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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코레아뉴스 | - 동영상 - 제33차 촛불대행진 3만여 시민 참가, 바이든은 한국에 친일을 강요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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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3-04-01 22:35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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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영상 - 제33차 촛불대행진 3만여 시민 참가, 바이든은 한국에 친일을 강요말라!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한국에 친일을 강요하지 말라!”…33차 촛불대행진

문 경 환 기자  자주시보 4월 1일 서울 

‘대통령이 밀정이다, 윤석열을 몰아내자’라는 부제를 달고 ‘윤석열 퇴진! 김건희 특검! 33차 촛불대행진’이 4월 1일 오후 4시 반 숭례문 앞 대로에서 열렸다. 

 

초여름을 방불케 하는 화창한 날씨에 많은 시민이 거리에 나와 분위기가 흥성거렸다. 

 

주최 측인 촛불행동은 이날 집회에 연인원 3만여 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 이인선 객원기자

 

다음날인 4월 2일은 1989년 문익환 목사가 북한을 방문해 김일성 주석을 만나 통일을 합의한 날이다. 

 

촛불대행진을 공식 후원한 ‘검찰독재와 전쟁위기를 막기 위한 비상시국회의’를 대표해 무대에 오른 이부영(80) 전 자유언론실천재단 이사장은 “오늘 저는 오전에 동료들과 함께 모란공원에 있는 통일 기념탑에 가서 문익환 목사님, 정경모 선생님, 유원호 선생님 그 세 분의 추모를 하고 돌아왔다. 우리 모두 그분들의 뜻을 이어받아서 한반도 평화를 지켜갑시다”라고 호소했다. 

 

이 전 이사장은 “윤석열 정권은 한반도 평화를 지향한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민주정권들을 용공으로 몰면서 한·미·일 핵무기를 동원한 군사훈련을 계속 강행하고 있다”라며 “한반도는 지금 정말 백척간두에 선 위험한 전쟁 위기에 빠져 있다”라고 주장했다. 

 

또한 “오는 4월 말 한미정상회담에서 다시 사고를 치지 않겠나 국민들은 걱정이 태산 같다. 오는 한미정상회담에서 미·일·한 군사동맹에 합의해서는 절대 안 된다. 이것은 바로 백여 년 전에 미국과 일본이 필리핀과 한국을 나눠 먹기 위해서 만들었던 태프트-가쓰라 조약을 다시 만드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한국에 친일을 강요하지 말라!”, “한중 관계를 끊으려는 미국과 일본의 음모를 분쇄하자!”라고 구호를 외쳤다. 

 

▲ 이부영 전 자유언론실천재단 이사장.     © 이인선 객원기자

 

참가자의 목소리를 들어보는 현장 인터뷰 시간에 서울에서 온 유 모 씨(40)는 “왜 청와대를 놔두고 국방부에 들어갔는지 이해를 못 하겠다”라고 하였다. 

 

또 안양에서 온 24세 청년은 자신을 민주당 당원이라고 소개한 뒤 “우리나라와 민족의 삶을 파탄 내고도 무사해지고 싶었느냐? 우리가 꼭 네 놈을 끌어내려서 철창에 처넣어주겠다. 어디 한번 끝까지 해보자!”라고 외쳤다. 

 

인터뷰를 진행한 구본기 구본기생활경제연구소 소장은 민주당 소속 청년 정치인들에게 다 거리로 나올 것을 촉구했다. 

 

용산에서 온 여성은 “김건희가 대통령 부인이 돼도 조용히 내조하겠다고 했는데 명백한 기망죄이고 선거법 위반 아닐까? 촛불행동이 대표로 김건희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를 했으면 좋겠다”라고 제안했다. 

 

 

▲ 오솔잎 씨의 지도로 단지기를 이용한 상징 행동을 하고 있다.     © 이인선 객원기자

 

짤막 강연을 위해 무대에 오른 김학규 제주4.3 평화인권 강사는 “노무현 대통령이 사과까지 한 제주 4.3사건을 왜곡하려는 무리가 나타났다. 국힘당 최고위원을 맡고 있는 태영호가 제주 4.3은 북한 지시로 촉발됐다고 주장했다”라며 “태영호의 이런 행태는 상습적이다. 5.18 민주화운동 때는 북한군 개입설을 들고나왔다. 자신들의 정치 위기가 생기면 항상 마지막 수단으로 색깔론을 쓴다”라고 지적했다. 

 

김 강사는 제주 4.3의 진실을 13분에 걸쳐 자세히 설명하면서 “제주도민들 왜 그렇게 억울하게 3만 명이나 희생됐는가. 바로 분단을 반대했기 때문이다. 이제 분단을 끝장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또 “제주 4.3 당시 남한은 미군정이 지배하고 있었다. 미국은 지금까지도 제주 4.3에 대해서 사과 한마디 하지 않고 있다. 우리가 꼭 사과를 받아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 김학규 제주4.3 평화인권 강사.     © 이인선 객원기자

 

2부 사회를 맡은 김지선 강남촛불행동 대표는 무대에 올라 “대통령이 밀정이다, 윤석열을 몰아내자!”, “정부는 한일회담 전모를 공개하라”, “전쟁을 부르는 한·미·일 군사동맹 반대한다!”, “사대매국 외교부 장관 박진은 사퇴하라!”, “사대매국 친일정당 국힘당은 해체하라!”, “일본은 독도 침탈 중지하라!”, “국회는 헌법 파괴자 윤석열을 탄핵하라!” 등의 구호를 외쳤다. 

 

▲ 가수 김현성 씨가 「이등병의 편지」, 「독도는 할아버지의 집」, 「평화의 소녀상」을 불렀다.     © 이인선 객원기자

 

다큐멘터리 「그림자꽃」의 주인공으로 출연한 탈북자 김련희 씨가 같은 탈북자 출신 국회의원 태영호의 거짓말을 폭로하는 영상이 상영되었다. 

 

김 씨는 “윤석열 정부는 탈북자들을 정치적으로 이용해 남남 갈등을 조성하고 전쟁 위기를 조장하고 있다”라며 “탈북자 태영호는 대학 시절부터 4.3사건을 유발한 장본인은 북한이라고 배웠다고 망발을 했다. 새빨간 거짓말이다. 북한 교과서에는 그런 내용이 전혀 들어있지 않고 저는 그런 교육을 받아본 적이 없다”라고 증언했다. 

 

또한 “북한에 코로나를 퍼뜨려서 북한 정권을 붕괴시키자면서 코로나 환자들의 침이나 콧물을 고액으로 구매해서 페트병과 풍선을 이용해 코로나바이러스에 오염된 지폐와 쌀을 북쪽으로 보내던 탈북자들”이 있었다고 폭로했다. 

 

민주당 대변인을 지냈던 김현정 민주당 평택을 지역위원장은 “민주당은 굴욕적인 한일 외교에 대해서 청문회와 국정조사를 통해서 그 실체적 진실을 밝히고 반드시 책임을 묻겠다”라고 다짐했다.

 

▲ 김현정 민주당 평택을 지역위원장.     © 이인선 객원기자

 

▲ 인기 순서인 퇴진뉴스의 ‘서준맘’이 김성한 안보실장 사퇴와 독도 관련 내용을 왜곡한 일본 교과서 문제를 재치 있게 소개했다.     © 이인선 객원기자

 

이정헌 전 JTBC 앵커는 “대한민국 언론의 기울어진 운동장은 시간이 흐를수록 갈수록 더 비탈지고 악화하고 있다”라며 이 때문에 앵커를 그만두고 정치에 뛰어들었다고 하였다. 

 

▲ 이정헌 전 JTBC 앵커.     © 이인선 객원기자

 

그러면서 아래와 같은 부패 언론의 8가지 죄를 열거했다. 

 

1. 진실을 감추고 거짓을 선동한 죄

2. 윤석열 검사독재 정권의 친일 매국 행위를 제대로 알리지 않은 죄

3. 경제와 안보를 망친 윤석열 정권의 무능을 못 본 척 눈감아 준 죄

4. 상식과 민주주의 정의를 파괴한 죄

5. 제1 야당 대표의 진정성과 업적을 가리고 악마화한 죄

6. 법의 공정성을 해치는 검찰의 피의사실 공표를 그대로 받아 쓴 죄

7. 대법원의 판결을 무시하고 삼권분립을 위협하는 윤석열의 권력 남용을 묵인한 죄

8. 언론의 독립성과 공정성을 포기한 죄

 

▲ 극단 ‘경험과 상상’의 공연.     © 이인선 객원기자

 

© 이인선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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