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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코레아뉴스 | 촛불 LIVE] 2023년 탄핵의 해가 밝았다...첫 전국 집중 촛불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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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3-01-14 18:03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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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 LIVE] 2023년 탄핵의 해가 밝았다...첫 전국 집중 촛불집회

고발뉴스 1월 14일 서울 

[종합] “민주, 민생, 평화를 파괴하는 윤석열 정권을 조기에 퇴진시키자”


특별취재단

-현장취재: 강서윤·김영란·문경환 기자

-사진취재: 김영란 기자

-종합: 이인선 객원기자

 

자주시보 1월 14일 서울


[종합] “민주, 민생, 평화를 파괴하는 윤석열 정권을 조기에 퇴진시키자”

 

‘윤석열 퇴진! 김건희 특검! 23차 촛불대행진(아래 촛불대행진)’이 14일 오후 4시 반부터 6시 40분까지 서울 숭례문 앞에서 진행되었다. 

 

이날 촛불대행진은 새해 첫 전국 집중 촛불대행진이었다. 

 

아침부터 비가 왔고 행사 중간에도 비바람이 불기도 했지만 숭례문 앞 도로에는 인파가 가득했다. 

 

주최 측은 연인원 5만여 명이 참가했으며 47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약 2만 3천 명이 실시간 동시 접속했다고 밝혔다. 

 

촛불대행진 참가자들은 윤석열 정권이 날로 폭압 정치에 매달리며 민주주의를 훼손하고, 전쟁 위기를 고조시켜 나라를 위태롭게 하고, 일본 전범 기업을 위해 한국 기업의 돈을 강탈하려는 모습에 분노하였다. 

 

이들은 올해 안에 윤석열을 반드시 끌어내리자며 결의를 다졌다. 

 

[6보: 오후 6시 40분] “검찰 독재 타도하자! 윤석열은 퇴진하라!”

 

새해 첫 전국 집중으로 진행되는 ‘윤석열 퇴진! 김건희 특검! 23차 촛불대행진’의 3부가 시작되었다.

  

3부 첫 발언자로 나선 양희삼 촛불행동 종교위원장은 “엘리트의 시대가 끝났다. 이제 깨어 있는 시민들이 연대하는 시대다. 우리가 연대할 때만이 우리에게 힘이 생긴다. 그래서 우리는 함께 해야만 한다”라고 연대를 호소했다. 

 

또 윤석열을 향해 “우리가 간첩인가? 우리가 간첩이면 너는 일본 놈이냐? 국어가 재미없으니 일어는 재미있냐? 그래서 나라를 말아먹고 전쟁을 일으켜 망해가는 일본에 나라를 갖다 바치고 싶은 것이냐?”라고 호통을 쳤다. 

 

또 야당을 향해서는 “나라 좀 바꿔 달라고 전무후무한 의석을 주었더니 그것을 깔고 앉아서 자기들 먹고 살 궁리만 하고 있다”라고 지적하며 “윤석열 같은 자를 대통령으로 만들어 놓고 목구멍으로 밥이 넘어가는가?”라고 꼬집었다. 

 

마지막으로 “박근혜 퇴진은 예행연습이었다. 본편은 이제 진짜 시작이다. 상반기 안에 반드시 윤석열 퇴진시키자”고 외쳤다. (아래에 발언 전문 첨부)

 

 다음으로 우희종·은우근·안진걸 상임공동대표, 박재동·조헌정 고문 등 촛불행동 대표진 5명이 나와서 다음과 같은 촛불 5대 결의를 발표하였다. 

 

2023년 촛불국민의 결의

하나, 우리는 민주와 민생, 평화를 파괴하는 윤석열 정권을 조기에 퇴진시킨다!

둘, 우리는 주가조작, 경력 조작, 국정농단 범죄자 김건희를 처벌한다!

셋, 우리는 10.29 이태원 참사의 진상을 규명하고 책임자를 처벌한다!

넷, 우리는 적폐 잔당, 막말 패륜 정당 국힘당을 해체한다!

다섯, 우리는 가짜뉴스의 원천, 친일 언론 조선일보를 폐간한다!

 

다음은 참가자들이 함께 만드는 상징 의식 순서였다. 

 

뒤에서 큰 볼링공들이 굴러와 적폐 볼링핀을 쓰러뜨렸다. 

 

 

다음 순서로 전국 집중 촛불대행진 때마다 흥겨운 공연으로 참가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내는 ‘백금렬과 촛불 밴드’의 공연이 시작됐다. 


 

백금렬 씨는 첫 곡 「촛불 비나리」에서 우리 민족의 항일 역사와 민주화 운동 역사를 나열한 후 민주시민이 모여 촛불 들고 이 나라를 구하자고 호소했다. 

 

두 번째 곡 「아리랑」이 흘러나오자 참가자들이 모두 일어나 흥겹게 춤을 추었다. 

 

집회를 주최한 촛불행동은 다음 주에는 설 연휴인 관계로 촛불대행진을 하지 않고 그다음 주인 28일에 다음 촛불대행진을 하며 2월 전국 집중 촛불대행진은 2월 18일에 한다고 공지하였다. 

 

양희삼 촛불행동 종교위원장 발언 전문

 

검찰독재 타도하자! 윤석열은 퇴진하라!

 

우리는 지금 대한민국에서 가장 저질스러운 자들에게 지배당하고 있습니다. 

절망의 시대입니다. 희망이 보이지 않아 암담하기만 합니다. 

그러나 여러분, 거짓이 진실을 누르고, 악이 선을 이기는 이런 더러운 세상을 우리 후손들에게 물려줘도 괜찮습니까? 

우리는 사람입니다. 우리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왜 개·돼지 취급을 당해야 합니까? 저는 견딜 수 없습니다. 여러분은 견딜 수 있습니까? 

공부만 잘하는 쓰레기들이 나라를 망쳤고, 공부만 잘하는 헛똑똑이들은 나라를 망치는 줄도 모르고 있습니다.

엘리트의 시대가 끝났습니다. 이제 깨어 있는 시민들이 연대하는 시대입니다. 우리가 연대할 때만이 우리에게 힘이 생깁니다. 그래서 우리는 함께 연대해야만 합니다. 

 

대통령이라는 작자가 대놓고 국어가 재미없다고 말합니다. 국어 교육이 필요 없다고 합니다. 그래서 지금까지 그렇게 개소리만 해댔나 봅니다. 

촛불이 마치 간첩과 연결된 것처럼 가짜뉴스를 퍼트립니다. 해묵은 이념 장사로 재미를 보고 싶은가 봅니다. 

우리가 간첩입니까? 우리가 간첩이면 너는 일본 놈이냐? 국어가 재미없으니 일본말은 재미있느냐? 그래서 나라를 말아먹고 전쟁을 일으켜 망해가는 일본에 나라를 갖다 바치고 싶은 것이냐? 너 혹시 창씨개명이라도 하고 싶은 거 아니냐? 에라! 

윤석열은 핵이 장난인가 봅니다. 이 인간은 핵이 얼마나 좋은지 윤핵관하고만 놀고 있습니다. 

대통령은 국가를 수호하고 평화를 유지해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전쟁놀음이나 하려는 대통령은 이미 탄핵감입니다. 아직도 10.29 이태원 참사의 진상은 밝히지도 않고 오히려 검찰 독재 국가를 만들고 있습니다. 

군부 독재도 이긴 우리입니다. 검찰 나부랭이들에게 당해서 되겠습니까? 

검찰 독재 타도하자! 윤석열은 퇴진하라!

 

야당 의원 나리들께 한 말씀 드립니다. 우리 시민들이 불쌍하지도 않습니까? 촛불 시민들이 안쓰럽지도 않습니까? 이렇게 다시 차가운 아스팔트 바닥에 앉아 외치는 우리가 안타깝지도 않습니까? 이게 뭡니까? 

나라 좀 바꿔 달라고 전무후무한 의석을 주었더니 그것을 깔고 앉아서 자기들 먹고 살 궁리만 하고 있습니다. 

검찰이 그렇게 무섭습니까? 얼마나 해쳐 드셨기에 꿀 먹은 벙어리처럼 입을 다물고 있습니까? 

아, 입 벌리는 몇 사람들이 있습니다. 당 대표 잡아가라고. 

자기 당의 대통령 선거 운동도 하지 않은 사람들이 무슨 국회의원입니까? 당신들은 역사의 역적들입니다. 대한민국의 국운이 상승하는 시기에 나라를 나락으로 떨어트린 대역 죄인들입니다. 윤석열 같은 자를 대통령으로 만들어 놓고 목구멍으로 밥이 넘어갑니까? 피켓 드는 일, 기자회견은 우리가 할 테니 제발 당신들은 저 무도한 정권과 싸우십시오. 

 

정치가 바뀌면 우리는 세계를 이끌 수 있는 나라가 될 수 있습니다. 엎어진 김에 쉬어 가라고 했습니다. 좋습니다. 이번 기회에 하나씩 바꿔 갑시다. 썩어 빠진 기득권 정치, 불공평한 기득권 세상 싹 바꿔 냅시다. 

죄를 지은 놈은 처벌받고, 선량한 시민들이 잘사는 세상, 우리가 사는 세상이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함께 잘 사는 세상. 모두가 먹는 거, 입는 거 걱정 안 하고 더럽고 아니꼬운 꼬락서니 좀 안 보고 그래서 하루하루가 신명 나게 이어지는 세상, 그런 세상 함께 만들어 갑시다.

부끄럽지만 저는 대학 때 돌 한 번도 안 던진 사람입니다. 돌 던지는 대신 기도하자는 학교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에게는 아직 힘이 많이 남아 있습니다. 지치지 않을 것입니다. 여러분은 지치십니까? 나라를 구하다 목숨을 잃은 선조들도 있습니다. 이것이 뭐 대수입니까? 

우리 민족은 취미가 국난 극복이고 특기가 탄핵인 나라 아닙니까? 

박근혜 퇴진은 예행연습이었습니다. 본편은 이제 진짜 시작입니다. 함께 해 주시겠습니까? 

지난 10개월도 길었는데 올해도 너무 깁니다. 올해 넘기지 맙시다. 상반기 안에 반드시 윤석열 퇴진시킵시다.

검찰독재 타도하자! 윤석열은 퇴진하라!

 

[5보: 오후 5시 55분] “윤석열 정권 철거해야‥이제는 투쟁이다!”

  

다시 비바람이 밀어닥쳤지만 새해 첫 전국 집중 ‘윤석열 퇴진! 김건희 특검! 촛불대행진’에 나선 시민들의 열기를 꺼트리지는 못했다.

 

오는 1월 9일부터 국회에 전시할 예정이었던 ‘윤석열·김건희 풍자 작품’을 강제로 철거당한 ‘굿바이전 인서울 망명작가전’의 고경일 조직위원장이 촛불대행진 무대에 올랐다.

 

작품을 소개한 고 위원장은 “10.29 이태원 참사의 정점에 윤석열이 있다”라며 “철거돼야 할 건 (작품이 아니라) 바로 저 사람들”이라며 윤석열 정권을 겨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제는 윤석열의 그 ㅇ자만 봐도 울화통이 터진다. 이번 전시회는 이태원 참사에서 희생된 젊은이들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라며 “이 자리에서 약속드리겠다. 우리 작가들은 끝까지 함께 가겠다”라고 외쳤다.

 

“여러분이 싸우는 이곳이 현장이고 역사다!”

 

양문석 전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위원은 “(윤석열 정권이) 이명박, 박근혜 정권에서도 없었던 언론 탄압을 자행하고 있다. 이 정권은 군사 정권 못지 않은 검사독재 정권임을 선언한다”라며 “이제 우리에게는 하나의 기로밖에 없다. ‘동지와의 투쟁’”이라고 사자후를 토했다.

  

시민들은 뒤이은 ‘오솔잎의 율동배우기’ 순서에서 풍자 노래 「윤석열차」에 맞춰 자리에서 일어나 흥겹게 춤을 췄다.


[4보: 오후 5시 40분] “일본 전범 기업 위해 우리 기업 삥 뜯는 윤석열 퇴진하라!”

 

민주주의 역행하는 윤석열은 퇴진하라!

폭압정치, 공포정치 윤석열은 퇴진하라!

전쟁 위기 고조시키는 윤석열은 퇴진하라!

친일파 매국노 윤석열은 퇴진하라!

국가보안법 폐지하고 민주주의 실현하자!

  

새해 첫 전국 집중으로 진행되는 ‘윤석열 퇴진! 김건희 특검! 23차 촛불대행진’의 2부가 시작되었다. 

 

2부는 일본에 나라를 팔아먹고 공안 정국을 만들며 공포정치를 하는 윤석열 정권을 성토하는 시간이었다. 

 

2023년을 윤석열 퇴진 원년으로 선포하는 영상에 이어 사회자 김지선 씨가 ‘이주의 퇴진 뉴스’를 소개했다. 

 

첫 번째 뉴스는 김어준 TBS 퇴출. 김 씨는 정권이 입맛에 맞지 않는 언론사를 탄압했지만 김어준 씨의 유튜브 방송에 우리 국민은 5일 만에 백만 구독자를 만들어주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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