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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코레아뉴스 | 김정은 위원장 태풍 9호 피해지역 현지에서 로동당 중앙위원회 정부국회의 소집과 평양의 당원들에게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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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0-09-06 18:56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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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위원장 태풍 9호 피해지역 현지에서 로동당 중앙위원회 정무국 확대회의 소집과, 

평양의 당원들에게 북구사업지원 편지를 보낸소식 


태풍 9호로  큰피해를 입은 함경북도와 남도를 방문한 김정은 위원장은 현지에서 조선로동당 정무국회의릉 소집하고 복구대챙을 논의 하였으며 이에앞서 9월5일에는 평양 로동당당원 동지들에게 편지를 보내 복구사업에 참여 해 줄것을 독려하였다.

코레아뉴스 편집실  아래는 로동신문 보도전문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태풍9호에 의한 자연재해복구전투조직을 위한 당중앙위원 정무국 확대회의를 현지에서 소집하시고 피해지역을 돌아보시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무력 최고사령관이신 우리 당과 국가, 무력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태풍9호에 의한 함경남도와 함경북도의 자연재해복구전투조직을 위한 당중앙위원회 정무국 확대회의를 피해지역현지에서 소집하시고 지도하시였다.

 

당중앙위원회 정무국 확대회의에는 당중앙위원회 정무국 성원들과 조직지도부, 선전선동부를 비롯한 당중앙위원회 주요부서 책임일군들이 참가하였다.

 

또한 조선인민군 총참모장 조선인민군 차수 박정천동지를 비롯한 인민군지휘성원들이 참가하였다.

 

최근 우리 나라의 여러 지역에서 발생한 큰물과 태풍피해를 가시기 위한 복구전투가 긴장하게 벌어지고있는 가운데 지난 9월 3일 또다시 태풍9호에 의하여 함경남도와 함경북도에서 피해가 발생하는 난관이 조성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태풍9호에 의한 폭우와 강풍으로 함경남도와 함경북도에서 피해가 발생한것과 관련하여 즉시 당중앙위원회 부위원장들을 현지로 파견하시여 부문별 피해실태를 구체적으로 료해하도록 하시였다.

 

9월 5일 함경남도 태풍피해지역에 도착하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당중앙위원회 부위원장들로부터 현지에서 료해장악한 태풍피해상황에 대하여 상세한 보고를 받으시였다.

 

태풍9호에 의한 폭우와 강풍으로 하여 함경남도와 함경북도 해안연선지대에서 1, 000여세대의 살림집들이 각각 파괴되고 적지 않은 공공건물들과 농경지들이 침수되였다.

 

당중앙위원회 정무국 확대회의에서는 함경남도와 함경북도의 피해복구문제가 심도있게 토의되였으며 이 지역들에 급파할 건설력량편성문제와 설계, 자재수송보장문제를 비롯한 구체적인 대책적문제들을 연구확정하고 결정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이번 피해복구사업을 자연재해를 털어버리기 위한 단순한 경제실무적인 복구건설과정만이 아닌 중요한 정치사업과정으로, 일심단결을 강화하는 계기로 만들어야 한다고 하시면서 전사회적으로 어렵고 힘든 사람들을 먼저 생각하고 그들과 언제나 고락을 함께 하며 이겨내는 고상한 정신도덕적미덕을 사회주의국풍으로 확립하기 위해서도 수도에서 지방을 적극 지원하도록 하는것이 좋다고, 나라가 어렵고 힘든 때 마땅히 당원들 특히 수도의 당원들이 앞장서는것이 우리 사회의 일심단결을 더욱 강화하는데 크게 기여하게 될것이라고 하시며 당중앙은 평양시의 핵심당원들에게 수도당원사단을 조직하여 떨쳐나설것을 호소할것이라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수도의 당원들이 당중앙의 의도를 높이 받들고 피해지역복구건설에서 선봉적역할을 하면서 지방의 당원들, 로동계급들과 고락을 같이하며 우리 사회의 일치단결된 모습을 남김없이 과시할것이라고, 우리 수도의 당원들이 당창건 75돐명절과 당 제8차대회를 앞두고 성스러운 성전에서 수도의 당원들답게 한몫 단단히 할것이라는 믿음을 표시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몇해전 북부피해복구전투때와 같이 이번에도 수송부문에 총동원령을 내리고 수송조직과 지휘를 완강하게 내밀어 복구용자재들을 건설에 지장이 없이 보장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하시면서 주요복구건설용자재수요를 타산해보시고 보장대책들을 하나하나 세워주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인민군대가 조국의 수호자, 인민의 행복의 창조자로서 자기의 사명과 본분에 충실하리라는 확신을 표명하시면서 함경남도와 함경북도피해복구전투에로 부르는 당중앙군사위원회 명령을 하달하시였다.

 

정무국 확대회의에서는 조선로동당 함경남도위원회 위원장 김성일을 해임하고 당중앙위원회 조직지도부 부부장을 새로 함경남도당위원장으로 임명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회의를 마치시고 함경남도 태풍피해지역들을 현지에서 료해하시였다.

 

당중앙위원회 부위원장들과 인민군지휘성원들, 당중앙위원회 주요부서 책임일군들이 동행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이번에 입은 해일피해가 보여주듯이 지금 우리 나라의 전반적인 해안연선지대들의 안전대책이 불비하고 해안방조제들이 제대로 건설되지 못하였다고 엄하게 지적하시면서 이 문제도 장차 우리가 중요한 정책적과업으로 틀어쥐고 시급히 대책해야 할 사업이라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앞으로도 계속 자연의 광란이 들이닥칠수 있는 조건에서 전망적으로 수륙선과 가까이에 있는 주민지들에 대한 안전성을 철저히 검토해보고 고려하면서 안전지대로 이동시킬 계획을 해야 한다는데 대하여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해일과 태풍영향으로부터 주민지역들과 농경지들을 보호하기 위한 영구적인 해안구조물들을 질적으로 일떠세우자면 해양 및 수리공학부문의 과학연구단위들과 항, 부두방파제설계를 전문으로 하는 설계연구소들을 망라하여 해안방조제와 항만방파제를 표준공법대로 건설하기 위한 연구와 설계를 잘하도록 하고 국가적인 력량을 동원하여 년차별계획에 따라 건설해나가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태풍피해를 받은 농작물들의 생육상태에 대하여 료해하시면서 소출감소를 최소화하기 위한 농업기술적대책들을 적극적으로 세울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자연의 광란이 이토록 엄혹하고 막아서는 시련이 아무리 많다 해도 우리 당과 인민은 반드시 일심일체가 되여 위대한 새로운 승리를 이룩하며 전진할것이고 우리 국가는 반드시 더욱 부강번영하게 될것이라고 확신하시였다.

 

로동신문 정치보도반






수도 평양의 전체 당원동지들!


멀지 않아 성대히 진행되게 될 조선로동당창건 75돐 경축행사준비와 력사적인 당 제8차대회를 맞이하기 위한 긴장한 투쟁으로 누구보다 수고많은 동지들에게 인사를 보냅니다.


국가의 안전과 인민의 생명을 위협하는 겹쌓인 도전속에서 당중앙이 내린 중요한 결정들을 피끓는 심장으로 받들고 그것을 관철하기 위하여 헌신적으로 투쟁하고있는 동지들의 핵심적역할로써 우리 혁명의 수도 평양은 기본적으로 안녕을 견지하고있습니다.


그러나 신문과 방송으로 다 보았겠지만 최근 련이어 들이닥친 큰물과 태풍에 의하여 나라의 여러 지역들이 동시다발적으로 많은 피해를 입었으며 그것을 가시기 위한 맹렬한 복구전투가 벌어지고있습니다.


그런데 재차 들이닥친 태풍9호로 인하여 동해안에 위치한 강원도와 함경남도, 함경북도에서 또 피해를 입게 되였습니다.


특히 함경남도에서는 단천시와 신포시, 홍원군을 비롯한 10여개의 시, 군들에서 살림집들과 공공건물들이 침수파괴되여 수많은 수재민들이 한지에 나앉아있습니다.


무너진 살림집만 하여도 1, 000세대가 넘습니다.


함경북도 역시 피해는 다를바 없다고 합니다.


태풍9호가 수천리밖에서 북상할 때부터 긴장하게 예의주시하면서 취할수 있는 예비대책을 강구하였지만 예상밖의 폭우와 강풍으로 피해가 많이 발생하게 되였습니다.


한시도 지체하면 안되는 이 긴박한 상황에서, 더구나 사회의 많은 기본건설력량과 인민군부대들이 이미 강원도와 황해남북도의 피해복구현장들에 전개되여있는 형편에서 당중앙은 함경남북도의 피해복구를 강력히 지원하는 문제를 다름아닌 수도의 당원동지들에게 터놓기로 하였습니다.


물론 함경남북도에도 수많은 당원들과 당조직들이 있고 로동계급의 기본부대들이 있으며 그들도 역시 당중앙의 의도를 알고 피해복구투쟁을 잘할것이라고 믿습니다.


하지만 당중앙은 당중앙위원회를 제일 가까이에서 보위하고있는 친위대오인 수도의 핵심당원들이 기치를 들고 피해복구현장에 진출하는것이 더 의의가 있다고 보았습니다.


나라의 모든 지역이 항상 자기의 심장인 수도를 각방으로 보위하는것도 국풍이지만 어려울 때 수도의 인민들이 힘들어하는 지방인민들을 성심성의로 부축하고 고무격려하는것도 우리의 자랑스러운 국풍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수도당원들은 우리 당이 제일 믿는 핵심력량입니다.


수도당원들이 당의 호소를 받들고 피해현장에 나가 투쟁하면 자연이 몰아온 파괴적인 재앙으로 입은 경제적손실에 비할바 없는 거대한 힘을 얻게 됩니다.


평양에서 천리행군해간 수도당원들이 현지에 도착하기만 해도 그곳 당원들과 인민들에게 커다란 고무가 될것이며 시련과 난관을 함께 이겨내고 타개해나가는 속에서 전당의 단결이 뜻과 정으로 더욱 반석같이 다져지게 될것입니다.


올해에 들어와 세계적인 보건위기가 지속되고 자연재해까지 겹쳐들어 특별히 어려움을 겪었지만 우리는 당과 인민의 단결된 힘으로 이 모든것을 과감히 극복하고있습니다.

올해는 결코 재해와 재난의 해가 아니라 초긴장의 간고한 투쟁속에서 더욱 굳은 단합을 이룩하는 투쟁의 해, 전진의 해, 단결의 해입니다.


75성상 승리의 고지마다에 날려온 우리의 당기는 결코 세월의 바람에 나붓겨온것이 아니라 당중앙의 부름이라면 물불을 가림없이 산악처럼 떨쳐일어나 특출한 공헌으로 화답해온 우리 당원들의 거세찬 충성과 애국의 숨결로 휘날려온것입니다.


우리 당과 혁명투쟁사에 특기할 또 하나의 중대한 승리의 전환점을 마련해야 하는 결정적이고도 책임적인 시각에 수도의 당원들이 기수가 되고 돌격대가 되여야 합니다.


당중앙은 조선로동당창건 75돐과 당 제8차대회를 견결히 보위하기 위하여 우리의 수도당원동지들이 들고일어나 재해를 당한 함경남북도의 피해복구전구로 용약 달려나갈것을 부탁합니다.


10월 10일이 눈앞에 박두하였는데 형편이 곤난하고 시간이 촉박하다고 하여 새로 피해를 입은 함경남북도의 수많은 인민들이 한지에서 명절을 쇠게 할수는 없습니다.


당의 걱정과 보살핌의 손길로, 수도 평양의 따뜻한 정으로 피해지역 인민들을 극진히 위로하고 한시바삐 재난을 털어버리도록 정성다해 지원하고 투쟁할것을 당중앙은 수도당원동지들에게 호소합니다.


수도의 당원동지들!


지금은 우리 인민들의 불편과 고통을 가셔주기 위한 피해복구전투가 벌어지는 전구가 바로 우리 당이 전력을 투하해야 할 최전선입니다.


때문에 당중앙은 수도의 우수한 핵심당원 1만 2, 000명으로 함경남북도에 각각 급파할 최정예수도당원사단들을 조직할것을 결심하였습니다.


평양시당과 구역당들, 시급, 구역급기관, 공장, 기업소 일군들과 당원들은 누구나 이 전례없는 전투대오에 탄원하여 당조직의 추천을 받을수 있습니다.


최정예수도당원사단들이 전구에로 떠나기 앞서 우리 수령님과 장군님께서 계시는 성지의 마당에서 궐기모임을 열고 충성의 맹세를 다지며 피해복구현장으로 진출해나가면 수령님과 장군님께서도 무척 기뻐하실것입니다.


동지들이 현장에 가서 해야 할 주되는 과업은 피해복구전투에 떨쳐나선 근로청년들과 군인들의 앞장에서 당정책관철의 선봉이 되고 불씨가 되는것입니다.


동지들은 수도의 핵심당원들답게 현장진출로부터 철수에 이르는 전기간 복구투쟁과 생활의 모든 면에서 넘치는 기백과 질서정연한 행동으로써 훌륭한 모범을 보여야 하겠습니다.


피해지역 인민들에게 이번에 입은 화를 복으로 전환시켜 더 좋은 살림집, 더 좋은 환경에서 살게 하려는 당중앙의 진정을 잘 알려주고 그들이 신심과 락관을 가지고 복구사업을 벌려나가도록 성의껏 도와주어야 하겠습니다.


절대로 현지주민들에게 부담을 끼치거나 도와주는 티를 내지 말고 겸손하고 진실하게 처신하며 어려움을 이겨나가는 지방인민들의 강인한 생활기풍과 기질도 배우면서 수도에서 창조된 좋은 경험들과 선진기술기능을 성실하게 배워주어야 합니다.


이번에 파견되는 수도의 최정예당원사단들이 살림집과 공공건물건설을 기본으로 하게 되는것만큼 전문건설부대들에서 복무하고 제대된 건설기능이 높은 당원들로 사단의 직속구분대를 조직하여야 합니다.


사단 직속구분대는 높은 건설공법과 기능뿐아니라 모든 작업을 책임적으로 깐지게 하는 교육자적인 일본새로써 맡은 대상들을 훌륭히 완공할것이며 전반적복구공사의 질적수준을 제고하고 지방건설자들에게 앞선 건설기능을 아낌없이 넘겨주어야 하겠습니다.


성, 중앙기관의 당원동지들도 피해복구현장에 나가는 전투원이라는 자세에서 복구공사에 필요한 자재와 설비, 물자들을 제때에 신속히 보내줌으로써 수도에서 일하는 당원으로서의 본분을 다하여야 하겠습니다.


함경남북도의 인민들을 도와주자고 수도의 우수한 당원들로 조직된 사단들을 파견하지만 제일 걱정되는것은 동지들의 건강입니다.


생산현장과 실천투쟁에서 많이 단련되고 검증된 당원들이라 해도 재앙이 휩쓴 험지에서 가을바람을 맞으며 철야전투를 해야 하는것만큼 힘들고 피곤할수 있습니다.


당원사단들을 이끄는 지휘관들과 정치일군들은 매 대원들의 건강과 생활에 세심한 주의를 돌리고 다심한 심정으로 돌보아주어 당원동지들이 모두 건강한 몸으로 전투를 결속하고 수도 평양으로, 정다운 집으로 돌아갈수 있게 하여야 하겠습니다.


나는 당중앙이 직접 조직하여 함경남북도에 파견하는 수도의 최정예당원사단들이 조선로동당창건 75돐명절과 당 제8차대회를 견결히 보위하는 별동대로서 부여된 영예로운 사명과 전투임무를 훌륭히 수행하고 커다란 승리를 쟁취하리라는것을 굳게 믿습니다.


위대한 우리의 인민을 위하여,

위대한 우리의 일심단결을 위하여,

위대한 우리의 국가를 위하여,

위대한 우리의 10월명절을 위하여

성스러운 투쟁에로 용감히 나아갑시다!

수도의 당원동지들, 앞으로!

 

함경남도 태풍피해현장에서

김정은

2020년 9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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