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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코레아뉴스 | [촛불대행진] 범국민 항쟁 돌입 촛불 독립군, 2만여 명이 외친,윤석열 탄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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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3-09-03 06:32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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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국민 항쟁 돌입…‘촛불 독립군’ 2만여 명이 외친 “윤석열 탄핵”



자주시보 김 영 란 기자  9월 2일 서울  

연인원 2만여 명(촛불행동 추산)이 참석한 ‘윤석열 퇴진! 김건희 특검! 55차 촛불대행진’이 2일 서울 시청 근처에서 열렸다. ‘9월 문화제: 국민에게 선전포고 윤석열 탄핵!’을 부제로 내건 이날 촛불대행진은 개사곡 경연대회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 이날 촛불대행진은 홍범도 장군 등 '항일 독립군' 8인의 정신을 이어받아 '친일 매국노 윤석열'을 탄핵해야 한다는 내용이 강조됐다.  © 이인선 객원기자

 

▲ 개사곡 경연대회를 마친 촛불대열은 홍범도 장군 등 항일 독립군 8인의 사진과 자주독립기를 앞세워 일본대사관 방향으로 행진했다.  © 이인선 객원기자

 

사회를 맡은 김지선 강남촛불행동 대표는 국방부의 홍범도 장군 흉상 철거 등을 언급하며 “윤석열이 전 국민에게 선전포고를 한 것과 다름없다. 그야말로 일본과 내선일체를 하겠다는 말과 다름없다. 겨우 5년짜리 정권이 나라를 버린다면 우리 국민이 나서야 한다. 전 국민적 항쟁을 시작하자”라면서 “분노할 때 뜨겁게 분노하고 또 희망을 노래할 때 목청 터지게 함께 노래해 달라”라고 개사곡 경연대회의 시작을 알렸다.

 

  © 이인선 객원기자

 

  © 이인선 객원기자

 

  © 이인선 객원기자

 

13인 중창팀이 노래패 ‘우리나라’의 「가자 통일로」를 개사한 「가자 촛불로」를 불렀다.

 

▲ 13인 중창팀이 노래를 부르고 있다.  © 이인선 객원기자

 

“숨어있던 매국노 기어 나온다 / 윤 정권 검찰 독재 범죄 천국 / 기어 나온 매국노 모두 다 쓸어버리고

주권자 국민들의 나라 만들자 / 가자 촛불로 촛불로 나가자 / 국민들 모여라 뭉쳐서 나가자 / 때려잡아라 매국노 무리들 / 진정한 민주주의 펼쳐진다”

- 「가자 촛불로」 노랫말 중.

 

박미정 씨는 가수 윤종신 씨의 「고속도로 로망스」를 개사한 「가족도로 로망스」를 부르며 김건희 씨 일가의 양평 고속도로 국정농단 의혹을 비판·풍자했다.

 

▲ 박미정 씨가 노래를 부르고 있다.  © 이인선 객원기자

 

“원희룡 철벽 방패로 쓸 거니 / 그런데 어떡하니 그 계획 홀딱 들켜버렸어 / 거짓말 거짓말 계속 들통 나 / 뻔뻔하게 사기쳐봐 우리는 찾아낼 거야 / 오래 전 위조한 서류 다 찾아 / 해먹을 결심 뽀개기 할 거야 / 깨시민들 힘 모아서 진실의 힘 보여줄게 / 우린 포기를 모르는 시민 꼭 감옥 보낼게”

- 「가족도로 로망스」 노랫말 중.

 

박 씨는 “5년을 어떻게 견디지(라고 생각) 했는데 그게 패배 의식이었던 것 같다. 박근혜 탄핵도 한 번 했는데 까짓것 두 번은 못하겠나”라면서 “지난 탄핵도 우리 시민들이 앞에서 움직였기 때문에 정치인들이 움직인 거다. 우리가 다시 힘을 모아서 정말 하루라도 빨리 끌어내리자는 마음으로 참가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13인 중창팀은 “지금 우리나라 대통령이라는 사람이 국가권력을 사적으로 활용해서 나라를 망치고 있다”라면서 “매국노들이 너나 할 것 없이 친일을 외치고 있는 형국에서 매국노들을 때려잡아야겠다는 마음으로 개사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가톨릭 시국미사 연합밴드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는 “이길 수 있다는 희망을 노래하겠다”라면서 기세를 북돋는 노래를 잇달아 불렀다.

 

▲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가 노래를 부르고 있다.  © 이인선 객원기자

 

  © 이인선 객원기자

 

군사 전문가 김종대 전 국회의원은 “육군사관학교는 2018년 홍범도, 김좌진, 지청천, 이회영, 이범석 5분(의 흉상)을 모셨다. 1947년 미군정 하의 국방경비대에서 장교한테 영어를 교육하던 그 군사 영어 학원이 아니라, 신흥무관학교 광복군의 뿌리가 있는 군대로 비로소 우뚝 선 거다”라고 했다. 

 

▲ 김종대 전 국회의원이 발언하고 있다.  © 이인선 객원기자

 

그러면서 윤석열 정권을 겨냥해 “(그런데) 이걸 못마땅하게 생각했던 친일잔재 세력들이 이건 문재인 대통령이 일방적으로 세웠다면서 (흉상을) 몰아낼 궁리만 했다”라고 의혹을 제기했다.

 

김 전 의원은 “흉상을 철거하게 되면 우리 육군사관학교에서 더 이상 독립항쟁의 정신은 찾아볼 수 없고 완전히 지워진다. 이런 학교에서 배우는 육사 생도들이 독립정신의 혼을 잊고 영어 학원 친일파 선배들의 노래를 부르면서 결국 일본 자위대의 이중대가 된다”라면서 “나라를 지키는 정신을 잊어버리고 혼이 없는 군대는 백전백패한다”라며 윤석열 정권에 맞서 함께 싸우자고 강조했다.

 

진보 성향 유튜브 채널 ‘새날’의 권현문(활동명 ‘푸른나무’) 씨가 “제가 예상하건대 (윤석열은) 최소한 5개월이면 끝난다”라면서 “탄핵” 구호를 연발하자 촛불시민들이 호응했다. 

 

▲ 권현문 씨가 발언하고 있다.  © 이인선 객원기자

 

권 씨는 “윤석열 1년 4개월 동안(을 돌아보며) 왜 탄핵을 해야 하는지 적어왔다”라면서 김건희 씨 일가를 둘러싼 고속도로 국정농단 의혹, 후쿠시마 방사능 핵오염수 해양투기, 이태원 참사, 경제 파탄 등을 탄핵 사유로 강조했다.

 

고속도로 국정농단 의혹 진상규명에 나선 ‘양평 장하다 동탄 건이로드 원정대’도 무대 위에 올랐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특별보좌역인 진석범 씨가 대표해 발언했다.

 

▲ 민 씨가 '양평 장하다 동탄 건이로드 원정대'를 대표해 발언하고 있다.  © 이인선 객원기자

 

진 씨는 “양평에서 서울로 110킬로미터 야간행군을 해서 막 도착했다”라면서 “(양평 촛불집회에 참석하는) 30여 명이 양평을 지키고 있다. 여기 계신 많은 시민 동지 여러분들께서 언제든지 양평으로 가서 그들의 손을 잡아주시라”라고 했다.

 

여현정 전 더불어민주당 양평군의원은 “어제 국힘당 군의원 5명에 의해서 불법 부당하게 제명당했다. 진상규명 과정에서 제가 담당 공무원의 업무 내용을 녹음했고 의혹을 지키는 증거가 되리라고 판단해서 언론에 제보했다. 그런데 의원의 품위를 위반했다면서 징계를 당했다”라며 “저는 이제 더 이상 잃을 것도 없고 두려울 것도 없는 불법 부당하게 해고된 전 군의원이다. 고속도로 문제의 진실을 밝혀낼 때까지 끝까지 싸우겠다”라고 다짐했다.

 

▲ 여현정 전 양평군의원이 발언하고 있다.  © 이인선 객원기자

 

조연환 민주정치시민연대 상임의장은 “저는 70대 중반이기 때문에 어떠한 일이 닥치더라도 견딜 수 있지만 우리 자식·손자·손녀 세대가 윤석열 검사독재 시절 얼마나 험한 세상을 살아갈까 참으로 안타깝고 두렵다”라면서 “이제 나라를 구하고 나라를 바로 세우는 일은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윤석열 탄핵밖에 없다. 국회는 좌고우면하지 말고 윤석열 탄핵을 발의하라. 이것이 국민의 뜻이고 명령이다”라고 발언했다.

 

▲ 조연환 상임의장이 발언하고 있다.  © 이인선 객원기자

 

이날 구본기 촛불행동 공동대표는 “윤석열 규탄인가. 탄핵인가. 규탄은 질리도록 했다. 지금 이 시각 전국 방방곡곡에서 거리에 나와 투쟁하고 있는 분들 잘 들어주시라. 흩어져서 싸우지 말고 하나로 뭉치자”라고 강조하면서 현장인터뷰를 진행했다.

 

경북 영천에서 KTX를 타고 온 시민은 “계속 유튜브로 (촛불집회를) 지켜보다가 왔다. 저는 아이가 셋이다. 대한민국의 엄마로서 대한민국에 태어난 국민으로서 작은 목소리지만 보태고 싶었다”라면서 “잘 싸우고 꼭 승리할게”라고 자녀들에게 인사말을 전했다.

 

뇌종양으로 큰 수술을 두 번 받은 시민은 “진짜 ‘이래 죽나 저래 죽나’다. 그런데 독립운동을 하고 죽고 싶다”라면서 “내가 그동안 목숨에 연연했는데 이제는 아니다. 독립을 위해서 윤석열 저 매국노를 쫓아내기 위해서 내가 만약 죽더라도 호랑이가 돼서 그놈을 씹어 먹을 것이다. 끝까지 싸워보자”라고 했다.

 

눈시울을 붉힌 구 공동대표가 “우리 이렇게 하자. 지금부터 죽기 아니면 까무러치기로 싸우자”라고 제안하자 촛불시민들이 호응했다.

 

관동대지진 100년 한일 연합 전시 ‘아이고전’에 함께하는 작가 8명도 무대 위에 올랐다. 고경일 작가는 작가들을 대표해 “9월 1일부터 9월 10일까지 전태일기념관에서 간토대학살의 역사를 기억하는 전시가 열리고 있다”라면서 “6,000명이 넘게 희생된 우리 선조들의 역사”를 담았다고 소개했다.

 

▲ 고경일 작가가 발언하는 가운데 뒤로 '아이고전'에 함께한 다른 작가들도 보인다.  © 이인선 객원기자

 

경연대회를 마친 촛불대열은 ‘항일독립군 8인’(홍범도, 여운형, 김좌진, 안중근, 김구, 김원봉, 지청천, 이회영)의 사진을 앞세워 주한일본대사관 방향으로 행진을 시작했다. ▲척양척왜 ▲보국안민 ▲제폭구민 ▲윤석열 탄핵 ▲윤석열 퇴진 ▲윤석열 추방 글귀가 적힌 6개의 만장도 뒤따랐다.

 

“촛불행진 함께해요”, “범국민 항쟁으로 윤석열을 끝장내자”라고 외치며 행진한 촛불대열은 일본대사관 앞에서 풍선 3,000여 개를 터뜨리는 상징의식을 했다. ‘핵테러 투기공범 윤석열’, ‘핵테러 투기범 기시다’, ‘핵테러 투기 뒷배 바이든’이라고 적힌 풍선이 한꺼번에 터졌다.

 

이날 행진을 지켜보는 시민들이 거리에서 환호하고 박수를 치는 등 반응이 뜨거웠다.

 

▲ 호응하는 시민들.  © 이인선 객원기자

 

  © 이인선 객원기자

 

광화문광장 근처에서 열린 정리 집회에서는 경기지역 초등학교 교사 ㄱ 씨가 윤석열 정권을 향해 교사 탄압을 중단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ㄱ 씨는 “윤석열 정권에 분노하는 교사 20만 명 이상이 오늘 국회 앞에 모였다. 국회 앞 도로도 모자라 여의도 광장까지 들어찼다”라면서 윤석열 정권이 교사·학부모·학생 간 갈등을 부추기고, 극단적 선택을 할 만큼 힘든 교사들에게 하던 지원마저 축소해 교사들을 죽음으로 몰아가고 있다고 분노를 토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정권은 (윤석열 정권에 항의하며 행동하는 교사들에게) 최대 파면, 해임까지 가능하다고 엄포를 놨다. 그런데도 교사들의 의지는 바뀌지 않았고 정권의 탄압에 굴하지 말고 다함께 행동하자고 외쳤다”라며 “시민들이 함께 싸워 달라. 윤석열 정권은 교사 탄압 중단하라”라고 외쳤다.

 

김수형 한국대학생진보연합 상임대표는 “무능하고 추잡한 윤석열 정권에서 하루하루 절실한 마음으로 윤석열 퇴진을 외치시는 촛불시민 여러분에게 청년, 대학생들이 윤석열 퇴진에 앞장서겠다”라는 각오를 밝히면서 “윤석열 퇴진 전선에서 가열하게 싸워나가겠다”라고 했다.

 

촛불대열은 ‘촛불 승리를 위한 단결’을 약속하며 정리 집회를 마무리했다. 한동안 서로에게 격려 인사를 하고 춤을 추면서 광장을 쉽게 떠나지 못하는 시민들이 많았다. 

 

아래는 사진이다.

 

  © 이인선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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