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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코레아뉴스 | 조선로동당 창건 75돐 경축 열병식이 평양 김일성 광장에서 열린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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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0-10-10 22:39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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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로동당창건 75돐경축 열병식 성대히 거행

 

조선로동당 창건 75돐 경축 열병식이 평양 김일성 광장에서 열린 소식 


우리 당과 국가,무력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참석하시였다

(평양 1010일발 조선중앙통신)

 

위대한 당중앙의 두리에 굳게 뭉친 일심단결의 위력과 무진막강한 군력으로 력사의 준엄한 난국을 정면돌파하며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활로를 열어나가는 존엄높은 강국의 인민이 백전백승의 향도자인 조선로동당의 탄생일을 최상의 대정치축전으로 경축하고있다.

 

영광스러운 조선로동당창건 75돐경축 열병식이 10100시 김일성광장에서 성대히 거행되였다.

 

열병식이 진행될 김일성광장은 자위의 기치높이 불패의 군력을 백배천배로 다져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과 존엄,후손만대의 번영과 행복을 굳건히 담보해준 위대한 당에 대한 다함없는 신뢰와 흠모의 정으로 세차게 끓어번지고있었다.

 

열병식주악을 맡은 국무위원회연주단과 조선인민군군악단이 광장에 입장하여 연주석에 올랐다.

 

세상이 무시할수 없고 적은 반드시 두려워해야 할 강력한 군사전략적지위를 차지한 우리 공화국의 힘,공화국무력의 정규화적면모를 과시하며 열병종대들이 불야경을 이룬 광장으로 보무당당히 입장하였다.

 

전체 열병대원들은 강대한 우리 조국의 유일무이한 대표자이시고 불가항력의 상징이신 공화국무력의 총사령관 김정은동지의 사열을 받을 영광의 시각을 기다리고있었다.

 

광장과 잇닿은 대통로들에는 무적의 기계화종대들이 눈부신 불빛에 무쇠철갑을 번뜩이며 정렬해있었다.

 

열병비행종대들도 김일성광장상공을 날을 영광의 시각을 기다리며 출격명령을 대기하고있었다.

 

종합군악대가 광장에 입장하여 당마크와 《10.10.,1945,2020,《백승》이라는 수자와 글자를 형상하고 우리 군대의 전투적사기와 기상을 대변하는 씩씩한 군악을 울리며 군악례식을 진행하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우리 공화국무력의 총사령관이신 김정은동지를 영접하기 위하여 조선인민군 명예위병대가 정렬해있었다.

 

당과 정부,군부의 간부들이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나오실 시간을 기다리고있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광장에 도착하시자 조선인민군 명예위병대의 엄숙한 영접의식이 진행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조선인민군 명예위병대 대장의 영접보고를 받으시고 명예위병대를 사열하시였다.

 

백전백승의 강철의 령장이신 우리 무력의 걸출한 총사령관동지를 조선인민군 륙해공군 장군들이 맞이하였다.

 

천재적인 예지와 비범특출한 령도로 우리 당을 세기적변혁과 승리의 한길로 이끄시며 위대한 우리 국가와 인민의 존엄과 위상을 세계만방에 떨쳐가시는 김정은동지께 군장군들은 다함없는 흠모심을 안고 최대의 경의를 드리였다.

 

환영곡이 울리는 가운데 우리 당과 국가의 위대한 대표자이시고 우리 혁명의 탁월한 령도자이신 김정은동지께서 열병식광장 주석단에 나오시였다.

 

순간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우러러 터치는 폭풍같은 《만세!》의 환호성과 《김정은》,《결사옹위》의 함성이 하늘땅을 진감하고 경축의 축포가 10월의 밤하늘가에 황홀한 불꽃바다를 펼치며 터져올랐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열광의 환호를 올리는 열병식참가자들과 관중들에게 손저어 따뜻한 인사를 보내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와 당과 정부,군부의 간부들에게 소년단원들이 향기그윽한 꽃다발을 드리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제1부위원장이며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인 최룡해동지,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당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당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인 리병철동지,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각 총리인 김덕훈동지,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당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인 박봉주동지가 주석단에 자리잡았다.

 

김재룡동지,리일환동지,최휘동지,박태덕동지,김영철동지,최부일동지,태형철동지,오수용동지,김형준동지,허철만동지,조용원동지,김여정동지,박명순동지,정경택동지,김일철동지,임철웅동지,리룡남동지,김영환동지,박정남동지를 비롯한 당중앙지도기관 성원들이 주석단에 나왔다.

 

박정천동지,김수길동지,김정관동지를 비롯한 군부의 지휘성원들이 주석단에 나왔다.

 

김영남동지,최영림동지,양형섭동지,김기남동지,최태복동지를 비롯하여 당과 정부,군부에서 오랜 기간 사업한 로간부들이 초대석에 자리잡았다.

 

초대석에는 조선로동당창건 75돐 경축대표들이 자리잡고있었다.

 

노래 《빛나는 조국》이 주악되는 가운데 조선로동당창건 75돐을 경축하여 21발의 례포가 발사되였다.

 

우리 당과 국가,무력의 최고령도자이신 김정은동지께서 격정에 넘치신 연설을 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류례없이 혹독한 격난을 뚫고 헤치며 일심전력하여 마련한 값진 성과와 승리를 안고 위대한 10월명절을 크나큰 영광과 긍지로 빛내인 온 나라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에게 충심으로 되는 감사와 열렬한 축하를 보내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강력한 군사력으로 위대한 우리 국가와 위대한 우리 인민의 영원한 안녕과 미래를 수호하며 더 큰 용기와 신심,비상한 열정과 각오를 가지고 새로운 발전과 번영에로의 진군을 시작할 결심을 피력하시면서 사회주의의 휘황한 미래를 향하여,새로운 승리를 쟁취하기 위하여 힘차게 전진해나가자고 절절히 호소하시였다.

 

인민에 대한 강렬한 사랑과 진정어린 믿음이 구절구절마다에 뜨겁게 넘쳐흐르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연설을 무한한 격동속에 받아안은 전체 참가자들은 감격의 눈물을 흘리면서 위대한 어버이를 우러러 열광의 환호를 터쳐올리였다.

 

이어 숭엄한 국기게양식이 진행되였다.

 

노래 《우리의 국기》의 매혹적인 선률이 관중의 심혼을 틀어잡으며 울려퍼지는 열병광장으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기호위대가 공화국기를 옹위하여 엄숙한 발걸음으로 입장하였다.

 

소고대가 진출하여 국기게양대옆에 정렬하였다.

 

애국가가 울리는 속에 위대한 조선로동당이 시대와 력사우에 높이 받들어올린 주체강국의 존엄과 기상을 안고 성스러운 국기가 서서히 게양되였다.

 

국기게양대를 중심으로 경축의 축포가 터져오르고 오색찬연한 수많은 불풍선이 날아올라 황홀경을 펼치였다.

 

환희로운 10월의 밤하늘에 거세차게 나붓기는 강국의 기발을 우러러 전체 참가자들은 숭고한 경의를 표시하였다.

 

영광의 시각 위대한 강대국의 공민들과 조국수호의 전초선을 지켜선 전체 인민군장병들도 끓어오르는 애국의 열정에 넘쳐 평양하늘을 경건히 우러렀다.

 

당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인 조선인민군 원수 리병철동지에게 총참모장 조선인민군 원수 박정천동지가 열병부대들이 조선로동당창건 75돐경축 열병식준비검열을 받기 위하여 정렬하였다는것을 보고하였다.

 

리병철동지가 열병부대들을 점검하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동지께 리병철동지가 당창건 75돐경축 열병식이 준비되였음을 정중히 보고드리였다.

 

위대한 당의 령도밑에 최정예혁명강군으로 강화발전된 공화국무력의 열병종대들이 총참모장 박정천원수의 구령에 따라 행진을 시작하였다.

 

우리 혁명무력이 항일전의 말발굽소리높이 백두광야를 주름잡던 조선인민혁명군의 자랑찬 전통을 계승하였음을 보여주는 명예기병종대가 곽재영소장의 인솔하에 호기차게 달려나갔다.

 

당중앙을 결사옹위하는 제일친위병,제일결사대의 긍지와 영예드높이 한순철상장,김철규상장,김용호중장,곽창식상장이 이끄는 열병대오가 용기백배,기세충천하게 광장에 들어섰다.

 

혁명의 사령부를 결사보위한 항일혁명선렬들의 고귀한 넋을 이어 영원히 당중앙결사옹위의 성새,방패로 위용떨쳐갈 친위대오의 전투적기상이 광장에 파도쳤다.

 

1군단종대와 제2군단종대가 박수일상장,최두용상장의 인솔하에 위풍당당히 나아갔다.

 

이어 제4,5군단종대도 박광주상장,리태섭상장을 위수로 하여 전진해갔다.

 

백전백승의 김일성-김정일전략전술과 대담무쌍한 공격방식,완벽한 실전능력을 소유한 바다의 결사대,하늘의 방패가 될 열의에 넘쳐 김명식 해군대장,김광혁 공군대장을 선두로 나아가는 해군,공군종대에 이어 김정길상장이 이끄는 전략군종대가 공화국무력의 자랑인 화성포병의 끝없는 긍지를 안고 힘찬 보폭을 내짚었다.

 

지상과 해상,공중 임의의 작전공간에서도 맡겨진 전투임무를 훌륭히 수행할수 있는 특수작전무력으로 장성강화된 저격병,경보병종대들과 조국수호의 전초선,혁명보위의 최전방을 믿음직하게 지켜선 군단종대들의 힘찬 발구름소리가 끊임없이 울려퍼졌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당의 명령이라면 천길물속과 불속에라도 주저없이 뛰여들며 주체혁명의 전진동력,억척의 지지점으로서의 사명과 본분을 다해나갈 불타는 열의에 넘쳐 용진해나아가는 열병종대들에 전투적인사를 보내시였다.

 

전군김일성-김정일주의화강령과 4대강군화로선을 제시하시고 탁월한 령군술로 인민군대를 사상과 신념의 최강군으로 강화발전시키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 최대의 경례를 드리며 열병대원들은 목청껏 《만세!》의 함성을 터쳐올렸다.

 

위대한 백두령장들의 불멸의 령군업적을 빛내여나가는 무쇠철갑부대로 자랑높은 근위 서울류경수제105땅크사단종대를 비롯하여 무적의 전투대오로 자라난 땅크장갑사단,기계화보병사단종대들과 전문병종대들,사회안전무장기동부대종대가 혁명군가에 맞추어 영용한 기개떨치며 나아갔다.

 

오직 당이 가리키는 한길로만 걸어온 부대의 자랑찬 전투적행로가 새겨진 성스러운 군기들을 대오앞에 휘날리며 행진해가는 열병대원들의 가슴가슴은 조국보위,인민보위,혁명보위의 영예로운 사명과 본분을 다해나갈 불타는 열의로 세차게 끓어번졌다.

 

성스러운 우리 당마크를 군기에 정히 새기고 당의 령도밑에 년대와 세기를 이어 승리만을 떨쳐온 혁명군대의 기상이 나래치는 광장으로 나라의 최고급군사지휘관양성의 중심기지로 명성높은 김정일군정대학종대와 력사가 있고 권위있는 세계적인 대학인 김일성군사종합대학종대,인민군대 정치일군양성의 원종장인 김일성정치대학종대,수많은 국방과학기술인재들을 배출한 김정은국방종합대학종대에 이어 조선인민군,사회안전군 각급 군사학교종대가 보무당당히 지나갔다.

 

각급 군사학교 열병종대마다에는 현대전의 요구에 맞게 야전형의 유능한 지휘관,군사인재들을 억세게 키워내며 인민군대의 정치사상적,군사기술적위력을 백방으로 다지는데서 뿌리가 되고 기관차적역할을 수행해온 빛나는 력사와 전통을 줄기차게 이어나갈 철석의 의지가 용솟음쳤다.

 

주체혁명위업의 혈맥을 줄기차게 이어나가는 만경대의 아들딸,로동당의 아들딸들인 혁명학원종대들과 당의 자위적군사로선을 관철하는 길에서 혁명무력의 일익을 담당한 무적의 전투대오로 자라난 로농적위군종대,붉은청년근위대종대가 한없는 긍지와 환희에 넘쳐 주석단앞을 행진해갔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백전필승의 영용한 기개를 떨치며 지축을 울리는 열병대오들에 뜨거운 인사를 보내시였다.

 

우리 혁명무력의 강대성의 원천은 조선로동당의 혁명사상과 령도에 있다는 철리를 새겨안고 당중앙을 결사보위하는 천겹만겹의 천연요새,무쇠방탄벽이 될 억척불변의 맹세드높이 강국의 병사들이 터치는 신념의 뢰성이 온 광장에 메아리쳤다.

 

수도의 밤하늘에서는 위대한 당의 슬하에서 자라나 당과 생사운명을 함께 하며 75년의 자랑찬 력사에 충성의 항로,백승의 항로만을 수놓아온 주체적항공무력의 불패의 위력을 남김없이 과시하며 열병비행이 진행되였다.

 

당중앙결사옹위항로의 주도기,1번기가 되여 날으는 호위비행종대의 뒤를 이어 우리의 붉은 매들이 당마크와 《75》라는 수자대형을 이루고 밤하늘에 황홀한 축포탄을 쏘아올리며 경축광장의 상공을 지나갔다.

 

부채살대형을 이룬 전투기들이 광장상공을 기세차게 썰며 눈부신 축포탄으로 황홀한 비행운을 새겨 열병비행의 마감을 이채롭게 장식하였다.

 

대관현악의 장쾌한 선률이 광장을 진감하는 속에 최정예혁명군대의 강위력을 시위하며 장갑차종대를 선두로 한 기계화종대들의 열병진군이 시작되였다.

 

높은 기동력과 섬멸적인 타격력을 자랑하며 그 어떤 작전전투임무도 능숙히 수행할수 있게 준비된 무쇠철갑대오가 공화국기를 휘날리며 광장에 들어섰다.

 

인민군대전투력의 상징이고 무쇠주먹인 주력땅크종대가 김주삼중장의 인솔하에 굉음을 울리며 전진해나갔다.

 

험산준령과 요새도 단숨에 강행돌파하며 강력한 포화력과 무쇠발톱으로 적진을 무자비하게 짓뭉개버리고 승전의 쾌성을 높이 울려갈 조선의 땅크병들의 전투적기상이 번뜩이는 강철포신마다에 빛발쳤다.

 

볼수록 배심든든해지는 최강의 무력인 미더운 포병무력의 진군화폭이 련이어 펼쳐졌다.

 

우리의 포병무력을 세계최강의 병종으로 강화하는것을 중차대한 과업으로 내세우시고 포무장현대화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주신 위대한 령장의 손길아래 무적의 타격집단으로 자라난 철의 대오가 광장을 누벼나갔다.

 

당중앙과 사상도 숨결도 발걸음도 같이해온 국방과학자,기술자들과 군수로동계급의 고결한 충성과 영웅적투쟁에 의하여 태여난 첨단무기들이 무궁무진한 정의의 힘,우리 공화국의 군사적잠재력을 과시하며 용용히 나아갔다.

 

조국과 민족의 천만년미래를 담보하는 조선로동당의 자위적핵억제력의 상징인 로케트종대들이 기세찬 동음을 높이 울리였다.

 

건군의 첫 기슭에서 기관총을 메운 마차로 기계화종대를 대신했던 청소한 대오,보병총도 부족해 남해가 지척인 락동강가에서 피눈물을 삼키며 돌아서야 했던 우리 군대가 오늘은 조선로동당식무기체계,최신형의 전략무기체계를 완비한 무적강군으로 자라났음을 온 세상에 보여주며 화성포들의 장쾌한 흐름이 도도히 굽이쳤다.

 

적들을 공포와 전률속에 몰아넣었던 력사적인 20171129일 조선의 존엄과 힘을 우주만리에 떠올린 자랑을 안고 장창하상장이 인솔하는 대륙간탄도로케트 붉은기제1중대 종대가 진군해갔다.

 

김정식상장의 인솔하에 위대한 우리 국가와 인민의 권위와 안전이 실려있는 거대한 핵전략무력이 지심을 무겁게 누르며 들어서자 온 광장이 격정과 흥분의 열파로 세차게 끓어번졌다.

 

최악의 시련속에서 100% 우리의 힘과 기술,우리 식으로 설계제작한 주체식최첨단전략무기들을 커다란 민족적자긍심을 안고 바라보며 관중들은 결사의 공격정신으로 험로역경의 고비를 넘고넘으시며 부국강병의 세기적숙원,민족사적대업을 이룩하신 만고절세의 영웅 김정은동지께 최대의 영광과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드리였다.

 

민족의 존엄과 기상을 담아싣고 나아가는 주체병기들의 웅건장중한 모습은 조선로동당의 현명한 령도가 있어 주체혁명의 최후승리는 확정적이며 우리의 앞길을 막아나서는 그 어떤 도전세력도 멸망을 면치 못한다는것을 세계앞에 똑똑히 보여주었다.

 

열병식이 끝나자 또다시 우뢰같은 《만세!》의 환호성이 하늘땅을 진감하는 가운데 경축의 축포가 터져올랐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열광적으로 환호하는 관중들에게 따뜻한 답례를 보내시였다.

 

열병광장은 우리 인민의 모든 승리의 조직자이며 향도자인 영광스러운 조선로동당의 위원장이시며 존엄높은 우리 국가와 인민의 위대한 상징이시고 대표자이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김일성-김정일주의당의 성스러운 혁명위업을 충성다해 받들어나갈 드높은 혁명적열의로 충천하였다.

 

조선로동당창건 75돐경축 열병식은 이 땅우에 존엄높은 정치사상강국,세계적인 군사강국을 일떠세워 부국강병의 세기적대업을 이룩한 우리 당의 불멸의 업적은 청사에 길이 빛날것이며 사회주의의 미래를 향하여,새로운 승리를 쟁취하기 위하여 폭풍노도쳐나아가는 위대한 인민의 거세찬 진군을 가로막을 힘은 이 세상에 없다는것을 힘있게 과시하였다.()


조선로동당창건 75돐경축 열병식에서 하신 우리 당과 국
가 무력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연설

(평양 10월 10일발 조선중앙통신)

우리 당과 국가,무력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조선로동당창건 75돐경축 열병식에서 연설하시였다.

연설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경사스러운 10월명절을 맞이한 온 나라 전체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

사회안전군 장병들과 로농적위군,붉은청년근위대 대원들,

당창건 75돐 경축대표들과 평양시민 여러분!

영광스러운 10월명절 열병식에 참가한 열병부대 지휘관,전투원동무들!

친애하는 동지들!

영광스러운 우리 당창건절이 왔습니다.

위대한 영광의 밤을 맞이했습니다.

왜서인지 류례없이 간고했던 이해에 맞는 당창건절은 이 영광의 밤이 드디여 왔다는 사실만으로도 너무도 감격스럽습니다.

위대한 우리 당창건 75돐을 맞으며 나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를 대표하여 오늘의 10월명절을 크나큰 영광과 긍지로 빛내인 모든분들에게 충심으로 되는 축하의 인사를 드립니다.

전체 우리 인민에게 뜨거운 감사와 축하의 인사를 삼가 드립니다.

동지들!

위대한 명절의 이밤 수도의 거리들과 여기 영광의 광장은 이렇듯 환희롭고 기쁨과 긍지로 설레이지만 오늘의 이 영광의 순간이 지금 전국각지의 수많은 당원동지들과 로동계급들,우리 혁명군대 장병들의 보이지 않는 노력과 헌신에 의해 지켜지고있다는것을 우리 잊지 말아야 합니다.

오늘의 이 영광의 순간을 안아오고 지키기 위해 올해에 들어와 얼마나 많은분들이 혹독한 환경을 인내하며 분투해왔습니까.

우리가 얼마나 많은 도전들을 이겨내며 여기까지 왔습니까.

특히 올해에 예상치 않게 맞다든 방역전선과 자연재해복구전선에서 우리 인민군장병들이 발휘한 애국적이고 영웅적인 헌신은 누구든 감사의 눈물없이는 대할수 없는것입니다.

조국보위,인민보위,혁명보위가 인민군대의 마땅한 본연의 임무라고는 하겠지만 우리 장병들의 고생이 너무도 컸습니다.

너무도 많은것을 맡아안고 고생도 많은 우리 장병들입니다.

그래서 너무도 미안하고 이 영광의 밤에 그들모두와 함께 있지 못하는것이 마음이 아픕니다.

바로 지금 이 시각에도 수많은 우리 군대장병들이 영광의 이 김일성광장에 오지 못하고 국가의 안전과 인민의 안녕을 지켜 방역전초선과 재해복구전선에서 용감히 싸우고있습니다.

우리 군대는 이처럼 적대세력들의 군사적위협뿐만아니라 방역과 자연과의 투쟁과 같은 돌발적인 위협에도 국가방위의 주체로서 자기의 임무를 훌륭히 수행하고있습니다.

우리 국가와 인민에 대한 그들의 열렬한 충효심에 최대의 경의를 드리며 전군의 모든 장병들에게 뜨거운 감사를 보냅니다.

또한 자기들이 맡은 피해복구건설임무를 완수하고도 사랑하는 집이 있는 평양행을 택하지 않고 스스로들 또 다른 피해복구지역으로 발걸음들을 옮긴 애국자들,마땅히 이 자리에 있어야 할 우리의 핵심들,나의 가장 믿음직한 수도당원사단 전투원들에게도 전투적고무와 감사의 인사를 보냅니다.

그리고 전국의 모든 근로자들에게 전투적인사와 감사를 보냅니다.

자연의 재난을 털고 새 마을,새 집들에 보금자리를 편 세대들과 온 나라 가정들에 행복과 기쁨만이 깃들기를 축원합니다.

우리 어린이들에게 언제나 푸른 꿈이 펼쳐지기를 바랍니다.

이 자리를 빌어 지금 이 시각도 악성비루스에 의한 병마와 싸우고있는 전세계 모든이들에게 따뜻한 위로의 마음을 보내며 진심으로 두손모아 마음속깊이 모든 사람들의 건강이 제발 지켜지고 행복과 웃음이 지켜지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사랑하는 남녘의 동포들에게도 따뜻한 이 마음을 정히 보내며 하루빨리 이 보건위기가 극복되고 북과 남이 다시 두손을 마주잡는 날이 찾아오기를 기원합니다.

동지들!

오늘 우리모두는 일심전력하여 마련한 값진 성과와 로력적열매들을 안고 10월의 경축광장에 모였습니다.

우리가 여기에 오기까지는 정말 쉽지 않았습니다.

간고한 투쟁의 련속이였고 수없이 많은 격난들을 이겨내야 했습니다.

지나온 우리 당의 75성상이 다 그러하였지만 특별히 올해는 정초부터 하루하루,한걸음한걸음이 예상치 않았던 엄청난 도전과 장애로 하여 참으로 간고하고 힘겨웠습니다.

우리는 그 모든것을 용감히 이겨내고 자랑스럽고 떳떳한 마음으로 뜻깊은 이 자리에 섰습니다.

세인이 경탄할 이 화폭자체가 우리를 괴롭히고 막아나섰던 온갖 재앙들이 제압되고 우리가 내세웠던 정의로운 투쟁목표들이 빛나게 달성되였음을 보여주고있습니다.

친애하는 동지들!

오늘 우리는 우리 당의 75번째 생일을 성대히 맞이하고있습니다.

세상에는 우리처럼 자기 당의 생일을 전체 인민이 기쁨의 명절로,대경사의 날로 성대히 경축하는 나라는 없습니다.

온 나라의 마음이 뜨겁게 굽이치는 이처럼 벅차고 환희로운 밤 이 자리에 서고보니 전체 인민에게 무슨 말씀부터 드렸으면 좋을지 모르겠습니다.

우리 당이 걸어온 영광넘친 75년사를 갈피갈피 돌이켜보는 이 시각 오늘 이 자리에 서면 무슨 말부터 할가 많이 생각해보았지만 진정 우리 인민들에게 터놓고싶은 마음속고백,마음속진정은 《고맙습니다!》 이 한마디뿐입니다.

무엇보다먼저 오늘 이렇게 모두가,우리 인민모두가 무병무탈해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이 말씀은 꼭 드리고싶었습니다.

한명의 악성비루스피해자도 없이 모두가 건강해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세상을 무섭게 휩쓸고있는 몹쓸 전염병으로부터 이 나라의 모든이들을 끝끝내 지켜냈다는 이 사실,우리 당이 응당 마땅히 해야 할 일이였고 응당한 성과라 해야겠지만도 왜서인지 지켜냈다는 이 감격의 기쁨에 눈앞이 흐려지고 모두가 건강하신 모습을 뵈오니 《고맙습니다》 이 말밖에 할 말을 더 찾을수 없습니다.

세상이 놀라지 않을수 없는 오늘의 이 승리는 우리 인민들스스로가 이루어낸 위대한 승리입니다.

우리 당에 있어서 인민들 한사람한사람의 생명은 그 무엇보다 소중하며 전체 인민이 건재하고 건강해야 당도 있고 국가도 있고 이 땅의 모든것이 다 있습니다.

그런데 이 세계에는 귀중한 우리 인민의 삶을 위협하고 해치려는 불안정한 요소가 너무나도 많습니다.

그래서 사실 년초부터 세계적인 보건위기가 도래하고 주변상황도 좋지 않아 고민도,두려움도 컸습니다.

허나 우리 인민은 억척같이 뻗치고 일어나 당과 국가가 취하는 조치들을 절대적으로 지지하고 따라주며 자신들의 운명을 완강히 지켜냈을뿐아니라 활기넘친 모습으로 모진 고난과 시련을 강의하게 이겨냈습니다.

서로서로 걱정해주고 위해주고 감싸안아주는 아름다운 인민,이런 인민이 높은 애국심과 고도의 자각성을 가지고 서로 협력하며 살아가는 사회주의가 아니였다면 무서운 재앙을 막아내지 못하였을것입니다.

우리 인민모두가 스스로 방역의 주체가 되여 국가와 자기들스스로를 지키고 우리 아이들을 지키기 위한 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섰기에 모든것이 부족하고 뒤떨어진 나라의 방역부문이 일떠서게 되였고 남들같으면 상상할수도 없는 방역안정형세를 유지할수 있었습니다.

아직 풍족하게 살지는 못해도 화목한 대가정을 이루고 단 한명의 악성비루스피해자도 없이 모두가 건강하니 이것이 얼마나 고맙고 힘이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국가가 당하는 어려운 상황을 깊이 리해해주고 자기 집일처럼 떠맡는 고마운 인민도 이 세상에 우리 인민밖에는 없습니다.

지금 이 행성에 가혹하고 장기적인 제재때문에 모든것이 부족한 속에서 비상방역도 해야 하고 혹심한 자연피해도 복구해야 하는 엄청난 도전과 난관에 직면한 나라는 우리 나라뿐입니다.

이 모든 시련은 두말할것없이 우리의 매 가정,매 공민들에게 무거운 짐으로,아픔으로 되고있습니다.

하지만 오히려 가사보다 국사를 앞에 놓고 국가가 겪는 곤난을 열가지든 백가지든 함께 걸머지며 성실한 땀과 노력으로 이 나라를 굳건히 받드는 고마운 애국자들이 바로 우리 인민입니다.

그래서 우리 당은 나라의 형편을 터놓으면 언제나 산악같이 일떠서는 인민을 믿고 인민에게 의거하여 모든 국난을 타개해나가고있는것입니다.

늘 우리 인민들은 우리 당에 고마워했지만 정녕 고마움의 인사를 받으셔야 할 주인들은 바로 위대한 우리 인민입니다.

우리 인민은 75성상 일편단심 우리 당을 받들고 성스러운 혁명위업을 자기의 피와 땀을 아낌없이,서슴없이 바쳐 지켜주었습니다.

가장 간고하고도 시련에 찬 혁명의 길을 헤쳐온 우리 당이 이 피어린 려정을 승리와 영광으로 수놓아올수 있은 근본비결은 다름아닌 우리 인민이 당을 진심으로 믿어주고 따르며 우리 당의 위업을 지켜주었기때문입니다.

언제나 현명한 스승이 되여 지혜와 슬기를 주었고,무한한 힘과 용기를 안겨주었으며 결사적으로 옹위하고 성심으로 받들어주며 당의 구상과 로선을 빛나는 현실로 만들어준 력사의 전능한 창조자인 위대한 우리 인민을 떠나서 어찌 우리 당의 영광넘친 75년사에 대하여 한순간인들 생각할수 있겠습니까.

당에서 대고조를 호소하면 천리마를 타고 호응했고 대건설을 작전하면 속도전으로 화답했으며 당의 결심을 물불을 가림없이 무조건 실천해내고야마는 위대한 인민이 항상 곁에 있었기에 우리 당은 언제나 든든하였고 어떤 곡경속에서도 이 땅에 기적의 년륜을 새겨올수 있었습니다.

나는 진함없는 충효심과 굴할줄 모르는 투지,성실한 노력으로써 세상풍파를 다 뚫고 넘으며 위대한 10월명절을 승리의 단상에 떠올린 우리 인민의 모습에서 앞으로 75년이 아니라 750년,7,500년이라도 당을 따르고 지켜줄 하늘같은 힘을 온몸으로 뿌듯이 받아안게 됩니다.

동지들!

하늘같고 바다같은 우리 인민의 너무도 크나큰 믿음을 받아안기만 하면서 언제나 제대로 한번 보답이 따르지 못해 정말 면목이 없습니다.

제가 전체 인민의 신임속에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위업을 받들어 이 나라를 이끄는 중책을 지니고있지만 아직 노력과 정성이 부족하여 우리 인민들이 생활상어려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있습니다.

그럼에도 우리 인민들은 언제나 나를 믿고 나를 절대적으로 신뢰하고 나의 선택과 결심을 그 무엇이든 지지하고 받들어주고있습니다.

설사 그것이 더 큰 고생을 각오해야 하는것이라 할지라도 나와 우리 당에 대한 인민의 믿음은 언제나 무조건적이고 확고부동한것으로 되고있습니다.

이렇듯 강렬하고 진정어린 믿음과 고무격려는 나에게 있어서 그 어떤 명예와도 바꿀수 없고 수억만금에도 비길수 없는 가장 소중한 재부이며 두려움과 불가능을 모르게 하는 무한대한 힘입니다.

이 세상 그 누구도 바랄수 없는 최상최대의 신임이 있기에 나는 멸사복무의 사명감과 의지를 가다듬으며 무수한 도전들을 주저없이 맞받아나갈수 있었고 전쟁까지 각오해야 하는 결사전에도 나설수 있었으며 사상초유의 대재앙에도 강력히 대처할수 있었습니다.

이런 훌륭한 인민을 섬기고 모시고 투쟁하는것을 무상의 영광으로 간직하겠습니다.

나는 우리 인민의 하늘같은 믿음을 지키는 길에 설사 온몸이 찢기고 부서진다 해도 그 믿음만은 목숨까지 바쳐서라도 무조건 지킬것이고 그 믿음에 끝까지 충실할것을 다시한번 이 자리에서 엄숙히 확언합니다.

존경하는 온 나라 전체 인민들,여러분!

정말 정말 고맙습니다.

우리 수령님과 장군님의 마음까지 합쳐 온 나라 전체 인민들에게 경건한 마음으로 고마움에 차넘치는 진정 정중히 삼가 올립니다.

동지들!

우리 인민을 억척으로 지키고 더 높이 떠받들며 부럼없이 잘살게 하는것은 나와 우리 당의 제일사명이고 확고부동한 의지입니다.

우리 당은 이미 우리 인민의 존엄이고 생명인 사회주의를 굳건히 수호하고 우리 인민이 영원히 전쟁을 모르는 땅에서 자자손손 번영할수 있게 평화수호를 위한 최강의 군력을 비축해놓았습니다.

위풍당당히 정렬한 오늘의 열병대오는 조선로동당이 자기의 혁명군대를 어떻게 키웠는지,또한 그 군대의 위력이 얼만큼 강한지 똑바로 알수 있게 할것입니다.

불과 5년전 바로 이 장소에서 진행된 당창건 70돐경축 열병식과 대비해보면 누구나 잘 알수 있겠지만 우리 군사력의 현대성은 많이도 변했으며 그 발전의 속도를 누구나 쉽게 가늠해볼수 있을것입니다.

우리는 자기 당의 혁명사상으로 튼튼히 무장하고 자기 혁명리익에 전적으로 복무하는 충실하고 강력한 국방과학기술대군과 군수로동계급을 가지고있습니다.

우리의 군사력은 그 누구도 넘보거나 견주지 못할만큼 발전하고 변했습니다.

우리가 직면하고있거나 맞다들수 있는 그 어떤 군사적위협도 충분히 통제관리할수 있는 억제력을 갖추었습니다.

우리의 군사력은 우리 식,우리의 요구대로,우리의 시간표대로 그 발전속도와 질과 량이 변해가고있습니다.

우리 당은 우리 국가와 인민의 자주권과 생존권을 건드리거나 위협을 줄수 있는 세력은 선제적으로 제압할수 있는 군사적능력을 제일 확실하고 튼튼한 국가방위력으로 규정했으며 그를 실천할수 있는 군사력보유에 모든것을 다해왔고 지금 이 순간에도 부단한 갱신목표들을 점령해나가고있습니다.

우리는 적대세력들에 의해 지속적으로 가증되는 핵위협을 포괄하는 모든 위험한 시도들과 위협적행동들을 억제하고 통제관리하기 위하여 자위적정당방위수단으로서의 전쟁억제력을 계속 강화해나갈것입니다.

국가의 자주권과 생존권을 지키고 지역의 평화를 수호하는데 이바지할 우리의 전쟁억제력이 결코 람용되거나 절대로 선제적으로 쓰이지는 않겠지만 만약,만약 그 어떤 세력이든 우리 국가의 안전을 다쳐놓는다면,우리를 겨냥해 군사력을 사용하려 한다면 나는 우리의 가장 강력한 공격적인 힘을 선제적으로 총동원하여 응징할것입니다.

나는 우리의 군사력이 그 누구를 겨냥하게 되는것을 절대로 원치 않습니다.

우리는 그 누구를 겨냥해서 우리의 전쟁억제력을 키우는것이 아님을 분명히 합니다.

우리스스로를 지키자고 키우는것뿐입니다.

만약 힘이 없다면 주먹을 부르쥐고도 흐르는 눈물과 피만 닦아야 할것입니다.

우리 당은 강력한 군사력으로 나라의 주권과 우리 령토의 믿음직한 안전을 보장하며 국가와 인민의 영원한 안녕과 평화와 미래를 수호해나갈것입니다.

동지들!

조선로동당의 혁명사상으로 무장하고 조국과 인민에게 무한히 충효하며 우리 인민의 힘과 넋이 깃든 강위력한 최신무기들로 장비한 혁명무력이 있기에 그 어떤 침략세력도 절대로 신성한 우리 국가를 넘볼수 없으며 조선인민의 앞길을 감히 막지 못합니다.

이제 남은것은 우리 인민이 더는 고생을 모르고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마음껏 누리게 하는것입니다.

우리 당은 인민들의 복리를 증진시키고 더 많은 혜택을 안겨줄 우월한 정책과 시책들을 변함없이 실시하고 끊임없이 늘여나갈것이며 인민들이 꿈속에서도 그려보는 부흥번영의 리상사회를 최대로 앞당겨올것입니다.

지금까지 우리 당은 혹독한 고난속에서 인민들과 생사운명을 같이하면서 그리고 우리 인민의 단결된 힘을 체득하는 과정을 통하여 앞으로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하는가에 대하여 잘 알게 되였습니다.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는 그 실현을 위한 방략과 구체적인 목표를 제시하게 될것이며 인민의 행복을 마련해나가는 우리 당의 투쟁은 이제 새로운 단계에로 이행하게 될것입니다.

우리가 일떠설수록 온갖 반동세력들이 더 기승을 부리고 예상치 않았던 난관들도 닥쳐들수 있지만 이때까지 우리가 겪은 시련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며 우리에게는 그 모든것을 격파할 힘이 있고 자신심이 있습니다.

장구한 투쟁로정에서 다져진 당과 인민대중의 일심단결이 있고,우리 사회주의가 키워내고 마련한 인재력량과 자립의 밑천은 분명 우리의 전진을 추동하고 가속하는 강력한 힘으로 될것입니다.

남들이 겪어보지 못한 무수한 고난과 시련의 고비들을 넘어오면서 남들이 엄두도 낼수 없는 모든것을 다 해낸 우리 당과 인민은 더 큰 용기와 신심,비상한 열정과 각오를 가지고 새로운 발전과 번영에로의 진군을 시작할것입니다.

나는 모든 당조직들과 정부,정권기관,무력기관들이 우리 인민을 위하여,인민들에게 더 좋은 래일을 안겨주기 위하여 무진 애를 쓰며,정성을 다해 일하도록 더더욱 엄격한 요구성을 제기하고 투쟁하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인민의 리상은 위대하며 그 리상이 실현될 날은 꼭 옵니다.

위대한 그 리상을 실현함에 총력을 다해나감으로써 사회주의건설의 더 높은 목표를 점령해나가는 길에서 누구나 체감할수 있는 혁신과 발전,실질적인 변화를 이룩하도록 하겠습니다.

동지들! 우리는 강해졌으며 시련속에서 더더욱 강해지고있습니다.

시간은 우리 편에 있습니다.

모두다 사회주의의 휘황한 미래를 향하여,새로운 승리를 쟁취하기 위하여 힘차게 전진해나갑시다.

끝으로 다시한번 전체 인민이 무병무탈해주신데 대한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드립니다.

그리고 변함없이 우리 당을 믿어주시는 마음들에 충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위대한 우리 인민 만세!(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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