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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동포뉴스 | 미국에 강탈당한 베를린 경찰용 보호 마스크 20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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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0-04-04 21:39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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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보호 마스크가 부족하여 살 수 없자  한 여성이 짐에서 재봉틀로 직접 만들고있다  


베를린시 경찰용 마스크를 약탈한 와일드 웨스트 아메리카합중국

 

 

미국에 강탈당한 베를린 경찰용 보호 마스크 20만장

 

 코레아뉴스 편집실

 

베를린시가 경찰용 보호마스크 20만장(FFP2-Masken)을 미국회사 3M의 중국 공장에 주문하여 비행기에 실고 베를린으로 오던 중 타일란트 방콕 공항에서 미국 정부의 압력과 현금이 가득찬 가방을 든 사나이들에 의하여 미국으로 날아갔다고 베를린 뉴스들이 방송 하고 있다.

 

베를린시 내무장관 안드레아스 가이젤은 이 사건을 해적행위로 규정하고 북대서양조약기구회원 국가로서 할수없는 행위라하였으며  미샤엘 뮬러시장은 비인간적인 행위라 비난 하였다.

 

이번 사건으로 아직 까지 다수의 베를린 시민들이 미국은 우리의 구원자라는 인식이 바뀔지 궁금하다.

 

1945년 나치정권이 항복한 후 동서 베를린으로 갈라진 직후 서베를린 시민들에게 제일 큰 문제는 생활필수품 이였다. 1948년 쏘련이 장악한 항공구역에 미군이나 서독 비행기를 착륙 금지 시키자 미국은 공수작전으로 서베를린 템펠호프 공항에 하루 3000여 톤의 물자를 공급하여 준 고마움을 기억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70여년이 지난 오늘 예상치 못한 코로나 비루스로 마스크 착용에 익숙치 못한 베를린 시민들과 방역에 초비상에 걸린 경찰을 보호하기 위한 마스크를 약탈한 미국정부를 베를린 시민들은 계속 고마운 나라로 생각할지 의문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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