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동포뉴스 | [논평]바이든과 윤석열은 한미연합공중훈련을 중단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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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2-11-03 09:03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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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바이든과 윤석열은 한미연합공중훈련을 중단해야 한다.
한미연합공중훈련 비질런트 스톰(Vigilant Storm)이 10월 31일부터 시작되었다. 그리고 11월 4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훈련에는 미군 측 F-35B 전투기와 EA-18 전자전기, U-2 고공정찰기, KC-135 공중급유기 등 100여 대 그리고 한국측에선 F-35A와 F-15K, KF-16 전투기, KC-330 공중급유기 등 140여 대 등 모두 240여 대가 대거 동원되었다.
한미당국은 또다시 이번 훈련에 대해 방어적이고 연례적이라며 침략전쟁훈련 본질을 감추려고 거짓말을 하고 있다. 이번 합동군사훈련뿐만 아니라 지금까지 실시한 모든 한미합동군사훈련은 북침을 가장한 훈련이며 호시탐탐 전쟁기회를 노리는 훈련이다.
북침전쟁훈련을 강행한 한미당국은 북이 이번 ‘비질런트 스톰’ 훈련을 빌미로 재차 무력도발에 나설 것에 대비해 경계와 감시태세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마치 조선의 무력도발을 유도하는 형태로 보인다. 만약 조선이 군사대응을 하면 한미는 하나같이 도발이며 무력책동이라고 비난할 것이다.
한미합동군사훈련을 하지 않는다면 조선도 군사대응을 하지 않을 것이다.
이태원에서 발생한 대규모 압사 참사 사건을 맞아 윤석열정부는 150여명의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해 11월 5일까지 국가 애도기간으로 정했다.
그러나 윤석열정부는 11월 4일까지 대규모 한미합동공군군사훈련을 강행하였다. 애도기간에 한미합동군사훈련을 하는 것은 정당한 것이며 이 같은 북침전쟁훈련에 맞대응하는 북의 입장은 도발이라고 매도하는 것은 위선적이며 전형적인 말장난이다. 국가애도기간이라면 윤석열정부또한 한미합동군사훈련을 마땅히 자제해야 한다. 바이든정부도 이태원 참사에 대해 애도를 표했다면 한미합동군사훈련을 중단하는 것이 마땅하다. 이중적 태도를 버려야 한다.
바이든정부는 윤석열정부와 함께 노골적으로 대규모의 각종한미합동군사훈련을 강행하고 있다. 이러한 군사훈련은 모두 북침을 전제로 하는 훈련이며 전쟁을 유발시키는 매우 위험한 군사행동이다. 한미합동군사훈련을 강행하는 것은 평화를 위협하고 전쟁을 촉발시키는 뇌관과도 같다. 평화를 원한다면 한미합동군사훈련을 중단해야 한다.
2022년들어 유난히 각종 한미합동군사훈련을 강행하여 전쟁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바이든정부와 윤석열 정부 모두 전쟁을 목적으로 하는 합동군사훈련도 문제이며 또한 다른 정치적 문제를 은폐시키기위한 합동군사훈련 강행도 더더욱 문제다.
코리아반도에서 전쟁이 일어나서는 안된다. 전쟁촉매 한미합동군사훈련을 폐기하는 것만이 평화의 첫걸음이 된다.
바이든정부와 윤석열정부는 오늘만 살고 내일은 포기한 것처럼 보인다. 코리아반도에서 전쟁이 일어나면 남측지역은 물론 일본과 미국본토도 전장터로 변한다고 많은 군사전문가들이 한결같이 말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악착같이 한미합동군사훈련을 강행하는 것은 불순한 의도가 있다.
조선은 지난날과 달리 각종한미합동군사훈련에 대해 미사일응징발사등 강력하게 군사대응하고 있다. 이번 한미연합공군훈련에도 조선은 강력한 군사대응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코리아반도의 전쟁을 막고 평화를 지켜야 한다.
윤석열정부와 바이든 정부는 한미합동군사훈련을 폐기하고 판문점선언과 싱가포르조미공동성명을 이행하는 것이 마땅하다.
2022년 11월 1일
재미련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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