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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동포뉴스 | 호주 동포들 박근혜 퇴진 연대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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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5-03-14 04:53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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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동포들 박근혜 퇴진 연대 시위

김동균 목사 (재미 동포)


호주 동포들이 3 월 13 일 호주 시간으로 오후 3 시부 터 시드니 한국 총영사관 앞에서 '박근혜 퇴진 시드니 한인 행동'의 이름으로 박근혜 불법 정권 퇴진 시위를 벌였다.

주최 측에 따르면 그 동안 국내의 민주주의 압살 정책을 염려하며 뜻을 함께하는 시드니 거주 동포들이 중심이되어 박근혜 불법 정권 퇴진 시위를 개최하기로 하였다. 그리하여 지난 주 금요일 (6 일) 호주의 한인 신문에 '박근혜 퇴진 시드니 한인 행동의 날 (3/13, 금)'개최에 대한 광고를 싣고 시위를 준비해왔다. 이 호주 동포 시위는 지난 2 월 말 미국의 개 도시 8 (LA, 뉴욕, DC, 시카고, 필라델피아, 보스턴, 달라스, 씨애틀)가 연대하여 개최 한 '불법 취임 2 년 박근혜 불법 정권 퇴진 시위'와의 연대 시위 이다.


광고가 나간 후 시위 실무자들의 전화 나 SNS로 상당수의 호주 동포들이 관심을 표명 하였다. 주말도 아닌 금요일 낮인데도 불구하고 약 40여 명이 참석을 하였다. 동포들은 다 함께 구호를 외치고 <성명서 - 박근혜 퇴진을위한 우리의 행동>을 낭독하고, 다른 지역 (우리 미국도 포함)에서 보내온 연대 사도 낭독 하였다.

특히 우리 2 세 청소년 (고교생)들이 시위에 직접 참여 하였을뿐 아니라 자신들이 직접 영문으로 지어 온 "세월 호 영령을 위로하는시"를 낭독하기도 하였다. 그리고 순서 중간 중간 참석하신 분들의 자유 발언과 구호를 외치는 방식으로 시위가 진행되었고, 시위대 주변을 지나며 관심을 표하는 호주인들에게 몇 몇 분들은 유인물도 나눠 주며 시위 목적을 설명하기도 하였다.

리퍼 트 주한 미대사 사건 발생 이후 한국 사회의 수구 보수 세력들이 보여준 과히 광기 라하여도 과언이 아닐 작태들에 대해 상식을 가진 국내의 사람들과 우리 해외 동포들은 그들의 행태에 대해 수치와 절망을 느껴왔다. 그러고 있던 차에 이렇게 호주 시드니 동포들이 의기있는 시위를 개최했다는 소식은 한겨울에 따뜻한 봄날을 맞이한 느낌이다. 시드니 동포들의 주요 주장은 성명서에도 나와 있듯이 "박근혜 정권 퇴진, 비정규직 해체, 친일 독재 자본 세력 척결"인데 하루 빨리 우리 조국이 그런 세상이 되길 염원하며 염원만큼 행동하는 우리가 되길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

<박근혜 퇴진 시드니 한인 행동의 날>

일시 : 2015 년 3 월 13 일 (금) 오후 3시

장소 : 시드니 한국 총영사관 앞 (111 엘리자베스 스트리트 시드니 NSW 2000 호주)

▲ 분노한 호주 동포들이 벌인 박근혜 퇴진을위한 연대 시위

▲ 박근혜 퇴진, 이명박 구속과 함께 세월 호 진상 규명, 비정규직 해체,

친일 독재 자본 세력 척결을 요구하는 호주 동포들

▲ 우리 2 세 청소년들 "세월 호 영령을 위로하는시"를 낭독

▲ 6 일) 호주의 한인 신문에 '박근혜 퇴진 시드니 한인 행동의 날 (3/13, 금)'개최에 대한 광고

<성명서 - 전문>


'박근혜 퇴진을위한 우리의 행동'


한국의 정부 수립 이후 60 여년 동안 친일 독재 자본의 정권에 의해 우리 민중의 삶은 무참히 짓밟혔다. 친일 독재 자본의 정점에있는 박근혜 정권은 조작과 날조, 그리고 온갖 거짓으로 민중 수탈의 강도를 점차 극대화시키고있다.


박근혜 정권은 이미 태생부터 불법 한 정권이었다. 국정원, 국방부 사이버 사 등을 동원, 전대 미문의 사전 불법 선거 운동을 자행 해 정권을 찬탈했다.

불법 한 박근혜 정권은주지하다시피, 300 여명의 어린 생명을 수장시킨 세월 호 살인 사건으로 하늘과 사람을 분노 케했다. 또 노동자들은이 추운 겨울에 공장의 굴뚝에서, 차가운 콘크리트 바닥을 기며 최소한의 생존을 호소하고있다.

OECD 국가 중 청년 실업률 최고, 자살률 최고, 빈부 격차 최고, 출생률 최저 등 더 이상 열거 할 수 없을만큼의 생지옥 속에서, 조국은 가진자는 더 많이 갖기 위해,없는자는 살아 남기 위해 극도의 이기심과 적자 생존의 천박한 사회로 전락했다.


우리는 이같은 조국의 현실을 바라 보면서 그 상황을 바라만 보는 것은 동포로서의 직무 유기이며, 인간의 본성을 저 버리는 행위로 여긴다. 이제 우리의 온 힘을 모아 조국의 변혁을위한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이며 아래의 요구가 관철 될 때까지 싸워 나갈 것이다.


1. 친일 독재 자본의 화신 박근혜의 퇴진을 강력히 추진한다.

1. 사회 최대 병폐 인 비정규직의 해체를 위해 노력한다.

1. 사회 기득권을 형성하고있는 친일 독재 자본 세력의 척결을 위해 노력한다.

1. 우리는 우리의 요구가 관철 될 때까지 전세계 민중 세력과 연대 해 끝까지 싸워 나갈 것을 다짐한다

2015 년 3 월 13 일 (금)

박근혜 퇴진 시드니 한인 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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