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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동포뉴스 | - 담 론 138. - 순천린비료공장준공과 판문점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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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0-05-06 19:08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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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 론 138. -  순천린비료공장준공과 판문점선언


조선로동당의 승리 순천린비료공장준공


리준식 코레아뉴스 편잡위원


202052일 국내언론은 물론, 전 세계방송사가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순천린비료공장 준공기념식 영상을 다투어 보도하고 있다.

주체혁명위업승리의 활로를 밝힌 불멸의 대강 우리의 전진을 저애하는 모든 난관을 정면돌파전으로 뚫고 나가자고 결의한 조선로동당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 전원회의(2019.12.28-31.)에 관한 11일 로동신문 보도, 농업부문을 다시 읽어본다.

 

조선로동당 위원장 동지께서는 농업전선은 정면돌파전의 주타격전방이라고 하시면서 농업부문에서 과학농법을 틀어쥐고 다수확열풍을 더욱 세차게 일으킬데 대하여 지적하시고 농업부문의 과학기술역량과 농업과학연구기관들을 튼튼히 꾸릴데 대한 문제, 농업과학기술인재육성사업에 힘을 넣을데 대한 문제, 농촌경리의 수리화를 더욱 완성하여 흉풍을 모르는 농업생산토대를 마련할데 대한 문제, 농산작업의 기계화비중을 높이고 나라의 농업토지를 한선에서 통일적으로 관리할데 대한 문제를 비롯하여 축산업과 과수업 등 농업의 모든 분야에서 새로운 전환을 안아오기 위한 중요한 문제들을 제기하시였다.”

 

2020신년사정면돌파전으로 대신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16일 새해의 첫 현지지도를 20193월에 첫 삽을 뜬 순천린비료공장을 찾아 지도한 순천린비료공장이 11개월이라는 짧은 기간에 최첨단 화학공업기지의 본보기공장, 70여 동의 대규모 공장건물에 자동화된 통합생산체계, 3중 생태환경보호체계, 원료투입으로부터 제품 포장에 이르기까지 자동화, 흐름화와 국내자원원료를 사용하는 자력갱생 생산체계를 갖춘 최첨단공장의 준공식을 전 세계 일하는 사람들의 국제적 명절인 ‘5.1을 더욱 뜻깊게 하는 준공식 영상과 최첨단공장건물들을 주요간부들과 돌아보며 밝고 환하게 웃는 영상이야말로 우리 온 겨레에게 자주 민족의 무한한 자긍심과 동시에 창창한 미래의 문을 여는 로동신문(정치보도반) 52일 보도를 요약 발취 소개한다.

 

위대한 정면돌파사상이 안아올린 자력부강, 자력번영의 창조물

순천린비료공장 준공식 성대히 거행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준공식에 참석하여 몸소 준공테프를 끊으시였다

 

우리 당이 펼친 웅대한 설계도 따라 전체 인민이 혁명의 준엄한 난국을 맞받아 뚫고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활로를 열어나가는 총진군길에서 순천린비료공장이 자력부강, 자력번영의 창조물로 일떠섰다.

우리의 붉은기는 적대세력들이 광풍을 몰아올수록 더욱더 기세차게 휘날릴것이라는 조선로동당과 인민의 불변의 신조를 과시하며 새로운 화학공업기지로 훌륭히 완공되여 정면돌파전사상이 제시된 올해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전 전선에서 제일먼저 승리의 기발을 꽂았다.

 

(중략)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이제는 우리 농업근로자들이 마음놓고 당이 제시한 알곡고지를 점령하는데 전심할수 있게 되었다고, 순천린비료공장은 당정책절대신봉자자들이 군민일체의 단결된 힘으로 창조한 자랑스러운 결실이라고 하시면서 전체 건설자들과 과학자, 기술자들의 위훈을 높이 평가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김책종합대학의 교원, 연구사들이 련관 단위들과 협동하여 순천린비료공장통합생산체계를 훌륭히 구축해 놓은데 대하여 만족을 표시하시면서 인재는 나라의 큰 자원이고 발전의 동력이라고, 인재육성은 우리 당이 가장중시하는 정책적 문제이라고 거듭강조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순천린비료공장의 완공은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 전원회의이후 이룩한 첫 성과이며 우리 나라 화학공업을 한단계 도약시키는데서 중요한 계기로 된다고 하시면서 이 소중한 불씨로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전역에서 자력부강, 자력번영의 불길이 더욱 거세차게 타오르도록

할데 대하여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린비료생산을 정상화하기 위한 원료보장대책을 철저히 세울데 대한 문제, 통합생산체계를 더욱 완비하며 생산공정을 안정하게 운영할데 대한 문제, 환경보호사업에 특별한 관심을 돌릴데 대한 문제를 비롯하여 공장관리 운영에 나서는 과업들을 구체적으로 제시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비료공장들을 전반적으로 개건현대화하여 새로운 화학공업기지들을 더많이 건설하는 것을 비롯하여 우리의 화학공업을 새 세기의 요구에 맞게 정확한 방향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과업과 방도들을 밝혀주시였다.

 

조선중앙통신사의 보도, “정면돌파전의 첫 승리-자립경제의 발전잠재력을 과시하는 새로운 비료공업기지창설 순천린비료공장이 화학공업부문의 본보기로 훌륭히 일떠선데 대하여라는 제목의 글은 다음과 같이 이어진다.

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 전원회의가 제시한 불멸의 대강을 높이 추켜들고 힘차게 전진하는 사회주의조선의 기상과 자립경제의 발전잠재력을 과시하며 순천린비료공장이 훌륭히 일떠섰다.

당의 웅대한 구상은 피끓는 심장마다에 새겨 안은 우리의 과학자, 기술자, 건설자들은 적대세력들의 비렬한 제재압박과 악성비루스전염병으로 인한 세계적인 대재앙속에서도 하나의 새로운 공업분야를 창설하는것과 맞먹는 현대적인 린비료생산기지를 보란 듯이 일떠세움으로써 순천전역에서 정면돌파전의 첫 승전포성을 장쾌하게 울리였다.”

 

그렇다. 세계는 미국의 악랄한 제재 속에서도 조선로동당의 승리를 순천린비료공장 완성을 통해 똑똑히 보고 있다.

그리고 세계는 국가를 운영하는 조선로동당 당중앙위원회의 결정이 곧 전체 인민들의 행복을 위한 결정이고, 궁극적으로는 조선 민족의 전체운명까지 추동하는 거시적 정치로 인식하고 있다. 더불어 하늘은 스스로 돕는자를 돕는다한 것처럼 코로나로 인한 위기 속에 치러진 남측의 4.15총선이 문재인 정부의 민주당에게 4.19혁명이후 가장 큰 힘을 안겨주며 70여 년 친일친미분단세력들에게 휘둘려온 부끄러운 역사를 바로 세울 수 있는 천재일우의 기회와 시대적 소명을 부여했음을 매우 주시하고 있다.

이는 2018년 평창 겨울올림픽을 명실공히 평화의 축전으로 전환시킨 북과 남의 공동입장 훈풍이 추동한 평화정세는 세계전쟁사에 그 유례가 없는 65년 정전협정의 실체적 현장인 군사공동경비구역(DMZ) 판문점에서 427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손을 잡고 문재인 대통령이 군사분계선을 넘어가는 장면은 우리 온 겨레는 물론, 세상 사람들을 감동시켰다. 그리고 하늘색 도보다리원탁에서 통역이 필요없는 두 분 만의 담소가, 숲속에서 들려오는 새들의 노래 소리가 전 세계에 보여준 감동적인 장면 자체만으로 남북은 떨어져서는 살 수 없는 한 핏줄 한겨레라는 것을 온 세상 사람들에게 뚜렷하게 각인시켰다.

 

이렇게 남북 정상이 2018년 온몸으로 전 세계에 보여준 우리 겨레의 간절함의 결정체인 ‘4.27판문점선언을 지지한 ‘6.12싱가포르 북미 공동선언에 이은 9평양공동선언도 미국의 반평화세력들에 의한 방해와 훼방으로 한 발짝도 나가지 못했고 2019228일 하노이 북미회담도 소득이 없었다. 이 모든 것이 우리의 평화통일을 바라지 않는 미일한 반북세력들임을 꿰뚫어 본 촛불혁명의 주역들은 제2의 촛불선거혁명의 절실함을 절박하게 의식한 민주개혁촛불시민들의 소중한 한표 한표가 180석이라는 대변혁의 기적을 이루어 조국분단에 기생해온 반통일, 반민족 적폐세력들을 단죄한 민주개혁촛불시민들은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의 언과 행에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는 한편, 코로나가 정치경제사회를 휘쓸고 있는 비대면(언택트untact)사고가 빠르게 확산되며 사회적 약자들과 사각지대저소득층에 끼칠 영향을 최소화하는 긴급재난기본금문제를 거시적 민족경제로 접근해 간다.

 

빌 케이츠의 2015년 예측, “향후 몇십년 내에 1천만 명 이상 사망에 이르게 하는 것이 있다면, 그것은 전쟁보다는 전염성이 높은 바이러스일 것이라고 한 예측이 5년도 채 되지 않아 현실로 나타난 신종바이러스 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은 이제 일시적 현상이 아닌 우리의 일상과 함께 하는 상시적 위험이 되고, 위기 극복을 위한 청치 철학적 빈곤과 발상의 부재가 개인에 머물지 않고 자신이 속한 조직과 사회집단에 미친다면 이로 인한 비극적 결과는 감당할 수도 없이 상상을 초월할 것을 예고 하고있다. 싫든, 좋든 세계사적 발상의 대전환시대는 현실로 다가온 이 절체절명의 시대 앞에 민족자주입장이 아닌 외세의존입장은 그가 누구이든 자신의 존재는 물론, 자신이 속한 조직과 집단을 괴멸시키는데 일조할 것이며, ‘떡을 손에 쥐어줘도 못 먹는 것이나 같다.

판문점선언과 촛불개혁시민들의 역할

 

코로나의 세계적대유행은 역설적으로 제1세계 제3세계를 가리지 않고 어느 나라가 사람의 생명을 귀중히 여기는 나라인지, 어느 나라가 평등한 나라인지, 어느 나라가 사람 잡는 나라인지 지금까지의 가치 기준을 새롭게 제시하며 세상 사람들에게 생명의 존재 이유와 자유시장 경제의 돈의 가치에 대해 근본적 물음을 던지면서 사람의 목숨을 소중히 여기는 진정한 제도와 체제가 무엇인지를 똑똑히 보고 생과 사를 통해 가슴으로 깨닳았다.

 

북측은 412일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3차 회의에서 지금까지 코로나비루스확진자가 0명이라는 놀랍고 충격적인 공식보고에 세계가 믿을 수 없다는 의혹,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고 있으나 최고인민회의는 인민들에게 사업을 보고하는 신성한 회의인 만큼 인민 한 사람은 속일 수 있어도 인민대중을 기만하는 거짓 보고는 있을 수도, 용납될 수도 없다고 생각된다. 한편 남측에서는 미국과 유럽을 뛰어넘는 진단시약, 마스크, 방역복을 갖춘 선진방역 사례에 그동안 선진국, 복지국가로 콧대가 높던 미국과 유럽은 물론 세계 도처에서 진단시약의 도움을 요청할 정도로 세계적 방역모범국가로 올라선 남측의 방역선진국 성과는 북과 남의 우리 민족이 어떤 민족인가를 웅변적으로 함의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 민족이 화목하게 잘사는 것을 결코 허락할 수 없는 미국의 군산복합체세력들의 분단유지정책에 결연히 맞서 싸우는 북측과 일본의 일방적 수출금지조치에 독립운동은 못했어도 (왜놈상품) 불매운동은 하겠다는 남측의 민족적 자존심은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민족적 자긍심으로 확산되었고 코로나 이후 우리 민족이 살아 갈길은 남북이 그동안 세상에 선언한 모든 합의를 이행하는 것은 곧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는 것이다. 그럼에도 이 당연한 민족의 순리에 겁먹고 불안한 반통일, 반민족 분단기득권세력들과 토착왜구들은 국가안보, 한미동맹을 앞세워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의 180석을 무력화 시키기 위해 그야말로 발악을 하고 있다.

 

어깨가 무거워진 문재인 대통령은 판문점선언’ 2주년을 맞아 오후 청와대에서 수석, 보좌관 회의를 주재하면서 판문점선언을 전쟁없이 평화로 가는 새로운 한반도시대의 서막을 열었다.”고 정의하면서, “그때의 감동과 기억이 생생하다.”고 회억하며 밝힌 회의내용을 언론들이 다음과 같이 보도하고 있다.

 

- “남과 북은 하나의 생명공동체, 코로나19위기가 남북협력의 새로운 기회.”

- “판문점선언이 되돌릴 수 없는 평화의 문을 열었지만, 지난 2년은 평화는 하루아침에 오지 않는다는 것을 절감케 한 기간.”

- “판문점선언 실천을 속도를 내지 못한 것은 결코 우리의 의지가 부족해서가 아니라, 현실적으로 존재하는 국제적 제약을 넘어서지 못했기 때문.”

- “여건이 좋아지길 마냥 기다릴 수만 없다. 현실적 제약요인 속에서도 할 수 있는 작은 일이라도 끊임없이 실천해야.”

- “정상 간에 합의한 동해선 경의선 연결을 함께 실현해 나가길 기대.”

-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나 사이의 신뢰와 평화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바탕으로 평화경제의 미래를 열어나가겠다.”

대통령의 한마디 한마디의 무게는 그 무게에 책임을 져야 하는 역사적인 무거운 한마디라는 사실은 대통령은 개인이 아니라 공인이기 때문이다.

대통령 임기 전반동안 실망한 사람들은 이제부턴 말이 아닌 실천을 기대하고 희망하는 촛불개혁민심은 이제부터라도 촛불의 힘을 믿고 미국에 70여 년 휘둘려온 굴욕적인 주권국가의 국격을 회복할 것과 민족의 자존심을 살릴 것을 강력히 요구하고 있다. 코로나위기를 극복하는 과정에 국제사회로부터 인정받은 문 대통령의 지도력을 확고히 다진 자신감이 바탕이 된 하나의 생명공동체라는 만고불변의 진리를 임기 후반에 들어 실천하느냐, 못하느냐는 엄중한 시험대저울에 문 대통령 스스로 올라서고 있다.

4.15총선 승리를 쟁취한 촛불개혁민주시민들의 당연한 요구는 4.27판문점선언 2돌을 계기로 봇물처럼 쏟아지고 있다.

범민련 남측본부, 6.15남측의원회, 6.15부산본부, 6.15대전본부, 6.15안산본부, 6.15여성본부, 6.15청년본부, 민노총, 한노총, 민화협, 참여연대, 전북평화회의, 민중당, 주권연대를 비롯한 수많은 각 계층 단체들을 비롯해 부산지역시민사회단체에서는 판문점선언 2주년을 맞아 ’3대 과제 12개 요구안을 발표하면서 문재인 정부가 “4.15총선의 민심을 믿고 개성공단을 다시 가동하고 금강산관광문제를 남측이 민족자주의 입장으로 접근 풀어내는 과정에서 남북이 다시 머리와 무릎을 맞댄다면 코로나위기도 민족자결의 원칙에서 풀어갈 수 있다는 촛불개혁민주시민들의 요구를 아래와 같이 강력히 촉구하고 있다.

- “촛불을 믿고 4.27판문전선언 국회비준하고 이행하라!”

- “제재 아닌 협력으로 한반도 평화통일 이룩하자!”

- “남북관계 가로막는 근원, 대북제재해제를 미국에 당당히 요구하라!”

- “미국을 극복하지 않고서는 평화, 번영, 통일은 없다!”

- “남북관계 개선은 한미 동맹관계 거부하는 길밖에 없다!”

- “문재인 정부는 4.15총선의 민심을 믿고 개성공단과 금강산관광 열어야!”

- “판문점선언이행하여 평화, 번영 통일의 새 시대를 열자!”

촛불개혁민주시민들은 문재인 정부를 비판적으로 지지하고 주시하면서 비판을 멈추지 않을 것이다. 그 이유는 분단역사에서 문 대통령과 민주당에게 두 번 다시 없을 천우신조의 기회를 만든 촛불개혁민주시민들의 민족사적 책무와 소명이기 때문이다. 당리당략, 사리사욕에 눈이 멀지 않았다면 21대 국회에서 처리해야 할 우선순위는 명명백백하며, 그 어항속 투명한 성적표가 향후 선거정국을 판단하는 준엄한 기준이 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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