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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코레아뉴스 | `검찰 제국을 꿈꾸는가`..대전지역 대학생들 윤석열 후보 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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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2-02-22 18:48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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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제국을 꿈꾸는가”..대전지역 대학생들 윤석열 후보 규탄

김 한 성 통신원 : 자주시보

▲ 대전충청지역 대학생들이 22일 윤석열 후보 유세 현장에서 선전물을 들고 윤 후보를 규탄했다.   © 김한성 통신원

 

윤석열 국힘당 후보를 규탄하는 행동이 충청권에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주 대구와 광주에서 시민들이 규탄한 데 이어서 22일 충청권에서도 규탄의 목소리가 나온 것이다.

 

윤 후보는 이날 서해안을 따라 선거운동을 하며 당진, 서산, 홍성, 보령 등을 찾았는데 홍성과 보령에서 대전충청대학생진보연합(이하 대청대진연) 회원들이 윤석열 후보에게 규탄의 목소리를 냈다.

 

대청대진연 회원들은 “선제타격 웬 말입니까?”, “검찰 제국 공안탄압 꿈꾸십니까?”라는 내용이 적힌 선전물을 들었다. 

 

대청대진연 회원들은 윤 후보의 선제타격론 발언과 전임 정권 수사, 법무부 수사지휘권 폐지 등의 공약에 대해 비판한 것이다. 특히 이들은 “윤 후보가 검찰 제국을 꿈꾸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대청대진연 회원들은 “어떻게 선제타격을 이야기할 수 있습니까? 국민의 생명은 중요하지 않습니까? 충청의 아들이라며 충청도에 사드배치한다고 이야기할 수 있습니까”, “윤석열 후보가 대통령 되면 전쟁 납니다”라며 윤석열 후보를 전쟁광에 비유하며 규탄했다.

 

  © 김한성 통신원

 

또한 “민주주의를 파괴하고 오로지 자기 자신의 이득만 추구하고 검찰 제국을 만들려는 윤석열 후보 반대합니다”라고 윤 후보를 향해 외쳤다.

 

윤 후보에 대한 규탄의 목소리가 나오자 윤 후보의 지지자들은 대학생들에게 폭력과 폭언을 행사했다. 

 

준비한 선전물을 파손하고 몸을 잡아끌어 넘어뜨리기까지 했다.

 

대청대진연 회원들은 앞으로도 윤 후보가 충청도에서 선거운동을 한다면 ‘전쟁과 검찰 제국’을 막기 위해 끝까지 행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 윤석열 후보를 향해 규탄의 목소리를 내는 대전충청지역 대학생들.   © 김한성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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