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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코리아뉴스 | 내란음모 정치공작 공안 탄압 대책위와 민주수호 통합진보당 강제해산 반대 국민운동이 국정원원앞에서 남재준 해임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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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4-03-23 13:05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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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국민대회'에서 이정희 통합진보당 대표와 참가자들이 구호를 외치며 집회에 난입한 경찰을 규탄하고 있다.ⓒ양지웅 기자
 
남재준 국정원장 해임요구 데모가 22일 국정원 앞에서 열렸고 박근혜 사퇴와 이명박구속 촛불 집화가 청계광장에서 열렸다. www.coreaone-news.com
 
내란음모, 간첩증거 조작 사건 등으로 남재준 국정원장 해임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각계에서 계속 터져나오고 있는 가운데, 전국의 시민사회단체 회원들이 22일 오후 국정원 앞에 모여 "남재준 해임"을 촉구했다. 그러나 이날 집회는 어버이연합 등 보수단체의 맞불집회와 경찰의 과도한 통제로 제대로 진행되지 못했다.
보수단체 맞불집회로 방해, 경찰 과도한 집회 통제
 
한국진보연대 등 40여개 시민사회단체가 소속된 '국정원 내란음모 정치공작 공안탄압규탄 대책위'와 '민주수호 통합진보당 강제해산 반대 국민운동본부'는 이날 오후 2시 국정원 앞에서 '간첩조작! 내란조작! 남재준 해임 촉구! 범국민대회'를 개최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예정된 시각이 30분이나 지나서도 경찰의 통제로 집회가 진행되지 않았다. 집회 참가자들이 차도를 침범했다는 이유로 경찰이 무대 주변을 둘러싸고 집회 해산을 명령했기 때문이다.
 
집회 해산을 명령하며 무대를 막고 있던 경찰병력과 집회에 참가하기 위해 무대 주변으로 진입하려는 참가자들의 몸싸움이 1시간여 동안이나 지속됐다. 집회 장소 곳곳에서 참가자들은 “집회를 방해하는 경찰 물러나라”는 구호를 외쳤고, 경찰은 사이렌을 울리면서 불법 집회를 즉각 해산하라고 명령했다.
 
같은 시각, 이들이 원래 집회를 열려고 했던 국정원 앞 헌인릉 주차장에서는 보수단체 회원들이 기자회견을 열고 있었다. 어버이연합 등 보수단체회원 700여 명은 이날 오후 1시부터 간첩혐의자 유우성 및 종북정당 규탄 기자회견을 열고 "종북정치세력의 국정원 흔들기를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
 
시민사회단체의 집회 무대를 설치했던 한 관계자는 “12시에 현장에 도착했을 때 당초 집회를 진행하려던 주차장 앞에는 다른 무대가 설치돼 있었다. 경찰의 지시를 받아 (당초 집회 장소였던) 주차장과 10m 떨어진 공터에 무대를 설치할 수 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홍성규 진보당 대변인은 “보수단체들이 사전에 신고하지 않아도 되는 기자회견을 열어 시민사회단체들의 집회를 의도적으로 방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홍 대변인은 “우리가 사전에 집회장소를 국정원 앞이라고 신고했으니 경찰은 우리 집회가 국정원 앞에서 잘 진행될 수 있게 지원해야 한다. 하지만 기자회견을 빙자한 불법집회를 비호하는 경찰 때문에 사전에 신고 된 우리집회가 방해받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기사 : 민중의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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