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주권연대는 오늘(18일) 결의문을 통해 기득권 정치를 모조리 갈아엎고 국민이 주인 되는 새 정치시대를 열어내는 집중 투쟁을 하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전문이다. 

  

[결의문] 기득권 정치 모조리 갈아엎고 국민이 주인 되는 새 정치시대 열어내자!

 

내년 대선을 앞두고 민주당과 국힘당, 그리고 두 당 후보 소식이 연일 언론을 뒤덮고 있다. 

 

그런데 그 내용을 들여다보면 코로나19와 경제난으로 고통 받는 국민을 위한 내용은 없고 오로지 권력을 잡기 위한 정쟁만 가득하다. 

 

대체 그들끼리 주고받는 난타전이 우리 국민의 삶과 무슨 관련이 있는가. 

 

그런 개싸움을 보며 우리 국민은 분노로 들끓고 있다. 

 

국힘당이야 태생이 친일독재의 후예로 오로지 미국과 일본, 적폐언론과 재벌 기득권을 대변하고, 그들과 한 몸으로 얽힌 자들이니 더 말할 것도 없다. 

 

민주당과 현 정권이라고 해서 다를 것도 없다. 

 

그저 미국의 ‘승인’이나 바라면서 굽실거리고 적폐들 눈치를 보면서 한 민족끼리의 합의는 헌신짝 버리듯 하고 있다. 

 

또 공정과 정의를 부르짖지만 정작 자신들은 부동산 기득권을 누리고 개혁은 시늉만 내는 게 지금의 정부여당 모습이다. 

 

이러라고 국민이 촛불을 들고 박근혜를 몰아냈으며 대선, 지방선거, 총선에서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주었는가. 

 

이걸 단지 무능해서 그렇다고 치부할 수는 없으며 애초에 개혁 의지가 없었다고밖에 볼 수 없다. 

 

국민을 배신한 세력에게 또 속을 만큼 우리는 어리석지 않다. 

 

이제 전선은 명확하다. 

 

친미, 친일, 반통일, 반민중 세력인 민주당과 국힘당 등 기득권 세력과 국민의 싸움이다. 

 

이재명이나 윤석열이나 누가 집권하든 기득권을 위한 세상은 달라지지 않는다. 

 

이재명이 대선 후보가 된 후 기득권 대변자로 선회하는 모습을 보면 이재명 정권이 문재인 정권보다 더 나으리라는 기대를 할 이유는 어디에도 없다. 

 

국민의 뜻과 힘을 모아 새 정치를 창조해야 한다. 

 

이에 우리는 내년 대선에서 기득권 세력을 심판하기 위한 집중 투쟁을 시작한다! 

 

하나, 우리 주권을 유린하고 국민에게 고통을 강요하는 외세에 맞서 싸울 것이다. 

 

감히 ‘승인’ 운운하며 노골적인 예속의 그물로 우리를 얽어매는 미국과 그에 충성하는 친미사대세력을 척결해야 한다. 

 

아직까지 과거 만행을 반성하지 않고 호시탐탐 독도를 노리며 혐한 정책을 펴는 일본과 그에 편승한 토착왜구를 절멸시켜야 한다. 

 

하나, 전면적인 사회대개혁을 밀고 나가며 국민이 주인인 자주, 민주 사회를 실현할 것이다. 

 

말뿐인 개혁, 시늉뿐인 개혁에 더 이상 속지 않는다. 

 

기성 정치권에 맡기지 않고 이제 국민이 직접 나서서 전면적인 사회대개혁을 수행할 것이다. 

 

하나, 완전한 적폐청산으로 기득권을 갈아엎고 새 정치, 새 세상을 만들 것이다. 

 

국힘당, 정치검찰, 적폐언론 등 보수적폐세력을 완전히 척결해야 한다. 

 

적폐청산을 주저하고 타협하며 적폐세력의 협조를 구하는 정부여당 역시 기득권의 일부며 심판의 대상이다. 

 

적폐세력을 쓸어버리고 기득권 정치를 갈아엎어 국민이 행복한 새 세상을 만들 것이다. 

 

하나, '기득권청산 시민연대(가)'를 구성하고 11월 26일 저녁 7시 청계광장에서 '기득권 정치 청산 국민촛불'을 밝힐 것이다. 

 

우리는 기득권 세력을 심판하고 국민이 주인 되는 승리의 그 날까지 결코 투쟁을 멈추지 않을 것이다. 

 

민생외면 밥그릇싸움 기득권정치 갈아엎자! 

 

친미 친일 굴종외교 기득권정치 청산하자! 

 

적폐청산 사회대개혁으로 새 정치 창조하자! 

 

국힘당에도 민주당에도 기대할 게 없다, 국민이 정치와 개혁의 주인이 되자! 

 

2021년 11월 18일

국민주권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