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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9-10-18 09:08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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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김대천 동지 추모식 소식 

코레아뉴스 편집실 

지난 10월 2일 오래동안 병으로 고생하던 김대쳔 선생이 별세하였다.

10월 14일 프랑크푸르트에서 가족장을 치루었고 17일 고인이 40여년간 살던 보쿰에서 친지들과 동지들이 그가 회장을 하였던 민중문화모임에 뫃여 추모식을 열어 고별인사를 하였다.

최태호 한국민중문화모임 회장의 사회로  장경옥 선생이 가야금으로 아리랑 연주를 하여 추모식이 시작되였다.

1979년 독일 광부로 함께온 장주범 장로가 고인을 위한 성경말슴과 고별 기도를 하였고 서재기 장로가 고인의 약력을 소개하였다.
추모회는 리준식 선생이 회고시를 낭독하였고 고인이 평소 힘차게 부르던 애창곡 "늙은 노동자"를 함께 부르며 그를 회상하였다.

조선해외동포원호원원회가 보내온 추모사를 이영우 선생이 낭독하였고 한국 미국 일본지역 통일운동 단체들과 지인들이 애도인사를 보내왔다. 

추모식은 참석자들 전체가 고인의 생애를 돌아보며 고별사를 하였다.

참석자들 모두가 김대천 선생이 생전에 정많고 남을위해 배풀었던 사랑과  전대일 기념사업회맡아 군사독재시절 국내에서 탄압당하던 노동자들을 위해 많은 노력하였고 분단 조국의 하나됨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였다며 고인이 참 사람이었음을  칭송하였다.
추모식은 고인이 생전 그렇게도 원했던 조국통일을 남아있는 우리들이 계속 할것을 약속하며 폐회하였다.


추모사 : 조선해외동포원호위원회 

재도이췰란드동포협력회와 김대천선생의 유가족들에게 드립니다

우리는 자주통일운동에 앞장서온 김대천선생이 오래동안 병치료를 받아오다가
갑자기 별세하였다는 뜻밖의 비보에 접하여 슬픔을 금치 못하며
재도이췰란드동포협력회와 고인의 유가족들에게 심심한 위로와 애도의 마음을
전하는 바입니다.

김대천선생은 민족분단의 아픔을 안고 자주통일운동에 떨쳐나 자신의 모든것을
다바쳐온 열렬한 통일운동가였습니다.

김대천선생이 그토록 바라던 통일의 날을 보지못하고 비록 우리의 곁을 떠났으나
조국통일운동에 바힌 고결한 생과 애국의 넋은 해외동포들과 우리들의 마음속에
길이 남아있을것입니다.
 
주체108(2019)년 10월 12일
조선해외동포원호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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