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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동포뉴스 | 미국과 대적할 북조선의 가공할 국방력 한 유튜버가 분석한 북조선과 미국의 국방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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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9-12-27 08:52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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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대적할 북조선의 가공할 국방력


한 유튜버가 분석한 북조선과 미국의 국방력


프레스아리랑


‘연말 시한’을 앞두고 조미간 긴장이 깊어지고 있는 가운데 한 미국인 블로거가 올린 양국의 군사력 비교 동영상이 주의를 끌고 있다. 

 

유튜버인 ‘투미니츠널리지(2 Minutes Knowledge)’가 올린 이 동영상은 그래픽을 이용해 양 국가의 인구, 면적, 국민총소득, 국방비, 군사력, 무기 등을 비교했다. 

 

북측이 크리스마스에 어떤 ‘선물’을 미국에 할 것인지, ‘연말 시한’을 넘어서면서 어떤 무력 시위를 할 것인지에 대해 국민적 불안감이 증폭하고 있다는 방증일 것이다. 

 

블로거는 분명, 미국의 국방력이 탄탄하니 불안해할 것은 없다는 내용을 전하기 위해 이 동영상을 만들었을 터이지만 실제 국방력과 무기 보유 상황을 보니 새삼 북조선이 대단한 나라임을 알 수 있다. 

 

▲ 북미의 인구와 면적, GDP와 국방비 비교     

 

 

먼저 북조선과 미국을 면적과 인구, 예산 등에 있어서 비교해보자면 단연 미국의 수치가 높다. 북의 인구는 2490만명, 면적은 12만 540 평방킬로미터이다. 반면 미국은 3억 2400만 명이고 면적은 9857만306평방킬로미터이다. 

 

북의 국민총생산(GDP)은 400억이며 국가예산 중 국방비는 75억이다. 반면 미국의 GDP는  20조가 넘으며 전체 예산 중 국방비는 6100억 달러로 예산의 0.5퍼센트가 국방비로 쓰이고 있다. 

 

거대한 땅덩이와 인구 수, 그리고 국민총생산과 국방비 예산만 보면 미국은 불가침 국가인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군사력 세부 사항을 들여다보면 얘기가 달라진다. 

 

▲ 북미간 군인 수의 비교     

 

 

먼저 군인의 수를 비교해보자. 북은 현역이 119만, 예비역이 60만, 동원 가능 인구는 600만이다. 미국은 현역 128만1900, 예비역 81만1천, 동원 가능 인구는 7300만이다. 이쯤 되면 충분히 대적할 군사력을 가지고 있다고 말할 수 있다. 

 

다음은 미국과 북이 가진 탱크 수에 대한 비교이다.  

 

▲ 북미간 탱크 숫자의 비교     



기갑전투차량(Armored Fighting Vehicle)의 경우 미국은 4만1760대, 북은 4천대이다.     

 

그러나 자주포(Self-propelled Artillery)는 미국이 950대인데 반해 북은 자그마치 4천500대에 달해 북이 크게 우세하다.

 

견인포(Towed Artillery)도 미국이 3269대, 북은 1만 3천대로 월등하게 우세하다.

 

다중 로켓 발사통 시스템(Multiple Rocket Launcher System)도 미국은 1197 대, 북은 5000대이다.

 

미국이 보유한 가장 진화된 탱크는 M-1-A-2, 북이 보유한 가장 진화된 탱크는 M1A1이다. 

 

 

▲ 북미간 공군력에 대한 비교     © 프레스아리랑

 

 

공군을 비교하며 이 유튜버는 미 공군은 전 세계 1위이지만 북은 20위 내에도 못든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이 역시 실제 숫자를 보면 그렇지도 않다.

 

전투기(Fighter Aircraft)의 경우 북은 349대, 미국은 457대이다. 다중 역할 항공기(Multi Role Aircraft)는 북이 35대(필자의 주장), 미국은 2192대이며 부착 항공기(Attach Aircraft)의 경우 북측이 154대, 미국은 587대이다. 

 

헬리콥터는 북이 202대, 미국은 4889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를 볼때 이것은 순전히 이 블로거만의 추산으로 보인다.

 

▲ 북미 양국의 해군력 비교     © 프레스아리랑

 

다음은 해군에 대한 비교이다.

 

항공모함(Aircraft Carrier)의 경우 북은 건조자체를 하질 않았고 미국은 20대를 보유하고 있다.

 

구축함(Destroyer)도 북에는 없고 미국은 85대가 있다. 하지만 잠수함은 북이 75대, 미국은 71대를 보유하고 있어 북이 우세하다.

 

소형구축함(Frigates, 또는 호휘함) 역시 미국은 한 대도 없고 북은 무려 75대를 보유하고 있다. Corvettes 역시 미국은 하나도 없고 북에게는 6대가 있다.  

 

북의 기본전술이 현대기술 정규전과 유격전을 결합한 군사전임을 감안할때 항공모함이나 구축함의 보유여부로 해군전력을 따지는 것은 지금은 사실상 무의미한 것이다. 

 

 

▲ 북미간 핵무기 보유력 비교      

 

핵무기의 경우 미국은 6800-7200기가 있고 북에게는 "6-8기"가 있다면서 이 유튜버는 시청자들에게 “미국과 북조선 중 어느 나라가 강한가?” 묻고 있다.  

 

▲ 북미간 정보력의 비교     © 프레스아리랑

 

정보력을 비교해보면 미국의 정보기관인 CIA는 전 세계 2위의 정보력을 자랑하지만 북의 정보기관인 RGB는 전 세계 10위 안에도 못 든다고 설명한다.  

 

미안하지만 이 동영상은 오히려 유튜브 시청자들에게 북의 군사력이 얼마나 막강한 것인가를 알려준 것이 됐다.  

 

알려진 사항만으로도 북의 군사력은 막강하다는 것을 볼수 있다. 그동안 미국에 대해 강한 수위의 시위를 할 수 있었던 것은 이러한 막강한 국방력에 기인하는 것을 이번 영상으로 알 수 있다.  

 

그리고 미국이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군사력까지 감안한다면…. 

 

또한 결정적인 것은 미국이 한 전장터로 자국의 무기를 다 옮긴다는 것은 사실상 기술적으로나 지리적으로, 또 전략적으로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이 블로거는 간과하고 있다.   

 

또 객관자료와 구체적인 군사자료를 가지고 미 국방성에서 실시한 모의전쟁실험에서 번번히 미국이 북조선에 패배하는 것으로 드러난 사실도 간과하고 있다. 

 

미국이 ‘연말시한’을 앞두고 노심초사하고 있는 데는 다 이유가 있었던 것이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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