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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코레아뉴스 | 2022년을 결속하며 로동신문 사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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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2-12-23 21:03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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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을 결속하며 로동신문 사설  1.


위대한 김정은 조선은 끝없이 승승장구할 것이다

 

-공화국의 력사에 특기할 2022년의 빛나는 승리에 대하여-

 

로동신문 12월 22일 평양


1편 우리 국가의 70여년 발전행로에서 분수령을이룬 해

 

우리 조국청사에 금문자로 아로새길 장엄한 투쟁의 해 2022년이 결속단계에 들어서고있다.

 

올해는 보건위기와 자연재해가 겹쳐들고 적대세력들의 고립압살책동이 극도에 달한 문자그대로 최대국난의 해였다. 그러나 우리 당과 인민은 최강의 절대적힘을 비축하여 최상의 국위를 떨치였으며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의 첫 진군보폭을 크게 내짚고 각종 위기상황에서도 인민의 안녕을 철통같이 수호하는 우리 제도의 우월성을 과시하였다.

 

올해를 분기점으로 하여 우리 공화국의 력사는 근본적으로 변천되게 되였다.

 

경애하는김정은동지께서는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사회주의를 수호하고 승리적으로 전진시키기 위한 투쟁속에서 우리 혁명의 주체적력량은 억척으로 다져지고 우리 나라의 전략적지위와 영향력은 비상히 강화되였습니다.

 

올해의 대승리는 경애하는김정은동지께서천재적인 예지와 특출한 령도력으로 이룩하신 전화위복의 기념비적승리이고 조국과 인민을 위한 초인간적인 로고를 바쳐 안아오신 가장 희생적인 헌신의 결정체이며 후손만대가 영원토록 칭송할 불멸의 업적이다. 경애하는총비서동지의령도따라 우리 인민이 온 한해 무수한 불안과 고뇌를 억척같이 이겨내고 값비싼 피와 땀을 묻어 굴함없이, 줄기차게 달려온 그 로정이 승리의 성공탑이 되여 2022년을 대전환의 해로 수놓고있다.

 

위대한강국의 새 전기

반만년을 헤아리는 우리 민족사에서 1년은 순간에 불과하다. 력사의 섬광과도 같은 이 한해에 우리 당과 인민은 일찌기 있어본적 없는 강대한 국력을 갖추고 절대적국위와 국광을 만방에 떨치는 위대한강국의 새 전기를 열어놓았다.

 

절대적힘을 지니고 세계의 선두에 선 존엄있는 강국을 건설하는것은 우리 민족의 세기적숙망을 실현하기 위한 력사적대업이며 그 누구도 빼앗을수 없는 우리의 자주적권리, 전략적선택이다.

 

합법적인 국익과 국권을 위해 자기의 발전궤도를 따라 줄기차게 전진하여온 우리 당과 인민의 투쟁이 마침내 올해를 분수령으로하여 위대한전환을 안아왔다. 이 거대한 승리로 하여 2022년은 제일강국의 새시대를 열어놓은 기원으로 찬연히 빛을 뿌리게 되였다.

 

사람에게는 인격이 있고 나라에는 국위가 있다. 절대적국위는 그 어느 나라도 견줄수 없는 국가의 위상을 의미한다. 이것은 그 어떤 렬강도 감히 숙볼수 없고 건드릴수 없으며 세인의 선망이 집중되는 제일강국의 존엄과 위력이다.

 

우리 국가가 세계적인 강국의 지위에 당당히 올라섰다고 자부할수 있는것은 무엇보다 자기의 자주권과 발전권, 자기 인민과 후손만대의 안녕과 행복을 억척으로 담보하는 절대적힘을 지닌데 있다.

 

힘에 의한 패권주의가 살판치는 오늘의 세계에서 최강의 전략적힘은 나라와 민족의 운명과 안위, 강국의 존엄과 지위를 담보하는 필수조건이다. 그 어떤 강적도 범접할수 없는 제일강자가 될 때라야만 나라와 민족의 현재와 미래를 지켜낼수 있다.

 

첨단기술을 요구하는 극초음속미싸일시험발사로부터 서막을 연 우리의 2022년은 조선인민혁명군창건 90돐경축 열병식으로 천하제일의정치사상강군, 도덕강군, 실전형의 강군으로서의 공화국무력의 강대성을 만천하에 시위하였으며 최강의 전략무기인 화성포-17형의 거대한 폭음으로 행성을 련이어 뒤흔든것을 비롯하여 충격적인 달들로 이어졌다. 올해의 사변들을 통해 우리 국가는 천하무적의 자위적국방력, 절대적힘을 지녔음을 세계에 각인시켰다.

 

올해의 국가방위력강화의 특징은 첫째로 전례를 찾아볼수 없는 가장 빠른 속도로 이룩된것이고 둘째로 그 하나하나의 성과들이 가장 완벽한 높이에 이른것이며 셋째로 남들이 보지도 못하고 흉내낼수도 없는 우리 식의 개발창조로 일관된것이다. 이것은 조선로동당의 위대한주체사상, 민족자주사상의 빛나는 구현이며 만난시련이 중첩된다고 하여도 우리 국가의 부흥번영을 위한 최강의 안전담보력을 우리 대에 무조건, 반드시 갖추어야 하며 후대들을 위해서라도 강해지고 또 강해져야 한다는 위대한당중앙의 억척불변한 신념의 표출이다.

 

존엄높은 강국의 영광은 단순히 세계최강의 물리적힘을 보유하였다고 하여 지니는것이 아니다. 아무리 강력한 힘이라도 제국주의폭제를 반대하고 끝장내려는 의지와 결단성과 결합될 때에만 자기의 위력을 분출할수 있으며 그런 힘을 가진 나라만이 명실상부한 초강국이다. 행사하지 못하는 힘, 국권과 국익, 정의와 평화를 지켜내지 못하는 힘은 사실상 힘이라고 말할수 없다.

 

올해는 세인이 침략과 략탈의 원흉 미국의 전횡을 실제적으로, 압도적으로 제압분쇄하며 자기의 존엄과 자주권을 건드리는 그 어떤 행위도 절대로 용납하지 않으려는 강대한 김정은조선의결행력이 어떤것인가를 페부로 절감한 해이다.

 

미국은 올해에 우리의 정정당당한 자위적조치를 구실로 조선반도수역에 여러 차례 기여들어 추종세력들과 함께 도발적인 대규모의 합동군사연습을 감행하면서 지역의 안정과 평화를 엄중히 위협하였다.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7차회의에서 국가핵무력정책의 법화를 선언한 우리 국가는 실전화된 군사훈련들을 통하여 핵무력정책의 실행력을 행동으로 보여주었다. 오늘날 지구상에는 군사력이 강한 나라들도 있지만 지금껏 유일초대국이라고 자처하는 미국의 면전에 《핵에는 핵으로, 정면대결에는 정면대결로!》와 같은 초강경보복의지를 선언하고 실천으로 증명한 나라는 없다.

 

주체조선의 거듭되는 경고를 소홀히 여기고 더이상 시험해보려는것은 시대착오에 빠진자들의 무분별한 자살놀음이다. 조선반도지역과 행성의 평화를 수호하는 진짜주인이 누구인가를 똑똑히 알게 하고 우리 조국의 천만년번영을 굳건히 담보하는 물리적힘을 더욱 확실한것으로 다진 여기에 올해의 특출한 지위가 있다.

 

국가의 존엄과 지위는 결코 주관적인 선언이나 추상적인 개념이 아니다. 세계속에 나라와 민족이 있다. 국가의 자존과 위상은 바로 세계와의 관계속에서 나타나며 세계라는 거울에 비쳐진다.

 

2022년에 더욱 부각된 우리 국가의 절대적국위는 세계정치구도와 국제정세흐름에서 일어난 새로운 변화에서도 절감할수 있다.

 

돌발적인 사태들이 벌어진 2022년에 세상사람들은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횡포한 2중기준과 편가르기식정책이 로골화되고 외세의 압력과 제재가 두려워 자기의 국익을 침해당하면서까지 비굴하게 추종하는 행태를 수없이 목격하였다.

 

최강국의 지위는 바로 자주와 정의의 강국만이 지닐수 있는 값높은 영광이다. 올해에 우리 공화국은 불의와 악에 대해서는 설사 대세가 불리하여도 단호히 아니라고 말하고 자기의 신념과 배짱에 따라 행동하였다.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은 우리 국가의 합법적인 자주권과 국익을 침해해보려고 갖은 발악을 다하였지만 번마다 수포로 돌아갔다. 우리 국가의 강용한 기상은 진보적인류의 공감과 지지를 불러일으켰으며 국제정세흐름을 크게 변화시키였다.

 

현실이 시사해주는바가 있다.

 

그것은 세계력량관계와 정치구도가 조선을 중심으로 새롭게 편성되고 지구가 조선을 축으로 하여 도는 새시대가 도래하고있다는것이다. 이것은 우리 인민이 자기가 리상하는 존엄높은 강국건설의 웅대한 목표에 더 가까이 도달하였음을 실증해주는 뚜렷한 증거이다.

 

강대한 침략자들을 타승하고 나라의 존엄과 명예, 자주권을 사수하는것도 후세에 길이 빛날 애국공적이다. 이보다 더 큰 업적은 무전무혈로 제국주의련합세력을 굴복시키고 나라의 절대적국위를 만방에 과시하여 세계가 존중하는 위대한국가를 일떠세우는것이다.

 

태양의존함으로 빛나는 성스러운 우리 국가의 영광과 존엄을 하늘끝에 떠받들어올리신것은 경애하는김정은동지께서이룩하신 거대한 민족사적업적이다.

 

 

수천만 인민의 생명을 지켜낸 방역대승

올해의 돌발적인 중대보건위기는 건국이래 처음으로 되는 대동란이였다.

 

전지구를 악몽의 미궁에 몰아넣고 세계대전도 무색케 할 헤아릴수 없는 고통과 아픔을 가져다주는 악성병마가 끝끝내 우리 경내에 류입된것은 국가와 인민의 운명이 순간에 결딴날수도 있었던 위험사태였다. 우리 당은 포성없는 방역전쟁의 전 행정에서 전략적주도권을 확고히 틀어쥐고 굴함없는 투쟁에로 국가와 인민을 령도하여 경이적인 기적을 창조하였다.

 

세상에서 가장 귀중한것이 인간의 생명이고 생활이다. 재물이나 재부는 없어졌다가도 다시 마련할수 있지만 인간의 생명은 한번 잃으면 다시는 되찾을수 없다. 하기에 력사는 전쟁에서의 대승이나 그 어떤 변혁적성과보다 사람들의 삶과 미래를 지켜낸것을 더 일러주고 후세토록 찬양하는것이다. 바로 여기에 가장 위협적인 공공보건사태속에서 수천만 우리 인민의 생명안전을 철통같이 지켜낸 최대비상방역전의 승리를 특대사변으로 기록하는 중요한 리유가 있다.

 

우리 당과 정부는 치사률이 높은 악성비루스의 류입을 23개월이나 막는 세계방역사상 최장의 신기록을 세운데 이어 최악의 보건위기를 평정하는데서도 또다시 기적을 창조하였다. 악성전염병이 류입된 초기에 즉시 그 피해를 최소화하는것을 최우선중대사로 내세우고 여기에 방역, 보건부문뿐 아니라 당, 근로단체, 정권기관, 경제기관, 사법검찰, 무력 등 국가의 총력을 동원하였다. 결과 우리 나라는 최대비상방역체계를 가동한지 3개월도 안되는 짧은 기간에 악성전염병에 의한 유열자 470여만명을 모두 완쾌시키고 치명률도 0. 0016%로서 그 누구와도 대비할수없이 낮은 기록을 세웠다.

 

악성전염병위기가 시작된지 3년이 되여오도록 세계 어느 나라도 령내에 들어온 비루스를 깨끗이 박멸하지 못하고있다. 우리 나라가 방역전쟁에서 거둔 승리는 오늘도 세인의 수수께끼로 되고있다.

 

우리가 거둔 사상초유의 방역대승은 무엇을 보여주는가.

 

그것은 무엇보다도 조선로동당이야말로 세상에 둘도 없는 인민의 당, 우리 운명의 당이라는것이다.

 

오늘의 보건위기에 대처한 정책은 해당 나라 집권당과 국가의 성격이 어떤것인가를 판별하는 척도로 되고있다.

 

세계적으로 많은 나라들이 악성전염병을 막는것을 중대사로 내세우고있지만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지 못하고 감소와 증가의 악순환을 되풀이하고있는것은 그 어떤 경우에도 경제적손실은 보지 말아야 한다는 리해타산과 중요하게 관련되여있다.

 

그러나 우리 당은 인민의 생명안전을 놓고서는 추호의 타협도 양보도 모르며 그 어떤 막대한 물질적피해도 각오하고 세상에 없는 특대조치도 취하고있다. 인민들 한사람한사람의 생명은 그 무엇보다 소중하며 전체 인민이 건재하고 건강해야 당도 있고 국가도 있고 이 땅의 모든것이 다 있다는것이 바로 우리 당의 계산법, 정치철학이다.

 

우리 당과 국가가 선제적으로, 결단성있게 취한 전면차단, 강도높은 봉쇄조치에 대하여 적대세력들은 갖은 억측과 랑설을 내돌렸다. 하지만 도처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빼앗기고 보건대동란이 지속되고있는 비극적인 현실을 목격하면서 세계인민들은 우리 당의 인민보건정책을 찬양하고있으며 경이적인 화폭이 펼쳐진 우리 공화국을 부러워하고있다.

 

우리의 방역대승은 또한 우리 국가가 앞으로의 그 어떤 돌발사태하에서도 인민의 웃음과 활기찬 생활, 따뜻한 보금자리를 철통같이 지켜낼것이라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지금 면역회피력과 감염력이 보다 증대되는 신형코로나비루스외에도 원숭이천연두비루스를 비롯한 각종 전염병들의 급속한 전파로 하여 세계적인 보건위기가 해소될 전망은 암담하다.

 

비상방역전의 승리를 이룩하는 과정에 우리 국가의 위기대응능력은 더욱 강해졌다. 최대비상방역체계로 이행하기 전과 이행한 후 우리 당과 정부가 실시해온 모든 비상방역정책과 지침들, 방역조치와 시책들은 앞으로 부닥치게 될 도전과 위협을 성공적으로 타개하는데서 커다란 밑천으로 될것이다. 또한 우리 인민의 방역의식, 위기의식이 비할바없이 제고되고 우리 국가의 위기관리체계와 물질기술적토대가 정비보강되였으며 비상사태에 대처하는 당과 국가활동의 순발력이 높아진것은 귀중한 성과이다.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가 구현되는 우리 조국은 오늘도 그러하듯이 앞으로도 영원히 세계에서 제일 안전한 나라로 무궁토록 빛을 뿌릴것이다.

 

 

전면적발전의 훌륭한 첫 실체

경애하는총비서동지께서는지난해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5차회의에서 하신 력사적인 시정연설에서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분야, 나라의 모든 지역, 인민경제의 모든 부문을 동시에 균형적으로 발전시킬데 대한 전략적로선을 제시하시였다.

 

나라의 구체적실정과 인민의 근본요구, 먼 앞날까지도 내다보는 선견지명에 립각하여 세워진 우리 국가의 전면적발전전략의 성과여부는 2022년의 투쟁에 크게 달려있었다. 만리길도 한걸음으로 시작된다는 말이 있는것처럼 전면적부흥을 위한 첫해 진군의 의미는 실로 비상하였다. 최악의 곡경속에서도 정체함이 없이 시작부터 큰걸음을 내짚고 변혁적실체를 반드시 내놓아야 우리 당의 전략적구상이 자기의 시간표대로 드팀없이 실현될수 있었다.

 

관건적인 올해에 우리 당과 국가는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전략이 말이나 구호가 아니라 과학이고 실천임을 뚜렷이 보여주었다.

 

농촌이 변하는 새시대를 열어놓은것은 올해에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투쟁에서 거둔 가장 큰 성과이다.

 

당의 새로운 농촌혁명강령실현의 첫해인 올해에 우리 농촌은 지난 시기의 묵은때를 털어버리고 일떠서기 시작하였다. 농촌건설에 필요한 세멘트가 국가적으로 보장되고 다양한 형식의 현대적인 농촌살림집들을 일떠세우기 위한 투쟁이 전국적으로 힘차게 벌어졌다. 당의 현명한 령도밑에 금성뜨락또르공장의 1단계 개건현대화가 진행되여 성능높은 뜨락또르와 농기계들을 다량생산할수 있는 기지가 구축되였다. 우리가 만든 능률높은 새형의 농기계들은 기본곡창지대인 황해남도에서 자기의 위력을 과시하며 농업근로자들의 로동조건개선과 농업생산에 크게 이바지하고있다.

 

농촌기계화실현과 농촌살림집건설에서 거둔 성과는 시작에 불과하다. 하지만 그것이 가지는 의의는 매우 크다. 올해에 현대적인 농촌살림집들을 일떠세우는 과정에 우리는 당중앙이 리상하는 농촌건설의 실체에 대한 생동한 표상과 귀중한 경험을 얻고 강력한 건설력량편성과 건설자재의 원만한 보장에서 나서는 문제들을 해결할수 있는 방도를 찾게 되였다. 농촌기계화실현면에서도 지난 시기의 교훈에 비추어 우리 나라 실정에 맞고 농민들을 힘든 로동에서 실지로 해방시킬수 있는 현대적이고 실용성있는 뜨락또르와 농기계들을 마음먹은대로 생산할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였다. 우리 농촌에 선진성과 현대성을 접종하는 과정에 농업근로자들의 사상의식령역에서는 새로운 변화가 일어나고있다.

 

올해에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에서 중요한 의의를 가지는 지방경제건설에서도 진일보가 이룩되였다.

 

수도와 지방, 도시와 농촌을 균형적으로 발전시키고 인민생활을 다같이 향상시키는데서 지방경제를 발전시키는것은 매우 중요한 문제로 나선다. 경제가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 우리 국가에서 공장, 기업소들의 규모나 지리적위치에서는 차이가 있을수 있어도 그 발전수준에서는 절대로 차이가 있으면 안된다는것이 우리 당의 의도이다.

 

올해에 우리 당의 숭고한 뜻과 정력적인 령도에 의하여 김화군에 자기 지방의 흔한 원료원천에 의거하는 현대적인 지방공업공장들이 일떠선것은 지방경제발전에서 획기적인 전환점으로 된다. 우리 당은 생활조건이 제일 어렵고 경제토대가 빈약한 지역에서부터 봉화를 지펴올림으로써 전국의 모든 지방공업공장현대화실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질좋은 인민소비품을 생산하기 위한 경쟁열기를 고조시켰다. 지방경제의 활성화와 더불어 시, 군의 자립적이며 다각적인 발전은 비상히 촉진되고 인민생활향상에서는 커다란 전환이 일어나게 될것이다.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지향하는 우리의 전진방식은 보보전진이 아니라 세월을 주름잡는 상승비약이다. 사상최악의 시련속에서 국가와 인민의 안전과 미래를 굳건히 수호하면서도 사회주의건설의 전 전선에서 급속한 변화발전을 이루어낸것은 우리 당과 인민만이 이룩할수 있는 자랑찬 승리이다. 바로 여기에 2022년의 중요한 특징이 있다.

 

인류열병사에 최절정으로 기록된 조선인민혁명군창건 90돐경축 열병식과 우리 국가제일주의가 응집된 공화국창건 74돐경축 대공연, 백수십가지 형식으로 새롭게 건설되는 농촌살림집들은 우리가 지향하는 전면적부흥의 높이를 뚜렷이 보여주고있다.

 

우리 국가는 발전면모뿐 아니라 발전속도에서도 새로운 기적을 창출하고있다. 선진적이고 강위력한 주체병기들의 련속개발은 이전시기에는 초음속이였다면 올해에는 극초음속으로 진행되였다. 세계최대규모의 련포온실농장건설에서 중평의 건설속도를 훨씬 릉가할 때 화성전역에서는 지난해의 송화거리건설기록을 갱신한것을 비롯하여 모든 분야에서 새 기준, 새 기적이 끊임없이 창조되였다.

 

맞바람이 거셀수록 달리기가 힘든것은 자연의 법칙이다. 그러나 시련이 가증될수록 전진속도가 더욱 빨라지는것이 주체조선특유의 발전법칙이다.

 

현실은 가까운 앞날에 우리 조국을 세상에서 제일 강대하고 부유한 나라로 만들려는 조선로동당의 구상과 결심이 단순히 예측이 아니라 과학이라는것을 웅변적으로 실증해주고있다.

 

 

인민의 새 문명, 새 생활

2022년이 특기할 승리의 해로 되는것은 단지 국력이 증대되고 강산이 변하여서만이 아니다. 올해에 우리 당과 국가가 구상하고 전개한 모든 사업, 이 땅우에 일떠선 모든 창조물, 만사람을 놀래운 변화발전이 다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한것이기때문이다.

 

풍족한 시기에 혜택을 베푸는것은 그리 어렵지 않다. 그러나 모든것이 부족하고 한푼한푼이 천금맞잡이로 귀중한 가장 어려운 시기에 평범한 근로자들과 인민들을 위해 상상조차 할수 없었던 새 문명, 꿈같은 새 생활을 안겨주는것은 보통의 정과 사랑으로써는 엄두조차 낼수 없다.

 

살림집문제는 사람들이 제일 관심하는 문제이며 문명수준을 평가하는 척도의 하나이다. 올해 우리 당과 국가가 최우선적인 힘을 넣은것은 바로 인민들의 살림집건설이다. 인민의 애로와 고충은 그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반드시 풀어주어야 한다는 우리 당의 진정에 떠받들려 집사정이 제일 곤난한 세대들이 송화거리의 현대적인 살림집들에 새 생활의 보금자리를 펴고 눈에 잘 뜨이지 않는 산골막바지, 제일 뒤떨어진 농장마을들에서 새집들이경사가 련이어 터졌다.

 

우리 당이 인민들에게 안겨주려는 문명은 자본주의사회의 부자들도 부러워할 희한한 생활이다. 보통강반에 일떠선 호화살림집들과 련포온실농장의 살림집들은 우리 당이 리상하는 사회주의문명의 본보기실체이다. 지난 시기에는 발전된 문명을 자본주의번화가에서 찾던 세상사람들이 오늘은 우리 조국에 펼쳐진 선경의 화폭들에서 리상사회의 발전면모를 보고있다.

 

인민들이 제일 환호하는것은 사랑하는 자식들을 위한 조치들이 취해질 때이다. 우리 당과 국가는 아무리 힘들어도 우리 후대들이 좋은 환경에서 무럭무럭 자라나도록 훌륭한 교육조건과 양육조건을 보장하기 위한 사업을 완강히 추진시켜왔다. 전국의 학교들을 본보기학교수준으로 건설하거나 개건현대화하기 위한 사업이 힘있게 벌어지고 천만금을 아낌없이 기울여 학생들에게 새로운 형태의 교복과 가방, 신발, 갖가지 학용품들을 마련해주었다. , 군마다 현대적인 젖제품생산토대를 튼튼히 갖추어 어린이들에게 질좋은 젖제품과 영양식품을 정상적으로 먹이도록 한것은 우리 당의 숭고한 후대관의 집중적표현으로 된다. 날로 늘어나는 인민적시책은 사회주의농촌발전법, 육아법, 의약품법을 비롯하여 올해에 새로 채택되였거나 수정보충한 부문법들을 통해서도 뚜렷이 과시되였다.

 

사람들은 올해 이 땅우에 펼쳐진 문명의 별천지를 보며 감탄을 금치 못하고있다. 그러나 우리 당은 이에 만족하지 않고 더 높은 목표를 내세우고 웅대한 구상을 무르익히고있다. 인민에 대한 사랑이 끝이 없듯이 우리 당의 리상에도 끝이 없다. 2022년에 창조된 새 문명, 새 생활도 훌륭하지만 앞으로 우리 인민이 향유하게 될 사회주의만복은 더욱 눈부실것이다.

 

인민은 력사의 창조자이고 력사의 기록자이다. 올해의 간고한 투쟁과 기적창조의 영웅서사시적로정은 단순히 력사책의 갈피속이 아니라 우리 인민의 생활속에, 심장속에 씌여졌다. 전쟁에 못지 않은 최대의 격난속에서 우리 당이 이룩한 변혁적실체는 인민의 웃음과 후대들의 행복의 초석이 되여 세월이 흐른대도 절대로 지워지지도 오손되지도 않는다. 앞으로 올해보다 더 위대한승리를 거둔다고 하여도 그 발판이 되고 도약대가 된 2022년의 대승리의 의의는 영원할것이다.

 

위대한백전백승의 해, 혁명적대전환의 해, 인민의 새 문명의 해 2022년이여, 영광스러운 김정은시대와더불어 끝없이 빛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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