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윤석열, 마!” 뿔난 부산 시민들 윤석열에 경고

김 영 란 기자  자주시보  5월 29일 부산

▲ 촛불승리! 전환행동부산이 28일 부산 서면에서 3차 촛불시민행동을 개최했다. ‘윤석열 마!’와 ‘전기, 공항, 철도, 수도 민영화 멈춰!’ 선전물을 앞뒤로 부착한 ‘아바타 인형’을 앞세운 시민들을 서면 일대를 행진했다.  © 김영란 기자   “윤석열, 마!”   28일 오후 6시부터 7시까지 부산의 서면 일대에서 울려 퍼진 목소리다.   촛불승리! 전환행동부산은 이날 부산 서면에서 3차 촛불시민행동을 개최했다. 3차 촛불시민행동에 참여한 시민들은 다양한 선전물을 들고 서면 일대를 행진하며 “윤석열, 마!”를 외쳤다.    ‘마’는 ‘경고한다’라는 의미로 부산지역에서 통용되는 말이다.    “윤석열, 마” 구호가 울려 퍼지자 서면 일대를 지나던 대부분 시민이 가던 길을 멈추고 행진대열을 바라봤다.    행진대열에는 ‘윤석열 마!’와 ‘전기, 공항, 철도, 수도 민영화 멈춰!’ 선전물을 앞뒤로 부착한 ‘아바타 인형’이 맨 앞에 섰다. 그 뒤로 시민들이 ‘주가조작 김건희를 수사하라’, ‘무소불위 검찰독재 반대한다’, ‘비리내각, 불법내각 물러가라’ 등의 선전물과 구호 현수막을 들고 행진했다.    시민들은 행진하며 “민영화 절대 안 돼”, “김건희 주가조작 즉각 수사하라”, “불법비리 내각 사퇴하라”, “검찰독재 반대한다”, “한미일 군사동맹 반대한다” 등의 구호를 외쳤다.     © 김영란 기자   ▲ "윤석열 마!'를 외치는 부산 시민들.  ©김영란 기자   ▲ "윤석열, 마!"  © 김영란 기자     © 김영란 기자     © 김영란 기자     © 김영란 기자     © 김영란 기자     © 김영란 기자     © 김영란 기자     © 김영란 기자   ▲ 박수를 치는 시민들.  © 김영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