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사회주의농촌건설강령을 기어이 관철하겠다

우리민족끼리 1월4일 평양 

희망찬 새해의 첫아침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강력히 추동할 전략적방침을 제시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소식에 접한 우리 농업근로자들의 가슴가슴은 지금 세찬 격정으로 끓어넘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전원회의에서 당이 제일 중시하는 농업부문에서 평가할수 있는 성과, 자신심을 가지게 하는 뚜렷한 진일보가 이룩되였다고 하시면서 불리한 조건에서도 농사를 잘 짓는데 적극 기여한 우리 농업부문의 모범적인 일군들과 근로자들, 과학자, 기술자들에게 당중앙위원회의 이름으로 감사를 보내주시는 크나큰 영광과 믿음을 안겨주시였다.

사랑이면 이보다 더 큰 사랑, 믿음이면 이보다 더 큰 믿음이 또 어디에 있겠는가.

지난해 우리 농업부문에서 새로운 5개년계획의 첫해 알곡고지점령을 위해 불리한 조건을 과감히 극복하며 결사적인 투쟁을 벌려 달성한 그 하나하나의 성과들은 전적으로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농업부문이 나아갈 방향과 방도를 휘황히 밝혀주시고 농업생산에서 비약적인 성과가 이룩될수 있도록 온갖 사랑의 조치들을 다 취해주신 결과에 이룩된것이다.

그런데도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그 모든 성과를 우리 농업부문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에게 돌려주시였다.

어디 그뿐인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이번 전원회의에서 《사회주의농촌건설의 새로운 승리를 향하여!》라는 구호를 높이 들고 농촌진흥을 강력히 다그쳐 나라의 농업을 확고한 상승단계에 올려세우고 우리식 사회주의농촌의 비약적발전을 이룩하는 위대한 새시대를 열어나가야 한다고 하시면서 사회주의농촌건설의 목표와 당면한 중심과업에 대하여 천명하시였다.

정녕 경애하는 원수님은 사회주의농촌발전의 휘황한 앞길을 밝혀주시는 온 나라 농업근로자들의 위대한 스승이시다.

이 세상에 땅을 다루는 농사군은 많아도 이런 위대한 어버이의 사랑의 한품에 안겨사는 우리 농업근로자들처럼 행복한 사람들은 없다.

사랑과 믿음에는 보답이 따라야 한다.

우리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작전과 설계를 바로하여 나라의 농업을 지속적인 발전궤도에 확고히 올려세우고 농촌의 천지개벽을 안아오기 위한 오늘의 투쟁에서 자신들의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가겠다는것을 굳게 결의한다.

조선농업근로자동맹 중앙위원회 위원장 한종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