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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코레아뉴스 | 윤석열 타도, 27차 전국 집중 촛불대행진 10만명 집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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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3-02-18 20:48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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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 합]  범국민적 항쟁으로 윤석열을 타도하자!

 

특별취재단

-현장취재: 강서윤·김영란·문경환 기자, 이인선 객원기자

-사진취재: 김영란 기자

-종합: 이인선 객원기자


 자주시보 2월 18일 서울 

© 이호 작가

 

“윤석열을 타도하자!”

 

18일 진행한 ‘윤석열 퇴진! 김건희 특검! 27차 전국 집중 촛불대행진’에서 터져 나온 주요 구호다.

 

촛불대행진 참가자들은 오후 3시 삼각지역 인근에서 사전집회를 진행한 후 행진을 거쳐 오후 5시부터 서울 숭례문 앞에서 본대회를 진행했다.

 

촛불행동은 전날 격문 「범국민적 항쟁으로 윤석열을 타도하자!」를 발표하며 “제1 야당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는 대한민국사에 유례가 없는 폭거다. 이 사태는 윤석열 정권이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을 잇는 독재정권임을 만천하에 명백히 드러낸 것”이라고 ‘범국민적 항쟁을 통한 윤석열 타도’를 강조했다.

 

전국 집중 촛불대행진에서 참가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은 ‘윤석열 타도’의 함성은 해외에서 진행되는 촛불집회에서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주최 측은 연인원 10만 명이 참가했으며 실시간 방송에 약 3만 3천 명이 동시 접속했다고 밝혔다.

 

한편 촛불행동은 이번 전국 집중 촛불대행진 이후 ‘이재명 대표 구속영장 전면 거부, 윤석열 타도 범국민농성’에 돌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5보: 오후 6시 50분] “이재명 구속 시도, 윤석열의 지시다”

 

촛불행동 종교위원장인 양희삼 목사가 무대에 올랐다. 

 

양 목사는 “헌정사상 최초로 검찰이 그런 야당 대표를 구속하겠다는 만행을 저질렀다. 그런데 검찰이 한 짓이 아닌 것 같다. 대통령실이 나서서 체포 동의안이 부결되면 계속 구속 영장을 청구할 것이라고 했다. 윤석열의 지시 아닌가?”라고 물었다. 

 

또 “오늘 집회가 끝나면 촛불행동은 무기한 릴레이 단식 농성을 시작한다. 비 단식자도 참여할 수 있다. 농성장 앞에서는 매일 촛불집회가 있을 것이며, 서명운동, 대통령 집무실 앞 1인 시위도 진행할 것이다”라고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 

 

▲ 양희삼 촛불행동 종교위원장.  © 김영란 기자

 

이어 한국대학생진보연합 예술단 ‘빛나는 청춘’과 노래패 ‘우리나라’의 합동 공연이 시작됐다. 

 

공연에는 ‘윤석열 타도’ 구호를 담아 가사를 수정한 「적폐청산가」도 나왔다

 

▲ 한국대학생진보연합 예술단 ‘빛나는 청춘’과 노래패 ‘우리나라’의 합동 공연.  © 김영란 기자

 

마지막으로 참가자 모두 「함께 가자 우리 이 길을」을 부르며 집회를 마쳤다. 

 

한편 집회 중간에 사회자 김지선 씨는 촛불행동 공식 유튜브 채널 ‘촛불행동TV’가 개설되었으며 촛불행동 창립 1주년인 4월 19일 공식 개국하며 지금도 시청은 가능하다고 공지했다. 

 

촛불행동이 진행하는 무기한 릴레이 단식 농성은 이 촛불행동TV를 통해 생중계된다. 

 

주소는 https://www.youtube.com/@candlemove 다. 

 

[4보: 오후 6시 15분] 동포·대학생·예술인 모두 함께 “윤석열을 타도하자!”

 

© 김영란 기자

 

© 김영란 기자

 

18일 서울 태평로 일대에서 열린 27차 전국 집중 촛불대행진 본행사에 연인원 10만 명이 넘는 시민들이 결집했다. 동포들과 대학생의 발언, 열띤 노래 공연이 이어졌다.

 

먼저 전광판을 통해 흘러나온 「민주파괴 검찰독재 윤석열 타도」에서 검찰을 동원해 진보·민주 진영을 탄압하는 윤석열 정권의 행태가 조명됐다.

 

이날은 같은 시간 일본 도쿄 우에노에서 진행된 ‘윤석열 정권 규탄집회’ 현장도 화면을 통해 실시간 연결됐다. 동포들은 “여러분과 함께 싸워가겠습니다”라고 인사를 전하면서 “윤석열은 퇴진하라. 김건희를 구속하라. 국가보안법 폐지하라. 평화협정 체결하라”라고 외쳤다.

 

‘윤석열 타도’에 연대하는 대학생의 기세도 높았다.

 

“제2의 촛불항쟁으로 윤석열을 타도하자!”

 

위처럼 외친 김수형 한국대학생진보연합 상임대표는 “윤석열이 제 발로 걸어 내려오지 않는다면 우리 국민의 손으로 직접 타도할 것”이라며 “윤석열 정권을 반드시 끝장내고 사람이 사람답게 살아갈 수 있는 세상을 만들어내겠다”라고 기염을 토했다.

 

▲ 발언하는 김수형 한국대학생진보연합 상임대표.  © 김영란 기자

 

촛불대행진에는 김용민, 윤미향, 안민석, 유정주 의원 등도 함께했다. 이 가운데 유 의원이 발언자로 나서 “검찰독재 윤석열은 퇴진하라”라면서 “미친 듯이 폭주하는 막가파 검찰공화국 당신들만 막가파냐. 우리가 당신들을 막아내는 진짜 막가파다”라고 외쳤다.

 

▲ 왼쪽부터 본무대에 오른 안민석, 유정주,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 김영란 기자

 

이어 극단 ‘경험과 상상’은 민중의 승리를 확신하는 노랫말이 담긴 「민중의 노래」, 「단결한 민중은 패배하지 않는다」를 불렀다. 

 

“주권자 국민의 선택은 오직 항쟁 그러니 너의 최후도 정해져 있다. 탄압이면 항쟁이다”라면서 “타도 윤석열! 타도 검찰독재!”라는 경험과 상상의 외침에 시민들이 환호했다.

 

© 김영란 기자

 

© 김영란 기자

 

© 김영란 기자

 

© 김영란 기자

 

[3보: 오후 5시 55분] “윤석열을 타도하자!” 숭례문 일대에 울려 퍼지기 시작한 함성

 

행진을 마친 참가자들이 ‘윤석열 퇴진! 김건희 특검! 27차 전국 집중 촛불대행진’ 본대회가 열리는 서울 숭례문 앞으로 집결했다.

 

© 김영란 기자

 

▲ 행진 대열이 서울역 앞을 지나고 있다.  © 김영란 기자

 

© 김영란 기자

 

▲ 인근에서 집회를 진행하던 건설노동자들이 행진 대열에 박수를 보내고 있다.  © 김영란 기자

 

행사 시작 전 경찰이 장소를 넓혀주지 않아 일부 참가자들이 행사장 안에 들어가지 못하고 바깥 차도에 앉아야 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경찰의 방해에도 불구하고 촛불대행진 행사는 경찰과의 충돌 없이 힘차게 시작했다.

 

© 김영란 기자

 

참가자들은 사회를 본 강남 촛불행동 대표 김지선 씨의 선창에 따라 “민주파괴 검찰독재 윤석열을 타도하자!”, “김건희 방탄정권 윤석열을 타도하자!”, “야당대표 구속공작 윤석열을 타도하자!”, “윤석열 돌격대 정치검찰 박살내자!” 등 ‘윤석열 타도’를 강조하는 구호를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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