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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코리아뉴스 | 박근혜 물러나라’ ‘공안탄압 규탄, 성공적으로 끝난 2차 민중총궐기, 강력한 ‘반박근혜’ 민심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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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5-12-05 15:46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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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위  2차 민중총궐기가 진행 중인 서울광장.ⓒ고공농성 중인 기아자동차 비정규직 노동자 최정명 제공
사진 : 아래 5일 오후 서울 서울광장에서 노동자 농민 시민사회 종교 정치인들 시민들이 백남기 농민 쾌유기원! 살인진압 공안탄압 규탄! 노동개악 저지! 박근혜 물러나라 민중총궐기에서 가면을 쓰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김철수 기자

박근혜 물러나라’ ‘공안탄압 규탄, 성공적으로 끝난 2차 민중총궐기, 강력한 ‘반박근혜’ 민심 확인했다

 5일 열린 ‘제2차 민중총궐기’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5만여명의 대규모 인파가 서울시청광장에 몰려들었고, 참가자들은 ‘공안탄압 중단’과 ‘살인진압 규탄’, ‘노동개악 저지’ 등 핵심적인 메시지를 분명하게 드러냈다.

5만여명의 인파는 예상을 훨씬 뛰어넘는 규모였다. 주최 측은 당초 최대 2만~2만5천명이 모일 것이라고 전망했었다.

이에 더해 2차 민중총궐기는 일부 진보 성향의 단체만 참여했던 1차 민중총궐기 때와는 달리 시민사회, 종교계, 야당까지 적극적으로 합세하면서 저변이 확대됐다. 500여개 시민단체들로 구성된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소속 대표자들이 참여한 것은 물론, 문재인 대표를 비롯한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30여명은 ‘평화지킴이’를 자처하고 나섰다. 종교계에서는 5대 종단 성직자와 신도 500여명은 대회 내내 경찰 폴리스라인 일대에 '평화'를 상징하는 꽃을 수놓는 '평화의 꽃길'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1차 민중총궐기가 청년 일자리‧노동 문제 해결, 쌀값 보장, 빈민 생활 개선 등 다양한 민생 요구를 전달하는 대회였다면, 2차 민중총궐기는 ‘박근혜 독재 정치 중단’이라는 강력하면서도 분명한 민심 표출의 장이 됐다고 할 수 있다.

이 같은 민심은 손피켓과 구호와 같은 기존 방식에 더해 ‘복면’이라는 이색적인 수단을 통해 표출됐다. 이날 참가자들 중 상당수가 각자 제작한 ‘복면’을 쓰고 나타났다. ‘복면’은 단순히 조롱을 위한 도구가 아닌, ‘독재 정치’에 맞서 저항하겠다는 의미를 담은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주최 측은 이른바 ‘복면 물결’에 대해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박근혜 독재에 저항하기 위한 힘이 모인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참가 단위가 늘어나 5만여 ‘복면 물결’을 이루게 된 건 박근혜 정권이 자초한 측면이 크다. 1차 민중총궐기를 빌미로 박근혜 대통령은 시위 참가자들의 마스크를 ‘IS’에 비유해 복면금지법 논란을 일으켰고, 경찰은 민중총궐기 주최 측이 신고한 집회 뿐 아니라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가 신고한 집회까지 금지 통고하면서 반발을 키웠다. 사실상 ‘반정부 집회’를 모두 차단한다는 기조였는데, 이는 집회‧결사의 자유를 기본권으로 보장하는 우리 헌법의 취지 마저 부정한 대응이었다. 과거 독재 치하에서나 가능했던 정부의 초법적 대응이 중도 성향의 시민사회와 야권을 들고 일어나게끔 한 것이다.

1년 전 통합진보당 해산 국면 이후 ‘성완종 리스트’로 나타난 대규모 정권 실세 비리, 국정원의 도감청 의혹 등 박근혜 정권의 치명적인 문제가 불거졌음에도 불구하고 민중 진영은 1만명 이상이 모이는 집회‧시위를 조직하지 못할 정도로 위축돼 있었다. 하지만 ‘독재 중단’이라는 강력한 슬로건으로도 대규모 인원을 광장으로 나오게 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한 2차 민중총궐기로 인해 민중 진영은 자존심을 회복할 수 있게 됐다.

자신감을 얻은 민중 진영은 민주노총, 전국농민회총연맹 등이 중심이 된 독자적인 정치세력화 등을 바탕으로 한 내년 총선 준비에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 이미 민주노총과 전농 등은 내년 총선을 목표로 ‘노동진보 선거연합정당’ 건설 논의에 들어간 상태다. 특히 민주노총 중앙집행위원회는 지난달 26일 회의를 열고 내년 총선에 대한 공동 대응 방향으로 ‘선거연합정당’ 구성을 논의했다. 이 방안은 노동개악 저지를 위한 공동투쟁과 노동자 정치세력화를 위한 기반 강화를 전제로 대외적으로는 하나의 정당형식을 띠는 ‘선거연합정당’을 구성해 총선에 나서자는 내용이다.

5일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2차민중총궐기대회에 참가자들이 가면을 착용하고 노동개악 저지와 역사교과서 국정화를 비판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5일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2차민중총궐기대회에 참가자들이 가면을 착용하고 노동개악 저지와 역사교과서 국정화를 비판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정의철 기자
“박근혜 독재 물러가라” 목소리 울려퍼진 광장

5만여명이 모인 서울광장에는 “박근혜 독재 물러가라”는 목소리가 울려퍼졌다. 복면을 쓰고 광장에 집결한 참가자들은 이날 오후 3시 15분께부터 열린 2차 민중총궐기에서 박근혜 정부의 ‘독재 정치’를 상징하는 ‘공안탄압’과 ‘살인진압’, ‘노동개악’을 규탄했다.

2차 민중총궐기 선언문은 “민중이 궐기해 세상이 흔들리자, 겁먹은 저들은 각종 무리수를 쓰며 민중의 요구를 거부하고 탄압하기 위해 더 날뛰고 있다”며 “정권의 폭압은 그 정권의 마지막이 다가오는 징조이며, 어둠은 새벽이 오기 전에 가장 짙다. 다 같이 힘을 모아 살인, 반민주, 반민생 박근혜 정권을 퇴진시키기까지 투쟁해 나가자”고 밝혔다.

이어 “12월 19일 전국 동시다발 3차 민중총궐기 등 국민행동을 전개하고, 노동개악 강행 시도에 맞선 민주노총의 총파업에 발맞춰 투쟁해 나가자. 또한 들러리 보수야당에 맞서 노동자, 농민, 빈민 등 민중이 중심이 된 진보 민중정치를 시작하자”고 촉구했다.

수배자의 몸으로 조계사에 피신 중인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도 영상 메시지를 통해 “오늘 2차 민중총궐기 그리고 국민대행진이 더 큰 민중의 항쟁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민주노총은 총파업 투쟁으로 함께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참가자들은 또한 1차 민중총궐기 당시 경찰의 물대포 직사 살수로 여전히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는 백남기 농민의 쾌유를 기원하며, 당시 과잉 대응과 관련한 정부 당국의 책임있는 태도를 요구했다. 백씨의 동료 임봉재씨는 “살인진압은 대한민국 농민 모두를 죽이는 행위였다”면서 “정부와 경찰은 조속히 책임자를 처벌하고 살인진압 행위에 대해 사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부의 '복면 금지'를 조롱하는 의미를 담은 '복면시위왕 콘테스트'가 5일 서울 종로구 북인사마당에서 진행됐다.
정부의 '복면 금지'를 조롱하는 의미를 담은 '복면시위왕 콘테스트'가 5일 서울 종로구 북인사마당에서 진행됐다.ⓒ김철수 기자
국정교과서 반대 시민단체와 세월호 희생자 가족의 연대발언도 이어졌다.

‘한국사교과서국정화저지네트워크’ 이준식 정책위원장은 “정부가 국정교과서 발행을 강행하고 있지만 싸움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며 “국정교과서 몰아내고 이 땅의 민주주의 역사교육이 살아 숨지게 끝까지 싸우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세월호 가족협의회’ 유경근 집행위원장은 “세월호 희생자들의 죽음과 백남기 농민의 희생을 모른 체 하는 순간 이 땅의 국민 누군가가 또 다른 피해자가 될 수 있다”면서 “무조건 다 같이 모여 세상을 바꾸기 위해 싸우자”고 외쳤다.

이날 참가자들은 하회탈과 동물 가면, 박근혜 대통령의 모습을 본뜬 가면, ‘IS’가 새겨진 가면 등 다양한 복면‧가면을 쓰고 나왔다.

‘독재’의 산물인 ‘역사 국정교과서’ 편찬을 비판하기 위해 모인 청소년들도 한 목소리로 ‘반독재’ 구호를 외쳤다. 이들은 광장 곳곳에서 “역사 쿠데타를 멈추세요”, “교과서가 바뀐다고 역사가 바뀌지는 않습니다” 등의 피켓을 들었다.

2차 민중총궐기는 백씨가 입원한 서울대병원이 있는 대학로까지 행진과 촛불집회로 마무리됐다. 오후 4시 40분께 시작된 행진은 신고한 대로 2차선 도로를 따라 보신각, 종로 2~5가를 거쳐 진행됐다.

경찰은 차벽을 설치하지 않았고, 자연스럽게 충돌도 발생하지 않았다. 다만 예상보다 많은 인원이 모이면서 당초 신고된 두 개 차로로 행진하기에 비좁은 상황이었으나, 경찰은 끝까지 차로를 추가로 확보해주지 않아 4km에 달하는 행진 코스를 마무리하는 데 무려 3시간이나 걸렸다. 경찰은 '준법집회는 최대한 협조한다’는 당초 약속을 스스로 어기고, 오히려 평화적으로 진행된 집회를 불필요하게 통제해 장시간의 교통 불편을 초래했다.

우여곡절 끝에 마지막 촛불집회 장소인 대학로에 모인 참가자들은 백남기씨의 쾌유를 기원하며 2차 민중총궐기 대회를 마무리했다.

‘노동개악’ 불씨 남아있고, 지속적인 ‘공안탄압’으로 반격 예상돼

2차 민중총궐기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지만, 남은 과제는 여전히 산적해 있다.

우선 ‘노동개악’이라 불리는 노동법 개정안 국면을 어떻게 돌파해나가느냐다. 일단 정기국회에서 노동법 개정안이 유보된 상태지만, 새누리당이 임시국회를 열어서라도 노동법 개정안 처리를 강행해야 한다는 입장인 만큼 불씨가 남아 있다.

다만 새정치민주연합이 박근혜 정부의 공안탄압을 비판하며 2차 민중총궐기에 참여하는 등 정권과 각을 세우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노동법 개정안’을 놓고 정부‧여당과 타협할 가능성은 점차 줄어들고 있는 상황이다.

정부 당국은 집회 신고를 잇달아 금지하면서 2차 민중총궐기를 원천 봉쇄하려다가 법원의 집회금지 통고 효력정지 결정으로 민중 진영에 광장을 내주게 됐다. 심지어 2차 민중총궐기가 예상을 뛰어넘는 인원의 참여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는 사실은 박근혜 정부로선 치명상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런 만큼 박근혜 정부는 조계사에 피신 중인 한상균 위원장 체포, ‘불법‧폭력집회’로 규정한 1차 민중총궐기 참가자들에 대한 무리한 수사 등 지속적인 공안탄압으로 국면 전환을 위한 노력을 기울일 것으로 보인다. 최근 취임한 김수남 신임 검찰총장은 취임식에서 “공안 역량을 재정비하고 체제 전복 세력이 더 이상 발붙이지 못하도록 원천봉쇄해야 한다”며 강경 노선을 천명한 바 있다.

박근혜 물러나라’ ‘공안탄압 규탄, 수만여명 집결중, 2차 민중총궐기 성공적으로

제2차 민중충궐기대회가 5일 15시(서울시간) 서울광장에서 4만명일 모인가운데 시작되었으며 1차 대회와의 구호와는  달리 "박근혜 물러나라" 고 외쳤다.
현재 서울 각 지역에서 단체별 행사를 끝마치고 서울 광장으로 집결하고있다.  지난 1차대회와는 달리 경찰의 차벽이 아직 설치되어 있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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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차 민중총궐기 '사라진 경찰차벽, 교통원활' 2차 민중총궐기가 예정된 5일 오후 경찰차벽이 사라진 서울 태평로와 세종로 거리의 교통상황이 시원하게 뚫려 있다

5일 오후 3시 15분께부터 서울시청 광장에서 ‘백남기 농민 쾌유기원! 살인진압 공안탄압 규탄! 노동개악 저지! 박근혜 물러나라 민중총궐기’ 대회가 시작됐다.

시청광장에는 4만여명(주최측 추산)의 참가자들이 운집해 '복면의 물결'을 이뤘다. 서울 도심 곳곳에서 복면 퍼포먼스 및 정부 규탄 사전 행사를 진행한 각급 단체 소속 참가자들도 속속 몰려들고 있다.

이날 2차 민중총궐기 대회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에서는 조계사에 은신 중인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의 영상 발언, 민중총궐기 선언문 낭독, 국제연대 보고 등이 진행된다. 2부에서는 6.16 합창단 공연, 공안탄압.국정교과서 국정화 규탄 발언, 1차 민중총궐기 때 물대포를 맞고 쓰러져 아직까지 사경을 헤매고 있는 백남기 농민 관련 영상 등이 상영된다.

1,2부를 모두 마친 참가자들은 서울대병원을 거쳐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까지 행진한다.


"미술학원도 빠지고 왔어요." 

5일 낮 12시경부터 청계천 광교사거리에서 '청소년 민중총궐기' 피켓 퍼포먼스가 열렸다. 청소년 300여 명이 모여 역사교과서 국정화 반대 피켓 시위에 나선 것. 이들은 각자 준비해온 피켓을 들고 "역사 폭력을 멈춰주세요" 등의 구호를 외쳤다. 

손수 제작한 피켓을 들고 교복을 입고 참한 고등학교 2학년 신하빈(17)양은 "오늘 미술학원도 빠지고 왔다"고 했다. 중학교 3학년생 김은솔(15)양은 "국정교과서 철회를 요구하기 위해 청소년 총궐기 피켓 시위에 나왔다"면서 "국정교과서는 올바른 교과서가 아니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경기도 안양에 사는 은솔양은 정부의 역사교과서 국정화 결정 이후 시험 기간이었던 지난 2주를 제외하고는 토요일마다 서울도심에 나와 "국정교과서 반대"를 외쳤다. "지난 세 달간 국정교과서 집회에 나온 건 10회 가량 된다"고 말했다.

이 피켓 시위를 주도한 한 청소년은 "11월 17일부터 트위터에 '청소년 총궐기'라는 이름을 내걸고 참가자를 모집했고, 자발적으로 300여 명이 모였다"고 말했다.

오후 1시경 청계광장 옆 파이낸스빌딩 앞에서 역사교과서 국정화저지 5차 국민대회가 열렸다. 참석한 150여명의 시민들은 각시탈을 쓰고 "을미년 을미오적 박근혜를 규탄한다, 김무성을 규탄한다"고 외쳤다. 덕성여대 13학번 이나희(21)씨는 "민주시민이라면 어디서나 자신의 목소리를 내야한다"고 말했다. 나희씨는 '국사교과서 국정화를 반대하는 덕성인 모임' 부대표다. 그는 지난달 14일 1차 민중총궐기 집회에 참여했고 오늘 2차 집회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같은 시각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서 열린 '대학생 복면대행진' 행사에서 대학생 듀엣 '클래지꽐라'가 '근혜네요'라는 노래를 불러 큰 호응을 얻었다. '근혜네요'는 가수 아이유와 성시경의 히트곡 '그대네요'를 개사한 곡이다. 300여 명의 학생들은 "폭력진압 몰아내자", "역사 쿠데타 박근혜 반대", "세월호 참사 책임자 처벌"등 구호를 외치며 도로 1개를 점거하고 마로니에 공원에서 성대입구 교차로를 지나 혜화역 4번 출구까지 행진했다.

행진을 마친 학생들은 대중교통 이용해서 서울광장으로 이동했다. 오후 3시부터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백남기 농민 쾌유 기원과 민주회복 민생살리기 범국민대회'(2차 민중총궐기 대회)에 참석하기 위해서다. 앞서 오후 2시부터 서울광장에서는 노동자 5000여 명(주최 쪽 추산)이 참석한 가운데 노동개악 저지 등을 내건 금속노조 결의대회가 열렸다. 현재 서울광장 한 가운데는 스케이트장 설치 공사가 한창이어서 집회는 서울광장 반쪽에서만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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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회, 결사, 표현의자유를 위한 예술행동 '액숀가면' 2차 민중총궐기 대회가 열린 5일 오후 서울 세종문화회관앞에서 다양한 가면을 쓴 예술인들이 '집회, 결사, 표현의자유를 위한 예술행동 - 액숀가면' 행사를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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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일 오후 12시 25분 서울 종로구 청계천 광교사거리에서 2차 민중총궐기에 참가한 청소년들이 피켓 퍼포먼스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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