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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코레아뉴스 |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 확대회의에 관한 보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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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3-12-31 22:29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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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 확대회의에 관한 보도 2.


핵전쟁접경에 이른 조선반도지역의 위태로운 안보환경과 적대세력들의 군사적대결책동의 성격을 분석과 결단


조선중앙통신 12월 31일 평양

총비서동지께서는 핵전쟁접경에 이른 조선반도지역의 위태로운 안보환경과 적대세력들의 군사적대결책동의 성격을 분석평가하시고 국가방위력의 급진적발전을 더욱 가속화해나갈데 대한 중대한 정책적결단을 천명하시였다.

올해에 들어와서도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반공화국대결책동은 여전히 악랄하게 감행되였으며 그 무모성과 도발성,위험성은 사상전례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놈들의 발악은 극한에 달하고있습니다.

조선반도지역의 정세불안정을 유발시키고 계속 악화시켜온 미국은 한해가 다 저물어가는 지금 이 시각까지도 우리 국가에 대한 각이한 형태의 군사적위협을 가해오고있습니다.

우리 공화국에 대한 적대시정책을 실현하는데서 가장 충실한 졸개,《충견》역할을 놀고있는 남조선놈들과 일본놈들을 보다 집요하게 끌어들여 량자,3자협력확대를 꾀하며 반공화국공조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미국의 책동은 안보불안을 떠안고있는 남조선놈들의 리해관계와 맞아들어가면서 올해 들어 더욱 우심하게 확대되였습니다.

미국대통령은 우리의 《정권종말》까지 공개적으로 운운하면서 남조선놈들과 반공화국핵대결강령인 이른바 《워싱톤선언》을 조작하고 핵무기사용의 공동계획 및 실행을 목적으로 한 《핵협의그루빠》를 신설,가동시켰으며 이를 도용하여 공공연히 세계의 면전에서 우리에 대한 핵전쟁흉계를 극구 추진해나가고있습니다.

일본,남조선놈들과 빈번히 모여앉아 장기적인 반공화국공모결탁을 약속하고 대응방안론의와 3자훈련의 년례화를 실시하는 등 우리의 그 무슨 《위협》에 대처한다는 당치않은 구실을 내걸고 3각공조체제강화에 광분하고있는 미국의 도발적태도는 조선반도정세를 더욱 예측할수 없고 위태한 상황에로 몰아가고있습니다.

간과할수 없는것은 남반부에 초대형전략핵잠수함이 40여년만에 다시 들어왔으며 핵전략폭격기가 사상최초로 착륙하였는가 하면 초대형핵동력항공모함타격집단을 때없이 들이미는 등 각종 미국핵전략수단들의 련속적인 조선반도지역투입으로 남조선이 미국의 전방군사기지,핵병기창으로 완전히 변해버리고 여기에 각종 규모의 합동군사연습들까지 《력대 최대》,《사상최고》의 기록을 세우며 온 한해동안 끊길새없이 확대강행된것입니다.

올해에 미군부깡패들이 일본,남조선놈들과 벌려놓은 합동군사연습회수가 지난해에 비해 무려 2배로 늘어난 사실을 통해서도 미국이 우리 공화국과의 군사대결을 기어코 목적하고 그 준비에 더욱 발악적으로 몰두하고있음을 명백히 알수 있습니다.

불과 며칠전에도 미국놈들은 괴뢰들을 워싱톤에 끌어들여 제2차 《핵협의그루빠》모의판을 벌려놓고 다음해 중반기까지 《핵전략계획 및 운용에 관한 지침》과 《확장억제체제》를 구축하며 8월에 들어가 대규모합동군사연습기간에 핵작전연습을 시행한다는것을 세계면전에 공개한것과 때를 같이하여 또다시 핵동력잠수함을 조선반도에 출현시키는것으로써 이해가 저물어가는 마감까지 도발을 걸어왔습니다.

현실은 미국이 고질적으로 람발하고있는 반공화국적대행위들이 단순히 수사적위협이나 과시성목적에만 국한된것이 아니라 실제적인 군사적행동으로 이어져 쌍방무력간충돌을 유발시킬수 있는 범행단계로 명백히 진화되였다는것을 보여줍니다.

결론에서는 윤석열괴뢰정권이 들어앉은이래 줄곧 악화일로로 달음쳐온 북남관계가 최근에 와서 더 한껏 추악해진 역도의 반공화국대결망동으로 하여 불신과 적대를 덧쌓고 형식상으로나마 무력충돌방지라는 미약한 사명을 놀던 9.19북남군사분야합의의 파기라는 결과까지 몰아온데 대하여 지적하였다.

주목할것은 윤석열괴뢰패당이 불법무법의 유령기구인 《유엔군사령부》를 제2의 조선전쟁도발을 위한 다국적전쟁기구로 확대하여 우리와의 《힘의 균형》을 이루고 끝까지 대결해보려고 자멸적인 시도를 하고있는것이다.

최근에 괴뢰군부의 우두머리들이 극단적인 호전광들로 련이어 교체되고있는 가운데 군사분계선지역에서 적들의 도발적망동들이 보다 우심해지고 전반적인 괴뢰군무력이 재편성 및 증강되고있는 사실 등 날로 표면화되고있는 급진적인 군사적움직임들도 명백히 불순한 침략전쟁기도의 발로이다.

총비서동지께서는 제반 사실들이 보여주는바와 같이 미국과 그 특등주구들의 대결본색은 추악한 근본에 있어서 조금도 개진되지 않았으며 오히려 더욱 로골화되고 보다 악랄하게 변이되고있다고 말씀하시였다.

조선반도지역의 위태로운 안보환경을 시시각각으로 격화시키며 적대세력들이 감행하고있는 대결적인 군사행위들을 면밀히 주목해보면 《전쟁》이라는 말은 이미 우리에게 추상적인 개념으로가 아니라 현실적인 실체로 다가오고있습니다.

조성된 엄중한 정세는 우리 공화국으로 하여금 적들의 발악이 우심해질수록 그 어떤 형태의 도발과 행동도 일거에 억제할수 있는 압도적인 전쟁대응능력과 철저하고도 완전한 군사적준비태세를 완벽하게 갖추기 위한 사업에 계속 박차를 가할것을 요구하고있습니다.

인민군대에서는 각일각 첨예하게 변화되고있는 조선반도안전상황을 예리하게 주시하고 예민하게 관리하며 항상 압도적인 자세에서 대응하면서 국가의 안전을 철통같이 수호하기 위한 군사적대책들을 더욱 빈틈없이 갖추어야 할것이며 만일의 경우 발생할수 있는 핵위기사태에 신속히 대응하고 유사시 핵무력을 포함한 모든 물리적수단과 력량을 동원하여 남조선 전 령토를 평정하기 위한 대사변준비에 계속 박차를 가해나가야 하겠습니다.

결론에서는 군수공업부문이 국방공업의 자립적토대강화와 무장장비개발생산에서 이룩한 성과들을 더욱 확충시켜 우리당 국방발전전략의 성공적실행을 믿음직하게 담보해나갈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핵무기부문에서 핵무기생산을 지속적으로 늘일수 있는 믿음직한 토대를 구축해나가며 2024년도 핵무기생산계획수행을 위한 힘있는 투쟁을 전개해나갈데 대하여 강조되였다.

또한 미싸일개발 및 생산부문의 중점목표들과 전투적과업들이 제시되였다.

우주개발부문에서 2023년에 첫 정찰위성을 성공적으로 쏴올려 운용하고있는 경험에 기초하여 2024년에 3개의 정찰위성을 추가로 쏴올릴데 대한 과업이 천명되였으며 우주과학기술발전을 힘있게 추동하기 위한 국가적차원의 전폭적인 대책들이 강구되였다.

결론은 선박공업부문에서 제2차 함선공업혁명을 일으켜 해군의 수중 및 수상전력을 제고하며 국방력발전 5대중점목표수행에서 미진된 과업을 빠른 기간안에 집행하는것을 중심과업으로 제시하였으며 무인항공공업부문과 탐지전자전부문에서 현대전의 특성에 맞게 각종 무인무장장비들과 위력한 전자전수단들을 개발생산할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국가방위의 일익을 담당한 민방위무력부문에서 적들의 그 어떤 전투행동수법에도 주동적으로,적극적으로 대처할수 있게 훈련내용과 방식을 부단히 혁신하여 로농적위군 지휘성원들의 작전지휘수준과 대원들의 전투행동능력을 더욱 높이는 등 싸움준비를 완성하는데서 나서는 과업들이 제시되였다.

총비서동지께서는 2023년의 국제정치지형과 력량관계에서 일어난 거대한 지정학적변화와 현 국제정세의 기본특징,조선반도지역의 대외적환경을 심도있게 분석하시고 대외사업부문에서 틀어쥐고나가야 할 전략전술적방침을 제시하시였으며 북남관계와 통일정책에 대한 립장을 새롭게 정립하고 대적사업에서 단호한 정책전환을 할데 대하여 천명하시였다.

대외사업부문에서는 변화발전하는 국제정세에 주동적으로,책략적으로 대처해나가면서 당의 존엄사수,국위제고,국익수호의 원칙에서 강국의 지위에 맞는 공화국의 외교사를 써나가야 한다.

총비서동지께서는 사회주의나라 집권당들과의 관계발전에 주력하면서 나라의 대외령역을 보다 확대강화하며 변천하는 국제정세에 맞게 미국과 서방의 패권전략에 반기를 드는 반제자주적인 나라들과의 관계를 가일층 발전시켜 우리 국가의 지지련대기반을 더욱 튼튼히 다지고 국제적규모에서 반제공동행동,공동투쟁을 과감히 전개해나갈데 대한 과업들을 제시하시였다.

강대강,정면승부의 대미대적투쟁원칙을 일관하게 견지하고 고압적이고 공세적인 초강경정책을 실시해야 하겠습니다.

올해 우리는 미국과 추종세력들의 발악적인 핵전쟁위협소동에 대처하여 핵에는 핵으로,정면대결에는 정면대결로 대답할것이라는 절대불변의 대적대응의지를 재천명하고 철저한 전쟁억제력의 압도적행사로써 적들에게 불가극복의 안보위기와 공포를 들씌워놓았습니다.

적들이 무엇을 기도하든 그를 초월하는 초강경대응으로,어떤 선택을 하든 그것을 압도하는 강력한 실력행사로 제압해나가는것은 우리의 드팀없는 대적투쟁원칙이고 방식입니다.

결론에서는 불신과 대결만을 거듭해온 쓰라린 북남관계사를 랭철하게 분석한데 립각하여 대남부문에서 근본적인 방향전환을 할데 대한 로선이 제시되였다.

지금 조선반도에는 미국과 남조선것들의 무분별한 반공화국대결광증과 군사적도발책동으로 하여 통제불능의 위기상황이 항시적으로 지속되고있다.

방대한 쌍방무력이 대치되여있는 군사분계선지역에서 그 어떤 사소한 우발적요인에 의해서도 물리적격돌이 발생하고 그것이 확전될수 있다는것은 주지의 사실이며 현재 조선반도에 가장 적대적인 두 국가가 병존하고있는데 대하여서는 그 누구도 부정할수 없다.

이 비정상적인 사태는 력대 괴뢰정권들의 정책연장선에서 볼 때 결코 갑작변이와 같은 우연적현상이 아니며 북남관계사의 필연적귀결이다.

10년도 아니고 반세기를 훨씬 넘는 장구한 세월 우리 당과 공화국정부가 내놓은 조국통일사상과 로선,방침들은 언제나 가장 정당하고 합리적이고 공명정대한것으로 하여 온 민족의 절대적인 지지찬동과 세계의 공감을 불러일으켰으나 그 어느 하나도 온전한 결실을 맺지 못했으며 북남관계는 접촉과 중단,대화와 대결의 악순환을 거듭해왔다.

력대 남조선의 위정자들이 들고나온 《대북정책》,《통일정책》들에서 일맥상통하는 하나의 공통점이 있다면 우리의 《정권붕괴》와 《흡수통일》이였으며 지금까지 괴뢰정권이 10여차나 바뀌였지만 《자유민주주의체제하의 통일》기조는 추호도 변함없이 그대로 이어져왔다는것이 그 명백한 산증거이다.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 제도와 정권을 붕괴시키겠다는 괴뢰들의 흉악한 야망은 《민주》를 표방하든,《보수》의 탈을 썼든 조금도 다를바 없었다고 하시면서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장구한 북남관계를 돌이켜보면서 우리 당이 내린 총적인 결론은 하나의 민족,하나의 국가,두개 제도에 기초한 우리의 조국통일로선과 극명하게 상반되는 《흡수통일》,《체제통일》을 국책으로 정한 대한민국것들과는 그 언제 가도 통일이 성사될수 없다는것입니다.

지금 이 시각에도 남조선것들은 우리 공화국과 인민들을 수복해야 할 대한민국의 령토이고 국민이라고 꺼리낌없이 공언해대고있으며 실지 대한민국 헌법이라는데는 《대한민국의 령토는 조선반도와 그 부속도서로 한다.》고 버젓이 명기되여있습니다.

현실은 우리로 하여금 북남관계와 통일정책에 대한 립장을 새롭게 정립해야 할 절박한 요구를 제기하고있습니다.

이제는 현실을 인정하고 남조선것들과의 관계를 보다 명백히 할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를 《주적》으로 선포하고 외세와 야합하여 《정권붕괴》와 《흡수통일》의 기회만을 노리는 족속들을 화해와 통일의 상대로 여기는것은 더이상 우리가 범하지 말아야 할 착오라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동족이라는 수사적표현때문에 미국의 식민지졸개에 불과한 괴이한 족속들과 통일문제를 론한다는것이 우리의 국격과 지위에 어울리지 않습니다.

지금 남조선이라는것은 정치는 완전히 실종되고 사회전반이 양키문화에 혼탁되였으며 국방과 안보는 미국에 전적으로 의존하는 반신불수의 기형체,식민지속국에 불과합니다.

북남관계는 더이상 동족관계,동질관계가 아닌 적대적인 두 국가관계,전쟁중에 있는 두 교전국관계로 완전히 고착되였습니다.

이것이 오늘 북과 남의 관계를 보여주는 현주소라고 할수 있습니다.

결론은 현실을 랭철하게 보고 인정하면서 당중앙위원회 통일전선부를 비롯한 대남사업부문의 기구들을 정리,개편하기 위한 대책을 세우며 근본적으로 투쟁원칙과 방향을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미국과 남조선것들이 만약 끝끝내 우리와의 군사적대결을 기도하려든다면 우리의 핵전쟁억제력은 주저없이 중대한 행동으로 넘어갈것이라고 엄숙히 선언하면서 대적,대외사업부문에서 적들의 무모한 북침도발책동으로 하여 조선반도에서 언제든지 전쟁이 터질수 있다는것을 기정사실화하고 남반부의 전 령토를 평정하려는 우리 군대의 강력한 군사행동에 보조를 맞추어나가기 위한 준비를 예견성있게 강구해나갈데 대한 중요과업들을 제시하였다.

총비서동지께서는 당과 혁명위업에 끝없이 충실한 전당의 수백만 당원들과 온 나라 인민들,인민군장병들의 견인불발의 억센 투지와 노력에 의하여 2024년에도 당과 국가사업전반에서,우리의 사회주의건설에서 조국청사에 크게 아로새길 위대한 변혁이 또다시 창조되리라는 확신을 표명하시면서 우리모두 승리에 대한 자신심과 무한한 열정을 가지고 더욱 힘차게 투쟁해나가자고 열렬히 호소하시였다.

전체 참가자들은 우리 당의 위업,사회주의위업실현을 위한 계속혁신,련속도약의 지침으로 되는 김정은동지의 강령적인 결론에 열화같은 《만세!》의 환호와 열렬한 박수로 절대적인 지지와 찬동을 표시하였다.

용의주도하고 과단성있는 혁명실천으로 우리식의 발전전략을 확실하게 관철해나갈수 있는 새년도의 명료한 전진방향과 투쟁방침들이 천명된 김정은동지의 력사적인 문헌들은 우리 혁명을 줄기찬 고조에로 강력히 인도하고 국가부흥의 새시대를 앞당겨오는데서 불멸의 전투적기치로 된다.

전원회의는 둘째 의정 《학생소년들을 위한 사회주의적시책집행에서 책임성을 높일데 대하여》를 토의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보고를 하시였다.

총비서동지께서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에서 전국의 모든 학생들에게 질좋은 교복과 가방을 빠짐없이 공급할데 대한 결정을 채택하고 그 실행을 년차별로 힘있게 추진하여온 정형을 소급하시면서 2023년도 교복,가방,신발생산 및 공급실태를 구체적으로 분석하시였다.

총비서동지께서는 당과 국가가 학생들의 필수용품을 책임지고 보장하는것은 조선로동당의 일관한 정책,공화국의 영원한 국책이라고 재삼 강조하시면서 경공업성을 비롯한 해당 기관들과 각급 당 및 정권기관들,각지의 교복생산단위들이 새년도에도 전당적,전국가적인 사업으로 강력히 추진하는 학생교복과 가방,신발생산과 공급에서 견지해야 할 원칙적문제들과 실행방도들을 제기하시였다.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 학생소년들을 위한 일은 경제실무적인 사업이기 전에 우리 조국의 양양한 전도를 담보하는 정치적사업이며 아이들의 밝은 웃음은 곧 사회주의제도의 상징으로,우리식 사회주의의 영상으로 된다고 하시면서 모든 일군들이 진정한 혁명가의 본령,신성한 의무를 지켜 우리 당이 천만자루,억만자루의 품을 아낌없이 들여가는 중차대한 혁명사업에서 책임성과 역할을 더욱 높여나갈데 대하여 간곡히 당부하시였다.

전원회의는 셋째 의정으로 《당중앙검사위원회 2023년도 사업정형에 대하여》를 토의하였다.

전원회의는 당중앙검사위원회의 2023년도 사업정형을 심의하고 우리당 규률건설로선집행과 당사업과 당활동을 재정물질적으로 담보하는데서 자기의 임무를 원만히 수행하였다고 인정하였다.

전원회의는 넷째 의정토의에서 국가예산심의조를 구성하여 2023년도 국가예산집행정형과 2024년도 국가예산안을 검토,심의하기로 하였다.

전원회의는 다섯째 의정으로 《현시기 당의 령도적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일련의 조치에 대하여》를 토의하고 해당 결정서를 일치가결하였다.

전원회의는 여섯째 의정으로 조직문제를 토의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위원,후보위원들을 소환 및 보선하였다.

심홍빈동지,조용덕동지,정용남동지,리창길동지,한명수동지,명송철동지를 당중앙위원회 후보위원에서 위원으로 보선하였으며 박정천동지,박성철동지,최준호동지,김정식동지,전일호동지,김명훈동지,장창하동지,고병현동지,류상훈동지,김철원동지,김영환동지를 당중앙위원회 위원으로 직접 보선하였다.

김용수동지,조영철동지,리충길동지,안경근동지,리순철동지,김광진동지,백민광동지,정성길동지,옥창국동지,국명호동지,리상도동지,김경준동지,정무림동지,김영춘동지,박명호동지,김철남동지,최경남동지,김정수동지,리경일동지,김정길동지를 당중앙위원회 후보위원으로 보선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후보위원들을 소환 및 보선하였다.

조춘룡동지를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후보위원에서 위원으로 보선하였으며 박정천동지,전현철동지를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으로 직접 보선하였다.

김철삼동지를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후보위원으로 보선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들을 해임 및 선거하였다.

박정천동지,조춘룡동지,전현철동지를 당중앙위원회 비서로 선거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위원을 소환 및 보선하였다.

박정천동지를 당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으로 보선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검사위원회 부위원장,위원들을 소환 및 보선하였다.

김철삼동지를 당중앙검사위원회 부위원장으로,최준호동지,김철원동지를 위원으로 보선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장들을 해임 및 임명하였다.

김재룡동지,전현철동지,주창일동지,김철삼동지,주철규동지를 당중앙위원회 부장으로 임명하였다.

도당위원회 책임비서들을 해임 및 임명하였다.

김영환동지를 함경북도당위원회 책임비서로,박성철동지를 평안북도당위원회 책임비서로 임명하였다.

정부기관과 중요직제 일부 간부들을 해임 및 임명하였다.

리철만동지를 내각부총리 겸 농업위원회 위원장으로,김명훈동지를 내각부총리로,김경준동지를 국토환경보호상으로,국명호동지를 철도상으로,정무림동지를 보건상으로,리상도동지를 채취공업상으로,리충길동지를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위원장으로,김철원동지를 중앙검찰소 소장으로,전일호동지를 김정은국방종합대학 총장으로,고병현동지를 제2경제위원회 위원장으로 임명하였다.

전원회의는 조선로동당 총비서동지께서 하신 강령적인 결론의 사상과 정신에 립각하여 새년도 투쟁과업의 철저하고도 정확한 실행계획을 수립하는 분과별 연구 및 협의회를 2일간에 걸쳐 진행하였다.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성원들이 분과별로 연구 및 협의회를 지도하였다.

연구 및 협의회들에서는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2023년의 투쟁성과들을 더욱 공고히 하고 확대발전시키기 위한 문제들이 진취적으로 연구토의되였으며 이 과정에 혁신적이며 건설적인 의견들이 제기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18차 정치국회의가 12월 30일에 소집되였다.

당중앙위원회 정치국은 분과별 연구 및 협의회들에서 종합된 의견들을 검토하고 결정서초안을 수정보충하여 전원회의에 제출하기로 결정하였다.

또한 국가예산심의조가 2023년도 국가예산집행정형과 2024년도 국가예산안을 심의한 정형을 검토하고 전원회의에 보고하기로 하였다.

당중앙위원회 정치국은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서 관건적의의를 가지는 12개 중요고지를 새년도에도 계속 내세우고 힘을 넣는것이 2023년의 성과를 공고히 유지하면서 경제전반의 장성추이를 담보하는 중요한 문제이라는 견해에 기초하여 중요고지목표들을 전원회의에 제기하기로 하였다.

전원회의에서는 내각총리 김덕훈동지가 당중앙위원회 정치국회의 결과를 보고하였다.

전원회의는 결정서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5개년계획의 2024년도 과업을 철저히 관철할데 대하여》를 만장일치로 채택하였다.

전원회의는 2023년도 국가예산집행정형과 2024년도 국가예산안을 최종심의하고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10차회의에 제출할것을 승인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력사적인 12월전원회의가 혁명의 요구와 주객관적형세에 정확히 부응하면서도 보다 신중한 태도에서 2024년의 투쟁방향을 결심하고 해당한 결정들을 채택함으로써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기가 확고한 지향성을 가지게 하고 혁명의 줄기찬 앙양으로 더 큰 성과들을 쟁취할수 있는 위력한 투쟁의 무기를 마련하였다고 확언하시였다.

총비서동지께서는 애국으로 단결하여 당 제8차대회가 내세운 투쟁목표달성을 향해 더욱 힘차게 싸워나가자는것이 이번 전원회의의 기본사상,기본정신이라고 하시면서 우리는 자기 힘,자기 위업에 대한 자신심에 넘쳐 위대한 인민과 함께 백배의 용기와 기세찬 분투로 미증유의 값비싼 승리와 성과를 쟁취한 2023년의 영광을 2024년에로 더 빛나게 이어나가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총비서동지께서는 전당의 당조직들과 모든 일군들이 당중앙위원회의 두리에 굳게 단결하여 국가와 인민앞에 지닌 성스러운 사명과 임무를 충실히 수행해나갈 때 중첩되는 시련과 난관은 격파되고 웅대한 리상과 목표실현에로 힘차게 나아가는 우리의 위업은 더욱 촉진될것이라고 말씀하시였다.

총비서동지께서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혁명사상과 위업에 언제나 충직할것을 당중앙위원회를 대표하여 엄숙히 선서하시면서 2024년의 새로운 투쟁을 앞둔 전체 참가자들의 드높은 열의가 반드시 과감한 실천으로,자랑찬 결실로 이어지리라는 확신을 표명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2023년 12월전원회의는 웅대한 포부와 리상을 안고 용진하는 조선혁명의 불패성을 만방에 떨치며 우리당 투쟁강령의 성공적실행을 힘있게 견인해나갈 전체 참가자들의 높은 정치적자각과 비등된 열의속에 자기의 력사적이고 책임적인 토의사업을 성과적으로 마치였다.

5개년계획완수의 확정적담보를 마련하기 위한 중대한 투쟁의 출발선에 나선 당중앙지도기관 성원들은 위대한 우리당 총비서동지의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 제8기기간안에 반드시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국면을 공고히 하고 상승시켜나가는데 보다 유리한 토대와 환경을 마련함으로써 당과 인민이 부여한 책임적인 사명을 다해갈 굳은 맹세를 다짐하였다.

위대한 승리의 해 2023년과 더불어 빛날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는 시련과 기적을 통하여 검증된 우리 사상,우리 위업의 진리성과 양양한 전도에 대한 신념과 락관을 백배해주고 그 무엇으로써도 거스를수 없는 우리 국가의 도도한 위세를 힘있게 과시한 의의깊은 정치사변으로 우리 당력사에 길이 아로새겨질것이다.(끝)

www.kcna.kp (주체112.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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