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 ,전쟁 위기 고조 친미친일 행보, 윤석열을 고발한다 > 코레아뉴스

본문 바로가기
코레아뉴스

남코레아뉴스 | 시민들 ,전쟁 위기 고조 친미친일 행보, 윤석열을 고발한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2-07-16 23:04 댓글0건

본문



시민들 “전쟁 위기 고조·친미친일 행보, 윤석열을 고발한다”

김 영 란 기자 자주시보 7월 16일 서울 

▲ 자주민주평화통일민족위원회가 16일 저녁 6시 서울 광화문 미대사관 앞에서 ‘윤석열 고발대회’를 열었다.   © 이인선 객원기자

 

자주민주평화통일민족위원회(이하 민족위)는 16일 저녁 6시 서울 광화문 미대사관 앞에서 ‘윤석열 고발대회’를 열었다. 

 

고발대회 참가자들은 윤석열 대통령의 한반도 전쟁 위기 고조 행위, 친미친일 행보를 고발했다. 

 

“우리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가장 신경 써야 할 것은 바로 이 땅의 평화를 지키는 일이다. 왜냐하면 우리는 여전히 잠시 전쟁을 멈추고 있는 휴전 국가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윤석열 대통령을 보고 있으면 도대체 한반도 평화에 관심이 있긴 한 것인지 의심스러울 수밖에 없다. 윤석열 대통령은 후보 시절부터 북한을 자극하는 말을 쏟아내며 한반도에서의 전쟁 가능성을 높였다. 취임 후 한미정상회담에서는 한미연합훈련 확대를 협의했다. 한미연합훈련을 축소하거나 중단해도 모자랄 판에 확대한다니 이는 북한과 전쟁을 해보자는 것과 다름없는 짓 아닌가.” (서울 시민 전세훈) 

 

“윤석열 대통령의 친미 행동으로 우리는 점점 전쟁의 포화 속으로 들어가고 있다. 얼마 전 윤석열 대통령은 나토 정상회의에 참여해서 한·미·일 정상회담을 했다. 이는 한·미·일 군사동맹을 공고히 하기 위해서이다. 한·미·일 군사동맹이 강화되면 동북아는 한·미·일 대 북·중·러 구도로 돼 전쟁의 위험은 더 커진다. 만약 전쟁이 나게 한반도는 엄청난 피해를 볼 것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오로지 미국을 좇아 행동하고 있다.” (대학생 민소원) 

 

“윤석열 대통령은 일본에 사과받을 생각은 없고 어떻게 하면 일본에 잘 보일까 생각만 하는 것 같다. 36년간 식민지로 만들어 우리 민족을 말살하려 했던 일본을 기억해야 한다. 일본군 위안부 성노예 피해자분들, 강제징용 노동자분을 생각해야 한다. 그런데 윤석열 대통령은 위안부 피해자들을 모욕했던 아베의 분향소에 조문했다. 어느 나라 대통령인지 의심스럽다. 일본의 배상을 받아내는 건 우리 국가의 의무이다, 윤석열 대통령의 친일 행보를 멈춰 세워야 한다.” (광주 시민 나규복)

 

“윤석열 대통령은 일본과의 군사동맹을 강화하려 하고 있다. 이는 전쟁 위기를 고조할 수밖에 없다. 일본과 군사동맹이라니. 참으로 두렵고 분노스럽다. 우리 국민은 일본이 저지른 짓을 절대 잊지 않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계속 친일적인 행보를 보인다면 국민에 의해 끌어내려질 것이라는 것을 명심하라.” (대학생 김용환)

 

▲ 윤석열 대통령의 친일행보를 고발하는 대학생.  © 이인선 객원기자

 

또한 고발대회에서는 보수언론을 고발하는 발언이 있었다.

 

부천시 시민 박명훈 씨는 “요즘 언론이 내보내는 반북 여론몰이와 윤비어천가를 보니 전두환 독재 시절 땡전 뉴스가 생각난다. 한마디로 언론이 윤석열 정부의 나팔수가 됐다. 대선 이전 윤석열을 띄어준 검언유착 보도 때부터 예상은 했지만 정말 해도 해도 너무 막 나가는 것 아닌가. 언론은 윤석열, 김건희 부부에 대해 제대로 보도하라. 고발 사주나 주가조작, 경력 위조는 물론 인사 참사, 비선 논란 등 다룰 것이 많다. 언론은 윤석열, 김건희 홍보지인가”라고 성토했다. 

 

이외에도 검찰 출신의 주요 인사를 정부 주요 직책에 앉힌 것과 경찰국을 만드는 윤석열 정부의 행태를 고발하는 발언도 있었다.

 

고발대회는 민족위의 고발장 「한반도 정세를 전쟁 접경으로 몰고 가는 윤석열 정권의 친미·친일, 반북 대결 행태를 고발한다!」 낭독으로 끝났다. 

 

  © 이인선 객원기자

 

  © 이인선 객원기자

 

아래는 민족위 고발장 전문이다.

 

[고발장] 한반도 정세를 전쟁 접경으로 몰고 가는 윤석열 정권의 친미·친일, 반북 대결 행태를 고발한다!

 

윤석열 정권은 미국을 무조건 추종하는 친미 사대 행태를 보이고 있다. 이는 지난 한미정상회담에서도 드러난다. 

 

한미는 윤석열 정권 출범 11일 만에 정상회담을 열고 공동성명을 발표하였다. 이는 한미 간의 문안 조율 없이 미국이 자신의 일방적인 요구를 담아 성명을 작성하고 들이밀어 서명한 뒤 발표하였다는 것을 말해준다. 윤석열 정권의 무조건 대미 추종 자세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윤석열 정권은 미국의 대북적대정책을 맹목적으로 추종하여 한반도 전쟁 위기를 고조시키고 있다. 

 

한미는 확장억제, 전략자산 전개, 한미 훈련 확대 등 온갖 대북 적대적이고 호전적인 말들을 다 한미공동성명에 주워 담았고, 이를 착착 실행에 옮기고 있다. 미 전략폭격기 B-1B가 6월 말부터 한반도에서 2시간 거리인 괌에 항시 출격 대기 상태에 들어갔고, 7월 11일부터 14일까지는 미 공군 소속 F-35A가 한반도 상공에서 한국 공군 F-35A와 합동 훈련을 하는 등 전략자산 전개가 이루어지기 시작했다. 8월 말에는 대규모 한미 훈련이 예정돼 있다.

 

윤석열은 후보 시절의 ‘주적은 북한’, ‘선제타격’과 같은 망언에 이어 ‘도발’, ‘단호한 응징’, ‘원점 타격’ 등 선정적이고 광적인 대북 적대시 망발을 일삼고 있다. 

 

이처럼 윤석열 정권은 미국을 무조건 추종하면서, 미국보다 더 강경한 자세로 한 발 더 앞장서 대북 적대 행동의 돌격대로 나서고 있다.

 

윤석열 정권은 또한 지난 한미정상회담에서 ‘글로벌 호구’가 되겠다는 ‘글로벌 포괄적 전략동맹’을 선언하였다. 이 역시 한반도를 위기로 몰아넣는 대단히 심각한 일이다. 

 

윤석열 정권은 중국과 러시아를 적대시하는 미국의 패권 전략 실행을 위한 돌격대를 자처해 나서고 있다. 

 

윤석열은 나토가 중국과 러시아를 적대시하는 새로운 전략개념을 채택하는 정상회의에 참가했다. 이로써 한반도는 미중, 미러 군사적 충돌이 일어날 경우 전쟁터로 변할 판이 되었다. 마크 에스퍼 전 미국 국방부 장관이 “미중 간에 군사적 충돌이 발생했을 때 한국이 개입하게 될 것”이라고 말한 것은 이를 확인시켜 준다. 윤석열은 “국제질서와 규칙을 위반하면 국제사회와 연대해서 제재하는 게 당연하다”라는 말까지 내뱉었다. 여기서 말하는 ‘국제질서’와 ‘규칙’은 오로지 미국의 잣대에 따른 것이다. 이로써 중국과 러시아를 여지없이 완전히 적으로 돌려버렸다.

 

윤석열 정권이 보이는 이완용 뺨치는 수준의 친일 행보도 한반도 전쟁 위기를 더더욱 고조시킨다. 

 

윤석열은 후보 시절 토론에서 “한·미·일 군사동맹을 할 의향이 있느냐”고 묻는 상대 후보에게 “한미일 군사동맹을 절대 안 할 거냐”라고 되묻는가 하면 “자위대가 한반도에 들어올 수 있다”라고도 했다.

 

당선 이후에는 ‘조속한 한일 관계 복원’, ‘지소미아 재활성화’를 이야기하면서, 일본에 관계 개선을 구걸해 기시다 일본 총리에게 “한일 관계 개선을 위해 더 노력하라”라고 훈시를 듣기도 하였다. 

 

윤석열은 급기야 아베가 죽자 존경받는 정치인이었다며 조문을 가 머리를 조아렸으며, 실제로 자위대도 한국 땅에 불러들여 교류 행사를 함으로써 한일 군사협력 확대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일본은 아직 과거사에 대해 제대로 된 사과 한번 없는 상태에서, 방위력을 증강하고 평화헌법 개정을 시도하는 등 재무장을 추진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 일본과의 군사협력을 이야기하는 것은 일본군의 침략 야욕을 실현해 주겠다는 말과 다름없다.

 

이상과 같이 윤석열 정권은 친미·친일, 반북 대결 행보로 한반도 정세를 극도로 긴장시키고 있다. 지금 당장 전쟁이 일어나도 이상하지 않을 상태이다. 이에 반드시 평화를 지켜야 한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위기를 고조시키는 윤석열 정권의 행보를 세상에 널리 고발한다. 

 

무조건 대미 추종 윤석열을 고발한다!

이완용 뺨치는 수준의 친일파 윤석열을 고발한다!

반북 대결로 전쟁 위기 고조시키는 윤석열을 고발한다!

촛불 국민의 힘으로 윤석열 정권의 전쟁 질주를 중단시키자!

전쟁을 막고 평화를 실현하자!

 

2022년 7월 16일 

자주민주평화통일민족위원회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첫페이지  |   코레아뉴스  |   성명서  |   통일정세  |   세계뉴스  |   기고

Copyright ⓒ 2014-2024 시민들 ,전쟁 위기 고조 친미친일 행보, 윤석열을 고발한다 > 코레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