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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동포뉴스 | - 주 장 - 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 창건 72년을 맞이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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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0-09-09 19:31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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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 장 - 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 창건 72년을 맞이하여

 

194899일은 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이 창건되었고 올해로 72년을 맞이하였다.

 

강도 일제에 나라를 빼앗기고 노예의 처지로 수탈과 억압속에 살았던 조선의 2천만 동포는 1945815일 해방을 맞이하였으나 자유의 기쁨은 잠시뿐 미군정보국 대령에 의해 남과 북으로 갈라놓은 38선 남쪽에는 미군이 점령군으로 일본을 대신하여 들어와 조선민중의 의도와는 상관 없이 미국을 하늘같이 떠받드는 이승만을 내세워 한반도의 남축만의 단독선거를 통해 정부를 수림하자, 19484월 평양에서 김구 선생과 김일성 장군의 남북연석회의에서 합의한 납북 단일 정부수립 노력은 허사가 되고 말았다. 이에 38선 북측도 99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결성하게 된 것이 분단의 시작이었다.

 

올해 72돐을 맞이하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장군에 이어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지도하에 25백만 인민들과 일심동체가 되어 온갖 난관을 자주와 자립정신으로 개척하며 발전해왔다.

 

미국의 끊임없는 군사적 위협과 온갖 재제에도 자신의 힘으로 국방을 지킬 핵무력을 보유하였으며 가장 비인도적 경제재제 하에도 조선의 모습은 하루가 다르게 크게 변모해 가는 것을 우리는 보고 있다.

 

코로나 비루스 19 으로 전 세계인의 일상생활이 마비되는 속에서 조선은 지난 1월부터 국경을 봉쇄하고 방역사업을 철저히 하여 감연자가 발생하지 않은 국가로 세계보건기구가 인정하였다.

 

현재 계속되는 강력한 태풍 8.9,10호의 파괴로 많은 피해를 입었다고 한다 .

이에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군대와 평양시 로동당원들에게 복구사업에 나서 줄 것을 호소하자 평양에서만 30여만명의 당원들이 지원하였다 한다.

 

이 하나만 보아도 조선의 단결된 힘이 어디에 있는지를 알 수 있다.

 

조선이 보유한 이 강력한 힘의 원천은 굶어죽고 얼어 죽으며 조국을 찾겠다고 혈전만리를 해쳐온 애국선대들의 고난의 행군사상에 그 정신 사상적 뿌리가 있다고 본다.

 

72년이 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단결된 하나의 사상과 일심단결된 위대한 조선인민의 힙은 계속 승리의 갈을 갈 것이다.

 

코레아뉴스 편집실 아래는 북측의 관련논평

 

주체109(2020)99일 《우리 민족끼리》

 

 

우리 공화국은 인민대중제일주의가 구현된 사회주의국가이다

 

 


오늘 우리는 전체 인민이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두리에 굳게 뭉쳐 일심단결의 위력으로 만난을 격파하고 훌륭한 미래를 앞당겨오기 위한 혁명적진군을 힘차게 다그치는 속에서 영광스러운 우리 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2돐을 뜻깊게 맞이하고있다.

 

세상에는 국경절을 경축하는 국가들도 적지 않다. 그러나 우리 인민처럼 자기 국가의 창건일을 크나큰 긍지와 자부심에 넘쳐 전인민적인 대경사로 성대히 맞이하는 인민은 찾아보기 힘들다.

 

우리 공화국은 인민을 하늘처럼 떠받드는 세상에 둘도 없는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국가이다.

 

인민대중제일주의, 이 말속에 국가와 사회의 주인으로서 값높은 삶을 누려가는 우리 인민의 한없는 긍지와 자부심이 비껴있으며 더욱 휘황찬란할 우리 공화국의 밝은 미래가 기약되여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과 국가는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고 인민들은 당과 국가에 자기의 운명과 미래를 전적으로 의탁하며 진정을 다해 받드는 바로 여기에 인민대중제일주의가 구현된 우리 국가의 참모습이 있습니다.

 

인민은 사회주의국가의 뿌리이고 지반이며 그 발전의 직접적담당자이다. 그런것만큼 인민적인 정치리념을 내세우고 국가활동에 일관하게 구현해나가는것은 사회주의국가의 흥망을 좌우하는 근본요인으로 된다.

 

우리 공화국은 가장 인민적인 정치리념인 인민대중제일주의가 구현된 진정한 인민의 나라이다. 인민대중제일주의는 인민대중을 혁명과 건설의 주인으로 보고 인민대중에게 의거하며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할데 대한 정치리념이다. 인민대중제일주의에는 인민을 세상에서 가장 귀중하고 힘있는 존재로 내세우는 주체의 혁명철학이 구현되여있고 인민을 끝없이 사랑하고 인민의 요구와 리익을 끝까지 실현하려는 우리 당과 공화국정부의 투철한 립장이 반영되여있다. 우리 공화국이 국가다운 진면모에 있어서나 그 양양한 전도에 있어서 그 어느 나라도 견줄수 없는 위대한 나라로 위용떨치고있는것은 인민대중제일주의를 철저히 구현해나가기때문이다.

 

인민대중제일주의가 구현된 우리 공화국은 당과 국가가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고있다.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는 우리 당과 공화국정권의 존재방식이며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의 근본핵이다.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가 혁명적당풍, 국풍으로 확립된 이 땅에서는 인민의 락원, 사회주의강국건설의 힘찬 포성이 울려퍼지고있다.

 

우리 당과 국가의 제일가는 중대사는 인민생활을 획기적으로 높이는것이며 모든 정책은 인민의 의사와 요구를 집대성하여 작성되고있다. 인민의 리익과 편의가 최우선, 절대시되고있는것은 우리 공화국에서만 찾아볼수 있는 현실이다. 준엄한 시기에도 천신만고를 다하여 인민의 안녕을 억척같이 사수하고 인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한 거창한 사업을 중단없이 내밀며 인민의 아픔을 가셔주기 위해서라면 억만금의 재부도 통채로 기울이는 우리 당과 공화국이야말로 우리 인민의 위대한 어머니이며 참다운 인민의 나라이다. 《모든것을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인민대중에게 의거하여!》라는 구호에는 국가사회생활전반에서 인민적인것, 대중적인것이 우선시되고있는 우리 당과 공화국정부의 인민대중제일주의립장이 응축되여있다.

 

오늘의 정면돌파전을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전으로 일관시켜야 한다는것이 우리 당의 뜻이다. 수도의 명당자리에 현대적인 평양종합병원이 건설되고있는것은 우리 당과 국가의 인민적성격과 본태를 뚜렷이 보여주고있다. 인민을 위해 멸사복무하는 우리 국가야말로 인민의 영원한 삶의 보금자리인것이다.

 

인민대중제일주의가 구현된 우리 공화국에서는 인민들이 당과 국가에 자기의 운명을 전적으로 의탁하며 진정을 다해 받들고있다.

 

많은 나라들이 국민을 위한 정치를 표방하지만 인민의 운명과 후대들의 미래를 의탁하는 국가로는 되지 못하고있다. 근로자들의 창조적로동의 결과가 특권층의 치부와 향락에 도용되고 돈이 인민의 존엄을 짓밟는것과 같은 반인민적이며 반동적인 사회풍조가 만연된 자본주의나라들에서는 정부에 대한 인민들의 불신이 날을 따라 격화되고있다. 인민들이 자기들의 존엄과 리익을 침해하는 국가를 신뢰할수 없다는것은 자명하다.

 

당과 국가의 로선과 정책을 한마음한뜻으로 받들어나가는것은 우리 인민의 사상정신적특질이며 훌륭한 풍모이다. 부강조국건설의 년대들에는 우리 인민의 애국의 진한 피와 땀이 뜨겁게 슴배여있다. 적대세력들의 악랄한 반공화국책동과 생존을 위협하는 어려운 시련속에서도 당의 로선을 절대적으로 지지하며 결사적으로 관철한 우리 인민이 있었기에 공화국의 전략적지위가 최상의 경지에 올라서게 되였다.

 

오늘 우리 인민의 가슴마다에는 당의 품, 조국의 품을 떠나서 순간도 살수 없다는 신념이 억척같이 자리잡고있으며 자력부강, 자력번영의 대업실현에 힘과 지혜와 열정을 아낌없이 바칠 불같은 맹세가 끓어넘치고있다.

 

자기의 심장으로, 온 넋으로 따르고 받들며 소중한 사회주의 우리 집을 우리 손으로 지키고 보란듯이 꾸려나가는 애국자대부대가 있는 한 우리 조국의 앞날은 끝없이 밝고 창창하다.

 

우리 인민은 인민대중중심의 가장 우월한 사회주의조국에서 사는 긍지와 자부심을 안고 인민의 나라를 더욱 빛내이기 위한 오늘의 총진군에서 자기의 본분을 다해나갈것이다.

 

우리민족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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