 대화하는 법, 협상하는 법을 새로 배우는 것이 좋을 것... 지금의 궁리로는 우리를 까딱도 움직이지 못하며 우리에 대한 미국의 불신과 적대행위가 가증될수록 그에 화답하는 우리의 행동도 따라서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연합>

☞ 불리초프 '아시아태평양안보협회의' 러 국가위원회 연구위원 "하노이 이후 북은 미국, 한국 등 누구와도 만나지 않기로 결정...(협상 재개 위해선) 먼저 미국의 태도 바뀌어야"

 

4. '조선의 오늘'은 남 당국이 "북남관계의 속도조절을 강박하는 외세의 눈치만 보면서 관계개선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고 북남선언들과 군사분야합의서의 이행을 회피하며 외세와의 합동군사연습을 강행하는 등 적대행위에 계속 매달리고 있다", "근본문제들을 풀어나갈 생각은 하지 않고 비본질적이고 부차적인 문제나 들고 다니면서 선언이행을 위한 것인 듯이 행세하는 것은 민심을 기만하는 행위"라고 비판했습니다. <연합>

☞ 통일신보·우리민족끼리도 남의 '부차적이고 시시껄렁한' 인도주의적 지원 비판

☞ 메아리 ", 외세 의존적이며 민족 허무주의적인 태도...북남이 주인 구실, 믿어도 자기 민족의 힘 믿어야"

☞ 북, 23~26일 중국 선양 남북 민간 실무협의 취소 "협의 취지 왜곡 우려"...6.15공동위 "남북관계 교착국면 우려"

 

5. 유엔군사령부 해체를 위한 국제운동을 진행하고 있는 민중당과 국내 시민사회단체, 국제민주법률가협회와 아시아·태평양법률가연맹 방한 대표단이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2차 국제선언운동 돌입을 선언했습니다.

 

이상규 민중당 상임대표는 "1953년 정전협정에 따라 모든 외국군은 이미 한반도에서 철수해야 하는데, 지금 미국은 유엔사와 한미워킹그룹 등을 통해 우리를 지배하고 있다. 이러한 식민적 지배를 끝내야 한다는 것을 국제적으로 알리는 의미가 있다"2차 국제선언운동의 취지를 설명했습니다.

 

아시아·태평양법률가연맹 사사모토 사무총장은 "유엔사는 한국전쟁 중 유엔안보리가 통합사령부를 설치할 수 있다고 한 결의를 왜곡해 미국이 마음대로 만들어낸 것"이라며, 실제로 유엔이 통솔하지 않고 유엔 사무총장도 유엔사가 유엔과는 상관없는 존재라고 확인한 점 등을 지적했습니다. "유엔사가 한반도 평화프로세스를 방해하는 훼방꾼으로 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통일뉴스>

☞ 이장희 교수 "유엔사가 유엔헌장, 국제법, 정전협정 위반"

 

6. 정세현 전 통일장관은 "신한반도체제 구축의 동력을 만들어 나가려면 맹목적인 반북의식과 대국 추종주의가 주류를 이루는 뿌리 깊은 외교문화부터 개벽돼야 한다"면서, "그런데 지금 우리나라의 외교문화에서 이런 일을 추진해나갈 수 있는 동력이 만들어질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남남갈등을 분단체제에서 구축된 기득권이 무너질 것을 두려워하는 세력이 남북관계 개선을 멈추거나 속도를 늦추려는 시도로 규정했습니다. <연합>

 

7. 북 조평통은 '자유한국당 고발장'을 통해 "'자한당'의 내력을 파내려가느라면 파쇼독재의 썩은 즙을 걸탐스럽게 빨면서 진보와 민주의 원수로 자라난 보수의 정체성이 극명하게 드러나게 된다"고 지적하고, "부패와 탐욕, 온갖 적폐가 구데기처럼 서식하고 있는 쓰레기당이 민생이란 말을 입에 올리는 것 자체가 돼지 주둥이에 연지바르는 격... 정치인의 탈을 쓴 마피아조직, 오물장에서 돋아난 독버섯, 반드시 쓸어버려야 할 사악한 무리들"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민중의소리>

 

8. 조선중앙통신은 납북 가능성이 있다고 분류됐던 실종 일본인이 최근 일본에서 발견된 것을 거론하며 납치문제는 "허황한 궤변"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로동신문은 일본이 재일조선인총연합회(총련)'파괴활동방지법'에 따른 조사 대상으로 규정한 것에 반발하며 "최근 일본당국은 쩍하면 대화를 운운하고 있다. 그러나 말과 행동은 정반대... 자주권에 대한 침해, 무분별한 적대와 편견은 일본의 자멸과 고립만을 초래할 뿐"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연합>

 

9. 디아스카넬 쿠바 국가평의회 의장은 리수용 로동당 부위원장을 만나 "복잡한 현 국제정세는 자주권과 존엄, 사회주의를 수호하기 위한 투쟁에서 두 나라가 호상 지지와 연대를 더욱 긴밀히 할 것을 절실히 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카스트로 공산당 총서기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진 형제적이며 동지적인 두 나라 사이의 친선협조 관계'를 강화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연합>

☞ 리수용 "양국 관계는 '훌륭한 상태'"

 

10. 마두로 대통령은 과이도가 국영 석유회사 PDVSA의 미국 내 정유회사 시트고를 훔쳤다며 "시트고의 돈은 어디 있는가? 그 돈으로 무었을 했는가?"라고 비난했습니다. 한편 베네수엘라 에너지정보청은 미국의 제재와 정전사태, 석유기업의 관리부실로 베네수엘라 석유 생산이 16년 사이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고 밝혔습니다. <Sputnik>

 

[부고] 인민군 출신 장기수 유기진 선생 타계(향년 94)

- 빈소 : 경기도 양주시 회천농협장례문화원 장례식장(전화 031-864-4444)

 

[단신]

• 철도노동자 미 대사관 앞 1인시위, "미국은 남북철길 막지 말라"

• 양심수후원회 월례강좌, 장기수 박희성 선생 다큐영화 <달과 닻> 상영

• 북 "러시아가 세계식량계획 통해 기증한 밀 도착"

• 북, 화장품 은하수매장 모스크바에 개장

• 북, 다이빙 월드시리즈서 금 2, 5, 2 획득

• 조선중앙방송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 '인민의 나라' 6월 초~10월 중순까지 진행...'자주적 존엄과 긍지를 떨쳐온 인민의 빛나는 승리의 역사, 인민의 꿈과 이상을 실현해 나가는 사회주의 조국의 참모습''대서사시적 화폭으로 펼쳐 보일 것"

• 미 해군 EP-3E 정찰기 한반도 상공 비행, B-52도 최근 홋카이도 부근서 비행

• 미 당국자 "해상순항미사일로 동북아에 핵억지력 제공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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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디아, 이란 원유 수입 중단 → 이란 "미 제재, 세계질서 위태롭게 해...저항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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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국제평화포럼(KIPF)이 제공하는 평화와 통일 뉴스 큐레이션입니다.

 

류경완 KIPF 공동대표 webmaster@minplu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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