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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코레아뉴스 | [생중계] 63차 촛불대행진,탄핵으로 싸우자! 17시 시청-숭례문 앞 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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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3-11-04 19:27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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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가을날 ‘윤석열 탄핵을 노래하다’…1만여 명 뭉친 촛불대행진

-동영상- 주권방송 11월 4일 서울특별취재단  -기사.사진- : 자주시보 10월 4일 서울  


 

4일 서울 시청역 근처에서 ‘탄핵의 노래’를 부제로 건 ‘윤석열 퇴진! 김건희 특검! 63차 촛불대행진’이 열렸다. 연인원 1만여 명의 촛불시민이 함께했다.

 

  © 김영란 기자

 

11월 들어 해가 짧아지면서 시간을 오후 5시로 앞당긴 촛불대행진은 촛불문화제로 진행됐다. “윤석열 탄핵”을 촉구하는 힘찬 노래 공연과 발언에 촛불시민들의 호응과 열기가 뜨거웠다.

 

주한 일본 대사관 방향으로 이어진 행진에서도 촛불시민들은 “윤석열 탄핵”을 큰 소리로 외쳤다. 

 

이날 날씨는 살짝 궂었지만 촛불시민들의 기세는 내내 높았고 함성도 계속됐다.

 

[1보: 18시 40분] “촛불이 이긴다”…‘윤석열 탄핵’으로 흥성거린 촛불문화제

 

 

4일 서울 시청역 근처에서 연인원 1만여 명의 촛불시민이 함께한 ‘윤석열 퇴진! 김건희 특검! 63차 촛불대행진’이 열렸다. 11월 촛불문화제로 진행된 이날 촛불대행진은 “윤석열 탄핵”을 강조하는 공연과 발언으로 흥성거렸다.

 

▲ 촛불대행진의 한 장면. © 김영란 기자

 

  © 김영란 기자

 

사회를 맡은 김지선 서울 촛불행동 공동대표가 “얼마나 두려웠으면 윤석열 (본인) 입에서 탄핵이라는 얘기가 나왔겠나. (윤석열이) 탄핵당할까 봐 불안에 떨고 있는 것 같다”라면서 “국민의 명령은 탄핵”이라고 강조했다.

 

그러자 시민들이 “탄핵”을 힘차게 연호했다.

 

권오혁 촛불행동 공동대표는 “촛불행동은 지난 수요일 각계각층과 함께 ‘윤석열탄핵범국민운동본부(탄핵운동본부)를 구성하기 위한 모임을 진행했고 탄핵을 위한 태세와 사업 계획을 논의, 확정했다”라면서 “다음 주 기자회견을 통해 탄핵운동본부 결성을 알리고 사업 계획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 권오혁 촛불행동 공동대표가 발언했다.  © 김영란 기자

 

이어 “11월 18일, 11월 전국 집중 촛불대행진은 국회 앞으로 간다. 탄핵에 동의하는 모든 정당, 단체, 정치인, 촛불시민들의 대대적인 참여를 바란다”라면서 “우리는 올해 안으로 윤석열 탄핵 소추안 발의 작업에 들어갈 것이다. 이제 탄핵의 활시위는 당겨졌다. 범국민 탄핵항쟁으로 윤석열을 지금 바로 끌어내리자”라고 주장했다.

 

가톨릭 시국미사 연합밴드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는 “즐겁게 투쟁하자”라고 강조하며 흥겨운 노래와 연주곡 공연을 잇달아 펼쳤다. 시민들이 노래를 따라 부르고 춤을 추며 환호했다.

 

▲ 가톨릭 시국미사 연합밴드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가 공연했다.  © 김영란 기자

 

▲ 흥겨워하는 촛불시민.  © 김영란 기자

 

이어진 극단 ‘경험과 상상’의 공연에서 “‘윤석열 깡패’에게는 촛불이 약이다. 촛불로 탄핵하자”, “내년 4월 총선까지 기다릴 것이 아니라 당장 탄핵해야 한다”라는 발언이 나오자 시민들이 함성을 내질렀다.

 

▲ 극단 '경험과 상상'이 공연했다.  © 김영란 기자

 

노래패 ‘우리나라’는 나라의 위기 때마다 광장에 나온 촛불시민들에게 존경의 마음을 담아 노래했다. 공연이 진행되는 가운데 시민들이 촛불 파도타기로 대동단결했다.

 

▲ 노래패 '우리나라'가 공연했다.  © 박명훈 기자

 

  © 김영란 기자

 

한국대학생진보연합(대진연) 예술단 ‘빛나는 청춘’은 몸짓을 곁들여 노래 공연을 펼쳤다. 이들은 “다시 싸워나갈 힘을 충전”하자면서 “윤석열 탄핵, 김건희 구속”을 외쳤고 시민들이 호응했다.

 

▲ '빛나는 청춘'이 공연했다.  © 김영란 기자

 

고한석 전국언론노동조합 YTN 지부장은 “윤석열을 탄핵하기 전에 이동관을 탄핵”해야 한다면서 민영화를 넘어 YTN을 윤석열 정권의 도구로 사영화하려는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탄핵에 힘을 실어달라고 호소했다.

 

또 국민을 향해 ‘이동관 탄핵 100만인 서명운동’,  YTN의 주식 구입에 동참해 윤석열 정권과 싸우는 YTN 노동조합에 힘을 실어줄 것을 호소했다.

 

임세은 민생경제연구소 공동소장은 “윤석열은 대통령 임기 5년이 뭐가 대단하다고 너무 겁이 없다”라면서 “겁을 넘어서 상식도 없고 양심도 없고 수치심도 없다”라면서 윤 대통령에게 “(대통령을) 때려치워라”라고 촉구했다.

 

구본기 촛불행동 공동대표가 진행한 현장인터뷰에서는 ‘윤석열 탄핵’에 힘을 싣는 일본 시민, 프랑스 동포, 함께 온 모녀 참석자의 발언이 있었다.

 

▲ 일본 도쿄에서 온 ㄱ 씨.  © 김영란 기자

 

▲ 프랑스 파리에서 온 동포 김정희 씨.  © 김영란 기자

 

이날 촛불문화제는 촛불합창단이 부르는 노래 「조일권의 노래」, 「촛불이 이긴다」를 촛불시민들이 따라 불렀다. 촛불시민들은 특히 「촛불이 이긴다」의 노랫말 “국민이 이긴다. 촛불이 이긴다”를 큰 소리로 합창했다.

 

▲ 촛불시민들이 환하게 밝힌 휴대전화 손전등의 불빛이 모여 촛불의 바다가 됐다.  © 김영란 기자

 

촛불시민들은 “국민의 명령이다! 윤석열을 탄핵하라!”라고 외치며 휴대전화 손전등을 들어 촛불 파도타기를 했다. 촛불문화제가 마무리되는 순간 ‘촛불의 바다’가 환하게 빛났다.

 

  © 김영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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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영란 기자

 

[2보: 19시 55분] 광장을 탄핵의 함성으로 가득 메운 촛불대행진

 

 

  © 김영란 기자

 

  © 김영란 기자

 

  © 김영란 기자

 

‘윤석열 퇴진! 김건희 특검! 63차 촛불대행진’ 본대회를 마친 촛불시민들이 오후 18시 50분경 촛불과 선전물을 들고 함성을 지르며 행진을 시작했다.

 

시민들은 “기만적인 민생행보 윤석열을 몰아내자”, “핵오염수 투기공범 윤석열을 탄핵하라”, “해병대 수사외압 윤석열을 탄핵하라”, “도로조작 국정농단 윤석열을 탄핵하라”, “강제징용 판결부정 윤석열을 탄핵하라”, “평화파괴 전쟁선동 윤석열을 탄핵하라”, “국민에게 전쟁선포 윤석열을 탄핵하자”, “범국민 항쟁으로 윤석열을 몰아내자” 등의 구호를 외치며 광화문 사거리를 지나 주한 미국 대사관과 주한 일본 대사관을 향해 진격했다.

 

  © 김영란 기자

 

▲ 수녀님들도 촛불을 들고 행진하고 있다.  © 김영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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