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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동포뉴스 | 윤미향 사건,일본군 성노예 만행을 부정하려는 수구 종일(從日)세력 음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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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0-05-22 20:43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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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기억연대 윤미향 전 대표를 앞세워 일본군 성노예 만행 자체를  부정 

하려는 수구 종일(從日)세력의 음모를 국내외 모든 진보세력은 총 단결하여 

막아내자.

코레아뉴스 편집실   아래는 관련기사 


《쌍곡선》 '사라진' 금배지의 꿈(이용수) vs '꿈처럼 다가온' 금배지(윤미향)

 

정문영 기자 : 굿모닝충청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이용수(83) 할머니가 지난 2012년 3월 8일, 19대 총선에 민주통합당 비례대표 출마를 결심하면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이용수(83) 할머니가 지난 201238, 19대 총선에 민주통합당 비례대표 출마를 결심하면서 "국회의원이 되면 일본 국왕으로부터 사죄와 배상을 반드시 받아오겠다"고 국회의원에 대한 강한 집념을 보였다. 사진=오마이뉴스/굿모닝충청 정문영 기자〉

 

[굿모닝충청=서울 정문영 기자] “역사의 산 증인으로서 한일문제와 인권문제에 대해 누구보다 더 잘 할 자신이 있다. 민주통합당이 나를 비례대표로 뽑아주길 바란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이용수 할머니(92)가 지난 19대 총선에 민주통합당 비례대표 출마를 결심하면서 밝힌 입장이다. 지금으로부터 8년 전에 이 할머니는 국회의원이 되겠다는 의지를 불태웠다.

 

이 할머니는 201238일 민주통합당 대구시당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위안부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는 도저히 죽을 수 없다""국회의원이 되면 일본 국왕으로부터 사죄와 배상을 반드시 받아오겠다"고 국회의원에 대한 강한 집념을 보였다. 정치적 야욕이 결코 없지 않다는 이야기다.

 

하지만 그의 꿈은 공천 과정에서 비례대표 후보 명단에 들지 못하고 고배를 마셨다. 그러던 그가 지난 7일 기자회견을 열어 윤미향 대표와 30년을 함께 활동했다윤 대표는 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국회의원은 하면 안 된다고 말했다.

 

이 할머니가 자신보다 무려 37세나 어린 윤 대표(55)의 국회진출을 온 마음을 다해 쌍수 들어 축하는 못해줄 망정 뒤늦게 딴지나 걸고 있는 모양새다. 개인적 욕심이 가득하거나 사심(私心)이 있지 않는 한, 상식적으로는 이해 불가다.

 

이에 윤 당선자는 “21대 국회에서 위안부 피해 대책 마련과 진실규명 등 성착취 굴레를 끊겠다며 의정활동의 포부를 밝혔다.

 

그토록 국회의원이 되고 싶어했던 이 할머니의 꿈이 이미 오래전에 사라진 대신, 윤 당선자에게는 꿈 같던 국회의원 배지가 손에 쥐어졌다. 공교로운 희비의 쌍곡선이지만, 일본 위안부 피해문제를 풀기 위해 30년을 함께 고생해온 불가분의 관계라는 점에서 당연히 축하해줘야 할 경사가 아닐 수 없다.

 

그러나 무엇이 심기를 잔뜩 거슬리게 한 것인지는 몰라도, 이 할머니는 최근 전에 없이 분노조절이 안되는 수준으로 감정이 상기돼 있다. 이 혼돈의 상황을 어떻게 해석하고 이해해야 하는지, 정의연과 윤 당선자는 그저 벙어리 냉가슴 앓듯 조심스러울 따름이다.

 

 

최용상 '공천탈락'과 이용수 할머니의 '돌변'..."결코 예사롭지 않다"

 

정문영 기자 : 굿모닝충청


YTN은 14일 “지난 3월 인터뷰에서 최용상 가자평화인권당 대표는 민주당이 자신을 공천에서 배제한 이유가 바로 윤미향 당선인 때문이라며 불만을 토로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사진=YTN/굿모닝충청 정문영 기자   

YTN14지난 3월 인터뷰에서 최용상 가자평화인권당 대표는 민주당이 자신을 공천에서 배제한 이유가 바로 윤미향 당선인 때문이라며 불만을 토로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사진=YTN/굿모닝충청 정문영 기자

[굿모닝충청=서울 정문영 기자] 최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의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정의기억연대와 윤미향 전 대표 등이 난데 없는 융단폭격을 받으며 벌집 쑤시듯 초토화됐다.

 

이 할머니의 돌변에서 비롯됐고, 그 배경을 정확히 몰라 멍하니 하늘만 쳐다보았던 상황에서 드디어 안개가 걷히기 시작했다. 별안간 닥친 혼돈 속에서 서서히 실마리가 잡히는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다고나 할까.


바로 지난 총선을 앞두고 벌어진 더불어시민당 비례대표 공천 과정에서 탈락한 최용상 가자평화인권당 대표에게서 사달이 벌어진 게 아니냐는 관측이 유력하게 제기되고 있다.

 

YTN14지난 3월 인터뷰에서 최 대표는 민주당이 자신을 공천에서 배제한 이유가 바로 윤미향 당선인 때문이라며 불만을 토로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이 할머니가 기자회견 등을 통해 건건이 윤 당선자를 콕 집어 물고늘어졌다는 점에서, 결코 간과할 수 없는 대목이다.

 

더불어시민당 초기 구성에 참여했던 소수정당 중 가자평화인권당은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들의 피해 회복을 위해 설립된 정당으로, 최 공동대표는 당시 비례대표 후보를 신청했다. 그러나 박근혜 전 대통령과 함께 찍힌 사진과 수요집회 반대 활동 등이 논란이 되면서, 공천 과정에서 배제됐다.

 

공천탈락으로 인한 개인의 억하심정을 '이용수' 할머니를 '이용'해 정략적인 공격에 나선 게 아니냐는 합리적 추론마저 나오고 있다.

 

이에 허재현 전 〈한겨레〉 기자는 이날 선거 끝나고 꼭 이런 사람 하나씩 나타나서, 나는 왜 국회의원 공천 안 해주냐 떠드는데 꼴불견이라며 자기가 영입에서 탈락한 게 무슨 사회적 의미가 크다고. 그냥 개인사일 뿐이지. 질투심은 일기장에 적고 마세요라고 충고했다.


그리고는 다만 윤미향 씨는 윤미향 씨고굳이 국민은 최용상 씨가 국회의원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고생 많이 하셨는지 모르겠지만기자인 저도 본인이 누군지 모르겠다본인이 덜 유명하신 건 인정을 하셔야죠라고 일깨웠다.



[사설 윤미향 논란틈탄 역사 뒤집기시도 용납 못한다

 

한겨레신문 사설

 

2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옛 일본대사관 앞에서 보수단체 회원들이 정의기억연대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2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옛 일본대사관 앞에서 보수단체 회원들이 정의기억연대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미향 논란을 틈타 극우세력이 조직적으로 역사 뒤집기를 시도하고 있다. 국내 극우단체와 일본 우익세력이 소녀상 철거와 수요시위 중단 등을 요구하면서 역사 왜곡 공세에 나선 것이다. 위안부 인권운동과 역사 바로 세우기를 뒤흔들려는 극우세력의 적반하장식 총공세가 통탄스럽기 그지없다.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당선자와 정의기억연대(정의연)를 고발한 단체들 중 상당수가 뉴라이트 계열의 극우 단체들이다. 특히 이 대열에 앞장서고 있는 반일동상진실규명공대위’(공대위)수요시위가 청소년에게 성노예·집단강간 등을 가르쳤다고 주장하며 아동학대 혐의로 고발했다. 황당하기 짝이 없는 궤변이다. 또 이 단체는 소녀상을 모욕하기 위해 위안부상이라고 부르면서 위안부상 반대 집회를 겸한 위안부 진실 규명 기자회견을 수요시위 전날인 19일 열었다. 공대위는 지난해 122반일민족주의에 반대하는 모임’, ‘위안부와 노무동원노동자 동상 설치 반대 모임등이 손잡고 만들었는데, <반일종족주의>와 그 속편을 펴낸 이승만학당·낙성대경제연구소 등과 긴밀하게 연결돼 있다. <반일종족주의>는 일본군의 위안부강제동원 책임을 은폐하고, “위안소는 고수익 시장이라는 망언으로 피해자 할머니들을 모욕하는 친일적 역사 왜곡으로 가득하다. 이 책의 공동 저자인 이우연 낙성대경제연구소 연구위원은 유엔 등에서 강제동원 노동자들이 임금이 높고 편한 삶을 살았다는 등 망언을 일삼고 있다. 세월호 참사를 비꼬고 5·18 희생자들을 모독하는 발언을 했던 온라인 매체 <3의 길> 주동식 주필도 이 단체에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해 말부터 위안부상 철거, 수요집회 중단을 요구하는 시위를 해왔는데, 이는 일본 우익들의 핵심 요구이기도 하다. 일본의 극우 성향 매체인 <산케이신문>20일에도 반일 증오의 상징인 위안부상을 조속히 철거하면 좋겠다고 주장했다. ‘역사 뒤집기를 통해 일본의 식민 지배 책임에 대한 망각을 강요하려는 한·일 극우세력의 의도가 또렷이 드러난다.

정의연과 윤미향 당선자는 제기된 의혹에 대해 투명하게 밝히고 잘못된 부분이 드러나면 책임을 지고 개선해야 한다. 하지만 정의연에 대한 신뢰가 흔들리는 상황을 악용해 과도한 정치적 공세를 벌이면서 역사를 왜곡하고 피해자들을 모욕하는 행태는 절대로 용납돼선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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