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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코레아뉴스 | 평양시내에 백로새가 찾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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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0-08-21 20:13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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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평양시내 청춘거리 야산에 날라와 않은 백로새 무리 (메아리 인터넷)


평양시내에 백로새가 찾아왔다

 

한달이상 계속된 장마와 폭우피해로 수많은 논과 밭이 침수되어 힘들여 길러놓은 농작물수확에 감소가 예상되는 속에 평양 청춘거리 야산에 수많은 백조가 날라와 장관을 이루웠 다는 메아리 인트넷신문의 소식을 보며 구슬땀 흘리며 홍수피해 복구공사를 하는 북녘동포들에게 백조가 찾아와 힘을 보태는 것 같다.

코레아뉴스 편집실     아래는 메아리 인터넷신문  기사 전문 


주체109(2020)821

 

평양발 메아리 인터넷신문

 

평양의 청춘거리 야산에 수많은 백로가 날아들었다


최근 평양의 청춘거리에 있는 야산에 수많은 백로가 날아들어 마치 흰구름을 펴놓은것 같은 아름다운 광경을 펼쳐놓았다.

 

이곳 사람들의 말에 의하면 지난 봄철부터 이 산에 백로들이 날아들기 시작하였는데 그 마리수가 점점 불어나 온 산을 하얗게 덮을 정도로 늘어났다고 한다.

 

백로는 우리 나라에 날아와 번식하고 여름을 지내다가 10월경에 중국 남부지대로 날아가 겨울을 나는 철새이다.

 

우리 나라에는 강하천이나 호수, 저수지와 산지대, 습지대가 조화롭게 결합되여있는 곳들인 평안남도 개천시 룡운리, 황해남도 배천군 홍현리, 함경남도 정평군 선덕리를 비롯하여 천연기념물보호구로 지정된 백로서식지역들이 있다.

 

전문가들은 이처럼 많은 백로가 수도의 산기슭에 무리지어 날아든것은 처음있는 일이라고 하면서 청춘거리의 수림속에서 여러달동안 서식하면서 알을 낳고 새끼를 키우고있는것은 갖가지 나무들이 우거진 수림지대가 펼쳐져 새들의 서식에 유리한 생태환경이 조성되여있기때문이라고 이야기하고있다.

 

또한 이 수림지대에 날아든 백로들은 대백로, 중백로, 쇠백로 등 3가지 종이며 더우기 놀라운것은 여기에 우리 나라에 매우 드물게 나타나는 밤물까마귀와 누른물까마귀들도 서식하고있는데 이것은 조선로동당의 자연보호정책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보여주는 증례이라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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